•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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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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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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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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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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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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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우한 한강칠교 한강만교 개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5월 1일 오전 9시, 중국 우한시(武汉市)에서 7번째 한강대교인 한강만교가 개통되어 한구(汉口)의 구텐 4로(古田四路)와 한양의 위룽로(汉阳玉龙路)가 연결 되었다고 2일, 인민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강만교가 건설됨에 따라 한구와 한양의 교통이 편리해졌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한강만의 조형물인 ‘무지개’도 하나 더 만들어졌다. 한강만교는 3경간 연속 강철 트러스(三跨连续钢桁系杆)아치교로 길이 672미터에 왕복 6차로이며 현재 한강에서 가장 넓은 다리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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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中 경제 1분기 기록적 성장... 4월에도 호황 지속
    [동포 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경제가 2021년 제1분기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인 후 4월에도 그 호황이 지속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1 분기 중국의 국내 총생산액 (GDP)은 기록적인 성장을 이뤘고 대외 무역 수출입 또한 호황을 누리면서 기업 신뢰도가 크게 증가해 경제는 강력한 회복 추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4월 중국 경제 수치는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블룸버그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신뢰 지수는 4 월에도 계속 상승했으며 기업의 경제적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분기의 경제 성과가 1 분기보다 더 클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은 또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이코노미스트의 말을 인용해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수출 지향 중소기업의 생산 효율성과 생산 수익률은 다른 기업에 비해 더 높으며 서비스 산업도 물류 운송, 정보 기술 및 비즈니스 서비스의 진흥으로 바짝 따라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경제학자들은 한 보고서에서 "서비스 산업의 회복은 중국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조치와 예방 접종의 질서 있는 촉진의 혜택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또한 "현재 중국 제품에 대한 해외 시장 수요가 여전히 많으며 내수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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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中, 지난해 PCT 국제특허 신청 세계 1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20년 중국인들이 PCT를 통해 제출한 국제특허 신청은 6만 9000건으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최근 있은 중국 국가보도판공실에서 마련한 브리핑에서 신장위(申长雨) 국가지식재산권 국장은 지난해 중국 연간 상품등록은 576.1건, 마드리드 상표 국제등록 신청은 7553건을 접수했으며 작품 등록은 331만 6000건, 컴퓨터 소프트웨어 저작권 등록건수는 172만 3000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은 상표 765건, 지정지리표시보호제품 6점과 지정지리표시 전용마크업체 1052개사를 비준하고 농업식물 신품종 2549점, 임업식물 신품종 441점을 수여했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가 발표한 ‘2020년 글로벌 혁신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14위로 2015년보다 15계단 상승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국의 특허 집약적 산업 증가치는 11조 5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해 국내총생산 중에서 점하는 비율은 11.6%에 달했고 전국 판권산업 증가치는 7조 3000억 위안으로 그해 국내 총생산에서 점한 비율은 7.39%에 달했다. 2020년 현재 세계 선두 브랜드 5000개 중 중국이 점한 브랜드가 408개로 총 가치는 1조 6000억 달러에 달한다. 2020년 중국의 특허, 상표 담보 융자의 총액은 2180억 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3.9% 증가했다. 지리표지, 전용마크를 사용하는 기업의 직접 생산액은 6398억 위안으로 전면적인 빈곤해탈 공략전에서 경제적 힘에 의해 버텼다. 그리고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기술계약 체결 건수는 18만 6000건으로 교역액은 1조 1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또한 지식재산권 사용료 수입 총액은 463억 1000만 달러를 기록, 이 중 수출이 86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했다. 한편 지식재산권 영역의 ‘방관복(放管服-권력, 결합, 서비스 최적화의 간칭)’ 개혁을 대폭 추진하여 심사 품질과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발명 특허의 평균 심사 주기가 ‘13.5’ 초기보다 2개월 짧아진 20개월로 단축되었다. 고가치 특허심사 주기는 14개월로 상표등록의 평균 심사 주기는 4개월로 단축되어 ‘13.5’ 초기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이외에도 혁신 보호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정상적인 특허 신청과 사용목적이 아닌 상표의 악의적인 등록 신청은 법에 따라 기각하였다. 한편 27개 성(자치구와 직할시)이 창구 통합을 이뤄냈고 국가지식재산권 특허법, 저작권법의 개정을 완료해 징벌적 배상제도를 출범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적으로 상표위법 사건 3만 1300건, 가짜 특허위법 사건이 0.71만 건이 발생하였으며 사법기관에 송치된 사건은 841건이다. 그리고 특허침해 분쟁의 행정판결 건수는 4만 2000여건, 입건 처리된 판권도용 사건은 1826건으로 집계됐다. 그 중 213건이 사법기관으로 이송되었다. 다음 각종 지식재산권 침해 및 위조 상품 생산과 판매사건 2만 1000건을 적발하고 용의자 3만 2000명을 검거했다. 수출입 침해 혐의 화물은 누적 6만 2000여 차 5618만 2000여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형사‧민사와‧행정지식 재산권 1심‧2심과 재심 사건 52만여 건을 새로 접수, 이 중 51만 9000여 건을 결론 지었으며 관련 총 가치는 180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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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中, 3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5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5명(사천 6명, 광둥 4명, 상하이 3명, 산둥 2명, 장쑤 1명, 윈난 1명) 모두 해외 입국자 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22명이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늘었다. 한편 3일 24시까지 확진자 325명(중증 5명), 누적 퇴원자 8만575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714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98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86명(퇴원 1만1447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145명(퇴원 1058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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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日 가고시마 6명의 올림픽성화봉송 요원 코로나19 양성 반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도쿄 올림픽 성화봉송 시 일본 가시고마현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6명의 올림픽 성화봉송 요원이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1일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올림픽 성화 릴레이가 아마미시와 기리시마시에서 진행되던 4월 27일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6명 요원 중 3명은 아마미시 출신이고 나머지 3명은 기리시마시 출신이다. 도쿄올림픽 성화봉송은 지난 3월 25일부터 121일을 일정으로 47개 도의 모든 현에서 진행하기로 했지만 일부 지역은 코로나 확산으로 릴레이 코스를 바꾸거나 ‘봉폐’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일본방송협회는 지금까지 이미 8명의 올림픽 성화봉송 요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가고시마현에서는 처음으로 여러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가가와(香川)현과 에히메(愛媛)현에서도 1명씩 감염되었다. 이렇게 되자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방역 규정을 준수하고 엄정하게 대비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현재 일본에서 백신을 접종한 인구는 전체 인구의 1.6%로 접종 진도가 비교적 느린 편이다.
    • 스포츠
    2021-05-03
  • 中 장쑤 롄윈강, 어선들 줄줄이 귀항 휴어기에 진입
    [동포투데이 김현나] 최근 며칠간 중국 장쑤(江苏)성 롄윈강(连云港)시는 연해에 나갔던 어선들이 분분히 귀항하고 있다. 어민들은 선박보수에 분망한 한편 어구들을 정리하여 창고에 넣으면서 해양 복계휴어기(伏季休渔期)에 들어갔다. 중국은 발해, 황해와 동해의 북위 12도 이북의 남해상에서는 5월 1일 12시부터 본격적인 해양 복계휴어기가 시작되었다.(사진=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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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美 ‘드래곤’ 유인 우주선, 비행사 4명 태우고 지구로 귀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 X의 유인 우주선 ‘드래곤’이 지구로 귀환했다. AP 통신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문 지 약 6개월 만인 1일 20시 35분경(미 동부시간) ‘드래곤’ 유인 우주선은 비행사 4명을 태우고 국제우주정거장을 떠나 미국 동부시간으로 2일 2시 57분(한국시간 2일 15시 57분 미국 플로리다 주 멕시코만 바다 위로 귀환했다. ‘크루-1’로 명명된 이번 우주비행 임무에는 미국항공우주국의 빅터 글로버(Victor Glover), 마이클 홉킨스(Michael Hopkins), 섀넌 워커(Shannon Walker) 우주비행사를 비롯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 기구의 소이치 노구치(Soichi Noguchi) 등 우주비행사 4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11월 '드래곤'을 타고 우주정거장에 도착한 이들은 과학실험과 우주정거장 유지 보수작업을 진행했다. ‘드래곤’ 우주선이 통상적인 상업용 유인 우주 임무를 수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4월 23일 또 크루-2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드래곤’ 우주선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돼 하루 정도 비행한 뒤 24일 우주정거장 도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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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北, 바이든 美 대통령 대북 관련 발언 '맹비난'
    [동포투데이] 권정근 조선(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2일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북 관련 발언을 신랄하게 비난하며 조선은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신화통신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최근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의회 연설에서 북한이 미국과 세계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북한에 대해 '외교적이고 단호한 억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권 국장은 “바이든의 발언은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구태의연하게 추구하겠다는 의미가 고스란히 담겨있다”면서 미국 집권자가 “대단히 큰 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또 “미국은 악랄한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항시적인 핵공갈로 우리를 위협해 왔다”면서 “미국이 주장하는 ‘외교’란 저들의 적대행위를 가리우기 위한 허울 좋은 간판에 불과하며 ‘억제’는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기 위한 수단일 따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국이 조선의 자위적 억제력을 ‘위협’으로 매도하는 것은 조선의 자위권에 대한 침해라고 덧붙였다. 권 국장은 “미국이 아직도 냉전시대의 시각과 관점에서 시대적으로 낡고 뒤떨어진 정책을 만지작거리며 조∙미 관계를 다루려 한다면 가까운 장래에 점점 더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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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5-03
  • 中, 2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1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1명(상하이 5명, 광둥 4명, 네이멍구 1명, 쓰촨 1명) 모두 해외 입 국자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75명이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늘었다. 한편 2일 24시까지 확진자 323명(중증 5명), 누적 퇴원자 8만5738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697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97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84명(퇴원 1만1445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137명(퇴원 1055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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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美 전문가 “미·중 ‘신냉전’ 없을 것”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이자 ‘소프트파워’ 개념의 선도자인 조지프 나이는 최근 글로벌 싱크탱크(CCG)와의 대화에서 “미중 간 ‘신냉전’은 없으며 전면적인 ‘디커플링’은 불가능하다”라며 양국 관계를 상대적으로 낙관했다. 조지프 나이는 "미중 간에 ‘신냉전’이 발생했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는 역사에 대한 오독이며 미·중 양국은 경제적·사회적 의존도와 생태적 분야의 상호 의존도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중미 관계는 “협력 적 경쟁”이며 양국 간에는 전통적인 경쟁 방식이 있지만 생태환경 같은 문제에 관련해서는 상호 의존이 이루어져야 하며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개최된 기후 정상 회담에서 미중 등 각국 지도자들의 교류와 특히 중국 지도자의 연설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조지프 나이는 미중 간 경쟁은 양성적이며 인프라 건설 분야와 같은 미국의 국내 개혁도 촉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프트파워’ 개념의 선도자로 조지프 나이는 중국의 소프트파워에도 주목했다. 그는 중국 전통문화가 중국 소프트파워의 원천이 될 정도로 매력적이라고 언급했다. 조지프 나이는 경제 분야의 발전에서 중국의 부상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 40년 동안 중국의 수억 명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났다”며 “이는 널리 인정되고 중국의 매력을 만방에 과시했다”고 추켜세웠다. 조지프 나이는 또 “미중 양국은 앞으로 상호 의존적인 분야에서는 사회적·경제적 분야로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서도 전략적으로 신중히 소통해 국가 간 관계가 제로섬 게임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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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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