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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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러시아 요원 젤렌스키 암살 시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당국이 젤렌스키 대통령 암살을 계획한 러시아 요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이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지만 정확한 정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은 7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취임식에 대한 선물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다른 고위 당국자들을 살해하려던 러시아 요원 2명을 키예프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8일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이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지만 정확한 정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푸틴은 구소련 국가안전보장회의(KGB)출신이다. 그는 1990년 정계에 입문해 1999년 대통령 권한대행을 거쳐 이듬해 공식적으로 대통령이 됐다. 2008~2012년 헌법상 연임이 허용되지 않아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를 대통령으로 자신은 스스로 총리가 됐다. 2012년 선거에서 두 사람은 직위를 '교환'해 푸틴이 다시 대통령이 됐고, 2018년 재선 됐다. 지난 3월 대선에서 푸틴은 강력한 야당이 없는 가운데 또 한 번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고, 이번이 그의 다섯 번째 대통령 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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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08
  • 中 3번째 항모 '푸젠함' 항해 테스트 완료
    [동포투데이] 인민해방군 해군은 8일 오후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이 8일간의 첫 항해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강남 조선소 부두로 순조롭게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푸젠함은 항해 테스트 기간 동안 동력, 전력 및 기타 시스템과 장비에 대한 일련의 테스트를 완료하고 기대했던 결과를 달성했다. 다음으로 푸젠함은 수립된 계획에 따라 후속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푸젠함은 독자적으로 설계 및 건조된 중국 최초의 캐터펄트 항공모함으로, 전자기 캐터펄트와 차단 장치로 구성된 평평한 직선형 긴 비행 갑판을 채택했으며 만재 배수량이 8만 톤이 넘는다. 푸젠함은 5월 1일 오전 8시쯤 상하이 강남 조선소 부두에서 첫 항해 테스트를 위해 해당 해역으로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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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美언론 “바이든 정부, 이스라엘에 탄약 공급 중단”
    [동포투데이] 바이든 행정부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산 탄약 공급을 중단했으나 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CNN 방송이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중단은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행동 가능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다른 물자 수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미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정책이 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잠재적인 행동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앞서 AFP 통신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 국장이 5일 도하에서 카타르 총리와 만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중재를 위한 "긴급"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번스 국장이 모하메드 빈 압둘라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와의 회담을 위해 도하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카이로 회담이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며 "번스 CIA 국장이 카타르 총리와 긴급 회담을 위해 도하로 가는 중이며 카이로 회담을 정상 궤도에 올릴 방법이 있는지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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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8
  • “숨을 쉴 수 없다!”... 되살아난 악몽
    [동포투데이] 5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캔턴시의 한 경기장 밖, 분노한 시위대들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 으로 목숨을 잃은 아프리카계 흑인 남성 프랭크 타이슨을 위해 정의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지난달 18일 캔턴시에서 53세의 타이슨은 운전 중 전봇대에 부딪혔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인근 술집에서 타이슨을 찾았고 체포를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체포 과정에서 한 경찰은 그의 목 근처를 무릎으로 눌러 제압했고 동료 경찰이 그에게 수갑을 채웠다. 타이슨은 체포 과정에 “난 숨을 쉴 수 없다”라고 고통을 호소했지만 경찰은 이를 간과하였고 타이슨이 더는 움직이지 않차 급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 얼마 뒤 병원은 타이슨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4년 전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죽었고, 이번 타이슨 사건과 매우 유사하다. 모두 백인 경찰이 무릎으로 목 근처를 눌렀고 그 과정에 흑인 남성은 “난 숨을 쉴 수 없다”라고 연이어 웨치며 고통을 호소했다. 2020년 플로이드의 죽음은 미국 전역을 휩쓴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을 불러 일으켰고, 인종차별과 경찰 폭행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최근 4년이 지나도록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아프리카계를 상대로 한 경찰 폭행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미 통계기관 ‘경찰 폭력 지도’(MPV·Mapping Police Violence)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경찰은 최소 1247명을 죽였다. 이 중 미국 인구의 13%에 불과한 아프리카계가 전체 피해자의 27%를 차지했다. 인종차별이 뿌리 깊은 미국에서 '백인 경찰이 아프리카계를 죽이는 것은 무죄일 수 있다'라는 고정관념이 거의 굳어졌고, 이는 “난 숨을 쉴 수 없다” 비극을 다시 한번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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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김정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 취임 축하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로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공식 취임을 축하하며 "러시아 국가와 인민을 행복하게 하는 책임이 막중한 사업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푸틴은 화요일 취임 선서를 하고 러시아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전 세계 언론은 러시아 지도자의 취임식을 중계했다. 통신은 러시아 연방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김정은이 친서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을 통해 전달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정은이 서한에서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취임을 다시 한 번 열렬히 축하하고 러시아 국가와 인민을 행복하게 하는 책임이 막중한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취임식을 마친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 대성당 광장에 도착해 대통령 경호대를 사열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모스크바 및 키릴 총대주교가 크렘린 성모승천대축일 대성당에서 개최한 기도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통령 취임식은 푸틴의 정치 경력에서 다섯 번째 대통령 취임식이며, 그는 2030년까지 향후 6년 동안 최고 선출직 직책을 맡게 된다. 러시아 제8대 대통령 선거 공식 투표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87.28%의 득표율로 재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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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인도 코로나 재확산, 매일 4천명 이상 사망자 기록
    사진/CNN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인도는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감염자가 소폭 증가한 가운데 하루 사망자가 4000명을 넘어 27만 명으로 늘어났다. 인도 보건부는 사망자는 4,077명 증가한 반면 감염자는 311,170명으로 3주여 만에 가장 적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일주일 동안 총 감염자는 2백만 명 이상 증가했고 사망자는 거의 2만 8천 명에 달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468만 명이다. 2월부터 시작된 대규모 2차 유행으로 인도의 병원과 의료진은 큰 압박을 받고 있다. 초기 획진자가 급증했던 마하라슈트라주와 델리주는 엄격한 봉쇄 조치 후 확진자가 꾸준히 감소했다. 연방 보건 당국은 15일 검사당 전체 양성률이 전주의 21.9%에서 주중에 19.8%로 떨어져 감염이 안정화되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부 타밀나두주와 농촌 지역에서는 급증했다. 15일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도시 봉쇄 후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농촌 지역의 의료 자원을 강화하고 감시를 강화할 것을 관리들에게 촉구했다. 하르스 바든 보건부 장관은 16일까지 인도는 13억 5천만 인구의 2.9%에 해당하는 4040만 명 이상의 국민들에게 백신을 접종하였으며 7월까지 5억 1천 6백만 명이 접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제약사 시플라는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생산이 수요를 따라잡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우파데혜는 "렘데시비르 월 생산량은 지난해 대유행 당시 월 생산량인 20만~30만병의 5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처음 개발했다. 서벵골 정부는 16일 오전부터 5월 30일까지 14일간의 관공서와 공공시설의 봉쇄 조치를 발표했다. 비상근무를 제외한 모든 관공서와 민간 사무소는 문을 닫게 되며 시내버스, 지하철, 여객선, 체육관, 영화관, 살롱, 수영장 등도 폐쇄 된다. 필리핀 보건당국은 지난 16일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새로운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10건이 추가 검출되었으며 국내에서 12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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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中, 16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5명...해외 입국자 20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25명 중 20명(저장 8명, 상하이 6명, 광둥 4명, 후난 1명, 쓰촨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5명은 본토(랴오닝 3명, 안후이 2명)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는 1명(해외 입국자)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2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54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수준을 유지했다. 16일 24시까지 확진자 291명(중증 1명), 누적 퇴원자 8만594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872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355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24명(퇴원 1만1525명, 사망 210명)이며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682명(퇴원 1116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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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美, 백신 접종자 마스크 착용 의무 면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의 18개 주와 일부 주요 기업들은 15일 즉시 또는 앞으로 몇 주 내에 공공 마스크 의무 규정을 폐지할 계획을 발표했지만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같은 다른 주들은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가 COVID-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한 첫 날인 14일, 많은 미국인들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이 같은 변화는 미국인의 3분의 1 이상이 백신을 접종하였고 매일 신규 확진자가 3만 5천명 이하로 떨어져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백신 접종을 마친 미국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CDC의 기습적인 지침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국내 최대 유통업체 중 일부는 당장 정책을 변경할 계획이 없으며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구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월트디즈니월드는 15일부터 "관광객들이 야외 공공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와 페이스마스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식료품 체인점인 트레이더 조's는 14일 예방 접종을 받은 쇼핑객들을 위한 마스크 정책을 철회한 최초의 기업이 되었다. 이어 미국에 4,7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한 국내 1위 유통업체 월마트가 뒤따랐다. 월마트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14일 현재 백신 접종 고객들은 마스크 없이 쇼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완전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직원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예방접종을 마친 직원들은 5월 18일부로 마스크 없이 일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백신 접종 직원들에게 "백신을 접종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상여금 75달러를 지급하고 있지만 이 돈을 받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고객과 회원들에게 매장과 클럽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CBS 방송은 "코로나 대유행을 막기 위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동안, 나들이를 즐기려는 미국인들은 마스크 착용에 관련해 엇갈린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CDC가 발표한 것은 마스크 착용에 관한 지침일 뿐이다. 마스크 착용 여부는 주, 상점, 스포츠 경기장에 맡겨 결정해야한다. 미국이 지금 보고 있는 것은 대유행 기간 동안 우리가 보아온 것을 반영하고 있다. 즉,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일련의 규칙들이 그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어떤 결정이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CDC의 새로운 지침이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만 구체적으로 적용된다는 것이다. 로셸 왈렌스키 CDC 국장은 이번 주에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로즈 가든 연설에서 "오늘은 미국에 좋은 날"이라며 "그는 참모들과 마스크를 쓰지 않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을 접종했다면 더 이상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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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中, 15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4명...해외 입국자 1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8명 중 14명(광둥 5명, 윈난 3명, 상하이 2명, 네이멍구 1명, 허난 1명, 쓰촨 1명, 산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4명은 본토(랴오닝)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상하이에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6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36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수준을 유지했다. 15일 24시까지 확진자 291명(중증 1명), 누적 퇴원자 8만5920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847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315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21명(퇴원 1만1522명, 사망 210명)이며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75명(퇴원 1116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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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6
  • ‘허리 굽힌 스가’ 일본, 코로나 통제 불가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인도의 코로나19 대확산은 국제적인 관심을 널리 끌고 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를 통제할 수 없는 또 다른 아시아 국가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일본이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코로나19 재확산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며칠 연속 6,000 명을 넘어서며 일본의 의료 시스템에 큰 압박을 가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볼 때 일본 사회는 이러한 반복적인 유행에 대비하는 데 매우 부적절했다. 의료 시스템의 대응 속도와 실제 수용은 코로나 유행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일본 사회에는 많은 문제가 나타났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는 동안 일본의 많은 요양원에서 대규모 감염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인들은 허약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염률이 높다. 고베 요양병원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요양병원 전체 인원의 70%를 차지할 정도였다. 또 코로나19 감염 이후 회복 확률도 낮은 데다 의료 자원 부족으로 더 많은 환자를 병원이 수용하지 못하면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 열악한 상황에 직면한 요양원 관계자들이 일찍 여러 차례 현지 병원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현지 병원은 모두 해결할 방법이 없다면서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은 열악한 여건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 후에도 시신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 왔다. 한 일본 전문가는 일본의 코로나19 재확산의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일본에 유입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돌연변이 바이러스는 전염성과 병원성이 더 강하기에 허약한 노인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치명적이다. 일본 오사카에는 확진자가 많아 중환자실이 포화 상태이며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환자는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오사카에서만 17명의 환자들이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19 재확산에 직면한 일본 정부는 구제역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오사카·도쿄 등 4개 지역의 비상체제를 5월 말까지 연기한다고 선포했다. 스가 총리가 국민들에게 허리 굽혀 사과했지만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은 완화 조짐을 보이지고 않고 있다. 이 밖에도 도쿄 올림픽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이렇게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올림픽을 계속 개최하는 것은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도쿄올림픽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고 경기부양을 위해 올림픽에 거는 기대가 크다. 결국 올림픽이 열리지 않는다면 일본 정부에도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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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6
  • 예일대 중국계 대학생 살해 용의자 체포
    사진 왼쪽 판친셴, 오른쪽 장카이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관영 차이나 데일리는 14일(현지 시간) 예일대 중국계 대학생 장카이원(蔣凱文)을 살해하고 수개월 동안 잠적했던 용의자가 앨라배마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중국계인 판친셴(潘勤軒)은 올해 2월 6일 장카이원(蔣凱文)이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서 총에 맞아 숨진 뒤 경찰에 의해 용의자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졌다. 판씨는 경찰의 수개월간의 끈질긴 수색 끝에 14일 오전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아직 판씨의 살인동기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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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6
  • 中 신장, 이슬람교 사원서 라마딘 종료 기념행사 열려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매체에 따르면 5월 13일 신장 위구르자치구 투루판시 고비 지역사회의 약 600명 무슬림들이 지역사회 이슬람교 사원에서 라마단 종료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슬람교 사원은 신도들에게 덧신을 나누어주고 혈압을 측정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비 지역사회의 이슬람교 사원은 1878년에 세워졌고 1982년에 중축했으며 지진에 대비해 2016년에 보강했다. 현재 사찰의 시설이 잘 갖춰져 신도들의 일반적인 종교행사에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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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5
  • ‘연변사과배 재배 100주년 기념 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15일, '연변사과배 재배 100주년 기념 축제’가 용정시 리화민속광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용정시 최대 문화관광행사인 농부절과 더불어 조선족사회의 농경문화 및 100년을 전해져 내려온 연변사과배 재배문화를 전 방위로 과시하고 사과배드랜드의 지명도를 제고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15일 첫날에는 사과배 재배에 담겨진 다큐 방영, 표창대회, ‘백년의 외침’ 북춤 등 공연으로 개막식을 장식하고 이어서 전통음식과 민속상품 전시, 사과배 재배성과 전시, 배꽃 촬영 전시, 민속체험 등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축제기간 제1회 ‘봉산’컵 연변조선족씨름대회, 고목(老树)기복활동, 100인 순회공연, 100인 노래공연, 100인 춤공연, 사과배박물관(청송원미술관) 정초식, 사과배 인공수분 체험, DJ파티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사진: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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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5
  • 日 억만 장자 오는 12월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이동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4일, AFP 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억만 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오는 12월 전으로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이동하게 된다고 당일 러시아 우주국이 밝혔다. 메이자와 유사쿠는 일본의 저명한 기업가이자 수집가로 일찍 2004년에 일본에서 가장 큰 패션 유통 사이트인 ‘조조타운(Zozotown)’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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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5
  • “코로나 대응 잘했다” 中국민 정부 신뢰도 98%↑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일전,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한 학자의 조사결과를 인용하여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정부의 대응으로 중국 국민들은 정부를 더욱 신뢰하고 지지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요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한 명이 2020년 4월 하순 이후 중국 대학생 600명의 도움을 받으며 중국 31개 성, 직할시와 자치구 19816명을 대상으로 1대1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과 같은 답이 나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는 중앙정부를 신뢰한다고 답했고 90% 이상은 각급 지방 정부를 신뢰한다고 답했다. 이에 비해 2018년 관련 조사에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각각 95%와 69%였다. ‘워싱턴포스트’는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코로나19 이후 증가하기 시작했다는 응답도 절반 가까이 나왔다”면서 이는 정부에 대한 중국국민의 솔직한 태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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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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