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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외교부, 중·미 5가지 합의에 도달
    [동포투데이] 양타오(杨涛) 중국 외교부 북미ㆍ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이 2024년 4월 26일 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언론에 브리핑했다. 양타오는 중미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타오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이 미중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회동 합의를 이행하고 대화를 유지하며 이견을 통제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국제 문제 조율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양타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오후 블링컨을 만나 중미 관계에 대한 고위급 차원의 권위 있는 입장을 밝히고 지도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날 왕이 외교부장 블링컨과 5시간 30분 동안 회담을 갖고 중미 관계와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적 인식, 대만, 무역, 과학기술, 남중국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기타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왕샤오홍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도 블링컨을 만나 미중 마약단속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가 블링컨과 회담을 갖고 상하이와 미국 간 교류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타오는 블링컨의 방중 기간 양측이 포괄적인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첫째, 양국 정상의 인도에 따라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회담 이후 중국과 미국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진 긍정적인 진전을 인정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합의의 이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양국은 고위급 교류와 각급 접촉을 유지하고, 외교·경제·금융·통상 등 분야에서 복원·신설된 협의체 역할을 지속하며, 양군의 교류를 지속하고, 미·중 마약·기변·인공지능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셋째, 미·중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첫 회의 개최, 미·중 관계 지도원칙 협의 지속 추진, 미·중 아시아태평양 실무협의, 미·중 해양·영사 협의 재개, 미·중 마약단속반 고위급 회담 개최, 중국의 류전민(刘振民) 기후변화 특사 방미 환영 등이다. 넷째, 양국은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상대국 유학생을 환영하며, 5월 중국 시안(西安)에서 개최되는 제14차 미‧중 관광 고위급 대화를 잘 운영하기로 했다. 다섯째, 양 측은 국제 지역 이슈에 대해 협의를 유지하고, 양 측 특사는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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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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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6
  • 김정은, 신형 방사포탄 검수사격 참관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 포탄 검수시험 사격을 참관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은 신기술을 활용한 방사포 무기체계가 북한군의 포병 능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분석가들은 이 무기체계는 남한 수도권을 겨냥해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북한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할 때 자주 거론되는 무기체계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이 방사포탄은 제2경제위원회 산하에 신설된 방산업체에서 생산된 것으로 비행안정성, 명중정확도 등의 지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북한은 올 2월 유도 기능을 갖춘 신형 240mm 로켓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김정은은 240mm 방사포 무기체계의 신기술 도입은 북한군의 포병 전력 강화에 전략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 업체가 올해 하달한 군수생산계획을 원만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이 포탄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한 추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이 북한의 러시아 무기 공급을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방사포탄 생산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과 러시아 모두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통신은 "이번 시험사격을 통해 방사포탄이 비행특성과 정확도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다른 보도에서 김정은이 그의 조부의 이름을 딴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참관해 북한군의 전신인 '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을 기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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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마크롱 “유럽 멸망할 수도” 경고
    [동포투데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5일 “유럽 대륙이 미국의 속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더욱 강력하고 통합된 유럽 국방체제 구축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롱은 이날 연설에서 “유럽은 멸종 위험에 직면해 있지만 그 위험에 맞설 능력이 없다"라고 경고했다. 마크롱은 유럽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EU와 영국 간의 국방 관계 강화, 고위 군인 훈련을 목표로 하는 유럽 사관학교 창설 등을 촉구했다. 마크롱은 또 “방위산업이 없으면 국방도 없다”며 “유럽은 수십 년 동안 투자가 부족했다”며 “유럽인들이 유럽산 군사 장비 구매를 우선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마크롱은 특히 “유럽은 결코 미국의 속국이 되지 않을 것이며 세계의 모든 지역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크롱은 오랫동안 유럽의 '전략적 자주성'을 주장하며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의 추종자'가 되라는 압박을 이겨내 왔고, 유럽이 직면한 '거대한 리스크'는 유럽 구축의 전략적 자주성을 저해하는 '자신만의 위기'에 빠지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그는 유럽이 국방 등의 분야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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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블링컨, 상하이 도착...미·중 갈등 여전
    [동포투데이] 4월 24일 오후, 불링컨 미 국무장관은 상하이에 도착해 임기 중 두 번째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중 관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양국 관계 안정을 위협하는 현안이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은 금요일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베이징으로 이동하기 전에 재계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중국 방문(6월) 때처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블링컨의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최근 고위급 접촉으로, 글로벌 무역에서 군사 교류에 이르기까지 실무진과 함께 지난해 초 양국 관계를 역사적 저점까지 끌어내린 공개적인 갈등을 완화시켰다는 보도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도전들은 분명해졌다. 블링컨의 비행기가 상하이에 착륙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미국 상원은 대만과 인도 태평양 지역에 80억 달러를 제공하고 미국에서 TikTok에 대한 전국적인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블링컨이 중국의 러시아 지원, 미국 관리들이 미국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는 값싼 중국산 제품,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의 공격적인 활동 혐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중국 관리들을 압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링컨은 앞서 소셜미디어 X에 중국 측과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대면 회담을 갖고 대만 지원 문제를 언급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성공적인 외교 이후, 특히 원조 법안이 통과된 직후에 우리는 대만에서 같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24일부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국 관계자는 22일 블링컨 장관의 방문 일정을 설명하면서 "미국은 특히 대만·민주·인권·발전권 문제 등에서 중국의 레드라인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최근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 측의 잘못된 언행을 단호히 반대하며, 미국 측에 미·중 3개 공동보도문을 준수하고, 대만 무장을 중단하며, 중국의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중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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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세상 밖으로 달리는 다량산 ‘완행열차’
    [동포투데이] 중국 청두~쿤밍철도에서는 평균 시속 40km 미만으로 달리는 5633/5634편 열차가 아직도 운행되고 있다. 쓰촨성 량산 이족(彝族)자치주의 푸슝(普雄)에서 판즈화(攀枝花) 남역으로 가는 열차는 전체 거리 376km를 11시간 4분을 달리며, 26개 역에 정차한다. 요금은 최고 25.5위안, 최저 2위안으로 30여년째 그대로이다. ‘완행열차’로 불리는 5633/5634편 열차는 주민들의 외출이나 학생들의 등하교에 없어서는 안 될 교통수단으로 쓰촨 다량산 지역 수 세대 사람들의 성장을 함께 했다. 장거리 열차를 타는 것에 비해 ‘완행열차’를 타는 것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다. "기차가 없을 때는 소금 먹기도 힘들었어요." 55세의 이족 남성 벨라와다는 학교를 다닌 적이 없었다. 그는 어린 시절 철도 건설 노동자한테서 중국어를 배우면서 산 밖에 다른 사람이 있고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학생들은 특별한 ‘스쿨버스’에서 책을 읽기도 하고, 수다를 떨거나 게임을 하기도 한다. 학생들의 꿈을 실은 ‘완행열차’는 미래를 향해 달리고 있다. 현재 중국에는 21개 성(구, 시)의 530개 역을 포함해 쓰촨(四川) 량산(良山), 지린(吉林)성 옌볜(延邊), 네이멍구(內蒙古) 동부, 샹시(湘西), 윈구이(雲貴) 지역, 난장(南江) 지역 등 35개 소수민족 지역을 지나는 '완행열차' 160여대가 왕복운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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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키신저, 미·중 긴장감 '고조' 경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97세 고령의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4월 30일 미·중 긴장감이 전 세계를 휩쓸지도 모른다며 두 군사·기술 대국 간 세계의 종말과 같은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키신저는 당일 한 글로벌 포럼에서 “두 초강대국의 경제·군사·기술력으로 볼 때 소련과의 냉전보다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의 긴장관계를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이자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미·중 간 냉전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키신저는 “미소 냉전시절 핵무기 규모가 지구 전체를 파괴할 정도로 커졌음에도 오늘날 핵 기술과 인공 지능의 발전으로 지구 종말의 위협은 배가되었으며 이들 국가들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제한된 시간 내에 인류를 훼멸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중국은 군사대국일 뿐 아니라 경제강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대중(對中) 정책은 중국을 존중하고 정기적인 대화를 유지하면서 협력 분야를 찾는 등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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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세계의 공장’ 중국 제조업 꾸준한 성장 유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과 물류구매연맹이 3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의 구매 관리자 지수 (PMI)는 4월에는 51.1로 이전 값보다 낮았지만 여전히 확장 범위이며 여전히 같은 기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PMI가 50 이상이면 제조 활동이 확대되고 PMI가 50 미만이면 축소를 나타낸다. 중국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통계에 따르면 PMI는 4월에도 계속 확장되어 강도가 약해졌지만 여전히 같은 기간보다 높은 수준이며 2019년과 2020년 중국 제조업은 꾸준한 성장을 유지했다. 보고서는 4월 종합 PMI 산출 지수가 53.8로 3월 대비 소폭 하락해 기업의 전반적인 생산 및 운영 활동이 둔화되었다고 밝혔다. 종합 PMI 산출 지수를 구성하는 제조업 생산 지수와 비제조업 활동 지수는 각각 52.2와 54.9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의 4월 공장 활동 확장 속도는 공급과 운송의 한계에 따른 생산 제한과 해외 수요 증가세 둔화로 예상보다 낮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4월 공식 제조업 PMI는 3월 51.9에서 51.1로 떨어졌다. 이는 로이터가 분석가에 의뢰해 조사한 PMI 51.7보다 낮다. 자오칭허(趙慶河) 중국 국가통계국 통계사는 "일부 기업들의 반도체 부족, 국제 물류난, 컨테이너 부족, 운임 상승 등의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의 경제 회복 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18.3%라는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코로나 유행으로 인한 침체에서 벗어났다. 분석가들은 중국경제가 2021년에 8.6%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 같은 경기 회복은 인도 등 제조업 경쟁국들의 경기 반등 속도를 웃도는 것이다. 이들 경쟁자들은 여전히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주로 대규모 국영 기업에 초점을 맞춘 공식 PMI 데이터에 따르면 3월 채용인원이 최근 1년 만에 늘어난 데 이어 4월 또다시 감원을 단행했다. 종업원 분류 지수는 3월 50.1에서 49.6으로 하락했다. 보도에 따르면 4월 신규 수출 주문 지수는 50.4로 3월의 51.2에서 하락했지만 여전히 확장 범위에 있다. 4월 중소기업 활동 지수는 50.8로 3월의 50.4보다 높았다. 한편 강력한 경기 회복에 힘입어 원자재 수요가 급증하면서 3월 중국 기업은 이익 증가를 달성했고, 상위 기업의 이익 실적은 하위 기업보다 더 좋았다. 4월 공식 PMI의 주요 원자재 구매 가격 지수는 66.9로 3월 69.4에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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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中, 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5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5명(광둥 6명, 상하이 4명, 광시 3명, 푸젠 1명, 윈난 1명) 모두 해외 입 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는 반면 신규 의심환자는 1명으로 해외 입국자이며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99명이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늘었다. 한편 1일 24시까지 확진자 325명(중증 4명), 누적 퇴원자 8만572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686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96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82명(퇴원 1만1432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132명(퇴원 1053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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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억 5011만 310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30일, 세계보건기구 사이트에 따르면 당일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억 5011만 31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세계보건기구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 중부시간으로 4월 30일 14시 41분(한국시간 21시 41분)까지 세계 코로나 19 신규 확진사례는 그 전날에 비해 87만 8386명이 증가해 누적 1억 5011만 310명에 달했고 사망자는 1만 4572명이 증가해 누적 315만 8792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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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1
  • 홍콩, 첫 감염원 불명 코로나19 변종 확진자 발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월 30일, 홍콩 특별행정구 위생서 위생보호센터는따르면 당일 0시까지 홍콩에서는 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2명의 현지 감염자 중 1명은 N501Y 변종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됐다. 이로써 홍콩에서 감염원이 불투명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발생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N501Y 변종 바이러스 확진자는 39세 가정도우미 여성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기침 증상이 있었고 27일 N501Y 변종 바이러스로 판정되었다. N501Y 변종 바이러스 확산 잠재 위험을 차단하기 위하여 홍콩 방역당국은 신중한 감염 통제 조치를 채택하고 4월 29일 밤 가정도우미 여성이 거주하던 아파트 내 모든 가구(약 400가구)에 대해 21일간 격리를 실시하도록 했다. 4월 30일 홍콩 방역당국은 전 홍콩의 모든 가정 도우미들에게 오는 5월 9일까지 의무 검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뒤 14일이 지난 가정 도우미들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실시한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29일까지 90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1차 접종을 마쳤고 약 48만 명에 달하는 주민이 이미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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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1
  • 中, 30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6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6명(광둥 7명·상하이 3명·쓰촨 2명·저장 1명·푸젠 1명·광시 1명·윈난 1명) 모두 해외 입 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는 반면 신규 의심환자는 3명으로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9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528명이며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30일 24시까지 확진자 325명(중증 3명), 누적 퇴원자 8만5710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671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95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74명(퇴원 1만1416명, 사망 209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128명(퇴원 1053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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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1
  • 인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만 명 초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30일, 인도 보건부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29일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만 6452명, 누적 확진자는 1876만 2976명을 기록했다고 당일 뉴델리에서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3498명, 누적 사망자는 20만 8330명이었으며 인도의 단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속 9일간 30만 명을 초과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인도의 많은 지방들에서는 침상, 산소와 약품 등 의료자원이 비상에 걸렸다. 지난 4월 29일에 있은 브리핑에서 인도 외교담당 비서관은 주 인도 대사단이 이미 각국 정부와 사영기업, 협회 등과 필요한 의료 자원 확보를 두고 협의를 벌여 ‘전대미문의 특수시기’ 수요를 극력 충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도에서 당장 필요한 것은 액체산소, 이외 산소공급기, 저온탱크차 등 설비와 렘데시비르(remdesivir) 같은 약품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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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1
  • 화웨이 1분기 매출 16.5% 감소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화웨이 테크놀로지스는 1분기 매출이 16.5% 감소한 1,522억 위안 (235억 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감소는 스마트폰 사업에 큰 타격을 입힌 화웨이 대한 미국의 규제 속에서 이루어졌다. 화웨이는 네트워크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소비자 사업 매출은 감소했는데 이는 아너 스마트 기기 브랜드 매출 덕분으로 보고 있다. ▲상하이 엑스포 기간 동안 전시된 화웨이의 자율 주행 시스템. [사진 / 신화] 쉬즈쥔 화웨이 순환회장은 "2021년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도전적인 해가 될 것이지만, 우리의 미래 발전 전략이 구체화하기 시작하는 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쉬 회장에 따르면 화웨이는 5G의 가치를 최대한 발휘하기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 세계 통신 사업자가 5G 네트워크를 출시하고 소비자와 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자체 전송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소프트웨어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려 총 매출 구성에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비율을 점진적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쉬 회장은 “항상 그렇듯이, 화웨이는 기술 혁신에 전념하고 있으며 시장의 제약으로 인한 공급 연속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화웨이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기술의 한계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의 규제가 거세지는 가운데 화웨이는 중국 기업의 탄소 배출 축소를 위해 현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확대와 스마트 태양광 솔루션 등 중국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와 지능형 자동차 부품을 포함한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한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카날리스 모빌리티 부사장인 니콜 펭(Nicole Peng)은“스마트폰 분야에서는 화웨이가 국내 시장 서비스까지 제한받고 있어 화웨이가 가장 힘든 시기일 수 있다"고 말했다. 쉬 회장은“화웨이 기기(장비) 수요가 많음에도 지난해 4분기 물량이 연속 50% 가까이 줄어든 것은 예상되는 미래의 수요를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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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1
  • 지구, 연간 2700억 톤 빙하 사라져..해수면 지속 상승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한 국제연구진이 20년간의 위성사진을 분석해본 결과 온난화로 인해 지구에서의 빙하가 빠르게 녹아내리고 있다. 21세기 첫 20년 동안 연평균 2700억 톤의 빙하가 사라지는 영향으로 전 세계 해수면의 상승세가 뚜렷하다고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빙하 융화의 속도 가속화 되어 다국적 연구진이 미 항공우주국(NASA) 3차원 위성도를 분석해본 결과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4월 28일에 출간된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연구에 참여한 로버트 맥뇌브는 지난 20년간 연평균 2670억 톤의 빙하가 물로 녹아내렸다고 영국 언론에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빙하는 최근 들어 그 융화속도가 더욱 빨라 매년 평균 손실되는 빙하와 눈은 15년 전보다 31%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부터 2004년 사이에 비해 2015년부터 2019년에는 매년 710억톤의 빙하가 더 녹아내렸으며 2015년 이후 전 세계 약 22만 개 산악 빙하 소실이 연평균 2980억 톤에 이르렀다. 이 외 아이슬란드와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몇몇 빙하를 제외하면 전 세계의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는 빙하’ 중 하나인 미국 알래스카 빙하는 한 해에 35미터씩 줄어들고 있으며 세계에서 이미 녹아내린 빙하의 절반은 미국과 캐나다에 있다. 소실된 빙하 ‘추모’하기 국제 연구진은 “지구의 빙하게 빠르게 녹아내리는 것은 지구의 온난화를 반영한다”라고 지적했다.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아 이미 일부 작은 빙하들은 완전히 사라졌다. 2년 전 아이슬란드는 이미 사라진 빙하를 위한 ‘추모제’를 열었고 빙하가 있던 곳에 기념비를 세웠다. 기념비에는 미래에 보내는 편지로 “앞으로 200년 동안 모든 빙하가 그 뒤를 밟을 수 있다”는 글이 새겨져 있다. 마이클 챔프 세계 빙하감시연구소장은 “1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빙하가 녹아내리는 것을 기후변화의 표징으로 여겼다”고 했다. 국제 연구진의 연구는 3차원 위성 영상으로 그린란드와 남극의 빙하만이 아닌 세계의 빙하를 최초로 탐사, 연구진은 이번 연구의 오차율은 5%를 밑돈다고 했다. 기존 연구들은 일부 빙하만 살펴보거나 중력 측정방식을 활용하였기에 큰 오차가 있었다. 위협은 이미 눈앞에 와있어 전 세계적으로 해수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빙하의 급속한 융화가 가장 큰 위협이다. 연구에 따르면 빙하가 녹아내려 해수면 상승에 주는 ‘영향율’은 약 21%였다. 뿐만 아니라 빙하가 녹아내려 지구의 남극과 북극의 위치가 경미하게 움직이기도 한다. 미국 ‘지구물리학통신’ 3월호에 실린 미국 지구물리학연합회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남극 빙하와 북극의 얼음이 녹는 영향으로 지구 표면의 무게 배분이 바뀌었고 지축 방향이 지난 25년간 개변되면서 남극과 북극의 위치가 이동되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NASA 위성 데이터에 따르면 남극과 북극의 위치가 계속 남쪽으로 느리게 이동하고 있음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그리고 1995년경부터 동쪽으로 이동이 가속화되어 연평균 약 2.54밀리미터 이동, 이는 1981년부터 1995년간의 이동 속도에 비해 17배 더 빨랐다. 연구진은 “남극과 북극의 위치 이동의 가속도는 남극과 북극에서 빙하가 녹는 가속도와 같다”고 지적했다. 다만 지축 방향이 바뀌면 인간생활에 미소하게 영향이 있겠지만 이는 지구가 몇 초 더 길게 자전하는 시간을 의미하며 또한 하루의 시간이 다소 길어진다는 의미로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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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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