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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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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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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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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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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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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구테흐스 현 유엔 사무총장 연임 성공..시진핑 축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8일(현지시간)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투표를 통해 공식 연임에 성공하면서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유엔 사무총장 2기를 이어간다. 이 자리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연임 선서와 연설을 통해 그동안 유엔이 걸어온 길을 회고하고 모두가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통된 문제인 코로나19 확산과 백신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충돌에 대비하여 보다 평등하고, 안전한 미래로 나아가자는 것이라며 2기 유엔의 변화를 약속했다. 올해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서 유일하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구테흐스는 포르투갈 총리, 유엔 난민기구(UNHCR) 선임보좌관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맡고 있다. 한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당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과 관련해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데 소사 포르투갈 대통령에게 각각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유엔은 가장 보편적이고 대표적이며 권위적인 정부 간 국제기구로서 국제 문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유엔 헌장이 부여한 책무를 계속 수행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하며, 다자주의를 확고히 수호하고,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데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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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6-19
  • 바이든의 착각, 중국은 종이호랑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선임 국방문제 연구원인 대니얼 L. 데이비스 전 미 육군 중령의 분석 기사를 실었다. 데이비스는 기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억제하고 싶어 하지만 그의 새 정책은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데이비스는 "최근 일부 사태의 전개는 워싱턴으로 하여금 중국을 '군사적 위협'으로 묘사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를 억제하거나 꺾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데이비스는 미국이 경제 번영을 위해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있지만 그 방법이 크게 바뀌지 않으면 오히려 미국의 이익을 해치고 중국과의 전쟁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데이비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월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도와 중국 관련 진로를 개척하는 이른바 '중국 워킹그룹'을 펜타곤에 설치했다고 언급했다. 데이비스는 오스틴이 펜타곤에 중국을 최우선 목표로 삼으라고 지시했지만 이 명령의 세부 사항은 여전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고 밝혔다. 미 상원은 얼마 전 기술 및 과학 분야에 대한 미국의 투자를 강화하는 데 2500억 달러를 투입해 중국을 견제한다는 '미국의 혁신과 경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밖에도 미국은 283쪽 분량의 ‘전략 경쟁 법안’을 내놓아 중국의 ‘약탈적 경제행위’와 ‘군사 확장’에 맞서고, 국제 개발자금 증액, 동맹국과의 협력 등을 통해 중국과의 경쟁 문제를 다각도로 해결하자는 내용을 담은 ‘2021년 전략 경쟁 법안’을 내놓았다. 바이든 행정부의 이런 행동에 대해 디베이스는 “중국에 대항하는 이런 수단들은 전혀 성공할 기회가 없다"라고 직설적으로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이미 중요한 국제 실체로 발전하였으며, 또한 미래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국이 될 것이다. 현재 중국은 적지 않은 분야에서 미국과 동등한 지위에 도달했고 심지어 어떤 분야에서는 미국을 추월했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군사 분야에서 중국을 종이호랑이로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말했다. 그는 “날로 현대화되는 중국군은 지난 20년간 해군과 미사일에서 큰 진보를 이뤘다”며 “중국은 주변 수역에서 반개입, 역내 거부(AEAD)라는 방어 전략을 채택해 어떤 공격에도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데이비스는 “중국의 전략 핵력은 미국 본토에도 공세적 위협이 된다”며 “중국의 핵 능력 발전 목적은 미국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데이비스는 기사 말미에 “중국과 공동의 이익이 있는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군사적 대결을 계속 모색한다면 그것은 고생을 자초하는 것이며 미국은 모든 것을 잃게 될것이다. 이는 미 국민과 기업의 양자 교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중국을 경제·군사적으로 억제하고 대중(對中) 법안을 쏟아내는 것에 대해 “미국의 관련 법안은 사실을 무시하고 ‘중국 위협’과 ‘악의적 영향’을 부각하며 중국에 대한 전면적인 전략 경쟁을 부추기고, 중·미 간 디커플링(탈 동결)과 대결까지 부추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미·중 교류 협력을 바라는 양국과 세계인의 일반적 바람과도 배치된다”며 “중국 측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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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中, 1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6명...해외 유입 2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0명 중 24명(광둥 8명, 상하이 6명, 푸젠 4명, 윈난 2명, 산시 2명, 베이징 1명, 저장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본토 확진자는 6명(광둥)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827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1명(중증환자 8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375명, 누적 퇴원환자는 6024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8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503명(중증 21명), 누적 퇴원환자 8642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564명과 1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46793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569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42명(헤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3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20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55명(해외 유입 434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70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84명(퇴원 11608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3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3771명(퇴원 1133명, 사망 5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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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김정은, 대미 입장 발표...“中, 북·미 양자 대면 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미국과의 대화와 대결, 특히 대결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북·미 양측이 서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17일 “조선의 존엄과 발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미국에 대한 북한의 입장은 대화와 대립, 특히 대립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답변에서 "한반도 정세, 북·미 관계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 정세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안정을 도모하고 대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해야 하며 북한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관심이 중시되고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모든 당사자가 한반도 평화 메커니즘 구축과 한반도 비핵화 실현이라는 두 가지 주요 목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구성 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중국은 북·미 양측이 서로 협력하고 상호 존중하는 바탕 위에서 합리적 관심사를 확실히 배려해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브리핑에서 한 한국 기자는 한국은 다음 달부터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인원(중국 백신 접종자)에 대해 조건부 입국 격리 면제조치를 시행한다며 이에 맞춰 중국 측도 해외 코로나19 접종 인원에 대해 입국 시 격리 면제 조치를 취할지 여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자오 대변인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변이하고 있다. 중국 측은 전염병 형세에 근거하여 과학적인 분석의 기초 위에서 각 방제 조치를 총괄적으로 확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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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中, 기본 의료보험 가입자 13.6억 명, 가입률 95% 이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국가 의료보험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전국 의료보장사업발전통계공보에 따르면 2020년 전국의 기초의료보험 가입자 수는 13억 6131만 명으로 95% 이상의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2020년 중국 전국 기본 의료보험 기금(출산보험 포함)의 총수입은 2만 484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그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4%였다. 그리고 총 지출은 213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하였으며 그 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1%였다. 다음 중국 보험 가입인원의 대우 수준이 점차 높아졌다. 2020년, 종업원 의료보험 가입자 수가 지속 증가, 입원한 뒤 결산하는 수준을 유지했다. 종업원 의료보험 가입자 3억 4455만 명 중 85.2%에게 입원비용 기금으로 지급했고 도시와 농촌 주민의 의료보험 가입자 10억 1676만 명에게 정책 범위 내 입원비 기금 지급률은 70.%로 안정적 인상을 실현했으며 출산보험 가입자 2억 3567만 명에게 2억 1973만 위안을 지급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8.2% 증가했다. 의료구조능력이 부단히 증강되었다. 2020년, 전국의 의료구조기금은 546.84억 위안을 지출하여 기본 의료보험 가입자 9984만인 차 지원되었다. 그리고 외래진료와 입원치료 8404만인 차로 전국 평균 입원치료는 1056위안, 평균 외래진료는 93위안이 되었다. 또한 2020년 전국 농촌 서류 카드가 건립된 빈곤층 가입률은 99.9% 이상으로 안정됐으며 2018년 이래 각종 의료보험 빈곤 탈퇴 부축 혜택을 받은 빈곤층은 약 5억 3000만 명으로 1000만 가구가 빈곤층 탈출에 성공했다. 타지에서의 병 보기와 결제가 더욱 편리해졌다. 타지에서 직접 의사 결제를 하면 2020년 현재 전국 입원비 절감을 위한 의료 직접 결제 거점 의료기관 수는 4만 4413개이며 국가 플랫폼 유효 등록자는 771만 명이다. 그리고 연간 타성에서 입원하여 의료비를 결산한 인원수는 585만 명이다. 그중에서 300만 2300명은 타성에서 직접 결제했으며 결제한 기금은 438.73억 위안이다. 그리고 베이징, 톈진 및 허베이 지역과 창장 삼각주와 서남의 5개 성 등 선행된 12개 시범사업 성의 일반 외래 진료인원은 누계로 302만인 차에 이르렀고 의료 총비용은 7.46억 위안, 지불된 의료보험 기금은 4.29억 위안에 달했다. 또한 2020년에는 장기 간호 보험 가입자는 1억 835만 3000명, 혜택을 받은 인원은 83만 5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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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美 정치인, 중국이 대만 탈환하면 모든 게 끝난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니키 헤일리가 16일(현지 시간) 공화당 연구위원회(RSC) 비공개회의에서 미국이 중국의 대만 탈환을 막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이 끝장”이라고 말했다. 미 언론 더힐에 따르면 헤일리는 연설에서 ‘중국 위협론’을 과장하며 ‘중국 포위’를 외치는 그런 논리를 던졌다. 그녀는 “미국이 강력한 행동을 취해 인도, 호주, 일본, 한국, 캐나다 등 동맹국을 끌어들여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며 잠꼬대 같은 망언을 늘여놓았다. 그는 “2008년 올림픽이 중국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였다면 2022년 올림픽은 중국이 세계 최강국임을 과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보이콧하지 않고 올림픽이 잘 치러지게 내버려 둔다면 다음 목표는 대만이다. 만약 그들이 대만을 탈환한다면 모든 것은 끝장이다. 그들은 전 세계에서 세를 불릴 것”이라고 억측했다. 헤일리는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주요 7개국(G7) 정상들의 공동성명에 대해서도 중국을 겨냥한 내용이 부족하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헤일리(49)는 인도 이민자의 후손이다. 그녀는 미국의 공화당 정치인이다. 그녀는 2011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로 미국 최연소 주지사였다. 2017년 유엔 주재 미국 상임대표를 맡았다가 2018년 말 사임했다. 헤일리는 2019년 홍콩에서 발생한 폭력사태(홍콩시위)에 대해서도 왈가불가 했으며 트럼프를 위해 유세하던 2020년 10월 ‘중국이 1호 위협’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G7 정상회의의 공동성명에 앞서 외신들은 12일 밤(현지 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G7 정상들을 설득해 중국의 신장(新疆) 내 ‘강제노동’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에 서명하도록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을 명시적으로 비난해야 하는지에 대해 G7 정상들 사이에 심각한 이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CNN 방송은 “회의 기간 이견으로 방 안의 모든 인터넷망이 끊길 정도로 이슈가 민감해지면서 유럽 국가들이 미국, 영국, 캐나다와 각을 세웠다”고 밝혔다. 방송은 또 “G7의 일부 국가들은 중국과의 양자 관계를 해칠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미국과 '통일전선'을 형성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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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中 “우한 연구팀, 비난 아닌 노벨 의학상 받아야”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은 코로나19 기원 문제를 두고 지속적으로 여론몰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중국 과학자들이 가장 먼저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발견했다고 해서 우한(武漢)이 바이러스의 발원지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질적 수준이 높은 바이러스 서열을 가장 먼저 발표 했다고 해 코로나19 발원지라는 누명을 씌운다면 에이즈(AIDS) 바이러스를 가장 먼저 발견한 뤽 몽타니에 박사는 노벨 의학상 수상자가 아닌 전 세계 에이즈의 원흉이고, 세균을 발견한 파스퇴르는 전 세계 세균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이에 비하면 우한 연구팀은 비난받는 것이 아닌 코로나19 연구에 대한 노벨 의학상을 수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은 일관되게 개방적이고 투명한 태도에 입각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펼쳤으며 WHO 전문가들을 중국에 두 번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을 향해 “세계에서 가장 앞선 의료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자 수와 사망자 수 최다 국가로 전락했는데 왜 미국 정치인은 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았는가? 2019년 7월 버지니아 주 북부에서 원인 불명의 호흡기 질환이 나타났고, 위스콘신주에서 전자 담배 관련 질병이 대규모로 발생했는데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2019년 12월부터 코로나19가 미국에서 출현했다고 밝혔는데 미국에 이에 대해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왜 미국은 포트 데트릭 미군 기지와 전 세계 200여 개 생물 실험실에 대해 꽁꽁 숨기면서 답변하지 않는가? 왜 미국은 과학자들에게 기원 조사 연구를 하러 가라고 하지 않고 정보당국에 기원 조사를 요청했는가? 왜 미국은 중국처럼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과학적인 태도에 입각해 WHO 전문가를 미국에 초청해 기원 조사를 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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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프랑스, 10일 앞당겨 통금 조치 해제키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16일 프랑스의 코로나19 방역이 예상보다 좋아짐에 따라 야외에서 일반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않고 열흘 앞당겨 통금 조치를 해제하는 '봉쇄 해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17일,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엘리제궁에서 각료회의와 위생안전회의를 주재했다. 카스텍스는 브리핑에서 “프랑스의 코로나19 방역이 예상보다 좋아 10일 앞당겨 이달 30일로 예정됐던 통금 해제일을 20일로 앞당겨 실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17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사무실, 상가, 대중교통 등 폐쇄된 장소와 대형 모임, 경기 관람석 등 야외 혼잡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카스텍스는 “프랑스 정부가 8월 말까지 4000만 명에게 최소 1제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3500만 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은 코로나19 반등을 막는 가장 좋은 무기"라며 코로나19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일깨우며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프랑스는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위해 4월 3일부터 4주간 본토 전 지역에서 폐쇄 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5월 3일부터 4단계로 나눠 '봉쇄 해제'를 거쳐 6월 20일 야간통행금지가 해제되고 문화·체육 등 공공장소가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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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中 ‘선저우 12호’ 우주비행사 3명 톈허 핵심선실 진입 성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유인우주프로젝트 사무실에 따르면 선저우(神舟)12호 유인우주선이 톈허(天和) 핵심선실과 도킹에 성공한 후에 우주비행사들은 귀환선실에서 궤도선실에 들어간다. 순서대로 준비한 다음에 연결선실 문과 핵심선실 문을 열고 베이징 시간 6월 17일 18시 48분에 우주비행사 녜하이성(聶海勝), 류보밍(劉伯明)과, 탕훙보(湯洪波)가 톈허(天和) 핵심선실에 진입했다. 이는 중국이 최초로 독자 우주정거장에 진입 성공한 것으로 된다. 향후 우주비행사들은 계획대로 관련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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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北 김정은 “미국과의 대화와 대결에 대비책 필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최고 지도자는 17일, 조선의 자주적 발전을 위한 조선의 존엄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과의 대화와 대결, 특히 대결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조선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차 3차 본회의 3일차 회의에서 최근 국제 정치 분야와 대외 환경에 대한 주요 변화를 검토하고 평가한 뒤 미 행정부의 대북 정책 성향을 자세히 분석했다. 김정은은 “앞으로 미국과의 관계에서 유지할 ‘적절한 전략·전술적 맞대응과 활동 방향’을 분명히 하고 특히 독립발전을 위한 국가의 존엄과 이익을 지키고 국가의 평화환경과 안보를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대화와 대립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조선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국가의 전략적 입장과 적극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자체 시책에 유리한 대외기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체회의에서는 또 현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개선 문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또 김정은은 “진정한 부모의 애정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에게 충분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무원 모두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회의는 금요일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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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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