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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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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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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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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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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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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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9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5명...해외 유입 6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1명 중 15명(상하이 7명, 광둥 3명, 산시 2명, 저장 1명, 쓰촨 1명, 윈난 1명)이 해외 입국자이며 6명(광둥)이 본토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25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5명(중증환자 1명)이고 의심환자는 1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188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903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9일 24시까지 현존 확진자 416명(중증 12명), 누적 퇴원자 8만628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33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추가 무증상 감염자 27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2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5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371명(해외 유입 351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만389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72명(퇴원 1만1587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만1968명(퇴원 1133명, 사망 3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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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0
  • 中 전문가, 코로나19 ‘우한 연구소 유출설’ 일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과학원 우한 바이러스학연구소 전문가는 COVID-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연구소에서 유출됐다는 설을 일축하고 이 연구소의 직원들은 아직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전문가는 서구의 개별 사람들이 증거를 가지고 있다면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연구소의 직원 3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앞서 미공개 미국 정보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달 2019년 11월 우한 연구원 3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같은 증세로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7일 발표한 성명에서 실험실 유출에 대한 이론을 포함해 코로나19의 기원을 탐색하는 노력을 배가하라고 미 정보계에 지시했다. 중국 전문가들의 이 같은 발언은 국가보건위원회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한 사스-CoV-2 기원에 대한 글로벌 연구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나왔다. 중국과 세계보건기구(WHO) 공동 전문가 팀은 모든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실험실 유출을 통해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퍼질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동 전문가팀이 우한의 병원과 후베이성, 다른 지역 성급 병원에서 2019년 하반기에 채취한 연구 프로그램 샘플 4,500여 개를 테스트한 결과 COVID-19 감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팀은 또 발열, 급성 호흡기 질환, 독감 유사 질환, 원인 불명의 폐렴 등의 이유로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우한의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 7만6000여 명의 사례를 조사했다. 92명의 환자가 사스-CoV-2 감염과 양립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되었지만 후속 검사와 추가적인 외부 다원적 임상 검토 결과 사스-CoV-2에 의한 감염은 없었다. 이와 다른 감시 데이터의 분석에 따르면 사스-CoV-2 감염의 실질적인 전염이 그 두 달 동안 우한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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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0
  • 독일 전문가 “코로나 바이러스, 실험실 유출 불가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DPA 통신은 독일 바이러스학자인 크리스티안 드로스텐 교수의 말을 인용해 “코로나19 실험실 유출은 ‘극히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의도적이거나 의도하지 않게라도 코로나19가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는 주장에 대해 드로스텐 교수는 "순전히 기술적 관점에서만 보면 실험실 가설이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사람들이 바이러스를 수정하는 데 사용하는 기술을 매우 잘 알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누군가 이런 식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개발했다면 어불성설이고 이렇게까지 어렵게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드로스텐 교수에 따르면 퓨린 절단 부위를 추가하는 등 특정 속성을 변경하여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에 더 잘 들어갈 수 있도록 하려면 일반적으로 DNA 클론에 넣어 변경하지만 여기에서는 전체 바이러스의 중추가 다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SARS 바이러스와 완전히 다르다.) 아직 증거가 없지만 사스 바이러스 기원 연구를 볼때 코로나19가 동물 숙주를 거쳐 인간에게 넘어간다는 이론이 더 합리적일 수 있다는 게 드로스텐 교수의 주장이다. 데로스텐 교수는 "실험실에서 전문가들은 박쥐의 체내 사스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인간으로 쉽게 이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며 "야생 밍크나 양식 밍크 등 잠재적 과도기 숙주에 대한 연구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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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이착륙 시스템 비정상, 미 부통령 첫 해외 순방 전용기 귀항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AP통신 따르면 지난 6일, 카마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으로 과테말라로 향했다가 전용기가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착장으로 귀항했다. AP통신은 해리스 미 부통령을 태운 비행기가 이륙 후 약 30분 만에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연합기지로 귀항했다고 전했다. 비행기가 무사히 착륙했으며 해리스는 비행기에서 내릴 때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며 “괜찮다. 모두 잠시 기도했지만 우리는 매우 좋다”라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시모네 샌더스 대변인은 “전용기 이착륙이 제대로 수습되지 않은 것이 발견돼 더 많은 기계고장을 일으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직접적 안전문제’는 없었지만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전용기는 앤드루스 합동기지로 귀항했다. 한편 당일 해리스 부통령은 다른 비행기로 과테말라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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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세계은행, 올해 세계경제 성장 전망 5.6%로 상향 조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8일, 세계은행은 2021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6%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8.5%로 상향 조정했다. 세계은행은 ‘글로벌 경제전망’ 최신호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주로 일부 주요 경제체의 강력한 반등으로 인해 최근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이 수정 후 1월의 예상치보다 1.5 % 포인트 높아 “80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기 침체 이후의 성장 속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선진국이 올해 5.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미국과 유로존은 각각 6.8%,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 경제는 올해 전체적으로 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중국 경제가 당초 예상했던 7.9%보다 높은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 것은 중국의 수출이 활발해지면서 경기 회복이 공공투자에서 소비로 확대된 덕분이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저소득 경제권은 올해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엇갈리고 코로나19 여파로 빈곤 감소 성과가 뒷걸음질을 친 점을 감안하면 저소득 경제권은 올해 2.9%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해 글로벌 경기회복의 극심한 불균형을 드러냈다. 계속하여 보고서는 올해 말까지 전 세계 경제 산출은 코로나19 발생 전 전망보다 2%가량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의 약 3분의 2가 2022년까지 1인당 소득손실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마르 파스 세계은행 총재는 “글로벌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세계 각지의 개발도상국 국민에게 빈곤과 불평등을 계속 가져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특히 개발 도상국에 백신 보급을 확대하는 것이 경제 회복의 전제 조건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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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6-09
  • 中, 코로나 백신 누적 7억 9413만 4000도스 접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영국이나 미국에 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늦게 개시한 중국이지만 백신 접종 속도는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말 중국은 단 5일간 무려 1억 명에게 백신 접종을 실시한 세계 그 어떤 나라도 해낼 수 없는 ‘차이나 스피드’를 창조하기도 했다.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중국은 무려 누적 7억 9413만 4000도스에 달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57.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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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6-09
  • 요녕성 조선족들 민속행사로 단오절 맞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요녕성 조선족들이 민속행사로 단오절 맞이했다. 6일 철령시 조선족들은 철령시 요보진 우의촌 세아민속풍정원에서 ‘철령시 조선족 단오 민속 축제’를 펼친 가운데 지역 민간단체의 90여명 공연자들이 국가급 무형문화재 항목인 농악무, 판소리와 민속놀이 강강술래, 무용, 독창, 찰떡치기 등 10개 정채로운 종목을 선보여 뭇사람들의 갈채를 받았다. 한편 요녕성 요양시 태자하구 기가진 조광조선족촌 촌민들도 단오절을 맞이하여 노인협회 광장에서 단오절 경축 한마당을 펼쳤다. 촌민들은 화려한 민족복장 차림으로 흥겨운 노래와 장고 장단에 맞춰 춤판을 벌렸는가 하면 다양한 취미 경기를 진행해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이어 촌민들은 촌에서 건설한 조선족 민속전시관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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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中, 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8명...해외 유입 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6명 중 8명(베이징 2명, 상하이 2명, 쓰촨 2명, 푸젠 1명, 광둥 1명)이 해외 입국자이며 8명(광둥)이 본토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고 의심환자는11명(해외 유입)은 상하이에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04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8명이고 의심환자는 1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173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885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8일 24시까지 현존 확진자 413명(중증 10명), 누적 퇴원자 8만626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31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추가 무증상 감염자 9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2명(해외 유입 1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8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361명(해외 유입 338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만361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68명(퇴원 1만1584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만1694명(퇴원 1133명, 사망 3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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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美 매체, 中 글로벌화 가속화로 이미지 재탄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8일, 미국의 격월간 외교전문지(formanics)는 ‘중국 과학기술 회사들 글로벌화 과정에서 중국 이미지 다시 만들어낸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의 차세대 창업이“기술로 움직이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성공을 찾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기사는 근대 역사의 대부분 시간 동안 서양 회사가 어떻게 해야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 큰 난제라며 엘리트 경영 대학원은 중국이라는 드넓은 시장의 암호를 깨려는 각종 강연과 서적으로 가득 차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오늘은 상황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어떻게 이길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중국기업들이 늘고 있고 (중국의) 차세대 성숙한 창업은 기술이 구동되는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을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사는 중국 과학기술회사의 발전과정을 열거하면서 중국 과학기술회사가 미국 블룸버그통신과 ‘뉴욕타임스’ 등 세계 여러 나라 언론의 헤드라인에 올랐다고 언급하고 심지어 각 B2C 사(기업 대 소비자)의 소셜미디어 전략에서도 중국 소셜미디어 회사들은 미국의 거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과 그 산하 ‘포토월’에 버금가는 위상으로 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과학기술회사의 글로벌화는 더 이상 예가 아님을 보여준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사태 기간에는 다소 주춤했지만 중국의 창업회사들은 갈수록 ‘서방과 다른 글로벌 시장을 핵심 전략의 일환으로 삼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사는 또 프라이스워터 하우스쿠퍼스의 2020년 조사를 인용해 중국 유니콘 기업의 70%가 글로벌 확장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기사는 이어 “(중국) 이 회사들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때 기술 우선, 데이터 구동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에 전적으로 몰두한다. 많은 서방 회사들은 중국으로 이사 간 후 자신의 기원과 브랜드를 강조하는 것과는 달리 초기 중국 회사들은 가치 있는 제품으로 해외로 확장하지도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 기사는 중국의 주목받는 창업회사로 ‘로봇 인터넷+’ 회사, 세계 선두 인공지능 플랫폼 회사 그리고 오디오 공유 플랫폼, 패션 등 초일류 전자상거래에 집중하는 브랜드 회사 등을 열거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중국의 일부 창업회사들은 자국을 벗어나 다양한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강력함과 타국과의 관계는 전략을 짜는 모든 중국 기업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중국 업체들이 이런 성공 스토리를 보고 시장 확대에 계속 힘을 쏟으면서 시장 진입과 확장 스토리가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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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푸틴, ‘오픈 스카이 조약’ 탈퇴 초안에 서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법률 정보 사이트인 ‘오픈 스카이 조약’ 탈퇴 초안에 서명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이 초안에 서명함에 따라 러시아는 6개월 뒤 ‘오픈 스카이 조약’ 탈퇴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 5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오픈 스카이 조약' 위반을 비난하자 미 국무부는 다른 조약 당사국들에 탈퇴 결정을 통보했다. 러시아 측은 미국의 비난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미국은 그해 11월 조약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이달 초 한 러시아 관원에 따르면 러시아는 미국 측의 ‘오픈 스카이 조약’ 잔류를 유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모든 방법을 시도했으나 효과가 없자 이 조약 파기가 현 상황에 맞는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오픈 스카이 조약’은 1992년 체결돼 2002년 발효됐다. 이에 따라 조약 체결국들은 규정에 따라 서로 상대방의 영토에 대해 비무장 방식의 공중정찰을 할 수 있었다. 이 조약은 냉전 종식 후 중요한 신뢰 구축 조치로 투명성을 높이고 충돌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대부분의 나토 국가들이 이 조약에 조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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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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