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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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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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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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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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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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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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바이든의 착각, 중국은 종이호랑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선임 국방문제 연구원인 대니얼 L. 데이비스 전 미 육군 중령의 분석 기사를 실었다. 데이비스는 기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억제하고 싶어 하지만 그의 새 정책은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데이비스는 "최근 일부 사태의 전개는 워싱턴으로 하여금 중국을 '군사적 위협'으로 묘사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를 억제하거나 꺾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데이비스는 미국이 경제 번영을 위해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있지만 그 방법이 크게 바뀌지 않으면 오히려 미국의 이익을 해치고 중국과의 전쟁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데이비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월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도와 중국 관련 진로를 개척하는 이른바 '중국 워킹그룹'을 펜타곤에 설치했다고 언급했다. 데이비스는 오스틴이 펜타곤에 중국을 최우선 목표로 삼으라고 지시했지만 이 명령의 세부 사항은 여전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고 밝혔다. 미 상원은 얼마 전 기술 및 과학 분야에 대한 미국의 투자를 강화하는 데 2500억 달러를 투입해 중국을 견제한다는 '미국의 혁신과 경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밖에도 미국은 283쪽 분량의 ‘전략 경쟁 법안’을 내놓아 중국의 ‘약탈적 경제행위’와 ‘군사 확장’에 맞서고, 국제 개발자금 증액, 동맹국과의 협력 등을 통해 중국과의 경쟁 문제를 다각도로 해결하자는 내용을 담은 ‘2021년 전략 경쟁 법안’을 내놓았다. 바이든 행정부의 이런 행동에 대해 디베이스는 “중국에 대항하는 이런 수단들은 전혀 성공할 기회가 없다"라고 직설적으로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이미 중요한 국제 실체로 발전하였으며, 또한 미래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국이 될 것이다. 현재 중국은 적지 않은 분야에서 미국과 동등한 지위에 도달했고 심지어 어떤 분야에서는 미국을 추월했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군사 분야에서 중국을 종이호랑이로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말했다. 그는 “날로 현대화되는 중국군은 지난 20년간 해군과 미사일에서 큰 진보를 이뤘다”며 “중국은 주변 수역에서 반개입, 역내 거부(AEAD)라는 방어 전략을 채택해 어떤 공격에도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데이비스는 “중국의 전략 핵력은 미국 본토에도 공세적 위협이 된다”며 “중국의 핵 능력 발전 목적은 미국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데이비스는 기사 말미에 “중국과 공동의 이익이 있는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군사적 대결을 계속 모색한다면 그것은 고생을 자초하는 것이며 미국은 모든 것을 잃게 될것이다. 이는 미 국민과 기업의 양자 교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중국을 경제·군사적으로 억제하고 대중(對中) 법안을 쏟아내는 것에 대해 “미국의 관련 법안은 사실을 무시하고 ‘중국 위협’과 ‘악의적 영향’을 부각하며 중국에 대한 전면적인 전략 경쟁을 부추기고, 중·미 간 디커플링(탈 동결)과 대결까지 부추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미·중 교류 협력을 바라는 양국과 세계인의 일반적 바람과도 배치된다”며 “중국 측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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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中, 1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6명...해외 유입 2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0명 중 24명(광둥 8명, 상하이 6명, 푸젠 4명, 윈난 2명, 산시 2명, 베이징 1명, 저장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본토 확진자는 6명(광둥)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827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1명(중증환자 8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375명, 누적 퇴원환자는 6024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8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503명(중증 21명), 누적 퇴원환자 8642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564명과 1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46793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569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42명(헤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3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20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55명(해외 유입 434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70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84명(퇴원 11608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3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3771명(퇴원 1133명, 사망 5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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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김정은, 대미 입장 발표...“中, 북·미 양자 대면 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미국과의 대화와 대결, 특히 대결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북·미 양측이 서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17일 “조선의 존엄과 발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미국에 대한 북한의 입장은 대화와 대립, 특히 대립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답변에서 "한반도 정세, 북·미 관계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 정세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안정을 도모하고 대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해야 하며 북한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관심이 중시되고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모든 당사자가 한반도 평화 메커니즘 구축과 한반도 비핵화 실현이라는 두 가지 주요 목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구성 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중국은 북·미 양측이 서로 협력하고 상호 존중하는 바탕 위에서 합리적 관심사를 확실히 배려해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브리핑에서 한 한국 기자는 한국은 다음 달부터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인원(중국 백신 접종자)에 대해 조건부 입국 격리 면제조치를 시행한다며 이에 맞춰 중국 측도 해외 코로나19 접종 인원에 대해 입국 시 격리 면제 조치를 취할지 여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자오 대변인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변이하고 있다. 중국 측은 전염병 형세에 근거하여 과학적인 분석의 기초 위에서 각 방제 조치를 총괄적으로 확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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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中, 기본 의료보험 가입자 13.6억 명, 가입률 95% 이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국가 의료보험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전국 의료보장사업발전통계공보에 따르면 2020년 전국의 기초의료보험 가입자 수는 13억 6131만 명으로 95% 이상의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2020년 중국 전국 기본 의료보험 기금(출산보험 포함)의 총수입은 2만 484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그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4%였다. 그리고 총 지출은 213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하였으며 그 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1%였다. 다음 중국 보험 가입인원의 대우 수준이 점차 높아졌다. 2020년, 종업원 의료보험 가입자 수가 지속 증가, 입원한 뒤 결산하는 수준을 유지했다. 종업원 의료보험 가입자 3억 4455만 명 중 85.2%에게 입원비용 기금으로 지급했고 도시와 농촌 주민의 의료보험 가입자 10억 1676만 명에게 정책 범위 내 입원비 기금 지급률은 70.%로 안정적 인상을 실현했으며 출산보험 가입자 2억 3567만 명에게 2억 1973만 위안을 지급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8.2% 증가했다. 의료구조능력이 부단히 증강되었다. 2020년, 전국의 의료구조기금은 546.84억 위안을 지출하여 기본 의료보험 가입자 9984만인 차 지원되었다. 그리고 외래진료와 입원치료 8404만인 차로 전국 평균 입원치료는 1056위안, 평균 외래진료는 93위안이 되었다. 또한 2020년 전국 농촌 서류 카드가 건립된 빈곤층 가입률은 99.9% 이상으로 안정됐으며 2018년 이래 각종 의료보험 빈곤 탈퇴 부축 혜택을 받은 빈곤층은 약 5억 3000만 명으로 1000만 가구가 빈곤층 탈출에 성공했다. 타지에서의 병 보기와 결제가 더욱 편리해졌다. 타지에서 직접 의사 결제를 하면 2020년 현재 전국 입원비 절감을 위한 의료 직접 결제 거점 의료기관 수는 4만 4413개이며 국가 플랫폼 유효 등록자는 771만 명이다. 그리고 연간 타성에서 입원하여 의료비를 결산한 인원수는 585만 명이다. 그중에서 300만 2300명은 타성에서 직접 결제했으며 결제한 기금은 438.73억 위안이다. 그리고 베이징, 톈진 및 허베이 지역과 창장 삼각주와 서남의 5개 성 등 선행된 12개 시범사업 성의 일반 외래 진료인원은 누계로 302만인 차에 이르렀고 의료 총비용은 7.46억 위안, 지불된 의료보험 기금은 4.29억 위안에 달했다. 또한 2020년에는 장기 간호 보험 가입자는 1억 835만 3000명, 혜택을 받은 인원은 83만 5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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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美 정치인, 중국이 대만 탈환하면 모든 게 끝난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니키 헤일리가 16일(현지 시간) 공화당 연구위원회(RSC) 비공개회의에서 미국이 중국의 대만 탈환을 막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이 끝장”이라고 말했다. 미 언론 더힐에 따르면 헤일리는 연설에서 ‘중국 위협론’을 과장하며 ‘중국 포위’를 외치는 그런 논리를 던졌다. 그녀는 “미국이 강력한 행동을 취해 인도, 호주, 일본, 한국, 캐나다 등 동맹국을 끌어들여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며 잠꼬대 같은 망언을 늘여놓았다. 그는 “2008년 올림픽이 중국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였다면 2022년 올림픽은 중국이 세계 최강국임을 과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보이콧하지 않고 올림픽이 잘 치러지게 내버려 둔다면 다음 목표는 대만이다. 만약 그들이 대만을 탈환한다면 모든 것은 끝장이다. 그들은 전 세계에서 세를 불릴 것”이라고 억측했다. 헤일리는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주요 7개국(G7) 정상들의 공동성명에 대해서도 중국을 겨냥한 내용이 부족하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헤일리(49)는 인도 이민자의 후손이다. 그녀는 미국의 공화당 정치인이다. 그녀는 2011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로 미국 최연소 주지사였다. 2017년 유엔 주재 미국 상임대표를 맡았다가 2018년 말 사임했다. 헤일리는 2019년 홍콩에서 발생한 폭력사태(홍콩시위)에 대해서도 왈가불가 했으며 트럼프를 위해 유세하던 2020년 10월 ‘중국이 1호 위협’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G7 정상회의의 공동성명에 앞서 외신들은 12일 밤(현지 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G7 정상들을 설득해 중국의 신장(新疆) 내 ‘강제노동’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에 서명하도록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을 명시적으로 비난해야 하는지에 대해 G7 정상들 사이에 심각한 이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CNN 방송은 “회의 기간 이견으로 방 안의 모든 인터넷망이 끊길 정도로 이슈가 민감해지면서 유럽 국가들이 미국, 영국, 캐나다와 각을 세웠다”고 밝혔다. 방송은 또 “G7의 일부 국가들은 중국과의 양자 관계를 해칠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미국과 '통일전선'을 형성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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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中 “우한 연구팀, 비난 아닌 노벨 의학상 받아야”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은 코로나19 기원 문제를 두고 지속적으로 여론몰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중국 과학자들이 가장 먼저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발견했다고 해서 우한(武漢)이 바이러스의 발원지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질적 수준이 높은 바이러스 서열을 가장 먼저 발표 했다고 해 코로나19 발원지라는 누명을 씌운다면 에이즈(AIDS) 바이러스를 가장 먼저 발견한 뤽 몽타니에 박사는 노벨 의학상 수상자가 아닌 전 세계 에이즈의 원흉이고, 세균을 발견한 파스퇴르는 전 세계 세균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이에 비하면 우한 연구팀은 비난받는 것이 아닌 코로나19 연구에 대한 노벨 의학상을 수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은 일관되게 개방적이고 투명한 태도에 입각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펼쳤으며 WHO 전문가들을 중국에 두 번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을 향해 “세계에서 가장 앞선 의료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자 수와 사망자 수 최다 국가로 전락했는데 왜 미국 정치인은 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았는가? 2019년 7월 버지니아 주 북부에서 원인 불명의 호흡기 질환이 나타났고, 위스콘신주에서 전자 담배 관련 질병이 대규모로 발생했는데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2019년 12월부터 코로나19가 미국에서 출현했다고 밝혔는데 미국에 이에 대해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왜 미국은 포트 데트릭 미군 기지와 전 세계 200여 개 생물 실험실에 대해 꽁꽁 숨기면서 답변하지 않는가? 왜 미국은 과학자들에게 기원 조사 연구를 하러 가라고 하지 않고 정보당국에 기원 조사를 요청했는가? 왜 미국은 중국처럼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과학적인 태도에 입각해 WHO 전문가를 미국에 초청해 기원 조사를 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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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프랑스, 10일 앞당겨 통금 조치 해제키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16일 프랑스의 코로나19 방역이 예상보다 좋아짐에 따라 야외에서 일반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않고 열흘 앞당겨 통금 조치를 해제하는 '봉쇄 해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17일,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엘리제궁에서 각료회의와 위생안전회의를 주재했다. 카스텍스는 브리핑에서 “프랑스의 코로나19 방역이 예상보다 좋아 10일 앞당겨 이달 30일로 예정됐던 통금 해제일을 20일로 앞당겨 실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17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사무실, 상가, 대중교통 등 폐쇄된 장소와 대형 모임, 경기 관람석 등 야외 혼잡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카스텍스는 “프랑스 정부가 8월 말까지 4000만 명에게 최소 1제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3500만 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은 코로나19 반등을 막는 가장 좋은 무기"라며 코로나19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일깨우며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프랑스는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위해 4월 3일부터 4주간 본토 전 지역에서 폐쇄 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5월 3일부터 4단계로 나눠 '봉쇄 해제'를 거쳐 6월 20일 야간통행금지가 해제되고 문화·체육 등 공공장소가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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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中 ‘선저우 12호’ 우주비행사 3명 톈허 핵심선실 진입 성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유인우주프로젝트 사무실에 따르면 선저우(神舟)12호 유인우주선이 톈허(天和) 핵심선실과 도킹에 성공한 후에 우주비행사들은 귀환선실에서 궤도선실에 들어간다. 순서대로 준비한 다음에 연결선실 문과 핵심선실 문을 열고 베이징 시간 6월 17일 18시 48분에 우주비행사 녜하이성(聶海勝), 류보밍(劉伯明)과, 탕훙보(湯洪波)가 톈허(天和) 핵심선실에 진입했다. 이는 중국이 최초로 독자 우주정거장에 진입 성공한 것으로 된다. 향후 우주비행사들은 계획대로 관련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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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北 김정은 “미국과의 대화와 대결에 대비책 필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최고 지도자는 17일, 조선의 자주적 발전을 위한 조선의 존엄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과의 대화와 대결, 특히 대결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조선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차 3차 본회의 3일차 회의에서 최근 국제 정치 분야와 대외 환경에 대한 주요 변화를 검토하고 평가한 뒤 미 행정부의 대북 정책 성향을 자세히 분석했다. 김정은은 “앞으로 미국과의 관계에서 유지할 ‘적절한 전략·전술적 맞대응과 활동 방향’을 분명히 하고 특히 독립발전을 위한 국가의 존엄과 이익을 지키고 국가의 평화환경과 안보를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대화와 대립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조선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국가의 전략적 입장과 적극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자체 시책에 유리한 대외기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체회의에서는 또 현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개선 문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또 김정은은 “진정한 부모의 애정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에게 충분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무원 모두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회의는 금요일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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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中, 1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1명...해외 유입 2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3명 중 22명(광둥 8명, 푸젠 5명, 상하이 3명, 저장 3명, 윈난 2명, 톈진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본토 확진자는 1명(광둥)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114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3명(중증환자 5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351명, 누적 퇴원환자는 5998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7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501명(중증 18명), 누적 퇴원환자 8639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534명과 1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45718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545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5명(헤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5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1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36명(해외 유입 415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51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81명(퇴원 11603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3584명(퇴원 1133명, 사망 4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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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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