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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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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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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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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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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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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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일본 대만에 기증한 AZ 백신, WHO 긴급 사용 목록에 없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일본이 6월 초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24만 도스를 대만에 기증했다. 대만은 지난 6월 15일 이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6월 28일 현재 누적 사망자는 229명에 달한다. 29일에도 대만에서 14명이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 세계보건기구(WHO)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백신은 아직 검사를 완료하지 않은 상태로 긴급사용명세서(EUL)에 등재돼 있다. 대만 '차이나 타임즈'는 일본이 대만에 기증 한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이 일본 업체에서 위탁생산했다고 29 일 밝혔다. WHO 백신 비상 사용 목록에 따르면 일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Japan) 백신 승인 상태는 여전히 "모든 데이터 도착할 때까지 대기"로 표시되어 있다. 좡런샹(莊人祥) 대만 방역지휘센터 대변인은 "백신 사용 규정에 따르면 사용지역 보건 주관기관의 승인을 거쳐 접종할 수 있다"며 "WHO 긴급사용자 목록에 포함됐는지는 필요조건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아스트라제네카가 올해 6월 15일까지 일본 공장의 백신 신청서를 WHO에 제출하지 않았지만 데이터를 계속 제공하였다"며 "현재 여전히 검토 대상이지만 대만에서의 사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지난 29일 민진당 의원 자오티엔린과 린즈홍 가오슝 시의원이 가오슝과 타이베이에 있는 대만미국인협회(AIT)와 일본 대만교류협회에 각각 맥주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자오톈린은 대만에 대한 미·일의 '튼튼한 우정'이 감동적이었다며 "이런 글로벌 파트너가 소중하다"고 말했다. 국민당 의원 리드웨이는 29일 "일본 공장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긴급사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기증 시 이를 간과했거나 일부러 은닉한거 아니었냐는 합리적 의심을 떨칠수 없다"라고 말했다. 일본 언론인 아마카스 다이조는 대만 백신 문제의 진상에 대해 여러 기사를 실었다. 그는 기사에서 "대만 사람들은 일본이 기증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독약이라며 일본 정부에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본이 중국의 전염병 예방 성공을 경시하고 대만의 전염병 예방 성과를 과장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솔직히 "일본과 대만의 전염병 예방 실패는 반중국 정치에 가려져 있다"라고 말했다. 국민당 의원 훙멩카이는 29일 대만에서 구입한 백신 산지 공급원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원산지에서 생산한 백신은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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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中 조선족, 중국 공산당 최고의 영예 ‘7.1 훈장’ 수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기념 ‘7.1훈장’ 수여식이 29일 오전 10시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총서기, 국가주석, 군사위 주석이 처음으로 ‘7.1훈장’을 수여하고 중요연설를 발표했다. 이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결정’에 따라 29명 당원들에게 ‘7·1훈장’을 수여 했다. 이 가운데 전국 범죄 수사 전문가이자 전 헤이룽장(黑龍江)성 공안청 형사기술처 정처급 수사관 조선족 최도식(崔道植) 선생에게 ‘7.1 훈장’이 수여됐고 시진핑 주석이 직접 최도식씨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는 올해 중공중앙은 당과 인민에 훌륭한 공헌을 하고 귀중한 정신적 부를 창출한 당원들에게 처음으로 '7.1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7.1훈장'은 중국공산당 최고의 영예이다. 최도식은 지린(吉林)성 메이허커우(梅河口) 출신으로 1953년 12월에 입당했다. 그는 중국 제1세대 형사 기술 경찰이자 중국 총탄 흔적 감식 수석 전문가이다. 60여 년 동안 7000여 건의 흔적 물증을 검증하고 1200여 건의 중 대형 사건 흔적 검증에 참여하였지만 한 건의 착오도 없었다. 그가 연구개발한 현장 흔적, 물증 이미지 처리, 총탄 흔적 자동 인식 시스템은 국내 기술 공백을 메우는데 한몫 하고 있다. 현재 80대의 고령에도 본분을 잊지 않고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그는 ‘전국 공안 분야 1급 영웅 모범’, ‘전국 퇴직 간부 선진 개인’ 등의 칭호를 수여받기도 했다. 중국 공영 방송 CCTV는 당에 대한 충성심 그리고 당과 국가, 인민을 위한 사업에서 탁월한 공훈을 세운 수상자들의 도덕적 품행은 전당 전 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가지고 있으며 높은 찬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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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中, 2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18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8명(윈난 4명, 푸젠 3명, 광둥 3명, 안후이 2명, 쓰촨 2명, 산시 2명, 상하이 1명, 저장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1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46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3명(중증환자 11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579명, 누적 퇴원환자는 6186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28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59명(중증 12명), 누적 퇴원환자 86676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771명과 1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58670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607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30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4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3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94명(해외 유입 478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66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20명(퇴원 11626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4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694명(퇴원 9916명, 사망 6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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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홍콩 국가보안처 ‘빈과일보’ 주필 펑웨이광 체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7일 저녁, 펑웨이광(馮偉光) 빈과일보 주필이 외세와의 공모 혐의로 홍콩 경찰의 보안법 전담 조직인 국가보안처에 의해 체포됐다고 현지매체들이 28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홍콩 국가보안처는 17일 빈과일보를 통해 ‘홍콩 범죄인 인도법’ 관련 전복·테러를 선동한 수십 건의 글을 게재하는 등 외세와 결탁해 홍콩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지미라이(黎智英) 등 넥스트 디지털 고위층 5명을 구속했다. 이와 함께 빈과일보 관련 3개사의 1800만 홍콩달러의 자산을 동결했다. 홍콩 국가보안처는 18일 장젠홍(張劍虹) 넥스트 미디어 행정회장과 뤄웨이광(羅偉光) 빈과일보 주필이 외국 또는 외세와 결탁해 국가안전위해죄를 위반했다고 공식 결론 내렸다. 홍콩 국가보안처의 빈과일보 관련 3개사 자산 동결 등과 관련해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사건이 사법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홍콩보안법 시행 1주년을 앞두고 홍콩 정부는 반드시 엄정하게 집행할 것”이라며 “법례를 허구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홍콩 보안법에는 법률이 있고, 법 집행이 엄격하며, 위법하면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홍콩 넥스트 미디어 이사회는 23일 오후 자정 직후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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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중국 새로운 정당 제도의 시사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수십 년에 걸쳐 중국에서는 지속적인 성장과 개선으로 두드러지는 새로운 정당 제도가 등장하여 세계 정치 문명에 공헌하고 있다고 중국 주요 관영 매체인 인민망, 신화통신 등이 전했다. 중국은 25일 “중국의 새로운 정당제도”라는 제목의 백서를 발표했다. 이 백서는 중국 고유의 정당제도 발전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제도의 특징과 강점을 소개했다. 이 제도는 일국 정당제도가 역사적 전통과 국정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는 근본적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마르크스 정당론과 국가의 현실을 접목한 중국의 정당 제도는 중국의 문화유산과 민주 혁명에 뿌리를 두고 있다. 백서는 지난 70여 년간 정당제도의 발전은 그 독특한 장점과 강한 생명력을 세상에 보여주었고 국가가 더 좋고 효과적인 거버넌스를 추진하는 데 대체불가의 역할을 해왔다고 주장 했다. 조지 카트루갈로스 전 그리스 외무장관은 중국의 성과는 전 세계의 모든 진보 정당들이 국가 환경과 세계화의 도전에 따라 교리를 조정해야 한다는 유효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평한 바 있다. 또 다른 또 다른 중요한 계시는 한 국가의 다양한 정당이 협력과 단결, 화합을 특징으로 하는 관계 모델을 누릴 때 국민 다수의 근본적인 이익에 더 잘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제도에서는 중국 공산당이 국가권력을 행사하고 다른 8개 정당이 공산당 주도의 국정운영에 전적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장기적인 상생, 상호 감시, 진정성, 소통의 원칙을 바탕으로 협력을 수행한다. 따라서 제도 운영은 모두가 공유하는 목표를 반영하고 건전한 의사결정과 이행을 촉진하며 효과적인 국가 거버넌스를 보장한다. 또한 전염병 퇴치, 빈곤 감소, 부패 척결, 개혁 개방, 생태계 발전 추진 등에서 이 제도는 대체 불가능한 역할을 해왔다. 미국 하버드대가 지난해 중국에서 13년간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정부에 대한 중국인들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93%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비슷한 조사에서도 중국 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서에서 중국은 늘 그렇듯이 다른 나라의 긍정적인 경험으로부터 배우되, 다른 정당 제도를 기계적으로 모방하거나, 자신의 것을 다른 나라에 강요하지는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백서는 중국은 다른 나라가 자국 현실에 가장 잘 맞는 정당 제도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존중하며 평등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다른 나라와의 협력과 상호학습을 강화하고 국제무대에서 민주주의를 촉진하며 궁극적으로는 인류의 미래 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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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중국 최대 도교사원 벽화 보수작업 착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영락궁 벽화예술박물관은 중국 최대 도교사원인 영락궁(1271—1368)의 원나라 벽화 보수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작업은 용호청과 중양청(195m²) 벽화에 집중됐으며 벽화 면적은 각각 353m²와 195m²이다. 시주룽(席玖龍) 영락궁 벽화보호연구소장은 두 전당의 벽화보수에 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락궁은 원나라 때 지어진 것으로 중국 북방 산시성 윈청시 루이청현에 있다. 보존된 벽화는 총면적 1005m²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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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中, 2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21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4명(광둥 5명, 윈난 5명, 쓰촨 4명, 푸젠 3명, 후난 2명, 베이징 1명, 상하이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다. 의심환자는 1명(해외 유입)으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1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978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0명(중증환자 11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561명, 누적 퇴원환자는 6171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27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62명(중증 12명), 누적 퇴원환자 8665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753명과 1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57634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649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2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2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0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81명(해외 유입 465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60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17명(퇴원 11625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4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634명(퇴원 9650명, 사망 6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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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뉴멕시코, 열기구 추락 사고로 5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 커키에서 열기구 추락 사고로 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앨버 커키 경찰에 따르면 추락 사고로 남성 3명과 여성 2명을 포함해 5명이 사망했다. 사망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당국은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전 7시 직후에 풍선이 전력선에 충돌했다고 밝혔다. 승객들이 타고 있던 바구니가 풍선에서 분리되어 추락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4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한 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전했다. 뉴멕시코 경찰은 이 사고로 앨버 커키 남서부에서 정전이 발생하여 13,000명 이상의 고객이 영향을 받았다고 트윗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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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S&P, 올해 중국 경제 8.3% 성장할 것으로 예측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5일,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중국이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신속하게 백신 접종 작업을 벌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2021년 중국의 실질적 국내총생산(GDP)은 8.3%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이날 중국의 신용등급이 ‘A+/A-1’으로 등급 전망이 안정적이라면서 중국은 앞으로 몇 년간 중진국 평균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견된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S&P는 웹사이트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국을 비롯한 몇몇 아시아의 비교적 선진 경제국들은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업종별로는 소매·전기통신 등이 올해 완전히 회복되겠지만 항공업 등은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보다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국가 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일 분기 중국의 GDP는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2020년 중국의 GDP는 2.3% 증가하여 세계 주요 경제국 중 가장 먼저 플러스를 실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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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中 최대 해양 종합과학고찰 실습선 '중산대학호' 인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6일, 중국 최대의 해양 종합과학고찰 실습선이 중국선박 상하이 강남 조선소에서 성공적으로 인도되었다고 당일 중국 CCTV가 보도했다. ‘중산대학호’는 현재 중국 국내에서 배수량이 가장 많고 종합과 성능이 가장 뛰어난 해양종합과학고찰 실습선으로 배수량은 6880톤이고 항속력은 1만 5000해리에 달하고 있다. 중국선박 상하이 강남조선소 ‘중산대학호’ 장원룽(张文龙) 총 건조사에 따르면 이 선박은 DC 버스바+축전지 에너지저장 기술을 적용, 전 지구적 운항능력을 갖추고 극지의 빙산과 인접해 조업할 수 있는 차세대 대형 해양종합과학 고찰 실습선이다. 최근 ‘중산대학호’ 시험운항의 성공은 선박의 안전성, 경제성, 조종성이 우수하고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것을 보여준다. 대량의 첨단과학 시험기기 설비를 갖추면 해양과학, 해양 공사와 기술(재료, 통신 등) 및 해양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고찰과 과학연구, 인재양성에 대한 수요도 만족시킬 수 있다. ‘중산대학호’는 2016년 6월 중국 교육부로부터 재설정 승인을 받아 2019년 10월 강남조선에서 건조에 착수했으며 2020년 8월 ‘중산대학’호로 명명되어 진수, 2021년 6월 시험항해를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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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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