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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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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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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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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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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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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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타이완 각계 중국 공산당 창립 100주년 축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월 3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을 맞으면서 최근 타이완(台湾) 일부 정당, 단체와 애국인사들이 축전 등 형식으로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을 축하하면서 양안 관계의 평화적인 발전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함께 실현할 것을 기대하였다. 롄잔(连战) 전 중국국민당 주석은 축전에서 “공산당 창립 100년, 선저우 대륙건설을 72년간 주도했다”면서 “중화민족의 부흥과정은 이미 반만년 역사의 새로운 고조에 달하였다. 우리는 양안관계가 평화롭게 발전하고 모든 중화의 아들딸들이 협력하여 우리 민족의 사업을 재창조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홍슈주(洪秀柱) 전 중국국민당 주석 또한 축하서한에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필연적이며 양안의 융합으로 마음을 합쳐 국가통일의 대업을 이루어 국가의 부강, 민족의 부흥과 인민이 행복한 ‘중국 몽’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다음 친민당 주석 쑹추위(宋楚瑜)는 축전에서 “중국공산당은 매우 간고한 환경속에서 끝임없이 분투하여 중화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인민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인류운명의 공동체를 이념으로 내세운 것이 세계가 괄목할 만하다”면서 “양안의 평화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중화민족의 부흥을 실현하는데 큰 힘을 쏟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표했다. 청덴(吳成典) 신당 주석도 축하서한에서 민족의 부흥을 기원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양안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타이완의 무당단결연맹 등 정당 단체와 일부 인사들도 각각 다른 형식으로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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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중국을 괴롭히면 반드시 머리가 깨져 피를 흘릴 것”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중국 공산당 창립 100주년 기념대회가 1일 오전 8시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 국가주석은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역사를 거울삼아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인류의 운명공동체 구축을 부단히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평화·화목·조화는 중화민족이 5000여 년 동안 추구하고 전승해온 이념으로, 중화민족의 피 속에는 타인을 침략하고 왕으로 군림하려는 유전자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인류의 앞날에 관심을 갖고 세계의 모든 진보적 역량과 함께 전진할 것이라며 중국은 시종 세계 평화의 건설자이자 세계 발전의 공헌자이며 국제질서의 수호자라고 자평했다. 시 주석은 또 새로운 길에서 우리는 반드시 평화·발전·협력·공영을 기치로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평화외교 정책과,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새로운 국제 관계와 인류의 운명 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며,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하고, 중국의 새로운 발전으로 세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인민은 지금까지 다른 나라 인민을 괴롭히고 압박하고 부려본 적은 과거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 인민은 그 어떠한 외국세력이 중국을 괴롭히고 억압하고 노역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으며 “헛된 망상으로 그런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14억이 넘는 중국인들이 피와 살로 쌓은 강철 만리장성 앞에서 머리를 부딪쳐 피를 흘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 주석의 이 발언이 끝나자 장내에는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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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中, 30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1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2명(푸젠 3명, 상하이 2명, 안후이 2명, 쓰촨 2명, 윈난 2명, 산시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9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63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4명(중증환자 8명)이며 의심환자는 없다. 누적 확진자는 6600명, 누적 퇴원환자는 6216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30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38명(중증 8명), 누적 퇴원환자 86718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792명과 누적 밀접 접촉자 1060056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 1295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19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4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22명(해외 유입 17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74명(해외 유입 467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78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23명(퇴원 11630명, 사망 211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4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804명(퇴원 10196명, 사망 6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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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北, 고구려 고분 9기 발굴 '천년강국' 연구에 도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9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 고고학자들이 황해남도 안악군 월지리 일대에서 고구려 시기의 석실고분 9기에 대한 발굴에 나섰다. 조선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 유적 발굴팀장인 차달만 박사는 최근 고구려 시기의 석실고분 9기를 발굴하고 금방울 은팔찌 은반지 관못 깨진 도자기 조각 등 유물이 다수 출토됐다고 밝혔다. 이들 고분은 월지리 소재지를 중심으로 광활한 지역에 분포돼 있다. 고분은 가공된 돌로 덮은 뒤 흙을 덮은 단칸 석실고분으로, 길이 2.3~3.24m, 폭 1.4~2.15m 규모다. 고분은 내도와 묘실로 이루어져 있다. 내도는 묘실 남쪽 벽의 중심과 통해 있으며, 동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도 있다. 묘실 바닥은 점토로 달구질한 뒤 숯을 깔고 흙으로 미장했으며 벽은 가공한 돌로 쌓고 표면은 1~2㎝ 정도 두껍게 미장했다. 바닥을 거의 다 차지하고 있는 관은 동서로 향하거나 남북으로 묘실 바닥에 놓여 있으며 묘실 천장은 삼각형 평형 지지식이다. 노동신문은 이번에 발굴된 고분과 유물은 천년강국 고구려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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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중국 건설업 로봇, 미래 인프라의 길을 닦는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AI는 이미 중국의 인프라 열풍 속에 4년 안에 지어진 세계 2위 수력발전소인 바이허탄(白鶴彈) 수력발전소를 포함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데 주목적을 두고 있다. 수십 년 동안 건설 산업에서 로봇을 사용하는 것은 여전히 지나가는 말뿐이었다. 하지만 5G 등 파괴적 기술과 인프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작지만 빠르게 커진 건설 로봇 대오가 등장했다. 한강~위하 유역 인수(引水)공사(인한제위)에 참여한 고급 토목 엔지니어 옌준러(閆俊樂)는 이달 발표한 논문에서 로봇 사용이 중국 건설업계를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지식기반 하이테크 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옌과 그의 동료는 논문에서 인간 운전자는 “롤러가 강한 진동을 일으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로봇도 시공의 질을 높인다고 말했다. 여러 가지 도전에도 쓰촨(四川)성 다다오허(大渡河)의 솽장커우(雙江口) 수력 발전 프로젝트는 로봇의 사용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중국은 인공지능(AI) 로봇의 도움을 받아 312m 높이의 댐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인한제위 공정이 미국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마이크로파 무전기로 교신하는 것과 달리 쌍강구댐 공사 로봇은 중국의 베이더우 항법시스템과 5G 통신기술을 사용했다. 지난해 저장 교통 당국은 로봇의 도로 유지 보수 용역을 처음 승인했다. 지금까지 대다수의 건축 로봇은 로드롤러인데, 일부 계획된 도로 보호 프로젝트에서 로봇은 아스팔트로 도로를 포장하는 등 광범위한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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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2021년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 200만대 돌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매체 증권타임즈에 따르면 시젠화(石建華) 중국자동차산업협회 사무차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2021년 2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 발전과 범위 확대로 인해 NVE 판매 증가되었지만 반도체 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은 여전히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CAAM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는 159.7퍼센트 증가한 217,000대를 기록했다. 5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95만 대로 연간 224.2% 증가했으며 연간 판매량은 24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시 차장에 따르면 현재 정부의 지원정책과 범위가 확대되고 충전소가 늘어나면서 신에너지차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NVE 제조사들의 최대 관심사는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이다. 시 차장은 “자동차의 반도체 부족이 일상화되면 자동차 업계에 분명히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투자가 많고 연구개발 주기가 비교적 길기 때문에 OEM 업체들은 중간 사업을 줄이고 반도체 공급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철광석과 철강과 같은 원자재의 가격 인상은 자동차 제조사들, 특히 전력 배터리 산업의 비용을 더욱 증가시켰다. 대형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지만 중소형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최근의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차장은 “자동차 산업사슬이 길기 때문에 당분간 원자재 가격 상승은 자동차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지만 일부 자동차 공급업체는 상위 공급업체와 하위 OEM에 의해 압박을 받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전체 산업사슬에서 조화를 이뤄 원가를 낮추는 것이 활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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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中 외교부 "170여 만명 해외 중국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협조"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외교부는 올해 초 해외의 중국 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기 위해 '춘묘행동'을 내놨다. 불완전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170만 명이 넘는 해외 중국 국민이 160개국에서 중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았다. 추이아이민(崔爱民)중국 외교부 영사국장은 '춘묘행동'은 해외 중국 국민에 대한 당과 정부의 관심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고 해외 중국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대한 조치라고 말했다. 현재 100여 개국에서 중국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외교부는 현지에 있는 중국 국민들이 최대한 접종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아울러 '춘묘행동'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세르비아와 UAE에 국산 백신 지역 접종소 설치를 적극 추진해 현지 및 주변 국가가 필요한 중국 국민의 국내 백신 접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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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시진핑, 전국 우수 현 당서기 회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 주석이 29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아 전국의 우수 현 서기들을 회견했다. 오전 11시30분 시 주석 등이 인민대회당 동대청에 도착하자 박수가 쏟아졌다. 시 주석 등은 표창을 받은 우수 현(縣) 당서기들에게 다가가 친근하게 소통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회견에는 딩쉐샹(丁雪祥) 공산당 정치국위원 겸 중앙판공청 주임, 천시(陳希) 당 중앙조직부장이 참석했다. 29일 오후 베이징에서 전국우수현서기표창회의가 열렸다. 천 부장은 "시진핑 총서기가 참석 동지들을 친절하게 만난 것은 당 중앙위원회가 현 당서기에 대한 높은 중시와 깊은 배려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광범한 간부들은 표창을 받은 우수한 현 당서기를 모델로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관철하고 '4개의 의식', '4개의 자신감', '2개의 수호'를 통해 충성의 품격을 다지며, 인민정서를 지키고, 실무적인 기풍을 고양하고, 책임정신을 연마하며, 청렴결속을 다지며,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류징(劉靖) 허베이성 푸얼현 서기, 선밍취안(沈銘權) 저장성 안지현 서기, 쩡성(曾成) 후베이성 우한시 황피구 서기, 젤든 쓰촨성 루얼가이현 서기, 마슈란(馬秀蘭) 간쑤성 둥샹족자치현 서기가 각각 발언했다. 중앙조직부는 선진 전형을 발굴 선정하여 많은 당원 간부들이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관철하기 위하여 분발 분투하도록 격려하는 차원에서 현(시·구·기) 위원회 서기 직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3명에게 전국 우수 현 위원회 서기 칭호를 수여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중앙조직부의 최근 당내 통계에 따르면 2021년 6월 5일 현재 중국공산당 당원은 9514만8000명이며 당의 하부조직은 486만4000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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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세계은행,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8.5% 상향 조정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세계은행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8.5%로 상향 조정했다. AP통신에 따르면 29일 발표한 세계은행의 보고서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8.1%에서 8.5%로 상향 조정했다. 세계 최초로 코로나19에서 경제회복을 이룬 중국은 공장과 소비자 활동 모두 코로나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동아시아에서 중국과 베트남은 2020년 유일하게 경제 V자형 회복을 이뤄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세계은행은 중국이 올여름 초 인구의 40%에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본격적인 경기 회복은 진전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대규모 면역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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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中, 29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9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4명(푸젠 2명, 후베이 2명, 윈난 2명, 후난 1명, 광둥 1명, 쓰촨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86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3명(중증환자 10명)이며 의심환자는 없다. 누적 확진자는 6588명, 누적 퇴원환자는 6195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29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55명(중증 11명), 누적 퇴원환자 86689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780명과 누적 밀접 접촉자 1059505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 1504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9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1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21명(해외 유입 17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81명(해외 유입 469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72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21명(퇴원 11628명, 사망 211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4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748명(퇴원 10086명, 사망 6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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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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