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10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2명...해외유입 1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4명 중 12명(윈난 4명, 상하이 3명, 쓰촨 2명, 광둥 1명, 광시 1명, 산시 1명)은 해외 유입자이며 12명은 본토(윈난)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상하이(해외유입)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9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559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411명(중증환자 3명)이고 의심환자는 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797명, 누적 퇴원환자는 6386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0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66명(중증 3명), 누적 퇴원환자 8693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039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심환자는 3명이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66268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752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17명(본토1명, 해외유입 16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0명(해외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1명(해외유입),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75명(해외 유입 467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22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50명(퇴원 11652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218명(퇴원 11698명, 사망 736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1
  • 中 윈난성, 10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12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월 11일(현지시간) 윈난(雲南)성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0일 0~24시 기준 윈난성에서 12명의 본토(루이리) 신규 확진자와 4명의 해외유입 확진자가 추가됐다. 무증상 감염자는 2명으로 해외 유입사례이다. 윈난성은 10일 24시 현재 확진자 136명(본토 50명, 해외유입 86명)과 무증상 감염자 22명(본토 3명 해외유입 19명 )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격리 치료와 의학 관찰하고 있다. 루이리시 질병예방통제 지휘부는 7월 7일 0시부터 루이리시 주요 도시 지역을 봉쇄하고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택 격리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1
  • 中 장쑤, 세계 최대 해상 컨버터 스테이션 선적선 출항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8일, 중국 싼샤(三峡) 루둥해 해상 컨버터 스테이션 선적선 출항식이 당일 장쑤성 난퉁시 쩐화(江苏省南通市振华) 부두에서 거행되었다. 사흘 만에 서해에 도착해 삼협 그룹의 장쑤 루둥해 풍력발전 현장에 설치할 전망이다. 이는 2016년 장쑤성에 아시아 최초 220KV 해상풍력발전소가 건설·운영된 이후 장쑤성의 경제·사회 녹색발전을 돕고 중국의 해상풍력 첨단장비 제조 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한 중국삼협신에너지유한회사의 또 다른 대표작이다. 싼샤 루둥해 해상 컨버터 스테이션 평면 면적은 표준 축구장에 가깝다. 높이는 약 15층짜리 아파트와 같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크며 아시아 최초로 되는 이 해상 컨버터 스테이션은 중국의 해상풍력발전에 한몫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1
  • 中 상반기 철도화물 운송량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국가철도는 18억 4500만톤의 물동량을 달성하여 전년대비 1억5000만톤(8.9%)이 증가했다. 하루 평균 적재차량은 16만 8000대로 전년대비 1만5500대(10.2%)가 증가했다. 9일, 중국 국가철도그룹 화물운송부 관계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가철도 석탄 운송량은 9억 6100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하였으며 식량과 화학비료의 수송량이 각각 2821만 톤, 2516만 톤에 달했다. 다음 컨테이너 운송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다. 상반기 컨테이너 운송량은 1259만TEU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7,377개 열차를 개통하고 707,000TEU를 보내 전년 대비 각각 43%, 52% 증가했다. 종합 중량 컨테이너 운임은 98%에 달했으며 유럽 23개국 168개 도시로 확대됐다. 누적 열차 수는 40,000대를 돌파했다. 새로운 서부 육상-해상 노선은 2,705개의 열차를 개통하고 269,000TEU의 화물을 운송하여 전년 대비 각각 112% 및 319% 증가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1
  • 美 40여 개 단체, 바이든 행정부 대중국 정책 규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미국의 40개 이상의 진보 단체는 바이든 대통령과 극회의원들에게 공동으로 서한을 보내 중국과의 대결을 피하고 기후 변화 문제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우선시할 것을 촉구했다. 공동서한은 또한 미국은 기후 책임으로부터 중국을 악마화하는 것을 중단하고 배출 감소 문제에 대한 역사적 책임을 지고 탄소배출 감축에 더 많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미국 양당이 ‘중국 억제론’를 외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이성적 목소리는 미국 주류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정치닷컴에 따르면 수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민주당 진보와 온건파의 최신 대결 중 전자는 중국과의 기후변화 억제 협력을 경쟁보다 우선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후자는 정부가 동시에 할 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정치닷컴은 민주당 내부의 이런 각오가 향후 수년간 미중 관계를 결정지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공동서한은 "미국의 대중(對中) 태도를 추동하려는 냉전적 마인드가 갈수록 심해지는 데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이런 대결적 자세가 시급한 기후협력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동서한은 또 “중국보다 훨씬 부유한 미국은 역사상 최대 탄소배출국이고 산업혁명이 시작된 이래 세계 탄소배출량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며 “중국의 역사 배출량이 미국의 절반인 반면 중국의 1인당 배출량은 미국의 절반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나라가 이 글로벌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취하는 절차는 역사적 책임과 부에 걸맞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즉 미국은 중국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치닷컴은 '일출운동'과 '참여과학자모임'을 비롯한 진보단체들이 이 서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공동서한은 "지구의 미래는 미중 간 신 냉전의 종식에 달려 있다며 기후 위기에 대처하고 미국과 중국의 일반 노동자를 위한 글로벌 경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쟁에서 협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공동서한에 서명한 단체 중 하나인 '공정한 외교정책'의 에릭 스퍼링 집행국장은 “바이든의 반중 운동이 계속되면 그의 기후변화 어젠다 전체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태도에 대해 진보인사가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정치닷컴은 전하면서 지난 5월 일부 민주당 의원과 60개 활동조직은 바이든에게 중국을 21세기 소련으로 만들지 말 것을 호소했다고 덧붙였다. 일 칸 오마르 미 하원의원은 당시 “중국 정부의 인권기록에 대한 합리적 비판과 냉전적 사고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며 “후자는 중국을 미국 내 문제의 희생양으로 삼고 중국계 미국인을 악마화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미국은 지난 6월 ‘강제노동’을 이유로 한 중국회사로부터 태양광 전지판 소재의 수입을 금지했다. 이는 바이든의 미국 내 청정에너지 추진 노력을 약화시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1-07-10
  • 방글라데시 공장 화재로 최소 51명 사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외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의 한 음료공장에서 지난 8일(현지 시간) 밤 화재가 발생해 최소 51명이 숨졌다고 9일 방글라데시 한 지방관리가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음료공장은 다카에서 남쪽으로 약 20km 떨어진 나라양간지에 위치한 6층 건물이다. 이번 화재로 최소 51명이 숨지고 20명가량의 부상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라양간지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1층의 용접작업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불은 빠르게 다른 층으로 퍼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2019년 2월 다카 구시가지의 한 창고에서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창고 안에 있던 가연성 화학물질과 플라스틱 등에 옮겨붙은 불이 주변 가옥으로 급속히 번지면서 최소 80여 명이 사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0
  • 美, 10개 中기업 블랙리스트에 추가.. 中, 모든 조치 취할 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최근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현지시간으로 이르면 9일 신장 관련 이슈를 이유로 10개 중국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모니터링을 시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측의 이른바 '실체 리스트'가 본질적으로 인권을 가장해 특정 중국 기업과 산업을 억압하는 도구이며, 미국 측이 신장을 교란하고 신장과 함께 중국을 통치하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하게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미국이 중국 내정에 간섭하려는 시도를 단호하게 좌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1-07-10
  • WHO, 코로나19 치료약물에 인터루킨-6 수용체 길항제 포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6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사용 가능한 약물목록에 인터루킨 -6 수용체 길항제를 포함시키는 코로나19 환자 관리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했다. 2020년 9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을 권고한 이후 재확인된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다. 이에 앞서 WHO는 27차의 임상시험에서 1만 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환자는 보통 면역체계의 과잉반응을 보였고 인터루킨 -6 수용체 길항제는 이런 과잉반응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는 표준요법보다 인터루킨-6 수용체 길항제를 사용하면 사망률은 13%, 중증환자 1,000명당 사망자는 28명, 중증환자의 기계식 인공호흡 확률은 28%, 기계식 인공호흡이 필요한 환자는 1,000명당 23명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같은 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 약들이 중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인터루킨-6 수용체 길항제는 여전히 구하기 어렵고 부담스럽다”며 “백신의 불공정한 분배는 저소득 및 중산층 국가의 코로나19 환자가 위중증에 가장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이들 국가에 인터루킨-6 수용체 길항제가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WHO는 제약 회사에 약값을 낮춰 중 저 소득 국가 특히는 코로나19가 급증하는 국가에 약품을 공급할 것을 호소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1-07-09
  • 中 외교부, 70여개국 중국어를 국민교육시스템에 편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외교부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6일, 비엔나 주재 중국 유엔대표부가 주최한 2021년 ‘비엔나 중국어의 날’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왕 대변인에 따르면 비엔나 주재 중국 유엔대표부가 ‘역사의 계승’이라는 주제로 ‘유엔 중국어의 날’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70개국과 국제기구 대사, 고위 외교관, 비엔나에 있는 국제기구의 고위 관리들이 참석했다. 그 기간 유엔 주재 중국대표단, 제네바 주재 중국대표단, 주 아프리카 중국 대사관 등도 중국 전통문화 공연 관람, 해외 외국인 창작 중국어 영상물 공모 등 다양한 형식으로 ‘유엔 중국어의 날’ 경축행사를 열었다. 이를 두고 왕 대변인은 “2010년 유엔 중국어의 날이 제정된 지 올해로 12년이 되며 한자를 필기체로 하는 중국어는 중화문명의 지혜의 결정체이고 전 인류의 공동재산이기도 하다”면서 “중국어는 유엔의 6개의 상용 언어 중의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오랫동안 중국어의 활용은 유엔 업무의 효율적 발전을 보장해 왔고 중국과 외국의 인문 교류도 촉진해 민심이 통했다면서 중국어는 풍부한 문화적 저력과 풍부한 문화적 함의로 외국인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왕 대변인은 “2020년 말 현재 전 세계 180여 개국이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70여 개국은 중국어를 국민 교육시스템에 포함시켰다”고 나서 “외국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2000만 명을 넘어섰고 중국어 학습과 사용자는 누적 2억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공자학원, 공자교실 등 중국어 교육기관도 중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왕 대변인은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어로 질문하는 외신기자들이 늘고 있다”며 “각국 친구들에게 필요한 편의와 협조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09
  • 70여개국, 중국어를 국민교육시스템에 편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 중국어의 날 경축행사에 대한 질문에 “중국어 활용은 오랫동안 유엔 업무의 효율적 발전을 보장해 왔으며, 중국과 외국 간의 문화 및 인적 교류를 촉진했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2020년 말까지 세계 180여 개 국가와 지역이 중국 교육을 실시했으며 70여 개국이 중국어를 국민교육시스템에 편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에서 2천만 명 이상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중국어를 배우고 사용하는 누적 인구는 2억 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어로 질문하는 외신기자들이 늘고 있다”며 “각국 친구들에게 필요한 편의와 협조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