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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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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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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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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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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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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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이례적인 폭염으로 미국·캐나다서 수백명 사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이례적인 폭염이 미국 북서부 지역과 캐나다 서부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양국에서 수백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이들의 사인은 폭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미국과 캐나다의 일부 지역의 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와 워싱턴주 시애틀시 모두 기온이 40도 이상으로 치솟는 등 미국 일부 지역의 온도는 섭씨 46도까지 돌파했다. 오리건주 법의관은 1일 폭염으로 이 주에서 79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상당수가 멀트 노마 카운티에 있다고 밝혔다. 멀트 노마 카운티 제니퍼 와인스 보건관은 언론에 노인들이 더위에 병에 걸리거나 사망할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이 카운티의 최근 폭염 사망자 평균 연령은 67세이며 이 중 최고령자는 97세이다. 사망자 상당수가 독거노인이고 집에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없었고 위독한 상태에 있을 때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멀트 노마 카운티는 냉방이 가능한 도서관 9곳을 임시 개방해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 사이 7600명이 몰려들었다. 미국 워싱턴 주정부는 "2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인이 극도의 폭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애틀의 한 의료센터에는 연일 폭염으로 인한 질병이 다수 접수되고 있다. 의료센터 의사 스티븐 미첼은 폭염 등 극한 날씨가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현지 정부와 주민들이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수석 법의관인 리사 라푸앵테는 6월 25~30일 사이 '의외와 돌연사' 보고가 최소 486건으로 정상 수준을 훨씬 웃돌았다고 말했다. 이 중 상당수는 고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더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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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필리핀 C-130 수송기 추락 사망자 50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일 오전 필리핀 남부에서 발생한 C-130 수송기 추락사고로 사망자가 50명으로 늘어났다. 필리핀 국방부는 5일 군인 96명이 탑승한 C-130 수송기가 술루주 졸라섬에 착륙 중 추락해 장병 47명과 지상에 있던 민간인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필리핀 국방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군인 49명과 민간인 4명 등 53명도 부상을 입었고 5명의 군인은 행방불명이다. 수색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사고 직후 군과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수색과 구조를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군당국은 "목격자들에 따르면 군용기가 지상에 추락하기전 밖으로 뛰어내리는 군인들의 모습이 다수 포착됐다"고 밝혔다. PAF(필리핀 공군)의 문서에 따르면, 추락한 비행기는 최근에 미군으로부터 구입한 중고품 C-130 허큘리스 수송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PAF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 항공기가 꼬리 번호 '5125'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군 문서에는 항공기가 올해 1월 국내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지난 2월 인수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이 비행기를 넘겼다. PAF는 1월 성명을 통해 "‘C-130H NR 5125’는 미국 정부가 안보협력원조 차원에서 승인한 C-130H 2대 중 첫 번째"라고 밝혔다.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은 2월 'C-130H 항공기 NR5125' 항공기 인수식 연설에서 안보협력 차원에서 C-130H 기종 2대를 확보했다고 확인했다. 로렌자나는 "필리핀은 총 비용 25억 페소(약 5089만 달러) 중 16억 페소(약 3257만 달러)만 부담할 것"이라며 나머지 비용은 미국이 부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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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日시즈오카현 산사태, 아타미 지역 147명 행방불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발생한 산사태에서 실종된 사람들의 정확한 숫자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실종 신고된 20명은 산사태 이후 집계된 초보적인 숫자일 뿐이라고 사이토 사카에 아타미 시장이 4일 저녁 밝혔다. 사이토는 이날 저녁 기자회견에서 "사고 초기 아타미(熱海)시에서 "연락이 안 된다"는 보고를 받은 사람은 20명"이라며 "정확한 실종자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주민 호적에 따르면 피해지역 주민은 215명으로 현재 147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이사했거나 재해가 발생한 뒤 대피한 사람이 있어 147명 전원을 행방불명자로 분류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확인 중이다. 4일 경찰과 소방·자위대를 포함해 약 1100명의 구조대원이 재해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이날 13명이 구조되고 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로써 산사태로 23명이 구조됐고 400명 가까이는 아타미시에 마련된 대피소 15곳에 안치됐다. 시즈오카현 가와카쓰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산사태의 발생지 부근에 주택용지를 정비하는 등 홍수 조절 기능이 약화돼 산사태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인과관계를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3일 오전 일본 시즈오카현 아타미시에서 대규모 산사태로 피해가 발생해 이미 2명이 사망 하고 최소 130채의 가옥이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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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中, 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3명...해외 유입 19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2명 중 19명(상하이 6명, 광둥 5명, 윈난 5명, 쓰촨 2명, 산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3명은 본토(윈난)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1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43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3명(중증환자 6명)이고 의심환자는 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674명, 누적 퇴원환자는 6281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4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29명(중증 6명), 누적 퇴원환자 8680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869명과 3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61862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823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14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2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21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43명(해외 유입 437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02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42명(퇴원 11637명, 사망 211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030명(퇴원 10868명, 사망 6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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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中 광둥 쯔난촌, ‘인선쯔난’ 샤오캉촌으로 변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중국 광둥성 푸산시 쯔난촌(广东省佛山市紫南村)은 새로운 농촌 당 건설 사업을 모색하고 농촌 관리체계와 관리능력의 현대화를 추진해 토지 자원에 대한 과잉 의존의 개발 모델을 변화 시켰다. 또한 경제와 생태의 조화 발전을 총괄하면서 문화 입촌, 문화 흥촌, 문화 강촌 브랜드 창출 활동을 전개해 ‘인선쯔난(仁善紫南)’이라는 문화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오늘날 쯔난은 마을은 녹지에 집은 정원에 사람들은 풍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아이를 부탁할 곳이 있고 병이 나면 치료할 병원이 있으며 노약자는 부양 받고 곤란이 있으면 도움을 받을 곳이 있는 마을로 되었다. 2020년 쯔난촌 총 생산액은 38억 위안에 달했고 마을 주민 1인당 평균 순 이윤은 1만 위안을 넘겼다.(사진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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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中, 물 절약 관개면적 5억 6700만 무 도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국가 수리부 농촌수리수전기사(司) 천밍충(陳明忠) 사장은 2020년 말까지 중국의 물 절약 관개 면적이 5.67억 무에 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분무관개, 미량관개, 관로 관개 등 고효율 절수용 관개면적이 3억 5000만 무에 달한다. 당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천민중은 간쑤성 지우관시에서 열린 제1차 서북 물포럼에서 “중국의 유효 관개면적이 1949년 2억 4000만무에서 현재 10억 3700만무로 성장해 세계 최대 관개 국가가 됐다”라고 밝혔다. 중국 경작지의 약 50%를 차지하는 관개 지역은 중국 전체 곡물의 75%와 경제 작물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중국 농업용수의 연평균 물 소비량은 기본적으로 약 3,400억 입방미터로 유지돼 사회 전체 물 소비량의 약 56%를 차지하고 있다. 관개면적의 확대, 관개 보장률 향상, 총 곡물 생산량의 꾸준한 증가 등으로 중국의 농업용수 소비 총량은 기본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한편 천밍중은 농업용 물 절약 실적은 엄청 크지만 아직 적지 않은 단점과 문제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관개구역의 수로, 배수구 등 시설 노후화, 미보수 문제가 존재하고 관리체제의 메커니즘이 미비하고 정보화 수준이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시행된 용수 요금은 운영비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농업용수 요금의 실제 수익률은 7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천민중은 “문제의 가이드라인을 견지하고 관개 구역의 발전과 개혁의 문제점에 초점을 맞춰 중대형 관개 구간의 지속적인 건설과 현대화 개조를 신속히 추진하고 농업용수관리를 엄격히 하며 스마트 관개 구간의 건설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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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싼샤 갑문 18년간 누적 통과 화물 16억 톤 이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창장싼샤(長江三峽, 장강삼협)통항관리국에 따르면 산샤 갑문은 2003년 6월 18일에 운항에 투입된 이래 2021년 6월 17일까지 선박 91만2400척, 화물 1604만t, 여객 1228만6000명을 통과시켜 양쯔강 경제벨트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물류통로가 되고 있다.(사진: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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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7-04
  • 美, 1000여 개 카운티 백신 접종률 30% 미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 언론에 따르면 로셸 웰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1일 현재도 약 1000개 카운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30% 미만으로 동남부와 중서부 지역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델타 변이가 지속적으로 전파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지역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웰렌스키는 이날 이들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이 "가장 취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델타 변이가 미국 내에서 지속적으로 퍼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면 감염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각지에서 최근 현금 추첨, 스포츠 경기 입장권 장려 등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조치가 쏟아지고 있지만 최근 3개월 백신 접종 속도가 크게 느려지고 있다. 6월 30일의 경우 백신 접종은 43만 도스 미만으로 4월 고봉기 때 하루 평균 300만 도스가 넘게 접종된 것을 감안하면 크게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지난 2주간 미국 19개 주에서 하루 평균 환자 수가 늘었다.이 기간 미주리는 55%, 아칸소는 63% 늘었다. 이 기간 미주리 주는 55%, 아칸소 주는 63% 늘었으며 데이터에 따르면 미주리 주에서는 40여 개, 아칸소 주에서는 20여 개 카운티의 백신 접종률이 3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 변이는 2020년 10월 인도에서 발견됐다. 웰렌스키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중 약 25%가 델타 변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50%에 육박하고 있다. 델타 변이는 몇 주 안에 미국의 주요 바이러스로 떠오를 예정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가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지난달 델타 변이가 미국 내 코로나19 제거에 가장 큰 위협이라며 "좋은 소식은 우리의 백신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미국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 제프리 진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미국이 7월 4일 독립 전까지 어른 70%에게 최소 한 1차 백신을 접종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6월 22일 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월 초 이 목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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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4
  • 中, 3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1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4명(윈난 4명, 광둥 3명, 푸젠 2명, 톈진 1명, 랴오닝 1명, 상하이 1명, 광시 1명, 쓰촨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다. 의심환자 3명(해외 유입)으로 상하이에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7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98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4명(중증환자 8명)이고 의심환자는 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655명, 누적 퇴원환자는 6261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3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28명(중증 8명), 누적 퇴원환자 8678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847명과 3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61552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835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18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2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27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52명(해외 유입 446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98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39명(퇴원 11634명, 사망 211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991명(퇴원 10551명, 사망 6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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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4
  • 트럼프, 바이든 행정부 이민정책 맹비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퇴임 5개월이 넘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활동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지지자와 추종자가 있다. 앞서 오하이오 주에서 열린 퇴임 후 첫 집회에 이어 트럼프는 최근 미국-멕시코 국경 지역으로 이동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트럼프가 공화당 소속 애벗 텍사스 주지사의 초청과 배동 하에 텍사스 남부 멕시코와 국경을 맞댄 베슬라코에 도착했다고 환구시보가 복수의 미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완공되지 않은 국경장벽 앞에서 트럼프는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정책을 맹비난하며" 국경통제를 해제하고 국가안보를 소홀히 해 미국을 파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는 자신의 이민 정책이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바이든은 이전의 강경 한 정책을 폐지하여 불법 이민 및 마약 밀수를 증가시켜 미국에 "정말 위험한 국경"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는 바이든 정부가 국경장벽 건설을 완료하지 못한 것에 대해 비판하고 국경장벽이 검은색으로 칠해지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트럼프는 검은색 국경장벽은 뜨거워서 이민자들이 오를 수 없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애벗은 트럼프를 향해 "국경안보를 누구보다 많이 했다"고 치켜세우며 국경장벽 완성을 다짐했다. 그는 또 텍사스 주 기자들에게 "법에 따라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미 언론들은 공화당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의회 주도권을 되찾기를 원하며, 이민 문제가 당내 후보 선거운동의 초점이 되고, 트럼프는 이들의 관심을 높이도록 돕는 '톱 스트림'이라고 지적해왔다. 하지만 민주당도 만만치 않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방문한 같은 날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은 찬성 222표, 반대 190표로 올해 1월 6일 의회 산사태 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 특위는 민주당 의원들이 이끌고 펠로시 의장이 위원장을 임명한다. 특위 조사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양당의 충돌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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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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