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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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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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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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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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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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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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남아프리카 공화국 폭동으로 72명 사망, 1234명 체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외신에 따르면 베키 셀레(Bheki Cele) 경찰 장관 대변인 리란주 템바(Lirandzu Themba) 대변인은 13일 밤(현지 시간) 주마 전 대통령 체포로 촉발된 폭동이 하우텡주와 콰줄루나탈주에서 음푸마랑가와 노던케페주(남아공 총 9개 주)로 번진 것으로 경찰 최신 자료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동으로 총 72명(도시경찰 1명 포함)이 목숨을 잃었고 경찰은 1234명을 체포했다. 앨런 웬디(Alan Wendy) 남아프리카 공화국 웨스턴케이프 주지사는 "주에서 일어난 여러 폭동 시도가 이미 진정됐다"며 "주 전역에서 8000여 명의 경찰들이 집결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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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7-14
  • 러시아 8세 소녀, 모스크바대 입학..선택 학과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모스크바 대학 심리학과는 8세 소녀 알리샤 테프리아코바(Alisa Tepriakova)를 입학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언론은 이 재능 있는 소녀가 러시아 국가고시(우리나라의 대학 입시와 유사함)에 합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러시아연방교육감독원은 알리샤가 러시아어, 수학, 생물학, 정보 4개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냈다고 확인했다. 소녀의 아버지는 언론에 딸이 모스크바 대학 심리학과에 입학하여 더 많은 연구를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학교 측은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부 행정 문제에 대해 알리샤에게 지원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리학과는 상급생이 신입생을 도와주는 제도가 잘 되어 있어 신입생이 새로운 생활환경과 학습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대학교 관계자는 “학습 과정에서 감성지능과 의사소통 능력, 심리적 추진력 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식을 기억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급이나 학술대회에서도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며 신입생 모두에게 정서와 내실화가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위와 같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큰 성공일 뿐만 아니라 개인의 힘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은 알리샤가 일단 입학하면 관련 실험에 개인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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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파키스탄, 버스 폭발로 중국인 9명 사망.. 28명 부상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파키스탄 북부에서 14일(현지시간) 버스가 폭발해 중국인 9명을 포함하여 13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했다고 중국신문망(中新網)이 14일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현지 정부 관리는 AFP통신에 폭발로 버스 엔진에 불이 붙었고 차량은 협곡으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인 9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현지의 한 고위 경찰관은 "심각한 폭발이었지만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폭발이 도로변 장치에서 발생했는지 차 안에 있던 물체에서 발생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에 앞서 소식통에 따르면 이 버스에는 사고 당시 30여 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이 중 대부분 승객은 중국인 엔지니어로 파키스탄 어퍼코히스탄의 수력발전소 현장으로 이동 중이었다. 2021년부터, 파키스탄에서 많은 폭발이 있었다. 지난달 21일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수도 쿠에타의 한 호텔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아흐메드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이 호텔에 주파키스탄 중국대사가 머물고 있었지만 사건 당시 밖에 나와 있었다고 밝혔다. 탈레반은 그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공언했다. 지난 6월 23일,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 주의 주도 라호르에서 이날 폭발 사건이 발생하여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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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中 상하이 천문관 오는 17일 개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천문관인 상하이천문관(상하이과학기술관 별관)이 17일 개관해 18일부터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중국 광명일보(光明日报)에 따르면 상하이천문관은 지하철 16호선 디슈이후역 인근 중국 신항(상하이) 시범자유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은 약 5만 8600평방미터, 건물면적은 약 3만 8000평방미터에 이른다. 천문관은 '사람과 우주를 연결한다'는 디자인 콘셉트,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미션, '사람을 위한 완전한 우주관을 형성한다'는 비전으로 '집', '우주', '여행'등 3개의 테마전시공간과 '중국이 하늘을 묻는다', '신기한 행성', '화성을 향해' 등의 특색 있는 전시공간을 조성했다. 300여 점의 전시품 중 오리지널 비율은 85%, 인터랙티브 전시물은 50% 이상을 차지해 별을 느끼고 우주를 이해하고 미래를 사색하도록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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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이라크, 코로나19 지정병원 화재발생.. 41명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외신에 따르면 12일 밤, 이라크 남부 지카르 주의 한 코로나19 지정병원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4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이라크 언론에 따르면 지카르 주 수부도시 나시리야에 있는 ‘후세인’ 병원 코로나19 환자 격리센터에서 당일 밤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코로나19 병실 내 산소탱크 폭발로 인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지카르주 보건청 관계자는 “화재로 4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면서 지금은 불길이 잡힌 가운데 병원 내 모든 인원이 대피했으며 주 위생시스템에 비상이 걸렸다고 밝혔다. 당일 이라크 총리실은 압둘 카디미 총리가 이날 밤 긴급회의를 열고 화재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라크에서의 코로나19 지정병원 화재사고는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지난 4월 24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한 코로나19 지정병원에서 산소탱크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82명이 숨지고 11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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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中, 코백스에 코로나19 백신 1억1000만 도스 공급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코로나19 백신 분배 불공평은 국제적 의제로 다뤄져 왔고, 소수 국가들이 백신을 대량으로 사재기하면서 전 세계 백신 공급이 '불공정 사태'를 빚었으며 많은 개발도상국 국민은 여전히 코로나19의 위협과 공포에 떨고 있다. 최근 희소식이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글로벌백신면역연맹(GAVI)은 중국 국약그룹과 커싱바이오가 글로벌 백신 공유 이니셔티브인 코백스(COVAX)와 백신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오는 10월까지 코백스에 1억 100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중국은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생산량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5억 도스의 코로나19 백신과 원액을 전 세계에 공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스 버클리 GAVI CEO는 "중국 백신 2종이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에 등재된 점을 감안하면 협약 체결과 함께 관련 국가에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즉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미아 스와미나탄 WHO 수석과학자도 중국 백신 2종을 코백스에 공급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약그룹은 7월부터 10월까지 600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GAVI는 2021년 4분기 6000만 도스를 추가 구매한 뒤 2022년 상반기 5000만 도스를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다. 커싱바이오는 7월부터 9월까지 5천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GAVI는 2021년 4분기에 1억 5천만 도스를 추가로 구매하고 2022년 상반기에는 1억 8천만 도스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중국의 백신개발업체의 코백스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개발도상국에 백신을 공급해왔다. 중국은 현재 여러 종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서 긴급사용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임상시험 단계도 다수 남아 있다. 이 외 여러 중국 백신업체는 진작 코백스에 가입의사를 적극 밝혀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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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인도 지방정부 산아제한 정책 추진...자녀 2명 이상 부부 공직에 지원 못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로이터 통신은 인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우타르프라데시주가 2명 이상의 출산을 통제하는 계획생육 정책을 제안하면서 아삼에 이어 입법을 통해 인구를 통제할 계획인 두 번째 주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인구는 2억 4천만 명으로 한 나라에 비유하면 세계 5위의 인구 대국이 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또한 타르프라데시주의 인구밀도는 인도 전국 평균의 두 배가 넘으며 1인당 소득은 전국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10일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발표한 제안에 따르면 자녀가 2명 이상인 부부는 정부의 혜택이나 보조금을 받을 수 없으며, 지방자치단체 공직에 지원할 수도 없다. 또한 이미 두 자녀가 있는 부부가 자발적으로 불임수술을 하면 주택 건설 및 구입을 위한 저금리 대출, 공과금, 부동산세 일부 환급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제안은 또 “기존 생태·경제 자원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모든 국민이 기본 필수품을 향유하는 것이 필요하고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인구 2위 국가인 인도는 2020년 말 기준 국내 인구가 13억8000만 명에 달하지만 아직 전국적인 출산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동북부 아삼주는 두 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 정부 복지를 주지 않는 내용의 산아제한 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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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中, 12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2명...해외유입 27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2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9명 중 27명(윈난 6명, 상하이 5명, 허난 3명, 광둥 3명, 푸젠 2명, 후난 2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장쑤 1명, 후베이 1명, 쓰촨 1명, 산시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2명은 본토(윈난 1명, 장쑤1명)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3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427명(중증환자 3명)이고 의심환자는 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842명, 누적 퇴원환자는 6415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2일 현재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 따르면 기존 확진자 492명(중증 3명), 누적 퇴원환자 8만696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2095명, 의심환자 3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밀접접촉자는 10만67174명,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7430명이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2명(해외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9명(해외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3명(해외유입 4명),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71명(해외유입 465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27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51명(퇴원 11662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273명(퇴원 11850명, 사망 7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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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中 저장성, 2035년까지 함께 잘사는 고품질의 사회 건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저장성 당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제저성은 고품질의 개발과 공동 번영의 시범지역 건설이라는 주요 임무를 수행하고, 2025년까지 시범지역 건설에서 의미 있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계획"이라며 "2035년까지 고품질의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고, 기본적으로 공동의 번영을 이루고, 공동의 번영으로 더 좋은 사회 건설을 모색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10일, ‘고품질 발전으로 공동부유 시범구 건설하는 저장성의 목표에 관한 중공중앙과 국무원의 지지의견(이하 의견)’이 발표되었다. 저장성 당위는 중앙의 의견 정신을 세분화하여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즉 시범 구 건설 추진의 노선도, 임무서와 시간표를 명확하고 2025년까지는 질 높은 발전을 추진하여 공동부유 시범구역을 건설하는 데 분명한 진전을 이루는 것이 목표이다. 저장성은 우선 공동부유해지는 체제와 정책의 틀을 기본 구축하고 보다 역동적이고도 혁신적인 경쟁력을 가진 고품질 발전모델을 기본상 형성할 계획이다. 중위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사회구조를 선도하고 인간의 전 생애의 주기별 양질의 공공서비스 공유를 선도적으로 실현하여 인문적 아름다움, 생태적 아름다움 및 조화의 아름다움이 더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저장성 당위원회 주궈셴(朱国贤) 선전부장은 “더불어 잘사는 것은 지역 격차, 도농 격차, 소득 격차를 줄이는 것을 표방한 사회의 변화”라고 설명하면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효율성을 제고하여 양극화를 방지하고 공평을 촉진, 유지하며 질 높은 공유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저장성은 함께 잘살 수 있는 물질적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첫 째로 2025년에는 1인당 평균 총생산액 13만 위안을 실현하고 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 수입이 7.5만 위안에 이르게 하며 먼저 부유해진 자가 후에 부유해진 자를 이끄는 새로운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지역통합의 새 판 짜기이다. 도시와 농촌의 새 판과 중등 수입 부류중심 사회구조의 새 판을 짜게 된다. 그리고 2025년에는 지역 1인당 GDP 최고와 최저의 배차를 2.1 이내로, 도농의 소득 배차를 1.9 이내로 좁히고 가계의 연간 가처분소득 10만~50만 위안의 그룹 비율이 80%, 20만~60만 위안의 그룹 비율이 45%에 도달시키는 것이다. 공동부유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저장성은 또 주민들의 관심사에 초점을 두고 디지털화 개혁으로 공공서비스의 질적 효과를 높혀 고품질의 육아, 교육, 노동, 소득, 의료, 양로 등을 보장하며 동시에 물질문명, 정치문명, 정신문명, 사회문명과 생태문명 건설을 총괄하는 문화혁신으로 사상 진보와 문명 향상으로 사회 진보를 추동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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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中 텐진, 스마트 로봇 견 평안도시 호위한다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샤오난(小南)입니다….” 스마트 경찰 로봇 견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10일,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제3회 톈진 공안과학기술 혁신 성과전’에는 스마트 경무 로봇, 로봇 견, 첨단 작전헬멧 등 첨단장비가 등장했다. 최근 몇 년 동안의 과학기술 강경 효과와 업계의 최신 응용성과를 집중 전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천진시 공안기관에서는 전국에서 선참으로 공안 빅데이터 센터를 건설하여 전면적으로 APP 경찰 업무의 새로운 모델을 도입시키고 공안기관의 핵심전력과 공안업무의 지능화 수준을 대폭 향상시켜 데이터 정보자원의 통합을 통해 공유하였다. ‘인터넷+공안정무 서비스’를 만들고 236개 공안업무 온라인 처리를 추진했다. 공안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처리하고 교통을 더욱 스마트하게 하며 호적관리를 더욱 최적화 하고 민생이익을 계속 풀어주고 있다. 공안 수사에 있어서 ‘삼합일’의 빅데이터 플랫폼은 시 전체의 사건수사를 지휘했으며 실전에 대한 확실한 지지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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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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