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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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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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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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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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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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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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방콕 도심서 폭탄 테러…중국인 관광객 6명 사망
    태국 수도 방콕 도심의 관광명소 에라완 사원 근처에서 17일 저녁에 폭발 사건이 일어났다. 이번 폭발 사건에서 중국 관광객 6명을 포함한 22명이 사망했고 123명이 부상당했다 그중 중국인 관광객들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 태국경찰이 밝혔다. 프라윳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태국의 경제와 관광업의 파괴를 노린 것이다”며 테러라고 밝혔다. 방콕에서 대규모 폭탄 테러가 발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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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8
  • 中 산둥 男 “건설은행” 차렸다 구속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중국 산둥의 장모 남성이 “건설은행”을 차렸다가 공안에 구속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7월 14일, 산둥 린이시 란릉(临沂兰陵)의 류모는 촌에 있는 모 “건설은행”에 인민폐 4만위안을 저축, 며칠 뒤 그는 급히 돈을 쓸 일이 생겨 자신이 저축했던 “건설은행”에 찾아가 현금을 찾으려 했으나 “은행직원”으로부터 “당일 결제”가 어렵다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 그 뒤 7월 29일, 류모가 현성에 있는 건설은행 모 영업소에 찾아가 돈을 찾으려 하니 그의 통장으로는 돈을 찾을 수가 없었다. 은행직원의 자세한 검사 결과 그의 저금통장은 가짜였으며 그가 저금했던 은행 역시 가짜였다. 당일 류모의 제보를 받은 란릉현 공안국 경제정찰대대는 즉각 출동하여 류모가 저축했던 “건설은행”을 차압, 검사결과 장모란 남성이 차린 이 “건설은행”은 해당 기관의 비준이 없이 차린 비법적인 “건설은행”이었다. 조사결과 장모 남성은 촌의 한 건물을 세맡고 스스로 “중국 건설은행 농촌부축봉사소”, “농촌부축 은행카드결제망” 등 간판을 내걸고 영업을 시작, 직원 또한 딸과 몇몇 딸의 친구들을 고용했던 것이다. 오랫동안 영업을 목적으로 은행대출을 시도했으나 비준이 되지 않자 장모는 한가지 “교묘한 방법”을 구상, 그것이 곧바로 자기 자신이 “은행”을 차려 남이 “저축한 돈”으로 횡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영업개시” 한달여만에 그가 차린 “건설은행”은 차압당했고 그 자신 또한 구속되어 조사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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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7
  • 中 광시 난닝, 2년내 쓰레기에 포위될 듯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14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올 여름에 접어들면서 중국 광시 난닝(广西南宁)의 우샹령(五象岭)의 성남 쓰레기 매립장은 매일 평균 440대의 차량들이 쓰레기를 싣고 와 부리우는데 이미 일당 매립량은 300톤을 초과하고 있으며 최고로 3600톤을 부리울 때도 있다. 이는 이 쓰레기 매립장의 일당 처리능력 1200톤의 3배에 달한다.  난닝시는 소수의 음식물 쓰레기외 95%이상의 생활쓰레기는 모두 직접 이 성남 쓰레기 매립장에 수송되어 처리되는데 일당 처리능력의 한계로 이제 2년이 되면 난닝시는 “쓰레기에 포위” 될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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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7
  • 한·중 언론, 박근혜 중국 열병식 참여 권유
    [동포투데이] 올해는 중국항일전쟁승리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세계반파시즘 승리 70주년이고, 한반도 광복 70주년이기도 하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중국과 한국은 국토 함락, 민족 생사존망의 위기를 겪었기 때문에 일본군국주의의 침략 죄행에 대해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동시에 양국은 국가 독립과 세계평화를 위해 마멸할 수 없는 기여를 했다. 아베 정부는 우경화되어 가고 있으면서, 일제의 침략사실 부정, 야스쿠니 신사 참배, 집단적 자위권 해제 등 행위로 이웃나라와 적대 관계를 유지하고 역사 진실과 역행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은 협력을 강화하며, 손잡고 평화를 지켜야 한다. 이런 배경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항일전쟁승리7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하므로 아베에게는 역사를 존중해야 한다는 경고의 매시지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이둔츄(李敦球) 저장대학교한국(浙江大學)연구소 초빙연구원은 항일전쟁기간 중 한 양국은 밀접한 전우 관계를 유지했고 조선반도 남북 항일무장역량은 중국인민과 손잡고 싸웠으며 중 한 인민은 깊은 우정을 다지게 되었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은 베이징 기년 행사에 와야 도리에 맞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열병식에 올 것인가?” 이문제에 대해 한국 언론과 민중들은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비록 다양한 견해가 있지만 한국언론과 반 이상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열릴 열병식에 와야 된다고 생각한다. 한국 3대 신문 중의 하나인 “중앙일보”에 기재된“박 대통령, 중국 항일 전승 70주년 행사에 가야”란 사설에서 우리는 박 대통령이 가야 한다면서, 전체 수출의 25.4%를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 중국을 서운하게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지적처럼 지금의 국제사회는 내 편, 네 편을 나눠 싸우는 1970, 80년대 냉전시대가 아니고, 행사에 갔다고 피로써 쌓은 미국과의 신뢰에 금이 가는 것도 물론 아니다. 한국 주류 언론 매체인 “조선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다음 달 3일 열리는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고려해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박 대통령의 중국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 참석 여부는 다음 주 후반쯤 결정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 기념식과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을 연계해 방중(訪中)을 결정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외에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의 중국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 참석 여부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석해야 한다'는 응답이 반 이상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은 올해가 중국으로서도 70주년이기 때문에 그 의미를 인정해서 항일·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를 한다고 하면 저희가 거기에 굳이 참석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11일 "미국 정부가 내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승전 70주년 기념식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 대신 김장수 주중대사의 참석을 권유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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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4
  • 中 텐진항구 폭발사고 사망자 50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무원 관련 부문에서 13일 오후, 텐진 빈하이신구에서 소집한 회의에 따르면 이날 18시까지 텐진항구 빈하이신구 위험품창고 폭발사고로 50명이 숨지고 701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증 부상자가71명으로 집계, 실종자가 21명이 넘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국가공안부 소방지휘센터에 따르면 12일 밤 텐진항구 폭발사고로 희생된 소방장병 17명의 신분이 이미 확인되었고 66명의 부상입은 장병들이 병원에서 구급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폭발사고 현장의 불길은 초보적으로 제압되었으며 구조작업은 여전히 긴장하게 진행되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텐진소방총대에서는 이미 46개 소방중대의 143대의 소방차와 1000여명의 소방장병 및 항만사무국 부두의 3개 소방대를 출동해 사고 현장에서 화재진압과 구조 작업에 전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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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3
  • 中 텐진항구 폭발 사고, 한국인 2명 부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8월 12일 밤 23시경, 중국 텐진항구 국제물류센터내 루이하이회사 위험품창고(민영기업)에 화재로 인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7명이 숨지고 32명이 위중한 부상을 입었으며 283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중국 신화망이 13일 아침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화광이 하늘로 치솟았고 부근 주민들은 강한 진동을 받았다. 폭발은 30초를 사이 두고 두차례 일어났다. 부상자들은 이미 부근 병원에 호송돼 구급치료를 받고 있으며 관련 기업의 책임자는 목전 통제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사고 신고를 받고 무장 8630부대에서는 즉시 응급대응 기제를 가동, 여러 가지 유형의 소방차 20대에 병력 400명을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동시에 생명탐측기, 절단기 등 설비들을 이용해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총력했다. 이번 화재진압 과정에 11명의 소방대원들이 숨지고 36명의 소방대원들이 실종되었다. 또 이번 폭발사고 가운데서 2명의 한국인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가운데의 1명은 중국 여행차, 다른 1명은 출장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사고 보고를 받고 중국 시진핑 주석은 폭발사고와 관련해 중요한 지시를 했다. 그는 속히 화재를 진압할 것과 전력으로 부상자들을 구급치료하며 인민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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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3
  • 中, 억울한 “살인범” 출옥후 어머니 앞에서 무릎꿇어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중국에서 억울하게 “살인범”이란 죄명을 쓰고 20년이란 옥살이를 하다가 석방된 사건이 해명되어 출옥하자 어머니 앞에서 무릎을 꿇는 모습이 인터넷에 오르면서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1995년 양밍(杨明)은 살인혐의을 받고 체포되었고 이듬해 사형 유기2년에 언도되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 2015년 6월 구이저우(贵州)고급인민법원에서는 재심을 거쳐 원 판결이 사실과 부합되지 않음을 인정했으며 지난 8월 11일, 양밍이 무죄임을 재판결하였다. 1996년, 양밍에 대한 구이저우 고급인민법원의 판결은 많은 의문점을 낳았다. 당시 사법부문에서는 피해인이 1995년 1월 22일 새벽 1경에 살해되었다고 기록되었지만 후에 수많은 사람들이 1월 23일과 1월 26에도 어느 한 무도청에서 피해인을 보았다고 증언하였다. 양밍의 재심변호사 장레이(张磊)에 따르면 양밍의 “살인사건”의 가장 관건적인 간접 증거는 양모모의 증언이었는데 이 증거는 비법적으로 받아낸 것으로 폭력 및 유혹 혐의가 짙었고 그 자체가 모순되고 사실에 부합되지 않는 허위적인 증언이었다. 구이저우성 고급인민법원 역시 현유의 사실로는 양밍이 왕모모를 살해했다는 증거가 불충분한바 진실성이 결핍한 양모모의 증언외 기타의 합법적이고도 진실한 증거가 없기에 양밍이 왕모모를 살해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하였다. 한편 지난 8월 11일, 억울하게 20년간 옥살이를 하다가 출옥한 양밍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노모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며 자신의 “불효”를 빌어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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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3
  • 中 19살 “거리의 창녀” 1년 사이 6번 잡혀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최근 푸젠성TV 방송이 난안시 메이산진(南安梅山镇)의 “거리의 창녀”들이 공공연히 호객활동(拉客)을 하는 것을 추적보도, 10일밤, 난안경찰측은 100여명의 경찰력을 동원하여 메이산진의 중점구역에서 수사행동을 펼쳐 “매음혐의녀” 도합 17명을 나포하였다. 난안시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잡힌 “거리의 창녀”들을 보면 기본상 본지방 여인은 없고 거개가 구이저우(贵州), 쓰촨(四川) 등 타성과 성내의 기타 지구에서 온 창녀들로서 보편적으로 연령이 어렸는바 나이가 가장 어린 “창녀혐의녀”는 14살밖에 되지 않았다. 그리고 어떤 “창녀”는 나이는 비록 어렸으나 구류소의 “단골”였는바 올해 19살밖에 안되는 류ⅹⅹ란 이름을 가진 “거리의 창녀”는 2014년만 해도 6차례나 잡혀 구류된 적이 있었다. 한편 역시 올해 19살인 팡ⅹⅹ는 구이저우에서 왔는데 그녀의 진술에 따르면 초중을 졸업한 후 어느 한 신발공장에 취직했으나 월급 2000위안밖에 되지 않기에 2개월 후 돈을 쉽고도 빨리 벌 수 있는 “직업”이 “거리의 창녀”인 것 같아 이 “직업”을 선택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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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2
  • 한·중·일 어린이, 일본 니가타에서 합창교류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칭다오, 니가타의 어린이들이 노래로 하나가 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청주시와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 어린이들이 13일부터 3일간 일본 니가타에서 합창교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하나'라는 노래를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로 연습한 뒤 3국의 어린이들이 무대공연을 펼친다. 또한, 각국의 어린이들이 자국의 노래와 춤을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니가타의 박물관, 미술관 등을 탐방하고 음식·공예·만화체험 활동과 교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청주시에서는 장승희 감독이 지휘하는 충청어린이예술단 소속 어린이 22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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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8-12
  • 한·중 관계, '허니문' 지속 전망?
    [동포투데이] 9월 3일 펼쳐지는 베이징 승전기념일 퍼레이드에 한국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다음 주말 최종 확정된다고 월요일 브리핑에서 민경욱 대통령 대변인이 성명했다. 이 성명은 2차대전 승전과 항일운동에서 거둔 중국인들의 승전을 동시에 기념하는 베이징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 여부를 놓고 엇갈린 보도 내용 배경에서 울렸다. 지난 일요일 한국정부는 워싱턴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을 방해하고 있다는 설을 부인했다. 이 성명은 지난 토요일 '미국 행정부가 한국 대통령이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를 촉구했다고 교도통신사가 보도한 직후 발표됐다. 교통통신사는 또 "백악관이 한국 대통령이 베이징 승전기념행사에 참여하게 되면 세계인들의 눈에 '중국이 한미 동맹관계를 망쳤다'는 인식을 심어주게 될까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보론초프 러시아과학아카데미 동방학연구소 한국연구센터장은 이와 관련해 미국이 5월 9일 붉은광장에서 진행된 모스크바 승전행사에 서방 정상들이 참석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사실을 상기시켰다. 당시 미국은 2차 세계대전에서 파시즘과 대항해 승리한 러시아 붉은군대의 혁격한 공적을 증명, 치하하기로 예정된 서방 정상들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압박했다고 회상했다. «우리는 지금 역사가 반복되는 상황을 보고 있다. 아직까지도 서울이 베이징 방문을 확정하지 못했단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특히, 많은 이들이 현재 한중관계를 놓고 '허니문'이라 말하고 있는 배경에서 그렇다. 엄청난 수량의 양국가 무역관계는 물론 박근혜 대통령은 한때 잘 말했던 중국어를 구사하며 중국 정상에 친근감을 표명하는 등 최선을 다해 중국과의 관계에서 적극적인 대외정책을 펼쳐왔다. 사실 베이징 퍼레이드는 중국과 한국의 공동의 적에 대항해 얻어낸 승리를 축하하는 행사이다. 여기에 일본 군국주의에 대항해 승리한 극동기념행사 참석 여부 또한 모호하다.» 이와 관련해 진장준 중국 인민대 국제관계연구소 전문가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물론 중국은 한국 대통령의 행사 참석을 희망한다. 그러나, 만일 불참하게 된다 해도 양국 관계에 있어 특별한 이변은 발생하지 않을거다. 이번 행사에 중국은 2개의 과제를 담았다. 첫째는 역사를 잊지 않은 채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다. 다른 말로 대신하면 중국은 이제 적대 감정만 기억하고 싶지 안하다. 반대로 향후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역사적 교훈을 삼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둘째, 중국은 동방에서 자국의 영토에 반파시즘 전쟁이 발생한 사실을 강조하길 원한다. 마찬가지로 서방에서는 소련 붉은군대가 파시즘에 반대하는 전쟁의 중심에 섰다. 이같은 배경에서 중국 정부는 외국 정상들의 행사 참석 여부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물론, 한국 대통령의 참석을 환영하지만, 불참도 개의치 않는 입장이다.» 중국 ‘글로벌 타임즈'는 베이징 행사 초대 명단에 최소 50개국 정상들이 포함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이미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포함해 상하이협력기구에 속하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정상들의 참석도 확인했다. 지난주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의 회동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행사 참석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 문제에 대해 '글로벌 타임즈'는 워싱턴, 도쿄간 군사 동맹 관계를 놓고 결정될거라 논평했다. 한편, 아베 일본 총리의 9월 베이징 방문 일정에 대한 소식은 아직 없다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공개했다. Sputnik 코리아 원문기사 : http://kr.sputniknews.com/opinion/20150810/498496.html#ixzz3iTHCQN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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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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