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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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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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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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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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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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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연길시, 추석기간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 펼진다
    [동포투데이]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유쾌하고 상서로운 명절의 분위기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 연변자치주 연길시에서 추석기간 다양한 민속공연활동이 펼쳐진다고 23일, 연변일보가 전했다. 24일 저녁 “사계절의 노래”공연에 이어 25일 오후 2시 연길시국제회의전시예술쎈터 3층 공연장에서는 추석, 국경절 맞이 “연변가요대합창”총결승전이 치러진다. 26일 오전 9시,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 북쪽문 소광장에서 북산가두 민속춤공연이 펼쳐지고 남쪽문 소광장에서는 건공가두 광장무용공연이 펼쳐지며 연길시 공원가두 원월사회구역 장백송예술단에서 “사물놀이”를 공연한다. 이밖에도 민족전통체육종목인 씨름경기를 비롯해 민속문예공연, 촬영작품전, 무형문화식품전 등 다양한 행사가 26일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펼쳐지게 된다. 그중 26일 오전 9시에 시작되는 무형문화식품전에는 냉면, 김치, 떡, 전통된장, 된장술 등 민속식품이 전시됨과 아울러 오전 11시 반에는 1000명 비빔밥 시식활동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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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5
  • 中 시진핑 국가주석, 시애틀 연회석상에서 국산 스마트폰 홍보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 및 중국대표단 시애틀에서 열린 환영연회 참석해 ZTE 스마트폰을 홍보해 화제다. 최근 중국 SNS에서는 시진핑 주석과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 여사가 첫 미국 국빈 방문 중에 사용한 스마트폰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24일, 중국망(中国网)이 전했다. 시 주석 부부 및 그들이 애용하는 국산 브랜드 입장에서 보면 해외 공식 방문 기간에 최신 중국 휴대폰을 홍보하는 것은 이미 큰 주제 및 마케팅 수단이 되어 일부 중국 국산 브랜드는 이미 외국 시장에 진출했거나 현재 진출을 계획 중에 있다. 국산 과학기술에 대한 애국주의 홍보는 중국의 염가 전자제품 복제에서 애플, 삼성과 견줄만한 첨단제품을 생산하기까지의 행보와 서로 일치한다. 지난 화요일 웨스틴호텔이 중국대표단을 위해 마련한 환영만찬에서 시 주석을 수행한 많은 VIP들은 모두 ZTE의 액슨(Axon) 스마트폰을 자랑스럽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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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中 시진핑, 방미…“항공기 300대 구입”
    [동포투데이]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2일 아침(한국시간 23일 새벽) 미국 워싱턴주의 가장 큰 도시인 시애틀에 전용기로 도착, 미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국영기업인 중국항공기재집단 등 복수의 항공기 리스회사는 시애틀에서, 미 보잉과 항공기 총 300대를 구입한다는 협정에 조인했다. 국유기업인 중국상용비행기는, 보잉과 합병으로 중국에 보잉 737 조립공장을 설립한다는 데에도 합의했다. 25일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경제 관계의 강화를 전면에 내세워 남중국해와 사이버 공격 등 문제에서 대중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미국을 견제한 형국이다. 시진핑 주석은 시애틀에 머무는 동안 항공우주 대기업 보잉과 소프트웨어 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를 시찰한다. 24일 수도 워싱턴을 방문, 다음날인 25일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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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3
  • 시진핑 주석 방미, 미국 기업가들 마음 더 급해져
    [동포투데이] 기업가들은 서방언론의 카메라에서 노출빈도가 가장 높은 그룹 중 하나이다. 이는 그들이 TV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를 이루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들이 정치•경제 정보를 가장 먼저 알고 그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예민한 후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 주석의 방미가 아직 결정되기 이전에 미국 기업가들은 시 주석의 방미를 학수고대했다. 워런 버핏, 팀 쿡, 마크 주커버그 등과 같은 전설적인 인물들은 중미 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중미 경제는 상호보완성이 강해 양국 모두 상대국의 대시장이다. 애플이나 제너럴모터스(GM) 같은 미국 기업의 이윤 중 절반은 중국 시장이 차지할 정도이다. 중심을 동쪽으로 이전하고 기대를 더한 여러 가지 정서가 시 주석의 방미를 계기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그 열기를 더해 갈 것으로 전망된다. 文章来源: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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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3
  • 시진핑 中국가주석 시애틀 도착, 미국 국빈방문 시작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9월 22일 미국의 워싱턴주 최대 도시 시애틀에 도착하여 미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시진핑 주석의 부인 팽려원,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인 왕호녕,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중앙판공청 주임인 률전서, 국무위원인 양결지를 비롯한 이들이 동행했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이날 시애틀에서 제3차 중미 성장-주지사 포럼에 참석해 강연했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30여년간 중미관계발전은 양국의 지방과 인민들의 지지에 힘입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지방에 의거하고 지방에 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양국의 지방협력에 광활한 천지가 펼쳐졌다면서 양자는 중미 양국경제의 거대한 스케일이 제공하는 기회를 효과적으로 이용해 중미 지방우세 상호보완 잠재력을 힘써 발굴하고 인문교류를 중시해 양국 지방협력의 새로운 한폐이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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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3
  • 홍콩 교민신문 ‘ㅇ’ 창간 기념 행사는 과연 누구를 위한 행사인가
    홍콩의 10월은 '행사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갖가지 행사가 넘쳐난다. 특히 홍콩총영사관이나 홍콩한인회는 10월 행사를 위해 적어도 3-4개월 전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경사스러운 한국의 달인 10월을 앞둔 요즘 한 교민신문의 자축행사를 두고 홍콩 교민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본지가 입수한 소위 ‘ㅇ 교민신문 12주년 기념행사 추진 계획안’에는 재외동포단체의 수장인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축사부터 행사를 후원할 홍콩 기관, 단체, 기업 이름이 빼곡히 쓰여 있다. 계획안에 담긴 모금 목표액(10만 홍콩달러)과 ‘건전한 기부문화 육성과 교민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라는 명분도 그럴듯하다. <본지가 입수한 'ㅇ 교민신문 12주년 기념 행사 기획안' 일부> 해당 언론사가 후원을 종용하면서 근거 자료로 내미는 '행사 추진 계획안'의 내용은 얼핏 보면 한국과 홍콩의 주요 기관·단체가 적극 지지하는 ‘홍콩 교민 전체를 위한 행사’로 비춰질 수 있으나, 본지 확인 결과 ‘후원’란에 이름을 올린 대부분의 기관·단체·기업들은 행사에 대해 어떠한 사전 협의도 거치지 않은 막무가내 식의 후원 요구에 적잖이 당황하고 있다. 실례로, 축사를 맡기로 했다던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비서를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사전에 어떠한 연락도 받은 적이 없으며 다른 부서와 진행을 하더라도 재단 이사장의 스케줄을 (비서 자신이) 모를 수가 없다”며 “재외동포이사장은 행사 당일 다른 일정이 있어 행사 참석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 후원 단체로 이름이 올라와 있는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는 지난 15일까지도 회장 선출의 적법성을 두고 소위 ‘비상대책위원회’와 회장 측으로 나뉘어 내홍을 겪고 있던 상태여서 이번 행사에 어떠한 지원을 할 수 있을지 오리무중인 상태이다. 또한 ‘기획안’에 행사 장소로 예정돼 있는 한국국제학교(KIS) 강당 대여 여부도 확인 결과 불투명한 상태로 밝혀졌다. 이처럼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은 행사의 후원 명단에 오른 기관·단체·기업들은 단지 ‘교민신문 주최 행사’라는 허울 좋은 명분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다. 주최 측은 모든 기관 및 단체가 사전에 협의를 한 것처럼 행사를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론 정식 공문조차 발송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후원 명단에 오른 기관들은 다른 기관들의 반응을 살피며 ‘억지춘향’ 식으로 참여하는 실정이다. 이것이 행사의 목표인 ‘건전한 기부문화 육성’에 어떠한 도움이 될지 홍콩 교민사회의 많은 이들이 의문을 던지고 있다. 후원뿐 아니라 기부 대상들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이다. ‘행사’ 계획에 따르면 모금액은 차세대와 장자회를 위해 쓰인다고 하지만 홍콩 한인대학생연합회 회장단은 지난 10일까지도 "금시초문이며 주최 측에 후원을 요청을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의정부 화재 사고 피해자 나 모 씨의 아들을 위한 국민성금 신탁증서 전달식. 860여 명이 모금한 기금 1억여 원은 삼성생명에 위탁돼 신탁상품으로 운용 후 김 군이 만 19세가 되면 이자까지 전부 돌려줄 예정으로, 깨끗한 기부 문화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물론 계획한 대로 행사가 잘 치러지고 필요한 곳에 모금액이 쓰여질 수도 있다. 하지만 결과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과정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교민사회 복지 증진’을 빙자해 ‘아님 말고’ 식의 무책임한 행사 추진은 금전 여부와 상관 없이 홍콩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해외동포사회 전체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행사가 선례가 돼 본인의 희생 없이 타인의 힘을 빌어 치러지는 생색내기용 행사가 잇따른다면 진정한 기부문화의 의미가 퇴색될 것이다. [홍콩타임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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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2
  • “용정.윤동주 연구회” 역사답사팀 결성
    ↑사단법인 “용정.윤동주 연구회”가 역사답사팀을 결성, 지난 9월20일 용정시 지신향 명동촌 윤동주 생가에서 첫 발대식을 가졌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사단법인 “용정.윤동주 연구회”가 역사답사팀을 결성, 지난 9월20일 용정시 지신향 명동촌 윤동주 생가에서 첫 발대식을 가졌다. 연변의 작가, 학원의 교수, 교직원, 매스컴 기자 20여명으로 결성된 답사팀 발대식에서 “용정.윤동주 연구회” 회장이며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인 김혁 소설가는 “’용정.윤동주 연구회’ 역사답사팀”은 향후 연구회 사업과 병행하여 조선족문화의 발상지인 용정에 대한 답사를 시작으로 연변지역의 유적지들을 지역별로 정기적으로 답사하며 용정의 이주사. 항일투쟁사 조명, 룡정이 배출한 걸출한 인물에 대한 연구와 정리, 전문가 특강, 매체를 활용한 보도등 다양한 활동을 조직함으로써 조선족 역사를 만방에 알리는 일련의 작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서책에서만 배운 역사가 아닌 발로 뛰고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남기는 생생한 배움과 연구의 장을 만들겠다”고 그 취지와 사업구상을 밝혔다. 또 연구회 회지인 문화총서 ‘용두레’의 다음 호는 답사기행 특집으로 편집, 출간한다고 덧붙혔다. ↑사단법인 “용정.윤동주 연구회”가 역사답사팀을 결성, 지난 9월20일 용정시 지신향 명동촌 윤동주 생가에서 첫 발대식을 가졌다.용정.윤동주 연구회 회장 김혁 이날 답사팀은 우선 민족교육의 선각자인 김약연을 첫 테마로 답사를 시작, 김약연 공덕비, 김약연이 창설한 명동학교, 김약연의 거소인 “규암재” 옛터, 김약연 묘소등지를 답사했다. 특별히 답사에 동참한 일본의 윤동주 연구가, 교토 불교대학의 시노무라 리에 박사가 “일본에서의 윤동주 붐”이라는 제목으로 특강, 이어 일본에서 출간 된 윤동주의 시집과 일본학자들이 펴낸 윤동주 관련 연구서적들을 연구회에 증정했다. 한편 “용정.윤동주 연구회”는 용정이 낳은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를 기리고 그 민족정신과 문학유산을 승계하기 위한 취지의 사단법인 단체로 지난 해 9월에 발족, 용정의 윤동주 자택 옛터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윤동주 생몰일 기념, 문화총서 발간, 인물전 집필, 문학기념행사조직, 문학과 역사 특강, 사료발굴등 일련의 사업들을 활발하게 펼쳐나가며 지역사회의 명망있는 문화단체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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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1
  • 그레이엄 핸콕, 혜성 충돌로 20년 안에 지구가 파괴 된다
    그레이엄 핸콕 '신의 지문' 작가는 20년 안에 혜성이 지구를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출처=NASA> (포커스뉴스) 저서 '신의 지문'의 작가 그레이엄 핸콕이 "지구가 20년 안에 혜성 충돌로 파괴돼 큰 홍수와 화재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핸콕은 최근 영 데일리메일 기고문을 통해 "이 경고의 상징들은 파괴된 초고대문명이 남긴 잔여물에서 발견할 수 있다"며 "이전 시대의 비밀들을 알고 있던 소수의 인간들에 의해 이어져 온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마술적이고 신성한 힘을 소유했고 그래서 나는 그들을 '신의 마술사들'이라고 부른다"며 "이들이 남긴 메시지는 매우 직설적이며 긴급한 상황을 암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만2800년 전에도 지구에 존재하던 초고대문명이 혜성에 의해 파괴됐다고 믿고 있다. 또 지구를 파괴할 혜성이 "지구 상의 모든 핵무기를 합한 것보다 수천 배는 강력하다"고 말했다. 핸콕은 1995년 출간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신의 지문'의 후속작 '신의 마술사들'을 출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그의 논리를 반박하는 학자들에 대해 핸콕은 "나는 사람들의 이목을 신경쓰지 않는다"며 "역사의 논쟁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나의 일"라고 전했다. 포커스뉴스 신성아 기자 sungah@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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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4
  • 中 텐센트 기사 쓰는 로봇 개발 화제
    [동포투데이] 중국 턴센트(腾讯)가 개발한 로봇 기자가 중국 SNS을 달구며 화제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전 턴센트가 개발한 로봇기자 Dreamwriter가 첫 기사를 작성했다. 로봇 기자가 작성한 원고의 제목은 “2% 상승한 8월 CPI… 12개월이래 최대치 기록”이다. 통계국 데이터를 인용한 이 원고에는 중국 국가통계국 도시사 고급통계사인 위츄메이(余秋梅) 및 은하증권(銀河證券) 등 분석사들의 데이터를 상대로 진행한 분석과 예측도 포함되어 있으며 언론 기자들이 작성한 일상적인 기사와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개발사에 따르면 Dreamwriter는 셈법에 근거하여 제1시간에 원고를 자동 생성함과 아울러 분석, 연구, 판단을 순간적으로 주입해 중요한 정보와 해독을 1분안에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턴센트는 기사 쓰는 로봇이 기자들의 일터를 빼앗지는 않을 것이라 지적하면서 Dreamwriter가 기자들을 해방시켜 보다 큰 도전과 지혜를 수요하는 작업에 투입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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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4
  • 中 충칭 다용도 헬기추락, 4명 사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각으로 9월 13일 오후 1시경 충칭 한 다용도 헬기가 추락해 탑승한 4명이 모두 사망하였다. 사고 헬기 B-7702호 벨407GX는 충칭 만주로부터(萬州) 량핑(梁平)까지 공중 촬영 작업을 진행하던 과정에 갑짜기 지면과 연락이 끊겼다. 당시 조종사와 부 조종사 및 두명의 TV방송국 촬영사 등 4명이 헬기에 탑승하고 있었다. 오후 6시 쯤 수색 인원은 량핑현(梁平縣) 판롱진(蟠龍鎮)에서 헬기가 추락해 탑승 인원들이 모두 사망했음을 발결했다. 현재 구조대는 사고 현장에 도착해 사고 원인 조사와 사후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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