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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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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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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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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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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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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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춘제대이동’ 코로나19 방역 어떻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21년 새해 중국의 원단(元旦)과 춘제(春節)가 각일각 다가오고 있다. 인구 14억 명에 달하는 인구 슈퍼대국 중국의 ‘인구 대이동’ - 전대미문의 코로나 19 시대에 들어 중국이 이 중대고비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아니면 올해 초와 같은 특대 혼란이 초래될까? 불의불식 간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지난 춘제기간 많은 방호조치들이 지금도 우리 일상의 방호수단으로 되고 있다. 그것인즉 마스크 착용, 모임자제와 경상적으로 손씻기 등이다. 12일 중국 ‘과학기술일보’에 따르면 최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는 화상회의를 갖고 춘제휴가 전후기간의 코로나19 예방통제를 강화할 것을 제기, 지난 춘제기간과 5.1, 국경 휴가 기간 향해졌던 효력이 있는 예방통제 조치를 견지하여 개인방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최근 들어 중국 각지에서는 연이어 코로나19 산발적 확산 사례가 나타났다. 이러한 배경에서 과연 어떻게 춘제 휴가기간 코로나19 예방통제를 강화하겠는가? 지난 12월 3일, 국무원 연합방지와 연합통제기제에서는 브리핑을 마련, 교통운수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국가철도그룹공사, 민항국의 해당 책임자들이 참가하여 절실히 관심하는 문제를 두고 반응을 보였다. 춘윈(春运)은 수억만 중국인들의 생활에 크게 관계되는 중대한 민생프로젝트이며 전국교통운송 업종의 서비스 보장능력을 검증하는 한 차례 종합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 생존시간이 길어지고 잠재된 전파위험도 크다. 코로나 19에 대한 예방통제를 정상화하는 형세에서 명년의 춘윈은 아주 특수하며 임무는 더욱 무겁고 압력은 더욱 크다” 이렇게 발언서두를 뗀 국가교통운수부 운수서비스사(司) 부사장 리화창(李华强)은 일찍 계획하고 일찍 행동하는 원칙에 입각, 이미 춘원 준비사업을 가동했으며 이제 곧 해당부문과 함께 교통운수의 사통발달과 그 능력을 보장하는 토대에서 춘윈 기간의 교통운송의 코로나19 예방통제, 안전생산과 편서비스 등 사업을 계통적으로 배치하고 이어 해당 춘윈 정보를 적시 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 부사장에 따르면 해당 부문에서는 전 한 단계의 교통운송 업종의 코로나19 예방통제 사업에 대해 단계적으로 총화, 각항 정책과 조치들에 대해 평가했으며 아울러 이 토대에서 공공위생사건이 돌발시의 교통응급 예안을 개선했다. 국가교통부는 또 국가철도국, 민항국, 우정국과 국가철도그룹 등 기관과 함께 응급물자운송 보장 시스템을 전문 배치하고 건전히 하였다. 초보적인 예측에 따르면 원단과 춘제기간 민항여객수송량은 코로나19 발생 전 동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주로 국내 수송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민항국 비행표준사(司) 부사장 한광주(韩光祖)는 “춘윈 기간 여행객유동은 의연히 방향성이 비교적 강한 것으로 예측, 예견하건대 섣달 스물 닷새부터 스물 아흐레 사이 즉 양력으로 2월 5일부터 10일 사이 명절 전 고봉 기를 이룰 것이며 정월 초엿새부터 초아흐레 즉 2월 17일부터 20일 사이에 명절 후 고봉 기를 이룰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외 원소절(정월 대보름) 후 가능하게 제 2 차 귀로고봉 기를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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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3
  • 中 하얼빈 태양도 ‘눈조각 박람회’ 준비 한창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요즘 중국 하얼빈 관광지 태양도에서 ‘눈조각 박람회(雪博会)’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33회 하얼빈 태양도 국제 눈조각예술박람회는 이 달 중 하 순경에 개막, 박람회에 사용될 눈은 약 9만 입방미터로 현재 눈조각 작품 제작이 한창이다. 사진은 무인기로 촬영한 태양도에서의 눈조각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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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3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7000만 명 초과
    (사진: Associated Press)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가 발표한 코로나19 실시간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2일 8시 27분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000만 명을 돌파한 7007만 4860명에 달했고 사망자는 159만 0998명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엄중한 나라로 누적 확진자가 1578만 2384명이었고 누적 사망사자는 29만 4320건명었다. 특히 사망자 29만 4320명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전사숫자(전사자 29만 1000여명)를 초과하여 미국으로서는 보기 드문 대 재난이 아닐 수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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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3
  • 中 광시 불법 악어가죽 183장 압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중국 광시성 수이커우관(广西水口关) 출입국 변경검사소에서 합법적인 수속이 없는 악어가죽 183장을 압수했다고 11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당지 동물보호 전문가의 감정에 따르면 이번에 압수된 물건은 야생 악어의 가죽으로 183장 모두가 완정한 것으로 가죽의 무늬가 선명하고 색깔이 윤택이 포만했으며 이미 검은 색으로 가공된 것이었다. 그리고 이 중 가장 큰 한 장은 길이가 1.7미터, 너비가 0.6미터였다. 현재 이 야생 악어가죽을 운송해온 운전자는 이미 해당기관에 넘겨져 처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이 사건은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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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2
  • 中 허난성 산저우 특이한 ‘지하사합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허난성 산먼샤시 산저우구(河南省三门峡市陕州区)의 지갱원(地坑院) 즉 일명 ‘지하사합원(地下四合院)’이 사회에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소리는 들리나 사람은 보이지 않고 집에 들어섰으나 문이 보이지 않으며 차가 집위로 지나가지만 사람은 온돌에서 잠을 잔다(闻声不见人、入户不见门、车从房上过、人在土炕睡)” 이는 산저우 ‘지하사합원’을 묘사한 한문 오언율문(五言律文) 구절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하사합원’은 허난성 위시산구(豫西山区)의 일종 ‘평지에 구덩이를 파고 네 벽에 토굴로 뚫려진 주거 공간’으로 된 건축형식이 매우 개성적이어서 2011년 중국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되었다. 현재 산저우구에는 근 1만동에 달하는 ‘지하사합원’ 있으며 최근 들어 약 100동의 ‘지하사합원’이 원상복구가 되어 핵심 관광지역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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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2
  • 멜라니아 짐 챙기고 백악관 떠날 준비 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임 미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는 대선이 끝난 뒤 트럼프는 패배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오직 집에 돌아갈 생각’뿐이며 이미 일부 물건들을 각각 뉴욕에 있는 트럼프 빌딩과 폴로리다 주에 있는 개인장원에 보냈다고 9일 미국 뉴스전문방송(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트럼프는 천방백계로 백악관에 남아 있으려고 하는 반면 멜라니아는 ‘오직 집에 돌아갈 생각’뿐이라고 멜라니아의 심정을 잘 아는 인사가 토로했다. 그리고 멜라니아는 이미 폴로리다 주로 이사할 절차를 배치, 여기에는 14살 나는 작은 아들 바이런의 전학 및 백악관에 남아 있는 개인물건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현재 어느 물건을 뉴욕의 트럼프 빌딩에 보내고 어느 물건을 폴로리다의 장원에 보내겠는가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외 2017년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주할 때 고용했던 실내 설계사 역시 최근 몇 주간 폴로리다 주에 있는 멜라니나의 장원을 리모델링하는 것을 감독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전 대통령인 오마바의 부인과 부시의 부인 모두가 백악관을 떠난 후 회억 록을 출판, 아울러 아주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로 되었다. 한 출판계의 인사에 따르면 멜라니아 역시 현재 자서전 출판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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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1
  • 中 외교부 대 미국 반 제재 대응조치 선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외교부 대변인 화춘잉(华春莹)은 10일 있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측이 홍콩문제에 개입하면서 중국 전국인대 상무위원회의 14명 부 위원장에게 제재를 실시한 것에 대응하기 위하여 중국 측은 단호하게 맞대응 조치로 반 제재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미국은 홍콩문제를 이유로 14명의 중국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 위원장에 대해 제재를 실시한다고 선포했다. 이와 관련해 화 대변인은 이날 브라핑에서 "현재 미국 측은 홍콩문제를 이용하여 엄중하게 중국내정에 간섭하면서 중국 측 이익을 해치고 있다. 이에 중국 측은 홍콩문제에서의 미국 측의 악열 정도에 근거하여 주요 책임을 담당하고 있는 미 행정부 관원, 국회의원, 비정부 단체 관계자 및 직속친족에게 대등한 제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측은 미국 측 외교여권 소지자들이 임시로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할 수 있는 무비자 대우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덧붙혔다. 화 대변인은 또 미국 측은 즉시 홍콩사무와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중지할 것을 독촉하면서 착오적이고도 위험한 길에서 더욱 멀리 가지 말 것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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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1
  • 中 인대대표 밀수입한 육류서 코로나19 양성 검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0일, 동남망(东南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 센현(河北沧州市献县) 인대대표 하제이(哈杰)가 인도로부터 밀수입한 소고기와 양고기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밀수입한 육류는 이미 호텔이나 음식점으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베이성 창저우시 센현(河北沧州市献县) 인대대표인 하제이는 창저우시 관내 여러 육류식품회사와 과학기술회사의 주주이며 고위급 관리직에 있는 인사이다. 한편 중공 세현 선전부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지난 9일과 10일에 연속 2일간 ‘수입 신선식품과 관련한 코로나 19 예방통제 사업에 관한 통지’를 발부, 무릇 수입된 화물의 대장등록이 없거나 허베이성 신선식품 생산이력, 수입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신선식품은 출시하지 못한다고 공고했다. 특히 불법으로 수입한 신선식품을 생산 경영하는 행위를 제보하면 해당 집법부문의 조사 후 첫 제보자에게 500에서 5000위안까지의 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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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1
  • UAE, 중국 코로나19 백신 유효율 86% 공식 승인
    [동포투데이] 아랍에미리트(UAE) 보건예방부가 9일 정식으로 중국 국약그룹이 연구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불활성화 백신(유효율 86%)을 정식 등록한다고 선포했다. 이에 앞서 중국으로부터 운송된 두 번째 100만 개의 코로나19 백신이 브라질 상파울루 주에 운송되었으며, 중국에서 보낸 120만 개에 달하는 첫 코로나19 백신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운송되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뿐만이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도 3500만 개의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구입 계획을 세웠으며, 터키는 5000만 개의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구입했다. "포춘"지는 5일 중국의 코로나19백신이 글로벌 백신 공급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백신 연구개발 수준이 세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나라로서 중국은 이미 여러 가지 백신이 3기 임상실험 단계에 진입했으며 아울러 충분한 생산 및 자급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일부 서방 정치인과 언론은 백신 개발의 진전과 세계에 대한 기여를 두고 악의적인 왜곡을 하면서 "중국이 백신을 지정학적 도구로 삼는다", "서방의 백신 개발 기술을 절취했다"라는 등 루머를 유포하고 있다. 이는 정치적 목적을 위한 것도 있고 서방의 백신이 더 큰 시장을 점유하게 하기 위한 상업적인 이유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 한편 중국 관영 매체들은 “신용을 중히 여기는 책임적인 대국인 중국은 일관되게 유엔과 세계보건기구의 창의를 지지할 것이며 각국과 밀접히 협력해 개도국의 수요를 우선 고려해 백신의 공평하고 균형적이며 합리한 배분을 촉진하고 끊임없이' 터널 끝의 빛'을 밝힐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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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0
  • 바이든, 美 차기 행정부 국방장관에 흑인계 오스틴 내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미 대통령 당선인 바이든은 퇴역한 4성 장군인 로이드 오스틴을 국방장관으로 내정, 이제 그가 상원 결의에서 통과되기만 하면 오스틴은 미국의 첫 아프리카 흑인계 국방장관이 된다. 미국 국방장관은 문관직으로 법률 규정에 따르면 국방장관 입선 자격은 반드시 퇴역 7년 이상이어야 하는 것이다. 이는 퇴역 4년밖에 안 되는 오스틴에 대해 국회 상원에서 통과되기만 하면 연령 제한이 면제되었다는 것을 의미, 때문에 그의 임직 전경은 불확정적이다. 하지만 그가 연령 제한에서 면제되고 상원의 결의에서 통과되기만 하면 오스틴은 조지 마셜과 제임스 매티스에 이어 세 번째로 펜타곤(五角大楼)을 장악하는 퇴역 장군으로 됨과 아울러 미국 사상 첫 흑인계 국방장관으로 되는 셈이다. 올해 67세인 오스틴은 2010년 9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이라크 주둔 미군사령을 담임, 2012년 1월부터 미 육군 부 총참모장, 2013년 중앙사령부 사령과 아울러 미군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극단조직 ‘이슬람국’을 타격하는 군사행동을 지휘했다. 오스틴은 2016년에 퇴역, 그 해로부터 지금까지 방산업체 레이시온 테크놀로지 이사회 성원으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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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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