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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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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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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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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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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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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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요르단 수도 암만서 고 로마 건축물유적 발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전 요르단 수도 암만시 도심에서 인부들이 하수도 배관 공사 중고 로마시기의 건축물 유적을 발견하였다. 이 유적은 암만의 저명한 고 로마 극장 부근에서 발견, 파헤친 건축물 유적의 면적은 약 80 평방 미터였고 아울러 부근 거리의 연선을 따라 뻗어 있었으며 거기에는 고 로마 목욕장, 토굴과 소각장 등이 있었다. 초보적인 고찰과 증명에 따르면 이 유적의 역사는 기원 2세기 즉 지금으로부터 1800여 년 전의 건축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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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9
  • ‘상아 5호’ 관건 관측통제 부서 책임자 평균 나이 33세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8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얼마 전 중국에서 발사하고 다시 지구로 회수한 ‘상아 5호(嫦娥五号)’ 탐사선 관측통제 주요부서 책임자들의 평균 나이가 33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베이징(北京)에 있는 우주비행 통제센터 지휘통제실에는 자신감으로 가득찬 청춘의 얼굴들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수백 개에 이르는 관건적인 탐측통제 부서의 책임자들로서 대부분이 ‘80후’와 ‘90후’이며 이들의 평균 나이는 33세이다. 우리가 아직도 16년 전 귀밑머리가 희쓱 희쓱한 모습으로 ‘상아’를 달에 쏘아 올리던 우주비행분야의 선배들한테 감격해 하고 있지만 오늘날 중국의 우주인재는 이미 젊은 활력을 구비한 ‘우주항행의 매(鹰)’들에 의해 더욱 자호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상아 5호’ 탐사선이 원창 우주비행체 발사장(文昌航天发射场)에서 하늘로 날아오를 때 1996년 생인 저우청위(周承钰)는 로켓연결 시스템의 지휘 원으로 이 발사장에서 가장 젊은 여 지휘원이었다. 그녀는 아주 강직한 성격의 소유자로 동료들은 모두 ‘큰 언니’라고 부르고 모두들 ‘큰 언니’는 크지 않지만 ‘큰 언니’는 강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장정 5호(长征五号)’로 3개 로켓의 발사에 성공했을 때 ‘웃고 웃다가 결국 격동되어 울었다’는 여 우주인이 있다. 그녀의 이름은 쑨쩐렌(孙振莲)이다. 그녀는 ‘압력은 잠재해 있던 매 우주인 마음속의 사명감과 민족의 응집력을 격발시킨다’라고 늘 말한다. ‘상아 5호’의 임무수행 기간 적지 않은 젊은 우주인들은 ‘대박!’이었다. 그럼 진작 ‘잘 나가던 젊은 우주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알고 보니 이들은 모두 더욱 젊은 새 일대들을 이끌고 분투하고 있었던 것이다. 즉 그젯 날의 ‘후배’들이 오늘 날의 ‘선배’로 되었던 것이다. 그녀의 이름은 장신옌(张心言)으로 이번 ‘상아 5호’ 임무 수행 중 통제부서의 오퍼레이터(操作人员)였다. 이번 ‘상아 5호’ 임무 수행기간의 TV 생방송 과정에서 그녀의 얼굴에는 ‘live laugh love’란 영문이 새겨진 마스크가 착용되어 있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럼 이는 그 어떤 특수한 ‘뜻’을 담고 있을까? 기실 그것은 그녀의 어머니가 딸을 위해 성의껏 제작한 ‘전문마스크’였던 것이다. 어머니의 사랑과 부탁을 안고 임무를 수행하는 매 단계마다 그녀는 모두 매우 안심되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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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9
  • 美 부통령 펜스, 코로나19 백신접종 장면 공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미 부통령 펜스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장면이 TV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부통령 집무실은 이를 두고 “미국인들에게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보여주고 아울러 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다른 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당선인 바이든은 다음 주 초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예정으로 공개된 장소에서 접종할 계획이다. 그리고 부통령 당선인 해리스 역시 공개된 장소에서 백신을 접종할 것이지만 그 구체적인 시간과 세절은 확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은 지난 14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개시, 첫 진으로 의무일꾼과 노인들이 접종을 받았으며 일반인의 접종은 아직도 수 개 월이 더 수요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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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9
  • 中 법원, 연변 조선족 간부 조룡호에 수뢰죄로 징역 7년 선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길림성 송원시 인민법원에 따르면 15일, 송원시 중급인민법원은 연변 조선족자치주 인대 상무위원회 전 주임인 조룡호의 수뢰사건에 대해 1심 재판을 진행, 법원은 피고인 조룡호를 수뢰죄로 징역 7년에 선고하고 벌금 100만 위안을 안겼다. 동시에 수뢰를 통해 얻은 불법 소득은 몰수, 국고로 환수하기로 했다. 이에 조룡호는 판결에 수긍하면서 상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법원의 심리와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9년까지 피고인 조룡호는 연변주재정국 국장, 부주장, 연변주인대 상무위원회 당조서기와 주임 등 직무를 맡은 기간 직무상의 편리와 직권을 이용하여 관련 기업과 개인에게 공사 발주, 청부, 인사이동 등 면에서 도움을 제공한 대가로 선후로 20여개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수뢰한 금품은 도합 1508.9507만 위안에 달하며 주식이익 배당금 112.9만 위안을 챙겼다. 법원은 피고인 조룡호가 직무상의 편리를 이용하여 상술한 행위를 저지른 것은 수뢰죄를 구성하며 중처벌이 마땅하다고 인정하였다. 하지만 피고인 조룡호가 법정에 출두한 후 기타 중대범죄사건을 처리하는 데 단서를 제공하는 등 양호한 표현을 보였기에 법에 따라 처벌을 경감하기로 하였다. 법원에 따르면 피고인 조룡호는 법정에 출두한 후 범죄사실을 솔직하게 진술했으며 주동적으로 사건처리기관에서 장악하지 못한 대부분의 범죄사실을 교대하였고 그의 가족들도 전부의 뇌물을 반환하였다. 또한 죄를 인정하는 태도가 비교적 좋고 죄를 뉘우치는 표현이 있었기에 법에 따라 경하게 처리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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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8
  • 트럼프는 분노, 존슨은 난감… 세상엔 과연 어떤 일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중국 텐센트 뉴스채널은 ‘트럼프는 분노, 존슨은 난감…세상에 과연 어떤 일이?’란 제목으로 지난주 각각 미국, 영국과 중국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제시 분석하고 또 평가를 하기도 했다. 기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건은 현재 변화 중 파란만장하였던 2020년도 이젠 1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2020년의 지난 일들을 돌이켜보면 어떤 일은 거의 마무리되어 풍파가 가라 앉기 시작했고 어떤 일은 아직도 논란과 쟁점 중에 있으며 또 어떤 일은 우리로 하여금 더욱 그 내막에 대해 첩첩하게 보이도록 하고 있다. 이 중 세 가지 사건은 각각 미국, 유럽과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추호도 의심할 바 없이 그 영향력은 상당했다. 그리고 이 세 가지 사건은 모두 현재 및 미래의 추세를 담고 있는 대사였다. 그럼 먼저 미국의 사건에 대해 말하고 다시 유럽에 대해 논한 다음 나중에 중국에 대해 의론해 보자. 첫 번째 사건: 미국 연방대법원 착수, 트럼프 ‘최후의 일격’ 당해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진영의 법률소송을 기각했다. 이 소송은 18개 주의 검찰 총장과 106명에 달하는 공화당 국회의원들의 지지를 받았으며 텍사스주 주체로 된 소송으로 바이든이 승리한 조지아주, 미시건주, 펜실베니아주와 위시콘주 등 4개 주의 대선결과를 뒤엎으려고 시도한 소송이었다. 트럼프의 소송은 결국 미 연방대법원까지 갔으나 ‘기각’이란 한방에 승패가 갈렸다. 이렇게 연방대법원의 반응은 깨끗하고도 과단 적이었다. 일전 ‘뉴욕타임스’는 한편의 글에서 “민주당 인사들은 물론 심지어 공화당 인사들까지 법원 판사들이 트럼프의 소송을 기각한 것에 환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는 “민주당 인사들은 연방 대법원의 이 판결에 환호하고 있다”면서 이는 트럼프 및 그 맹우들이 1개 월 여간 시도한 법률도전에 대한 상징적인 마지막 일격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트럼프는 매우 분노해하면서 트위터에 글을 올려 “연방대법원 판사들이 실망스럽다. 그들은 지혜도 없고 용기도 없다”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밝혀진데 의하면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사 9명 중 6명은 공화당이 추천한 판사들이었고 그 6명 중에서도 트럼프 자신이 직접 추전한 판사가 3명이었다. 하지만 관건 시각 이들은 모두 팔꿈치를 밖으로 돌렸다. 하긴 정쟁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분노한 텍사스주 공화당 당수 위스트는 연방대법원에 삿대질을 하면서 성명을 발표해 “법을 지키는 주들은 마땅히 연합하여 헌법준수의 주 연맹을 구성해야 한다”고 암시했다. 이렇다면 과연 독립을 주장하는 뜻인가? 물에 던진 돌덩이 하나가 천 갈래의 풍파를 일으킨다고 이러자 공화국 내부에서는 재차 분열이 생기기 시작했고 많은 공화당 의원들은 텍사스주 공화당 지부에서는 그 성명을 즉시 철회하고 위스트를 해고할 것을 강경하게 요구하였다. 현재 트럼프는 여전히 자기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미국인들의 보편적인 견해로는 연방대법원의 판결은 기본상 사건의 종결을 선고한 것으로 기적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두 번째 사건: 영국의 탈 유럽 연맹 담판 최후 관두에 이는 진짜 2020년 12월에 있게 될 가장 중요한 담판으로 될 전망이다. 일방은 영국, 다른 일방은 유럽연맹 ㅡ 이 오랜 숙적끼리 담판하는 것은 오랜 문제로 바로 영국의 유럽연맹 탈퇴 사항이다. 만약 담판이 순리로우면 영국은 유럽연맹과 평화롭게 갈라져 좋은 사이로 무역을 포함한 모든 거래를 할 것이며 담판이 순리롭지 못하면 양측은 일도양단(一刀两断)으로 되어 상호 검사는 검사대로, 관세는 관세대로 서로가 불편한 사이로 될 전망이다. 현재 영국과 유럽연맹 모두 거친 말을 서슴없이 하고 있고 또한 모두 서로의 준비가 있기에 담판은 성사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하긴 이전에는 ‘승냥이’가 오면 모두들 들어 주었다. 일종 압력을 가하는 수단을 쓰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젠 예전과 달랐다. 유럽연맹이 모든 성원국들에 영국과의 그 어떤 사사로운 협의도 맺지 못한다고 못 박았기 때문이었다. 그 와 중 아주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바로 며칠 전 벨기에 브뤼셀에서 영국수상 존슨과 유럽연맹 위원회 폰드라이언 위원장이 만난 적이 있었다. 당시 영국수상 존슨은 폰드라이언한테 “오늘 우리 마스크를 벗고 기념사진을 찍는 것이 어떨가요?”라고 했다. 이러자 폰드라이언은 아주 유모어적으로 “오케이,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거리를 유지해야 되지요”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그리고 촬영이 끝난 뒤 존슨수상이 뭐라고 더 말하려고 하자 폰드라이언은 즉각 마스크를 착용하고는 돌아섰다는 것이었다. 이러자 이 신사풍도가 농후한 존슨수상은 난감해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것… 유럽인들은 영국에 대해 알고도 남음이 있는듯하다. 영국이 아무리 유럽연맹 탈퇴를 외치고 있지만 일단 진짜 영국이 유럽연맹에서 탈퇴하라고 하면 영국은 도리어 아주 우물쭈물하면서 유럽연맹에서 떨어지기를 아쉬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현재, 재차 최후의 시각이 도래했다. 담판은 계속 긴장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쌍방은 모두 가장 좋지 않을 결과를 맞을 준비도 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그리고 승패는 이번의 담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세 번째 사건: 중국이 재차 웅위로운 목표 제정 중국에서는 많은 사건들이 일어났으며 또한 매우 의미심장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 중 한 가지 대사는 중국의 이익에만 관계될 뿐만 아니라 세계의 미래와도 관계되는 것이었다. 그것인즉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정상회의에서 중국 지도층이 내놓은 새로운 목표로는 2030년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단위당 GDP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5년 대비 65% 이상 하강시키고 비 화석에너지 점유율의 1차 소비비중을 25% 좌우로 도달시키며 삼림축적 량을 2005년에 비해 60억 입방미터를 증가,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의 총 설비 용량을 12억 킬로와트 이상에 도달시킨다는 것이었다. 목표 2030 중국의 방대한 규모로 비추어 볼 때 이것은 대단히 웅위로운 목표라는 것을 추호도 의심할 바가 없다. 그리고 이 목표는 중국이 기필코 치밀히 계산한 것이고 준엄한 도전도 있겠지만 이는 역시 중대한 기회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다가오는 2021년의 봄이 되면 중국은 기필코 대폭적인 식수조림에 나설 것이다. 또한 새로운 에너지인 풍력발전, 태양광 발전 등을 바야흐로 추진할 전망이다. 얼마 전 유엔과 해당 국가들이 발기한 영상정상회의에서 중국의 지도자는 “중국은 역대로 충실히 약속을 지켜 새로운 발전의 이념을 주도로 고 질 량 발전 중 경제사회발전에 녹색전형을 전면 추진할 것이며 상술한 목표를 착실하게 실행하는 것으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대응에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세계가 신용이 없어서는 안 된다. 이번 화상정상회의는 ‘파리협정’ 조인 5주년을 기념하면서 개최된 것이다. 지난 5년간 세계에는 중대한 변화가 발생하였다. 미국은 단 한 마디로 이 ‘협정’에서 퇴출하였지만 중국과 유럽은 여전히 이 ‘협정’의 실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는 어느 한 나라거나 어느 한 민족의 전도에 관계될 뿐만 아니라 전반 지구의 모든 인류의 미래와 관계되기 때문이다. 달 탐사의 전반 과정과 마찬가지로 아무리 어렵더라도 적어도 중국은 기필코 참답게 이 ‘협정’을 완성해 나갈 전망이다. 위에서 언급된 세 가지 사건은 그 매 한 건마다 전반 인류의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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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0-12-18
  • 프랑스 대통령 코로나19 양성 반응, 7일간 격리 조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간으로 17일 프랑스 대통령 부 엘리제궁은 성명을 발표하여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에 들어갔다고 공개했다. 성명에 따르면 마크롱은 약간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해본 결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정부에서 제정한 방역요구에 따라 7일 간의 격리에 들어갔으며 모든 사무와 활동은 원격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당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재 마크롱 대통령이 감염경로는 불명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크롱은 사무실에서 접촉했던 모든 사람들을 확인하면서 자신의 감염상황을 통지하고 있으며 향후의 모든 일정을 취소한 상태이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는 지난 15일에 있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났고 아무런 증상도 없었지만 그녀 역시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이다. 그리고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과 접촉한 적이 있는 몇 명의 유럽 정계 요인들도 이미 격리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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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0-12-18
  • 中 법원, 연변 조선족 간부 민광도에 수뢰죄로 징역 12년 선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길림성 송원시 인민법원에 따르면 15일, 송원시 중급인민법원은 연변 조선족자치주 인대 상무위원회 전 부주임인 민광도의 수뢰사건의 1심 재판을 진행, 법원은 피고인 민광도를 수뢰죄로 징역 12년에 선고하고 벌금 100만 위안을 안긴 동시에 수뢰로 얻은 불법 소득은 몰수, 국고로 환수하기로 판결하였다. 이에 민광도는 판결에 수긍하면서 상소하지 않겠다고 표했다. 법원의 심리와 조사결과에 따르면 1999년 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피고 민광도는 도문시위 부서기, 시장, 도문시위 서기, 연길시위 서기, 연변 주 부주장, 연변주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으로 있는 기간 공사 발주, 청부, 험수, 기업이전 등 면에서 관련 기업과 개인에게 도움을 제공한 대가로 금품 738.5909만 위안과 주식이익 배당금10.7088만 위안을 수뢰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은 피고인 민광도는 직무상의 편리를 이용하여 상술한 행위를 저지른 것은 수뢰죄를 구성한다고 인정하였다. 법원은 또 피고인 민광도는 여러 차례의 뇌물요구 행위가 있었기에 법에 의해 중처벌이 마땅하나 주동적으로 사법기관에서 장악하지 못한 부분적 범죄 사실을 진술하였고 범죄를 인정하는 태도가 좋았으며 또 이미 부분적 금품은 압수되었기에 이를 참작하여 상술한 판결을 내렸다고 양형사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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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8
  • 벨기에, 쵸콜렛 열차세계 박물관 개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코로나 19 때문에 한 시기 폐관했던 열차세계 박물관이 12월 초에 재차 개방했다고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현재 박물관에서는 ‘쵸콜렛 열차’를 주제로 한 전람을 추천, 예술가들은 쵸콜렛으로 만든 열차를 주제로 한 작품을 제작했다. 사진은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기차세계 박물관에서 촬영한 쵸콜렛으로 제작한 열차조각 ㅡ ‘벨기에호’ 열차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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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7
  • 美 국무장관 코로나19 양성반응, 자가 격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6일, 미국 뉴스전문방송(CNN)에 따르면 당일 미 국무원은 국무장관 폼페이오가 코로나 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난 환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되어 격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당일 발표한 성명에서 폼페이오는 이미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며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폼페이오는 미국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의 의견에 따라 격리에 들어갔으며 의료팀은 그의 신체상황에 대해 세심하게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미 국무원은 한 차례의 초대회를 거행, 폼페이오 장관이 연설을 하기로 했으나 당일 현장에서 취소됐다. 일부 국무원 관원과 전문 인사들이 국무원이 코로나19 기간에 초대회를 갖는 것을 비판했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이 공포한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16일 정오까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75만 여명이었고 누적 사망자는 30만 400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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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7
  • 中 ‘상아 5호’ 달 샘플 싣고 안전하게 귀환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7일 01시 59분, 중국의 ‘상아 5호’ 귀환 캡슐이 달 샘플을 싣고 네이멍구 구즈왕치(内蒙古四子王旗)에 있는 예정 구역에 안전하게 착륙하였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23일 전 ‘상아 5호’는 중국 원창(文昌)의 항천 발사장에서 발사되어 사람들의 시각에서 사라졌다. 그 뒤 ‘상아 5호’는 ‘장정 5호(长征五号)’ 발사체에서 분리되면서 달 궤도에 진입하였고 지구에서의 통제에 의해 달 착륙 절차에 따라 달 연착륙에 성공하였으며 뒤이어 달 표면에서의 샘플채집 등 일련의 작업을 마치고는 달을 떠나 귀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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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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