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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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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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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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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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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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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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2019 중국조선족단오민속문화관광축제 개막
    ▲‘2019년 중국조선족단오민속문화관광축’개막(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연변일보에 따르면 7일, ‘2019년 중국조선족단오민속문화관광축제’가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개막됐다. 당일 주최 측은 조선족 널뛰기, 그네뛰기, 씨름, 장기 등 전통 민속놀이 외에도 조선족 민속공연, 전통혼례재현, 찰떡 치기, 활쏘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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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8
  • 연변 2019년 대학입시 본격 개시
    ▲연길시 대학입시 현장(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연변일보에 따르면 7일, 2019년 전국 보통대학교 학생모집시험이 전격 펼쳐졌다. 연길시의 시험 장소들인 연변1중, 연변2중, 연길시제1고중 일대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과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오전 9시, 연길시 871명 조선어 수험생들은 연변1중 시험장에서 전 주 8468명 수험생들과 일제히 첫 과목으로 조선어문시험을 맞이했다. 3127명의 수험생이 참가하는 올해의 대학입시를 위해 연길시는 3개의 시험 장소에 109개의 시험장을 설치하고 근 400명의 교원을 시험 감독원으로 배치했다. 올해 연주에서 전국 대학입시에 참가하는 응시생 8468명 중 중국어수험생이 6915명이고 조선어수험생이 1553명으로 지난해보다 8명 많다. 조선어수험생수가 처음으 증가되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전국적으로 대학입시에 참가하는 응시생은 1031만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연변주 관계자들이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필승을 기원했다. 오전의 조선어문시험에 이어 오후에는 수학시험이 있고 8일에는 오전에 문과, 이과 종합 시험, 오후에 외국어시험을 마감으로 대학입시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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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8
  • 베이징, ‘가오카오(高考)’ 지원자 5만9천여명 몰려
    [동포투데이] 7일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2019년 베이징시 대학 입학 시험이 6월 7일과 8일 이틀간 치러진다. 올해 베이징시 ‘가오카오(高考)’ 지원자는 5만9천 명이며, 시험장은 89곳, 고사실은 1790개다. 올해 베이징 가오카오에는 일반대학 5만4065명, 전문대 5144명을 포함해 총5만9209명이 지원했다. 부모가 베이징에서 근무하는 자녀들이 베이징에서 전문대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올해에도 계속 시행되면서 548명의 수험생이 신청서를 제출했고, 심사 결과 적격자는 37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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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7
  • "축구장 욱일기 퇴치"..서경덕, 프랑스 여자 월드컵 개막식 맞춰 캠페인
    ▲지난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당시 중동지역 유력 스포츠 매체인 'Sport360'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욱일기가 항의후 수정된 모습 [동포투데이] '전 세계 욱일기(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이번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개막식에 맞춰 욱일기 응원에 관한 제보를 해 달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 FIFA 러시아 월드컵 당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욱일기 응원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과 함께 8시간만에 다른 사진으로 바꿀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에서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스포츠 뉴스를 제공하는 'Sport360'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욱일기 만화 역시 네티즌들의 제보로 바꿀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처럼 세계적인 축구 대회때마다 늘 욱일기가 등장하여 논란이 됐었기에 이번 프랑스 여자 월드컵때도 또 등장한다면 신속한 조치로 퇴출시킬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진행방식은 프랑스 현지에서 관전할 때, 혹은 TV나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시청할때 욱일기가 발견된다면 사진 및 캡쳐화면으로 서 교수팀에 제보(ryu1437@hanmail.net)를 하면 된다. 접수가 되면 서 교수는 FIFA측에 먼저 신고한 후, 외신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욱일기 응원의 잘못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세계적인 여론을 통해 욱일기 퇴출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에 서 교수는 "지금까지 세계적인 축구대회 때마다 욱일기를 퇴출할 수 있었던 건 네티즌들의 제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에도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금까지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서 노출된 욱일기 디자인을 꾸준히 퇴출시켜 왔고, 현재는 전 세계 학교에 노출된 욱일기 문양을 없애기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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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7
  • 中俄,‘국제 전략 안정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 발표
    [동포투데이]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당대 국제 전략 안정의 강화에 관한 중·러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6월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이는 양국 정상이 회담에 앞서 굳게 악수하며 기념촬영 하는 장면이다.(사진:신화통신) 성명에서 현재 국제 안보환경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인식한 중러 양국이 전략적인 상호신뢰를 심화하고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 지역의 전략 안정을 단호히 수호하기로 결심했다고 지적했다. 중·러는 개별 국가가 자신의 지연정치, 심지어 비즈니스 이익에서 출발해 자신의 수요에 따라, 현행 군비관리 체계와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을 방지하는 체계를 파괴하는 행동이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중·러는 핵확산금지체계를 강화하고 핵군축, 핵확산금지, 핵에너지의 평화로운 이용 등 3대 지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이어 예전과 마찬가지로, 이란 핵문제 전면적 협정을 무조건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천명하고 미국이 이란에 대해 일방적인 제재를 실시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피력했다. 중·러는 힘을 합쳐 다자주의를 추동하고 어렵게 달성한 핵확산금지조약과 군비관리 분야 국제 메커니즘을 함께 수호할 것을 주장했다. 중·러 양국은 국제사회에서 이런 주장을 지지하고 군비관리, 군축과 핵확산금지 현행 협정 체계를 파괴하는 행위의 후과에 대해 적절한 평가를 진행할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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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6
  • 이재명,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 추도사 낭독
    ▲6일 오전 수원시 현충탑_제64회 현충일 추념식_이재명 지사(사진제공 : 경기도청)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더 좋은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 지사는 6일 수원 현충탑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독재, 경제위기 등 지난 100년간의 역사를 차례로 회고한 뒤 “나라를 위해서라면 주저함 없이 나섰던 우리 국민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100년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더 나은 사회,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수많은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 위인들에게 진 빚을 갚는 최선의 길”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며 기여한 만큼의 몫이 보장되는 사회야말로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정한 세상”이라며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은 이제 더 이상 통용되어서는 안 된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더욱 각별한 예우를 갖춰야 한다. 그것이 상식이 되는 사회가 바로 공정한 세상”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지사는 “지난 100년의 역사를 통해 뼈저리게 체험했듯 평화는 우리 삶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담보이자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룰 핵심열쇠”라며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작은 일이라도 앞장설 것이며, 중앙정부를 든든히 뒷받침하며 평화의 길을 뚜벅뚜벅 가겠다. 우리 후대들이 저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가 발 벗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도사 및 추념사 ▲헌시낭송 ▲군악대와 시립합창단의 추모공연 및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념식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염태영 수원시장 등 내빈과 경기도내 보훈관련 단체장 및 관계자,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일반시민, 학생 등 2,5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넋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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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6
  • 中 외교부, 미국 방문 안전 경고 발표
    ▲ 6월 4일, 중국 외교부는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에서 미국 방문 안전 경고를 발표했다.(사진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6월 4일, 중국 외교부는 미국 방문 안전 경고를 발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천슝펑(陳雄風) 외교부 영사사(司) 부사장은 4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에서 미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에게 안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천 부사장은 최근 미국의 법률집행기관이 출입국 심사 혹은 방문 면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방미 중국인들을 귀찮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외교부와 주미 중국대사관은 미국을 방문하는 중국 국민과 미국 내 중국계 기관이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예방 강화에 주의하고 적절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환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주미 중국대사관에 즉시 연락해 협조를 요청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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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5
  • 상해·항주 항일유적지에서 독립운동가의 숨결 느꼈다
    [동포투데이] 상해(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항주(항저우) 임시정부 청사, 만국공묘, 루신공원 매헌 윤봉길 기념관, 가흥(자싱) 김구 선생 피난처….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등으로 이뤄진 수원시 탐방단이 2~4일 중국 상해·항주의 항일유적지를 찾아 100여 년 전 독립운동가의 숨결을 느꼈다. ▲염태영 시장(앞줄 오른쪽 5번째)과 탐방단이 4일 항주 임시정부청사 앞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탐방에는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염태영 시장과 김봉식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수원시 공직자 등 33명이 참여했다. 탐방단은 2일 ‘송경령기념관’으로 불리는 만국공묘를 시작으로 중국위안부역사박물관, 상해 임시정부 청사, 삼일당교회터 등을 방문했다. 만국공묘는 박은식·신규식·노백린·안태국·김인전 등 임시정부 요인 5인이 묻혔던 곳이다. 1995년 우리나라로 유해가 봉환됐고, 현재는 표지석만 남아있다. 탐방단은 중국위안부역사박물관을 들러 역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고, 1919년 상해에 수립된 임시정부의 청사를 찾았다. 1926년부터 1932년까지 사용한 대표적인 청사다. 1919년 3·1운동은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졌다. 중국 상해 프랑스 조계(租界)에 모인 애국지사들은 국민이 주권을 가진 나라를 만들기 위해 임시의정원을 구성했다. 각 도 대의원 30명이 모여 ‘대한민국 임시헌장’ 10개 조를 채택해 발표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했다. 비록 외국이었지만 임시정부는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임시헌법을 제정하고, 외교활동을 펼치며 광복군을 창설했다. 해방 전까지 계속해서 항일무장투쟁을 하며 조국 독립을 위해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일제 탄압을 피해 청사를 상해에서 항주로 옮겼고, 이후 진강·장사·광동·유주·기강·중경으로 이동하는 대장정을 거쳤다. 임시정부는 우리나라 최초로 삼권분립에 기초한 민주 공화제를 기본이념으로 한 국가기구였다. 3일에는 루쉰공원에 있는 매헌 윤봉길 기념관을 방문하고 가흥시로 이동해 김구 선생 피난처를 찾았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상해 홍커우공원(당시 이름)에서 열린 일본제국주의의 전승 기념식에서 폭탄을 투척했다. 탐방단은 4일 항주로 이동해 항주 임시정부 청사를 찾았다. 김구 선생이 가흥으로 잠시 피해 있을 당시 임정 요인 대부분이 항주로 왔다. 여관 건물에서 시작한 항주 임시정부는 중국 정부의 도움으로 비앤춘 23호 구역으로 청사를 옮겼다. 탐방을 마친 염태영 시장은 “임시정부는 우리나라 최초로 삼권분립에 기초한 민주공화제를 기본이념으로 한 국가기구”라며 “제한적이었지만 주권을 행사했고, 해방 이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의 뿌리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민국’을 사용하고 민(民)이 주인임을 명시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계승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25만의 수원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겠다”면서 “우리의 권리를 잃지 않고 끝까지 조국독립을 위해 노력하고 산화한 애국지사들,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염태영 시장은 4일 항저우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천웨이창(陈卫强) 항저우시 부시장을 만나 환담했다. 수원시와 항저우시는 2009년 10월 ‘우호도시’를 체결한 후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지난 5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항저우 철강대 학생 9명이 참가하기도 했다. 염 시장은 “항저우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품어줬던 도시”라며 “80여 년 전 고난 속에서도 항저우와 임시정부는 서로에게 힘이 돼줬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와 항저우시가 우정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1월 출범한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염태영 시장, 박환 수원대 교수)는 수원지역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기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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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5
  • 안산시,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 중국 내 항일유적지 탐방
    ▲항주임시정부청사앞에서 탐방단과 단체사진.(사진제공 : 안산시청)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예우하고 숭고한 뜻을 이어가기 위한 해외 독립운동 역사유적지 탐방단을 구성하여 지난 31일 중국 내 항일유적지 탐방에 나섰다. 이번 탐방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단장으로, 안산의 3.1만세운동 유공자 후손들과 광복회 안산시지회 회원이 참가하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자문위원이 함께 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참가자들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 본 탐방의 취지를 설명하고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낯선 타국에서 목숨 바쳐 펼쳐온 애국지사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그 후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또한 앞으로도 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과 안산의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시종 훈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안산시에서는 본 탐방에 참가한 고령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행정요원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탐방단은 항일 독립운동을 펼친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남경, 항주, 상해에 있는 주요 항일 독립운동 역사유적지들을 차례로 방문한다. 남경의 이제항 위안소 유적 진열관을 시작으로 항주 임시정부 청사 및 임정요인 거주지, 김구 선생의 은신처와 피난처, 상해에 있는 윤봉길 의사의 의거현장인 홍구공원과 상해 임시정부 청사 등을 방문한 후 오는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중국 이제항 위안소 위안부 상징 여성 동상앞에서 봉헌.(사진제공 : 안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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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4
  • 국회기자단, "한선교 사무총장은 '걸레질' 발언에 대해 당장 사과하라"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국회기자단(가칭)(이하 국회기자단)은 4일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국회 출입기자들을 향해 ‘걸레질’ 운운하며 내뱉은 막말과 관련해 “비공개 회의 내용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기자들의 취재활동을 ‘걸레질’로 치부한 한 사무총장의 행태에 출입기자들은 심한 모멸감과 분노를 느낀다”며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했다. 한 사무총장은 전날인 3일 한국당 비공개 회의 후 황 대표의 백브리핑 취재를 위해 대기 중인 기자들을 향해 “아주 걸레질을 하는구먼. 걸레질을 해”라고 발언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따라 국회기자단은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입장문을 통해 “특히 ‘기자들의 취재환경이 열악해 고생한다는 생각에서 한 말’이라는 해괴한 변명으로 어물쩍 넘어가려는 데 더욱 자괴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기자단은 “말은 한 번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다. 잘못된 말 한 마디로 사람을 죽일수 있을 정도로 말이 갖는 힘은 무서운 법”이라며 “우리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치인이라면 더더욱 발언에 신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제1야당 3역의 하나인 사무총장의 발언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하기 어렵다. 한 사무총장이 삼사일언해야 하는 이유”라며 “한 사무총장은 아나운서 출신답게 바른 말 고운 말로 사과하고 기자들의 열악한 취재환경 개선을 약속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한 사무총장의 ‘걸레질’ 발언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물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국회기자단 입장문 전문이다. 한선교자유한국당사무총장 ‘걸레질’ 발언 , 국회 출입기자 분노한다 앉아서이동하는것은 “걸레질”이 아니라 취재를 위한 몸부림이다! 한선교사무총장은 “걸레질” 발언에 대해 당장 사과하라 사단법인 국회기자단(가칭)은 황교안 대표의 백브리핑을 기다리던 국회 출입 기자들에게 “걸레질” 발언을 내뱉은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한다.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은 3일(화) 오전 비공개로 진행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 이후 황교안 대표의 브리핑을 더 가까이 듣기 위해 앉은 채로 자리를 이동하는 기자를 향해 “아주 걸레질을 하는구먼. 걸레질해”라고 내뱉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 내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맨바닥에 앉아 몸부림치는 기자들의 취재 활동을 “걸레질”로 치부해 버린 한선교 사무총장은 행태에 출입기자들은 심한 모멸감과 분노를 느낀다. 특히 “기자들의 취재환경이 열악하여 고생한다는 생각에서 한 말로 상대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는 해괴한 변명으로 어물쩍 넘어가려는 한선교 사무총장에게 더욱더 자괴감을 느낀다. 한 사무총장은 부적절한 발언으로 기자들에게 모욕감을 준 데 대해 정치적, 도의적으로 진솔하게 사과하고 다시는 막말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기 바란다. 말은 한번 뱉으면 주워담을 수 없다. 잘못된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말이 갖는 힘은 무서운 법이다. 우리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치인이라면 더더욱 발언에 신중해야만 한다. 특히 제1야당 3역의 하나인 사무총장의 발언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가름하기 어렵다. 한선교 사무총장이 삼사일언 해야 하는 이유다. 정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하는 기자들의 정당한 취재 활동을 ‘걸레질’로 폄훼한 한선교 사무총장은 아나운서 출신답게 바른 말 고운 말로 사과하고 기자들의 열악한 취재환경 개선을 약속하기 바란다. 더불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한선교 사무총장의 “걸레질” 발언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을 요구한다. 2019년 6월 4일 사단법인 국회기자단(가칭) 기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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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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