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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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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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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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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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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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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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최초 8K 초고화질 프로그램 5G 원격 전송 실현
    [동포투데이] 이동통신박람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상하이 2019’가 6월 26일부터 29일까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렸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대회기간, 중국 중앙라디오TV총국은 현장에서 초고화질 인터랙티브 체험존을 설치하여 중국 최초의 8K 초고화질 프로그램을 5G 원격 전송을 통하여 실현했다. 중앙라디오TV총국의 이번 8K 초고화질 프로그램의 5G 원격 전송 테스트를 통해 최고 320Mb/s의 속도에서 8K 영상전송을 실현했는데 이는 전반적인 기술 발전 환경에서 앞선 테스트 체험에 속한다. 중국의 5G 상용 번호판이 정식 발행되면서 중국은 5G 상용 원년으로 접어들었다. 5G는 4G에 비해 다운로드 속도를 최대 10배 높일 수 있다. 이는 사용자가 초고화질 영화를 빠른 시간 안에 다운로드할 수 있고 온라인에서 초고화질 동영상을 봐도 렉이 걸리지 않는다. 몰입감이 더 강한 VR와 AR 체험부터 원격진료, 자율주행까지 5G 네트워크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를 주고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제품과 서비스가 보급되면 우리는 더욱 입체적이고 진실된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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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9
  • 화웨이,지적재산권 백서 발표
    ▲사진 : 신화사 [동포투데이] 지난 27일, 화웨이가 선전 본사에서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면서 특허 사용에 대한 화웨이의 입장을 표명하고 혁신 및 지적재산권 백서를 발표했다. '지적재산권을 준중하고 보호하는 것은 협력의 필연적 길' 제하의 백서는 혁신과 지재권 보호 분야에서의 화웨이의 실천과 기여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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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9
  • 中美 정상, 양국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
    ▲현지시간 6월 29일 오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오사카에서 회담을 가졌다. (사진 : 신화사)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월 29일에 가진 중미 정상회담에서 중미 쌍방이 평등과 상호존중을 전제로, 무역협상을 재개하는 것에 합의를 달성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제품에 대해 더 이상 새로운 추가 관세를 징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양국 경제무역 실무팀은 구체적인 문제와 관련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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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9
  • 한·중 정상회담…"한반도 비핵화·평화 정착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동포투데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 ▲정상급 포함 한·중 고위급 교류 활성화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양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현재의 대화 프로세스를 더욱 추동시켜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특히 지난 20~21일 이뤄진 시 주석의 방북 결과에 대해 상세 공유하는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이어나갔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오사카 웨스틴호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문 대통령은 이번 시 주석의 방북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계속적인 진전을 위해 중대한 시점에서 이루어짐으로써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도 중국이 건설적인 기여를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남북관계 발전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하면서, 향후 한반도 정세 진전의 가속화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 정상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정상회담 이후 한·중 양국이 외교·안보는 물론 의회·경제 분야에서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진행 중인 가운데, 작년 한 해 양국 간 교역 및 투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양국 간 교류·협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한·중 관계를 가일층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시 주석의 조기 방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 정상은 한·중 간 교류·협력 확대의 성과를 양국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환경·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중 국민의 민생과 직결되는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 관련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중 환경협력 사업이 앞으로도 원활히 추진되어 나가기를 희망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은 양 정상 간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면서 신뢰와 우의를 강화하는 한편,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중 간 교류·협력 확대·심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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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8
  • 우리가 꿈꾸는 학교, 우리가 만들어요!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6월 26일(수) 본교 교장과 초등 어린이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최근 실시된 학교 로고 변경, 잔디밭 공놀이의 안정성 문제, 매점 이용의 효율적 방안 및 교복과 체육복 개선 사항 등 학교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신선호 교장은 진정한 리더십의 의미를 이야기하고, 학생자치회가 학교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당부하며 학생자치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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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6-28
  • 송은이-김숙 "독도의 새주소를 알고 계시나요?"
    [동포투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독도 지식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방송인 송은이-김숙과 함께 '독도의 새주소'에 관한 카드뉴스를 각자의 SNS에 공개했다. '독도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독도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좀 더 쉽게 알수 있도록 한장짜리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전파하는 '전국민 독도교육 운동'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최근 KBS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독도의 새주소를 묻는 문제가 나와 포털사이트 검색어로도 등장하는 등 큰 화제가 됐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하지만 생각외로 독도의 새주소를 알고 있는 네티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어 캠페인의 다섯번째 주제를 '독도의 새주소'로 선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카드뉴스에는 독도의 새주소(도로명 주소)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까지는 공통으로 사용되며, 동도는 '독도이사부길' 그리고 서도는 '독도안용복길'을 사용한다고 알려준다. 이에 대해 송은이와 김숙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직접 출연하면서 저희들도 처음 알게 됐는데, 이런 의미있는 캠페인에 또 동참함으로써 많은 네티즌들에게 독도의 새주소를 알리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서 교수는 "독도의 대외적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다 쉽게 독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캠페인을 앞으로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경북도와 함께 외국인들 및 SNS 인플루언서들을 선발하여 독도를 국내외로 홍보하는 '독도 SNS 홍보단'을 꾸려 28일부터 30일까지 울릉도 및 독도 일대를 탐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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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9-06-28
  • CIS지역 고려인 한국어 교사 초청연수 개최
    [동포투데이] CIS지역 고려인 한국어 교사 초청연수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고려인 한국어 교사들의 교육 역량과 정체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 30여명의 고려인 동포 한글학교 교사, 현지 학교 한국어 강사 등이 참가한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분반 수업을 통해 한국어 능력을 배양하고 교수법을 배우며, 사물놀이, 한식 체험 등 전통문화 탐방과 현장 답사를 통한 역사문화 교육에 참여한다. 한우성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러시아·CIS지역 고려인동포사회의 한국어교육 기반을 다지고, 차세대 고려인동포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는 한국어 교사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고려인 사회 세대교체에 따른 정체성 단절을 극복하고 한국어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00년부터 고려인 한국어 교사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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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8
  • 안산시, 어린이 다문화 감수성 향상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어린이들이 다문화에 대해 쉽게 마음을 열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다문화 인형극’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다문화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산시 초등학교 중 10개교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은 결과 신청 첫째 날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인형극을 본 아이들이 서로를 쉽게 동등한 존재로 인식하고 타문화를 존중하고 수용할 수 있는 가치관을 갖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아이들의 흥미 유발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다문화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다문화 인형극’은 7월 23일까지 안산시 관내 초등학교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계속해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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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6-27
  • 문희상 국회의장, 백범 김구 서거 70주기 추모식 참석
    [동포투데이] 국회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26일 오전 효창공원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서거 70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백범 선생께서는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통해 선생이 소망하는 나라는 군사 대국도 경제 대국도 아닌 문화 대국이라고 하셨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군사 강국은 물론이며 영화와 대중음악 등 한류 문화가 전 세계를 휩쓰는 문화 대국이 됐다.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선조들 앞에 자랑스러운 조국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선생께서는 해방 이후 독립주권을 열망했으며, 3·1 대혁명의 민주 단결 정신을 이어받아, 남북조선의 단결, 좌파 우파의 단결, 남녀노소의 단결로 한국 동포가 한 사람같이 단결해야 한다고 역설하셨다"며 "민족과 국가의 운명은 국민통합에서 비롯된다는 진리를 동포에게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우리에게는 국민통합이라는 과제가 남아있다. 민족 단결을 통한 조국의 통일이라는 과제가 남아있다"며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0주년을 추모하는 오늘, 민족의 단결과 하나 된 조국을 강조했던 김구 선생의 정신을 되새겨 본다.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고 민족이 하나가 되는 그날을 앞당겨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은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에서 백범 선생 서거 70주기를 맞아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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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6-26
  • 남자가 한복치마, 여자가 한복바지 입어도 고궁 무료입장
    [동포투데이] 다음달부터 남녀가 자신의 성별이 아닌 상대 성별의 한복을 착용해도 고궁 및 능 무료입장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남성이 한복치마, 여성이 한복바지 입어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단, 반드시 상·하의를 갖춰 입어야 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표현의 자유 침해가 없도록 고궁 입장 시 이같이 무료입장이 가능한 ‘궁·능 한복착용자 무료관람 가이드라인’을 정비해 내달 1일부터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한복의 대중화·생활화·세계화·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13년 10월부터 궁·능 한복착용자 무료관람을 시행했다. '궁·능 한복착용자 무료관람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운영하던 중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남성은 남성한복, 여성은 여성한복 착용자만 무료관람이 가능하다는 가이드라인 일부에 대해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다는 문제가 제기돼 올해 5월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개선을 권고 받은 바 있다. 이에 궁능유적본부는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고 시대변화에 맞춰 ‘궁·능 한복착용자 무료관람 가이드라인’ 중 성별고정관념에 따른 남성적, 여성적 한복규정을 삭제해 성별표현에 따른 차별을 시정했다. 이에 내달부터 고궁 한복착용자 무료관람 제도에 변경된 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 한복착용자 무료관람에 적용되는 복장은 상의(저고리)와 하의(치마·바지)를 기본으로 하며, 반드시 상·하의를 갖춰 입어야 한다. 가령, 두루마기만 걸친 경우에는 한복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궁궐 문화유산의 보존·활용과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관람정책 등을 발굴해 국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문화유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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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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