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 , ‘한국과 방공식별구역 협의로 해결 할 것’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 11월 28일에 서울에서 진행되는 한중 국방차관급 회담에서 한국의 방공식별구역과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의 교차점에 처하게 된 이어도를 비롯한 령토문제가 토의 될 것이라고 신화통신이 전했다.한국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 방공식별구역에 이어도 상공이 포함된 것에 관련해 “중국이 일방적으로 설정했다”고 지적하고 한국 항공기가 이어도 상공을 통과할 때 중국에 통보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관련해 중국 외교부 친강(秦剛) 대변인은 25일의 정례브리핑에서 “중한은 우호적인 이웃나라”라고 강조한 뒤 쌍방이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친강 대변인은 “이어도는 암초이며 중한 간에 영토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 붙혔다.한편 일본방위상 오노데라는 중국이 동해상공에서 방공식별구역을 도입하려는 것은 위험한 현상이라고 평가하면서 예측할수 없는 후과가 초래될수 있으며 일본공군은 령공이 침해당하는 경우 강경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중국이 중국동해상공에서 도입하는 방공식별구역에 의하면 11월 23일부터 이 지역들에 들어오는 비행기들은 식별정보와 자료를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3-11-25
  • 중국 모택동 전 주석의 친필서한봉투 655만원에 경매돼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 중국 모택동 전 주석이 친필로 써서 푸이성, 푸이버에게 직접 전했던 서한 봉투가 11월 24일에 있은 2013년 가을철 우표, 기념봉투, 돈 전문경매회에서 인미페로 655만 5000위안으로 거래됐다고 중국신문사,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는 모택동의 붓글씨 필적이 처음으로 경매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봉투는 당시 중국혁명군사위원회의 전용이였다. 이번 모택동 필적봉투 경매는 모택동의 탄신일을 한달 남짓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그 의의가 더욱 깊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1-25
  • 신분세탁 후, 가짜 이슬람성직자 으로 활동한 피의자 검거
    【동포투데이】허훈 기자=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경기 일원 공장에서 근로자로 불법체류하던 중 출국, 위명여권으로 재입국하여 위조된 방글라데시 선교센터 파송명령서 등을 이용, 국내 이슬람성원에서 성직자로 10년간 근무한 가짜 이맘 A씨(42)를 출입국관리법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하였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A씨는 방글라데시인으로 지난 ’96.12월경 관광비자로 국내 입국 후 6년 8개월간 경기 김포·부천에서 공장근로자로 불법체류하던 중 ’03.9월경 방글라데시로 출국, 사용하던 여권상 이름을 변경하여 위명여권을 발급받았다. 조사결과 A씨는 현지 브로커를 통해 ‘1994년부터 방글라데시 성원 선교센타에서 설교자로 근무했다’는 이슬람성원 선교센타 사무총장 명의의 파송명령서 ‘이슬람 문화와 복지를 위해 기여했고 반정부적 행동이나 교육에 참여한 적이 없다'는 내용의 방글라데시 고등 이슬람 교육기관장의 추천서를 위조한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허위경력을 기재한 이력서와 함께 국내 이슬람성원을 관리하는 재단법인에 우편으로 송부하여 마치 자신이 진정한 이슬람교 성직자인것처럼 초청을 의뢰하였다. 재단법인은 ’04.1월경 A씨의 서류가 진정하게 작성된 것으로 믿고 이슬람선교사로 초청하였고 A씨는 04.1.14.부터 현재까지 경기 소재 이슬람성원에서 이맘으로 활동하면서 성원내 자국 출신 신도들의 헌금을 관리하며 그 중 일정금액을 월급 명목으로 받아 자국내 가족에게 송금하였고 돈을 벌기 위해 불법취업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경찰은 본건과 유사한 방법으로 신분세탁 후 불법입국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첩보수집 및 수사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3-11-25
  • 중국 시진핑 주석 칭도에 가 송유관폭발사고 부상자들을 위문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 중공중앙 총서기이고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시진핑은 11월 24일, 산둥성 칭도우시에 찾아가 황도우경제개발구 황유 송유관 폭발사고 부상자와 조난자 가족들을 방문하고 또 회의를 가지고 안전생산을 틀어쥘것을 강조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11월 22일 오전, 산둥성 칭도우시 황도우경제개발구 중국석유화학 황유 송유관이 파열되면서 기름이 유출되여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중대한 생명과 재산 손실을 가져왔다. 그날 사고소식을 접한 후 시진핑 주석은 즉시 산둥성과 관련 부문, 기업에서 역량을 조직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천방백계로 실종인원을 찾으며 부상자들을 구급할 것과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교훈을 총화하며 층층이 안전생산책임제를 실시하고 안전생산조치를 강화하여 견결히 이와 같은 사고를 두절할것을 요구함과 아울러 국무원에서 영도를 파견하여 사고 구조작업을 지휘할 것을 지시했었다. 지난 이틀간 줄곧 사고 구조작업을 면밀히 주시하고 피해군중들을 걱정하던 시진핑 주석은 24일 오후 친히 칭도우대학 부속병원 황도우분원에 찾아가 사고 부상자들과 의무일군들, 그리고 조난자 가족들을 만나보았다. 그는 병실에서 부상자들의 손을 따듯이 잡아주고 부상상태를 살펴보며 위로했고 의무일군들도 만나보고 수고한다고 격려하면서 부상자들을 잘 치료해줄 것을 부탁했다. 조난자가족들을 만나보고는 애도를 표하고 힘을 낼 것을 격려, 당과 정부에서 조난자가족들의 사업과 생활을 잘 보살필 것이라고 밝혔으며 관련 부분에는 사후처리를 세심하게 잘 할 것을 요구했다. 병원을 찾아본 후 시진핑 주석은 회의를 소집하고 국무원 사고조사조 조장이고 국가안전생산감독총국 국장인 양둥량, 사고현장 총지휘부 총지휘이고 산동성 성장인 궈수칭, 중국석유화학 이사장 푸청위로부터 사고 관련 회보를 청취한 후 이번 사고는 인민들의 생명재산에 엄중한 손실을 조성해 가슴이 아프다며 목전 전력을 다해 부상자들을 구급치료하고 조난자 사후처리를 잘 하며 그 가족들의 생활을 돌봐줄 것과 이번 사고 원인을 철저히 밝히고 법에 따라 책임을 엄히 추궁할것을 요구했다. 그는 또 각급 당위와 정부, 각급 영도간부들은 안전발전 이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인민군중들의 생명안전을 제1에 놓으며 각 지구, 각 부문, 각 유형의 기업들에서는 안전생산에 높은 표준, 엄한 요구를 견지하고 투자유치, 항목유치에서도 안전생산을 중시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나서 경상적으로 안전생산 검사를 진행해 우환을 제때에 발견, 제거할것을 강조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11월 24일까지 이 사고로 숨진 사람은 52명이고 실종된 사람은 11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희생된 사람 가운데에는 소방대원 6명이 들어있으며 4구의 시체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현장에서는 현재 전력을 다해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1-25
  • 중국공민 해외에 장기체류하면 호적이 취소당하나?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전 지금 외국에 있는데 아직도 제1세대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습니다.지금 제2세대 신분증으로 교체하고 싶은데 꼭 본인이 들어가서 수속해야 하는가요? 만약 교체하지 않으면 호적을 취소당하는가요?”…이는 최근 미국,일본,한국 등 해외에 오래동안 체류한 중국인들이 공동으로 관심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얼마전 중국 공안당국은 “본인이 호적 소재지역의 공안파출소에 가서 신청해야 한다. 외국 국적에 가입했거나 해외에 정착했을 경우 본인 또는 가족이 여권 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서를 갖고 소재지역 공안파출소에 가 호적 취소 신청을 내야 하며 외국 국적에 가입했거나 화교(화교란 5년이상 해외에 장기체류, 영주권을 취득한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호적 취소 신청을 내지 않을 경우 소재지역 파출소는 현급이상 공안국 출입국관리부문의 확인을 거쳐 호적을 취소할 수 있다”고 해명한바가 있다.사실 해외에 정착했다고 해서 호적이 반드시 취소당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2003년 8월7일, 중국공안부는 “해외에 1년이상 정착할 경우 호적을 취소해야 한다”는 규정에 대한 철폐 결정을 내린바가 있다. 해외에 장기 체류할 수 있는 거주증을 가지고 체류 기한이 5년이상이 되면 공안당국이 본인의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호적을 취소할 수 있었지만 2003년부터 이들의 호적을 기본적으로 취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제1세대 신분증을 제2세대 신분증으로 교체하지 않으면 여전히 호적을 취소당할 수 있다. 제1세대 신분증을 반드시 제2세대 신분증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미처 신분증을 교체하지 못한 이들의 호적은 언제든지 취소당할 수 있다는게 공안당국 관계자의 해석이다. 2000년 이전에 출국해 지금까지 해외에 정착한 중국인들이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제1세대 신분증을 제2세대 신분증으로 교체하지 않을 경우 국적은 보류하나 호적은 일방적으로 취소당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2000년 이전에 출국해 해외에 정착한 중국인들 상당수가 호적을 취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호적을 취소당한후 정착 신청은 어떻게? 외국 국적에 가입했거나 거주국의 영주권을 따낸 화교들이 귀국후 체류기간이 70일이 지나면 정착 신청을 낼 수 있다. 공안당국 관계자의 해석에 따르면 신청인이 중국내에서 출생했고 귀국후 원 호적 소재지역에서 1년을 단위로 연속 70일 이상 체류했을 경우 호적을 취소당한 화교는 정착 신청을 낼 수 있다.이밖에 “귀국화교정착신청준칙” 규정에 따라 신청인은 유효한 중국여권 또는 여권을 대체할 수 있는 유효한 증건, 정착 예정 지역의 파출소 주숙등기신청증명 자료와 정착 예정 지역의 부동산 소유권 증명서 복사본,화교의 해외 정착 증명자료 또는 합법적으로 5년이상 체류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등 12개 항목의 증명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화교의 부동산 구입은 어떻게?“귀국화교정착신청준칙” 규정에 따르면 신청인은 반드시 부동산이 있어야 한다.이 때문에 십여년전 가족 모두가 출국해 해외에 정착했던 화교들이 귀국후 부동산이 없어 정착 신청을 내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여권도 신분증처럼 신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화교들은 여권으로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호적을 취소당한후 은행계좌,보험 등은 어떻게?외국 국적에 가입해 호적이 취소되면 은행계좌,보험 등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첫째로 믿을 수 있는 대리인을 물색해 권한 부여 범위와 책임 및 이익을 미리 협의한후 권한 부여 증명서를 작성하고 필요시 서면으로 된 공증 절차를 밟아야 한다.둘째로 이민국의 국적 가입을 준비하지 않고 있어 여전히 중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호적을 취소당해도 여권으로 신분증을 대체하면 된다.그러나 이민국의 국적에 가입했을 경우 중국 법률에 따라 소지하고 있던 중국 여권은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특히 이민국 국적 가입시 성씨 또는 이름을 바꿀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해 "저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는 증거 자료를 확보하는데 유의해야 할 것이다. 증거 자료 확보 방법은 매우 많다. 예를 든다면 증인의 증언,공증,대사관 혹은 영사관의 증명, 소지하고 있던 중국신분증 또는 여권,관련 사진 문서 등등이다. 세월이 많이 흘러 신원 확인에 어려움이 있을 때 이같은 증거물은 더더욱 필요한 것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1-25
  • 외환은행, 국내 최초 'IFC보증부 L/C Nego' 제도 시행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 외환은행은 중동·아프리카 등 Country Risk가 높은 국가와 거래하는 중소 수출업체의 새로운 시장 개척 및 신규 수익원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은행 최초로"IFC보증부 L/C Nego"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IFC보증부 L/C Nego"란 은행이 GTFP(Global Trade Finance Program)를 활용하여 IFC가 발행하는 100% 보증서를 담보 취득 후, L/C 매입업무를 취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예를들어 수출업체가 이번"IFC보증부 L/C Nego"제도를 이용하여 외환은행으로부터 신용장 대금(Nego 대전)을 수령 시, 개설은행 및 개설은행 소재 국가의 신용등급 하락·파산·지불유예·국가적 지급정지·외환통제 등의 사유로 외환은행이 수입자의 거래은행으로부터 수출대금을 수령하지 못할 경우 수출업체는 기 수령한 신용장 대금을 외환은행 앞 상환할 의무가 면제되며, 외환은행은 IFC가 발행한 100% 보증서를 실행하여 신용장 대금을 회수하게 된다.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관계자는 "국내은행 최초로 도입된"IFC보증부 L/C Nego" 제도를 통하여 국내 중소수출기업은 원활한 자금지원 및 Country Risk의 회피가 가능하고, 외환은행 역시"IFC보증부 L/C Nego"제도를 이용하는 약 93개국 264개 은행들과 L/C거래 확대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금융의 핵심사업인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3-11-25
  • 수원서 40대 조선족동포 여성 피살…경찰 수사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8시즘 수원시 세류동 한 다가구주택 반지하방에서 조선족동포 최모(40·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잔채 발견됐다고 밝혔다.발견 당시 최 씨의 몸에서는 네 차례 흉기로 찔린 흔적이 발견됐고, 최 씨의 집 현관문이 일부 파손돼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부검 결과 최씨는 발견 전날인 18일 오후 1~8시 사이 목과 배 등을 수차례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또 현관문 자물쇠 부위 유리가 깨져 있고 방안을 뒤져 옷가지 등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었으나 휴대폰 이외에 다른 피해품은 없었다.경찰은 최 씨가 침입한 외부인에게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원한 관계 등에 대해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3-11-25
  • 日 국민 “中에 친근감 못 느껴 80.7%,” 역대 최고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일본 내각부가 23일부로 발표한 ‘외교에 관한 여론조사’결과에서 중국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답변이 80.7%에 달했다.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비해 0.1 포인트 증가해 1978년 조사개시 이래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이는 댜오위다오 및 역사인식 문제로 냉각된 일•중 관계가 국민 의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태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일본 전국의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9월 26일~10월 6일에 실시했다. 답변율은 61.6%였다. 중국에 대한 친근감과 관련해 ‘친근감을 느낀다’는 답변은 ‘ 비교적 느낀다’를 포함해 0.1 포인트 증가한 18.1%로 나타났다. 일•중 관계가 ‘양호’라는 답변은 6.8%로 2.0 포인트 증가, ‘양호하지 않다’가 91.0%로 1.8 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약간이지만 개선의 조짐이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고 통신은 분석했다.한국에 대해서는 ‘친근감을 느낀다’가 1.5 포인트 증가한 40.7%,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다’가 1.0 포인트 감소한 58.0%였다. 한국 대통령의 독도 상륙 등을 계기로 지난해 조사에서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다’가 더 많아진 이래 같은 경향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미 관계에서는 ‘양호’라는 답변이 83.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친근감을 느낀다’는 83.1%로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에 비해 1.4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 러시아에 대해서 ‘친근감을 느낀다’는 답변은 는 3.0 포인트 증가한 22.5%였고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2.5 포인트 증가한 60.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수상은 취임 이후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네 차례 회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10개국을 전부 방문하는 등 외교의 기축이 되는 미국에 추가해 러시아, 동남아시아를 중시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1-24
  • 일본, 중국의 ‘동해방공식별구역’ 설치에 항의
    [동포투데이=국제]중국 정부는 23일, 동중국해 상공에 전투기 긴급발진의 기준이 되는 방공식별권(스크램블)을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11시)부터 시행했다..일본은 이에 대해 즉각 반발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대신은 24일, 중국의 방공식별권 설정에 대해 “일방적인 조치이며 인정할 수 없다. 예측 불가 사태도 예상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중국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방공식별구역을 지나는 항공기는 사전에 중국 당국에 비행 계획을 통보해야 하며 항공기가 중국의 통제에 따르지 않으면 긴급 군사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방공식별구역에는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센카쿠, 중국명 다오위다오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1-24
  • 북한, 신의주 특구·13개 경제개발구 설립 계획 발표
    조선중앙통신의 21일 보도에 의하면 조선최고인민회의는 정령을 발표하여 북한 각 도에 경제개발구를 설립한다고 선포하였다. 정령에 근거하여 평안북도는 압록강경제개발구, 자강도는 만포경제개발구와 위원공업개발구, 황해북도는 신평관광개발구와 림송수출가공구역, 강원도는 현동공업개발구, 함경남도는 흥남공업개발구와 북청농업개발구, 함경북도는 청진경제개발구, 어랑농업개발구와 온성도서관광개발구, 량강도는 혜산경제개발구, 남포시는 와우도수출가공구역을 설립하게 된다. 조선중앙통신은 보도를 통해 각 도에 설립하는 개발구내에서 조선이 주권을 행사한다고 전했다. 2013년 3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무역의 다각화를 실현하고 각 도들에 경제개발구들을 내오기로 결정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5월 29일에 경제개발구법을 채택했다.한편 북한전국장식용조명기구전시회와 과학기술성과발표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있었다. 각종 출력의 LED등과 대형LED스크린 등이 전시되였는데 많은 회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명공정학관련 생산단위와 과학기술일군, 교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조명기구공장 등 단위에서 출품한 110여종, 400여건의 LED등과 각종 조명광원, 스테이빌라이저(稳定器)가 전시되였고 수십편의 논문이 발표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3-11-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