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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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마스 고위관계자 "이스라엘, 라파 공격하면 협상 중단될 것"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의 고위 관리인 오사마 함단은 5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를 공격하면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모든 '직접적이지 않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함단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위협은 협상에서 '협박' 전술이며, 하마스는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저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에 있는 하마스의 4개 대대를 '완전하게' 없애야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의 3대 목표인 '억류된 이스라엘 인원의 구출', '하마스 전멸', '이스라엘에 대한 가자 지구 위협 제거'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네타냐후는 4월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5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예루살렘을 방문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블링컨은 이 자리에서 "현지 주민들을 보호할 계획이 없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군사행동을 취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가자지구에서 남북으로 지상 공세를 펼쳤고, 이제 전투는 라파 시까지 확산됐다. 라파에는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인 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이 라파에서 지상작전을 수행하도록 승인했고, 이스라엘군은 최근 라파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국제사회는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가자지구를 더욱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뜨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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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3
  • 美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 1600명 구속
    [동포투데이] 워싱턴 포스트는 경찰 자료를 인용해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대학에서 열린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1,600명 이상이 구금되었다고 보도했다. 수요일 밤 컬럼비아 대학과 뉴욕 시립대에서 282명이 구금된 것을 고려하면 지난 2주간 캠퍼스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구금된 사람은 총 1,6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며칠 동안 미국의 명문 대학 캠퍼스는 가자 지구에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초래한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한 반대, 그리고 중동의 주요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대한 분노의 중심이 되었다. 시위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새로운 원조를 승인한 것을 배경으로 격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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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홍콩 1분기 GDP 잠정 추정치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동포투데이] 홍콩 정부 통계처는 5월 2일 2024년 1분기 국내총생산 예상치를 발표했다. 사전 추정치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2.7% 상승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4.3% 상승했다. GDP 주요 구성요소별로 분석해보면 민간소비지출은 2023년 4분기 3.5% 상승한데 이어 2024년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실질적으로 1.0% 상승했다. 국민경제 산정정의에 따른 정부 소비지출은 20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0%의 실질 하락률을 기록한 반면 2023년 4분기에는 5.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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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03
  • 트럼프, 권위주의 통치 추구, 바이든 기소 위협
    [동포투데이] '타임' 최신호에는 1100만명이 넘는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하도록 미군에 협조를 명령할 가능성부터 낙태 금지를 시행하기 위한 임신 감시까지 가능한 두번째 임기 권위주의적 비전을 그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터뷰가 실렸다. '타임'은 지난 4월 초 트럼프의 플로리다 저택에서 단독 인터뷰와 후속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트럼프 적국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 헌법 일부를 정지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나라는 많은 경우 중국, 러시아, 다른 나라 같은 외부 적보다 내부 적들이 훨씬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미국-멕시코 국경을 통한 기록적인 불법 이민자 유입은 2024년 대선에서 결정적인 이슈가 될 수 있다. 트럼프는 대량 추방을 실시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이 통제 불능이라고 생각되면 군대를 동원할 것"이라며 대부분 주방위군이 투입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또 미국 영토에서 민간인에 대한 군대 사용을 금지하는 법을 언급하며 "이들은 민간인이 아니며 우리나라 내에서 법적 지위가 없는 사람들로 이것은 침략"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낙태 금지를 무시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주정부가 여성의 임신을 감시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그렇게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아울러 트럼프는 11월 대선에서 패배할 경우 소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큰 승리를 거둘 것으로 생각하며 폭력적인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선거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그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바이든의 모든 범죄가 기소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어떤 범죄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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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미국인 80%, 중국에 부정적…'중국은 적' 42%
    [동포투데이] 미국 싱크탱크인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약 8명이 5년 연속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베이징 당국의 역량을 제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지난 4월 초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81%가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며, 그중 43%는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71%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이 증가했다고 믿고 있으며 미국인의 61%는 중국과 이웃 국가 간의 영토 분쟁에 대해 어느 정도 우려하고 있다. 미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중국을 파트너(6%)로 보는 미국인은 소수에 불과한 반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중국을 경쟁자(50%) 또는 적(42%)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공화당과 공화당 성향의 무소속 유권자들이 중국에 대해 불법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민주당과 민주당 성향의 유권자보다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는 중국을 적으로 볼 가능성이 더 높다. 나이 든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중국에 더 비판적이다. 65세 이상 성인의 61%가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30세 이하 성인은 27%에 불과하다. 퓨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미국인 중 상당수는 중국이 점점 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견해에는 중국과 이웃 국가들의 관계에 대한 우려와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동반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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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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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국동포 위한 '한민족타운' 구성 필수"
    ● 박휴버트 공주대 교수, 대회서 특강 [동포투데이=서울] 14일 오후, 세계 한인언론인연합회(이하 “세계한언”)와 한국 “연합뉴스”의 주최로 제13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막됐다. 첫날 오후 6시에 정식으로 개시된 개막식에는 이건기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원유철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김성곤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 부의장,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나의균 군산대 총장, 김중섭 경희대 국제교육원장,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박기태 반크 단장 등 내외빈 도합 100여명이 참가해 선보였다. 대회 3일째인 16일, 공주대학교 귀국동포 박휴버트 교수가 “전 세계에서 흩어져 살다 고국으로 돌아오는 재외동포를 위한 ‘한민족타운’을 건설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제기되는 특강을 하였다. 특강에서 박 교수는 “재외동포 1세와 2세가 언제든지 찾아와 터를 잡아 살 수 있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터전이 필요하다”며 동포타운 건설 제안을 입에 담았다. 1976년 박휴버트 교수는 호주로 이민, 멜버른과 브리즈번에서 거주하면서 호주 국적까지 취득한 상황이었다. 그러다 박 교수는 2000년 8월, 24년만에 귀국했으며, 현재는 공주대학교 영어교육과 전임교수로 근무중이다. 외국적을 갖고 처음으로 국립대학교 전임교수가 된 박 교수는 이전의 객원교수 시절을 회고하면서 “퀸즈랜드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나름대로 자신 있게 귀국했지만, 귀국동포에 대한 국내의 문턱이 아주 높았다, 가장 서그렀던 것이 ‘제대로 된 대접을 못받는 일’이었다” 국내의 페단을 꼬집었다. 계속해 그는 일을 아무리 잘해도 사람들이 제대로 평가해 주지 않았다면서, “귀국 동포들이 대접을 잘 받으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박 교수는 진작 동포타운 건설에 앞서 재외동포 자녀에게 한민족 정신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 공간을 만들겠다고 작심, 공주대학 내에 한민족교육문화원을 건립하는 일에 앞장섰으며, 2009년 옥룡동 캠퍼스에 '재외동포교육센터'를 설립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었다. 그는 “이민 1세대들은 한민족 정신을 자녀에게 가르쳐 주는 것에 모두 반대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 정신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이라며 “사람들은 세계를 흔드는 K-팝을 흔히 '융합적 창조'라고 말하지만, 이는 한국인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한국문화”라고 강조하여 지적했다. 그 뜻인즉 K-팝은 우리 민족의 끈질긴 정신으로 무장해 일궈 낸 결과이며 우리만의 독창적인 문화라는 것이다. 총적으로 박 교수는 “전혀 다른 문화권에 살고 있던 재외동포를 고국으로 초청해 우리만의 독창적 문화를 가르치려면 ‘한민족타운’이 제격”이라고 개괄했다. 한편 이번에 열린 “세계한언”은 14일 부터 닷새 동안 서울시, 세종시, 충남 공주시, 충북 청원군 오송읍, 전북 군산시에서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이란 주제를 내걸고 지방 대회를 개최하는 걸로 알려지고 있다. 동포투데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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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7
  • '다동이 정책포럼' 창립식 및 제1회 포럼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18일 (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2층 제2대연회실에서 '다동이 정책 포럼' 창립식 및 제1회 포럼이 개최된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지낸 석동현 동포교육지원단 이사장이 대표를 맡은'다동이 정책 포럼' 앞으로 다문화가족과 동포, 외국인 노동자, 탈북자, 난민 등 우리 사회에 유입된 모든 이주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정책 공론장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날 포럼 창립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원, 이완영 국회의원, 김회선 국회의원과 서경석 조선족교회 목사 등이 축사를 하기 위해 참석한다. 그 외에 이민희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국장, 김창석 IOM이민정책연구원 부원장, 이철우 이민학회장, 이진영 재외한인학회장 등을 비롯한 다문화, 동포, 이주민 관련 정부, 학계, 민간단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회 포럼에서는 “이민, 선진국을 향한 국가발전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현, KAIST 금융전문대학원 초빙교수)가 기조 발제를 맡았고, 패널토론은 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과 설동훈 전북대학교 교수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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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7
  • 박 대통령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구조에 최선 다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전남 진도 해상의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생존자들을 빨리 구출하는 일이니 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1층에 마련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방문해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으로부터 사고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수학여행을 가던 학생들과 승객들이 이런 불행한 사고를 당하게 돼서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아직도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승객이나 학생들을 구조하는데 단 한명이라도 어디 생존자가 있을 것 같으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다 동원을 하고 있는 걸로 알지만 중대본을 중심으로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다 동원해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무엇보다 가장 힘든 분들이 가족들이실 텐데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모든 편의를 다 제공해 드리고 설명도 해 드리라”며 “지금 현장으로 달려가는 분들도 있는데 그분들이 현장 가는데도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저도) 지금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나왔는데 가족들 심정이 오죽하겠나. 현장에 달려간 가족도 있지만 또 가지 못하는 가족도 있는데 가지 못하면서 마음이 불안하고 심정이 많이 힘드실 것” 이라며 “이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돼 가고 있는지 설명도 드리면서 세심하게 준비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박 대통령은 “처음에 구조 인원 발표된 것과 나중에 확인된 것의 차이가 무려 200명이나 있었는데 어떻게 그런 큰 차이가 날 수 있나”라고 물었고 이 차관은 “구조해서 출발하는 곳과 도착하는 곳에서 중복 카운트를 해서…”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경찰 특공대 등 구조인력 투입 상황과 부상자 치료 상황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박 대통령은 중대본에서 보고 청취와 지시가 끝난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중대본 방문에는 김기춘 비서실장과 박흥렬 경호실장, 박준우 정무수석 등이 수행했다. 한편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던 17일 공공기관장 워크숍은 이번 사고 수습과 대책 마련을 위해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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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7
  • 여성가족부, 결혼이민자 조기정착 위한 가족생활지도사 배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정부는 4월 16일(수) 오후 3시 여성가족부 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 차관 주재로 법무부, 안행부, 문체부, 교육부, 통계청 등 다문화정책 관련 관계부처 국장이 참석하는「제1차 초기적응분과 실무협의체」를 개최하였다. 초기적응분과는 입국초기 다문화가족 정착을 위한 협업과제 발굴, 부처간 유사결혼이민자 조기정착 위한 가족생활지도사 배치중복사업 사전조정을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로 여성가족부와 법무부가 공동 주관한다.이번 회의에서는 협업과제로 부처간 다문화가족 정보 공유·연계, 한국어교육협의체 구성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먼저, 결혼이민자의 초기적응을 위해 5월부터 결혼이민자가 많은 전국 60여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족생활지도사를 배치한다. 가족생활지도사는 입국 초기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제공과 조기 적응을 지원하고, 결혼이민자간 정서적 지원을 돕는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등을 운영한다. 또한 관련부처간 한국어교육협의체 구성·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부처간 정보공유를 강화하여 지역별 수요에 맞는 교육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은 종전 부처별 지원에서 지자체 중심 지원으로 전환되어 확대 실시되며, 한국어교육 위탁기관이 자체 시설 이외 마을회관이나 주민센터 등에서도 한국어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밖에도,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가족의 실태를 파악하여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욕구에 맞는 맞춤형 정책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각 부처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통계 조사방식을 개선하고 정보를 연계하여 다문화가족에 대한 체계적이고 일관된 데이터 구축을 위해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지난 1월 15일 개최된 제8차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 (총리 주재)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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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7
  • 일본 인구 연속 3년째 감소, 65세 이상 전체의 1/4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본 총무성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일본 인구가 연속 3년째 위축되고 있으며 년령이 65세 이상의 인구비례가 새로운 기록을 냈는바 이는 일본에 중대한 도전으로 된다고 지적했다고 16일 중국 텅쉰망이 전했다. 총무성의 수치에 따르면 일본의 총 인구는 2013년 10월 1일 끝난 1년간 0.17% 하락한 1억 2733만명(세계 제10위 인구대국)이며 출생률은 그 전해 같은 시기와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출산붐으로 태어난 사람들이 현재 점차 퇴직함에 따라 65세거나 그 이상의 국민은 인구 총수의 1/4을 점해 사상 최고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의 채무부담이 이미 경제총량의 두배 이상이나 되는 데에는 노령화인구가 광범위하게 건강과 사회복리 항목의 원가를 급격히 증가시킨 원인도 일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에서는 4월 1일부터 판매세 세률을 5%로부터 8%로 인상하고 있으며 아베총리는 더욱 많은 여성들이 취직하게 함으로써 경제를 진흥시키고 국고를 충족시키려 하고 있다. 또 일본정부는 이민에 대한 제한제도를 늦추어 노동력을 보충하려 하고 있다. 미즈호증권회사의 수석 시장경제학자 우에노 야스나리는 4월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우리는 수차례 일본정부에 호주 및 미국의 이민정책을 따라 배울 것을 제기했다. 그들은 성공적으로 세계 각국으로부터 오는 이민들을 환영해 적잖은 이득을 보았다”고 썼다. 노동력인구의 감소는 일본정부에 부담을 더욱 증가시키고 있다. 총무성의 보고서에서 15세―64세 노동력인구는 2013년에 8000만명 이하로 감소돼 32년래의 처음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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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7
  • '결혼정보업체 소비자 피해주의' 민생침해 경보 발령
    - ‘14년 1분기 소비자피해 58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42건) 대비 38% 증가 - 시 “관내 244개 결혼정보업체 점검·관리 강화 등 피해예방 위해 적극 노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본격적인 결혼, 연애 시즌인 봄철을 맞아 결혼정보업체(결혼중개업체)관련 미혼남녀들의 피해사례가 급증하면서 서울시와 한국소비자원이 ‘민생침해 경보’(피해예방 주의보)를 16일(수) 공동발령했다. 이번 민생침해 경보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응원을 사칭한 ‘연아야’ 스미싱 주의 경보, 저금리대출 사기주의 경보에 이은 서울시의 세 번째 민생침해경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4년 1분기 결혼정보업체 관련 58건의 소비자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접수된 42건에 비해 약 38%가 늘어났다. 피해유형별로는 ‘계약해제·해지’ 관련 소비자 피해가 70.7%(41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정해진 기간에 소개를 이행하지 않는 ‘계약불이행’ 피해가 25.9%(15건), 계약해지 후 환급금 산정시 부당한 약관조항을 적용한 업체의 과다 위약금 요구 피해가 3.4%(2건)로 뒤를 이었다. 특히, ‘계약해제·해지’ 관련해서는 결혼정보업체가 회원가입 시 정했던 배우자의 조건(직업, 학력, 나이, 재산, 종교 등)과 다른 상대를 주선하거나 허위 프로필을 제공해 소비자가 계약해지 요구를 할 때 환급을 거부하거나 지연하는 식의 피해였다. 연령별로는 30대 남녀가 23명으로 제일 많았고, 40대(9명), 50대(9명), 20대(6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자가 36명, 남자가 22명으로 여성이 더 많았다. 서울시는 이런 결혼정보업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가지 소비자 주의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계약서 작성시 가입비, 이행 기간, 약정 만남횟수, 추가 서비스 만남횟수 등 약정 내용을 꼼꼼히 확인한다. 둘째, “고객 만족도 1위” “대상 수상” 등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문구 및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확실한 정보인지 해당 인증기관에 확인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고 가입해야 한다. 셋째,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승인한 표준약관을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계약내용과 다른 조건의 상대방을 주선하거나, 업체가 허위정보를 제공한 경우에 업체에 바로 이의를 제기하고 약정 만남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확인서 등을 요구해야 한다. 결혼정보업체로 피해를 당한 소비자는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요청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내 국내 결혼정보업체(결혼중개업체)는 총 244개이며, 각 구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런 피해사례를 각 구청에 알리고 결혼정보업체에 대한 상시점검은 물론 관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이번 민생침해 경보는 “계약불이행,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사례 등 결혼정보업체로 인한 피해를 입은 시민은 ☎1372번으로 피해구제를 요청하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으로 시 홈페이지·블로그·SNS·뉴스레터 등 서울시 홍보매체에 표출하고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새로운 연인이나 결혼상대를 만나려는 미혼남녀들이 결혼정보업체를 많이 찾는 봄철에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민생침해 사례를 발 빠르게 파악해 시민들에게 전파함으로써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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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6
  • 서울시, 외국인 기업인을 위한 회의공간 무료 개방
    - 서울글로벌센터 內, 4월 21일부터 「비즈니스 협업 라운지」 이용자 모집 - 내·외국인 기업인이라면 무료 이용가능, 특별회원으로 선정되면 집중관리 지원 - 외국인을 위한 세무·특허·법무·노무 등 무료상담, 창업컨설팅도 제공 - 市, “서울 소재 외국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정기 모임 사랑방 역할 할 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는 외국인 종합지원기관인 서울글로벌센터에 내·외국 기업인이 서로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비즈니스 협업 라운지」를 조성하고 4월 21일(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협업 라운지」는 회의나 교류할 공간이 필요하나 마땅히 장소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내·외국인 기업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공간이다. 서울시는 최근 외국인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내국 기업과의 네트워킹 등 협력을 희망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글로벌센터 6층 비즈니스 공간에 「비즈니스 협업 라운지」를 만들어 내·외국 기업인이 아이디어와 제품개발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게 했다. 기존 6층에 위치하던 서울시 사무공간을 4층으로 옮기고, 그 자리 (약 105㎡)에 이동식 회의테이블, 회전의자, 빔프로젝트 등을 배치하여 소규모 미팅부터 사업계획 발표까지 모두 가능한 공간으로 바꾸고, 무선인터넷, 복사기, 팩스기 등 기본 편의시설을 구비해 내·외국인 기업인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비즈니스 협업 라운지는 창업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사업을 하고 있는 내․외국인 기업인이라면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통해 일반회원의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평가를 거쳐 사업 성장가능성이 높은 회원은 특별회원으로 선정되어 서울글로벌센터의 집중 육성지원을 받는다. 한편, 서울글로벌센터는 「비즈니스 협업 라운지」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에서 외국인 사장으로 성공한 기업인을 초청하여 그 비결을 들어 보는 멘토링 시간과 분기마다 개최할 예정인 내․외국기업의 사업설명회가 대표적이다. 참고로, 서울글로벌센터(‘08년 개관)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영, 중, 일, 베트남어 등 다국어(10개 국어) 생활상담 서비스, 한국어교육, 문화교류 지원을 비롯하여, 창업상담 및 교육, 창업기업의 보육 등 비즈니스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취업이나 창업 등 경제활동에 대한 관심은 내·외국인이 다를 바가 없다.”며, “서울시는 이들을 위해 일찌감치 비즈니스 상담이나 창업 초기 기업의 보육을 지원해왔다. 서울글로벌센터에 새로 마련되는 비즈니스 협업 공간이 외국인 기업인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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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6
  • 서울시 19일, 운현궁에서‘고종․명성후 가례’재현행사 개최
    - 4.19(토) 14시 운현궁에서 고종․명성후 가례(嘉禮) 재현 행사 - 왕비로 책봉된 예비 왕비가 책봉 교명을 받는 비수책(妃受冊) 의식 - 왕이 왕비를 데리러 오는 친영의식, 궁중정재 공연 등 조선 왕실문화 체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는 운현궁에서 4월 19일(토) 14시부터 16시까지『고종·명성후 가례』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운현궁은 흥선대원군 이하응(헌의대원왕으로 추존)의 사가이며 조선조 제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이다.) ‘고종·명성후 가례’는 고종 즉위 3년(1866년)되는 해에 왕비로 책봉된 명성후(明成后) 민씨가 별궁인 운현궁 노락당(老樂堂)에 거처하면서 궁중 예법과 가례 절차를 교육받고, 그해 음력 3월 21일 거행된 15세의 고종과 16세의 명성후 민씨의 국혼례를 재현하는 행사다. 이번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은 왕비로 책봉된 명성후가 책봉 교명을 받는 ‘비수책(妃受冊)’ 의식으로 시작된다. 한편 비수책 중에 고종이 왕의 가마인 어연(御輦)을 타고 많은 호위 관원 및 군사들과 함께 운현궁으로 행차하는 ‘어가행렬(御駕行列)’이 진행된다. 임금이 운현궁에 들어서면, 예비 왕비의 거처인 별궁에 친히 거동하여 명성후를 맞이하는 ‘친영(親迎) 의식’이 재현된다. 가례의 시작과 중간에 운현궁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궁중무용 행사가 펼쳐진다. 궁중에서 경사스런 잔치에 연행되었던 무애무(無㝵舞), 검무(劍舞), 무고(舞鼓), 보상무(寶相舞) 등 품격높은 ‘궁중정재(宮中呈才)’가 공연된다. 또한 가례 재현 행사 후에는 운현궁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배우들과 함께 무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황요한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매년 봄·가을 운현궁에서 재현되는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행사는 조선 왕실의 문화를 고스란히 볼 수 있는 행사”라면서 “지나간 역사의 의미를 짚어보고,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운현궁 관리 사무소(02-766-90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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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6
  • 中 지방관리 취임날 과량 음주로 사망
    [동포투데이 국제]중국 관영 언론 신화넷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부 진장이 취임 첫날 권주에 못이겨 과량 음주로 숨졌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이슈로 되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광시쫭족자치구 라이빈시의 33세 나는 공무원 중모모는 싱빈구 투자유치국 부국장에서 텐강진 당위 위원 겸 상무 부 진장으로 임명받고 첫 출근을 했다. 그런데 이튿날 아침 가족들은 10여킬로메터 떨어진 시내에 있는 집에서 숨진 그를 발견했다. 텐강진 당위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9일 점심에 중모모는 진정부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술도 마셨다. 현재 중모모가 술을 마셔 숨졌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결론이 없다. 14일, 라이빈시 싱빈구에서는 상무위원 회의를 열고 4월 9일 “8가지 규정”을 어기고 정부식당에서 중모모와 함께 술을 마신 7명의 지도간부들을 몽땅 면직시킨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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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6
  • 中 , 두 여성과 동시에 “결혼식” 올린 남성 화제
    [동포투데이=국제] 펑황넷에 따르면 전처사이에 애 둘씩이나 낳은 이혼남자가 이번에는 두 여자와 동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저장성 닝버의 사씨라는 이 남성은 돈 많은 부자인 것도 아니라고 한다. “여자꼬시기 달인”이라고 불린만큼 이성문제에서는 복잡한 남성이지만 어떻게 되어서 두 여인과 동시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일까? 측근들의 소개에 의하면 두 여인의 부모들도 결혼식에 모두 참가한 소위 허락받은 결혼이라고 한다. 법율관계자는 현재 이 남성이 두 여인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중혼죄를 따질 수도 없고 다만 이런 행위는 사회적 질타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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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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