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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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U-17 여자축구,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
    [동포투데이] 중국은 14일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0으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 호주, 태국에 2연승을 거두면서 중국은 이미 조 선두 일본과 함께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다. 일본은 이날 중국을 상대로 4골을 퍼부으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 다른 경기에서는 태국이 호주를 3-1로 이겼다. 중국은 16일 준결승에서 A조 1위인 북한과 맞붙고, 일본은 같은 날 한국과 맞붙는다.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상위 3개 팀이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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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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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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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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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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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월드컵 예선' 중국, 필리핀에 2-0 완승…조 2위 확정
    [동포투데이] 중국 축구 대표팀은 8일 새벽 2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필리핀을 2-0으로 꺾었다. 2연승을 거둔 중국은 기본적으로 조 2위를 확정하고 12강 진출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괌전과 같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온 중국은 우레이, 엘케손(귀화선수), 우싱한, 장지제, 우시, 진징다오, 왕센차오, 브라우닝 티아스(귀화선수), 장린펑, 탕미아오, 얀준링을 선발 출전시켰다. 전반에 중국은 한수 아래인 필리핀을 상대로 파상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무득점에 그치면서 0-0 무승부로 끝나버렸다. 후반들어 중국은 페널티킥으로 상황을 타개했다. 후반 12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우레이는 직접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중국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23분 탕미아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문전을 향해 자로 잰 듯 올린 크로스가 우싱한의 발끝에 배달됐고 우시한이 거침없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경기의 승리로 13점을 기록한 중국은 12일과 16일 새벽 2시에 열리는 몰디브와 시리아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12강 진출이 무난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후 리톄 감독은 "쉬운 경기는 없다. 모든 선수들의 투지와 승리에 대한 욕망, 집중력으로 승리를 거두었다"며 만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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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 더는 취소나 재 연기 없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일, 코로나19의 영향을 받는 도쿄올림픽 개막 50일 앞두고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 조직 위원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도쿄 올림픽은 취소나 재 연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선수·관계자에 대한 백신 접종과 다른 방역 조치들이 이해와 지지를 얻기 시작한 것이 올림픽 개최를 예정대로 하자는 여론이 늘어난 이유라고 하시모토 교수는 분석했다. 하시모토 세이코는 "6월 중순에 최대 관중 수를 결정할 것이며 이는 20 일 비상 해제 선언 후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람객이 있는 상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해도 감염자가 급증할 경우 개최 전이나 개최 과정에서 모두 빈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수석 집행관 무토 토시로는 도쿄 올림픽이 다시 연기될 수 없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첫째는 전 세계 선수들이 엄청난 압박에 1년 더 훈련할 수 없다는 점, 둘째는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올림픽을 1년 더 연기하는 것을 국제사회가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 셋째는 건물이 팔렸기 때문에 올림픽 조직위가 선수촌을 1년 더 유지할 수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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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5
  • ‘축구몽’ 中 전국 각지에 '축구 도시' 건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이 앞으로 수년간 16~18개의 '축구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히며 다시 한번 엘리트 축구 선수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은 경제·군사·스포츠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남자 축구대표팀은 중국인을 실망시키고 있다. 중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가장 최근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것은 2002년이었고 올림픽에 마지막으로 참가한 것은 중국이 주최 한 2008년이었다. 그리고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출전했다. 최근 국가체육총국은 "전국 각지에 축구도시를 건설해 도시당 연간 500만~1000만 위안(약 1억 7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지방정부도 매년 최소 3000만 위안(약 1억 7000만 원)의 별도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2025년에는 축구도시마다 남녀 프로 축구 1부 2개 이상, 국가급 청소년 훈련센터 1개, 시구급 청소년 훈련센터 1개, 주민 1만 명당 축구장 1개씩이 들어선다. 중국은 막대한 자금 투자와 개혁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표팀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외국인 감독과 선수들을 영입했고, 중국 프로 축구 최상위 리그인 슈퍼리그의 스타 선수 임금도 높다. 그러나 아직은 일류 축구팀이 되기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계획대로라면 2030년까지 새로운 축구도시는 정상급 선수들을 끊임없이 배출해 국가 축구 인재의 요람이 되고 2035년이면 축구는 중국이 스포츠 강국을 만드는 상징적인 사업이 될 것이다. 국가체육총국 관계자는 "중점도시가 앞장서 축구 전반의 발전을 선도하여 축구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스포츠가 되고 우수한 축구 인력을 배출하는 등 사회적으로 건강한 축구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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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3
  • '월드컵 예선' 중국, 괌에 7-0 대승
    [동포투데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 A 조 경기가 5월 30일 20시 30분, 쑤저우 올릭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 열렸다. 이날 중국 대표팀이 서동원 감독이 이끄는 괌을 상대로 7-0 승리를 거두며 A조 단독 2위에 올랐다. 4-4-2 포메이션으로 나온 중국은 우레이, 엘케손(귀화선수), 우싱한, 장지제, 우시, 진징다오, 왕센차오, 브라우닝 티아스(귀화선수), 장린펑, 탕미아오, 얀준링을 선발 출전시켰다. 경기가 시작되자 중국은 조 최약체 괌을 상대로 파상적인 공세를 펼쳤다.전반 20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우레이는 직접 키커로 나서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갔다. 일방적인 공격으로 경기를 리드하던 중국의 추가골은 전반 39분에 터졌다. 자로 잰듯한 우시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진징다오가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중국은 득점을 노리며 괌을 몰아쳤지만, 추가득점 없이 2-0으로 전반 경기를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 중국은 귀화선수 알란을 투입시키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10분 우레이가 프리킥 기회에서 강력한 발리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어 후반 16분 우시가 팀의 네번째 골을 성공했다. 중국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20분 엘케손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달려들어 헤더로 연결해 다섯번째 골을 성사시켰다. 후반 37분과 42분 알란이 연속 괌 골 망을 흔들며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경기는 중국의 7-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해외파 우레이 능력이 향상되었는가 하는 취재진의 질문에 리톄 감독은"우레이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입을 다물어도 된다. 그는 현재 국가 대표팀의 유일한 해외파 선수이다. 우레이는 그동안 많은 발전과 성장을 했다.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말고 뽈 구경이나 하라"고 쏘아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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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AFC, 북한 월드컵 예선 불참 확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북한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및 2023년 중국 아시안컵 예선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아시아축구연맹(AFC)이 16일 밝혔다. AFC는 성명을 통해 북한의 불참에 관련해서는 FIFA 관계 기관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속해 있는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40강 H조 순위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북한은 예선 탈퇴 직전 H조에서 4위를 차지했지만 1위 투르크메니스탄에 승점 1점 차로 뒤져있다. H조에는 한국·레바논·스리랑카가 포함돼 있다. 남은 H조 경기는 오는 6월 한국에서 열린다. 앞서 올해 4월 북한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도쿄 올림픽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 스포츠
    2021-05-17
  • 이시하라 사토미, 올림픽 성화 전달하며 평화기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5월 7일 일본 도쿄 올림픽 성화가 나가사키현에 입성했다. 일본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가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평화공원에 잔행된 나가사키현의 성화봉송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평화기도 조각상 앞에서 성화를 전달받은 이시하라 사토미는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조직위원회를 통해 나가사키 핵폭발 피해자와 이들의 상황을 자세히 알게 됐다. 그녀는 "핵폭발의 기억이 남아있는 나가사키의 성화봉송으로 세계 평화를 기원하고 오늘을 출발점으로 평화를 위해 앞으로 더 나아가길 바란다"며 "‘반전·반핵·평화’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원래 나가사키현은 배우 사토 하오시를 성화 봉송 주자로 초청했다가 4월 말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사임하는 바람에 이 임무를 이시하라 사토미에게 맡겼고, 봉송 루트도 공공도로 등을 없애고 안전을 위해 공원에서 봉송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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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 日 가고시마 6명의 올림픽성화봉송 요원 코로나19 양성 반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도쿄 올림픽 성화봉송 시 일본 가시고마현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6명의 올림픽 성화봉송 요원이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1일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올림픽 성화 릴레이가 아마미시와 기리시마시에서 진행되던 4월 27일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6명 요원 중 3명은 아마미시 출신이고 나머지 3명은 기리시마시 출신이다. 도쿄올림픽 성화봉송은 지난 3월 25일부터 121일을 일정으로 47개 도의 모든 현에서 진행하기로 했지만 일부 지역은 코로나 확산으로 릴레이 코스를 바꾸거나 ‘봉폐’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일본방송협회는 지금까지 이미 8명의 올림픽 성화봉송 요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가고시마현에서는 처음으로 여러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가가와(香川)현과 에히메(愛媛)현에서도 1명씩 감염되었다. 이렇게 되자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방역 규정을 준수하고 엄정하게 대비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현재 일본에서 백신을 접종한 인구는 전체 인구의 1.6%로 접종 진도가 비교적 느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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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미·중 "핑퐁 외교" 50주년 기념 행사 베이징서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국가체육총국·중미우호협회는 24일 베이징에서 미·중 '핑퐁 외교(탁구·乒乓球)' 50주년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중·미 각계 인사 약 4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과 키신저(kinger) 전 미 국무장관이 각각 영상메시지를 통해 '핑퐁 외교'의 역사적 의의와 중·미 기성세대의 정치적 지혜와 탁견을 높이 평가하고 미·중 정상 간 통화에 대한 중요한 공감대 형성을 기대했다. 기념행사는 "우정 제1 시합 제2"의 스포츠 정신을 주제로 중앙방송 진행자는 온·오프라인으로 미·중 '핑퐁 외교' 체험자, 정·관계, 체육계, 재계, 교육계 등 유명 인사와 인터뷰를 통해 미·중 '핑퐁 외교'의 역사적 미담과 지난 50년간 스포츠·인문 교류 협력의 성과를 회고하였으며 미·중 기성세대의 정치적 지혜와 전략적 비전을 다시 한 번 음미하면서 양국 우호의 아름다운 추억과 각 분야 우호 교류 협력의 재개에 대한 미·중 각계 인사들의 열망을 표현했다. 린쑹톈(林松添) 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과 리젠밍(李建明) 국가체육총국 부국장은 각각 '핑퐁 외교'의 역사적 역할과 '이민촉관(以民促官)'의 생생한 실천에 대해 담론하며 스포츠 정신이 오늘날 미·중 관계 재탄생에 대한 현실적 시사점과 견해를 피력했다. '핑퐁 외교'의 직접 경험자인 리부룽·량고량·미국 탁구선수 주디는 당시 미·중 탁구선수들이 교류했던 시간을 공유하고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술을 통해 원격으로 탁구를 쳤다. 류궈량(劉國梁), 야오밍(姚明), 차오량(趙良), 천루(陳魯), 마브리(馬布里)는 미·중 스포츠 교류 협력과 우호에 대한 깊은 인식과 이해를 자신의 경험을 통해 공유하고 스포츠 교류를 통해 미·중 양국 국민의 우호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 스포츠
    2021-04-25
  • 中, 저장 아시안게임 춘안경기장 건설 막바지 단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인민망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춘안현 제서우향(浙江省杭州市淳安县界首乡)에 있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춘안경기장(淳安赛场) 사이클관 건설항목이 이미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 경기장 건설 현장은 매우 분망한 모습이다. 근로자들이 경기장 내 육상루트, 가드레일(护栏)과 경기장 외관 인터리어(装饰)와 경관 등 시공에 만부하를 걸고 있다. 경기장 공사는 오는 4월 말에 전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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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9
  • ‘탁구 외교 5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일본 나고야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탁구 외교 5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가 17일, 일본 나고야에서 있었다. 이날 참여 인사들은 역사를 회고하고 미래를 전망하면서 스포츠 교류를 통해 중미와 중일 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했다.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일본 동해 일중 관계 학회가 주최, 일본 일중우호의원 연맹 사무장 긴토 쇼이치와 주 나고야 중국 총영사 류샤오쥔(刘晓军) 및 중일 양국 학자 등 100여 명이 온, 오프라인 형식으로 참가했다. 긴토 쇼이치는 인사말을 통해 “50년 전 나고야에서 가동된 ‘탁구 외교’는 중미관계를 개변시켰을 뿐만 아니라 세계를 개변시켰다"라고 말했다. 그는 “역사를 회고해 보면 ‘탁구 외교’에 참여했던 선인들의 말처럼 정계의 왕래가 국교의 동맥이었다면 민간외교는 국교의 정맥이었고 동맥과 정맥은 상호 연결되었다"라며 ‘탁구 외교’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류샤오쥔 총영사는 “비록 목전 국제사회에서는 일부 복잡한 변화가 생기고 있지만 평화와 발전은 의연히 시대의 조류로 되고 있다"라며 “중일 양국은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의 안정과 번영에 중요하며 코로나 시대에 와서 양국 간의 협력은 더욱 필요하다”라고 천명했다. 세미나에서는 또 ‘탁구 외교’의 역사 견증인인 오다 유우가 주제 강연을 하였고 주최 측에서는 31회 세계 탁구선수권 대회에 참가했었던 4명의 미국과 일본 선수 및 전 미국 탁구협회장이었던 셰이크로 스랜드의 축사가 선독 되었다. 1971년 봄, 31회 세계 탁구선수권 대회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체육관에서 거행, 이 대회를 계기를 중국 측은 미국 탁구대표의 중국 방문을 성사시켜 중미 양국의 민간우호 왕래의 대문을 열었다. 그 뒤 1972년 2월 닉슨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고 같은 해 다나카 다쿠에이 일본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면서 중미와 중일 간 수교하는 역사가 개척됐으며 그 때로부터 “작은 공으로 큰 공을 굴렸다”는 ‘탁구 외교’ 설이 세계에서 나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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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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