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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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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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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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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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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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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연변구단, 공격수 이재민 영입에 “올인”
    새 사령탑 조긍연감독이 주축선수들이 떠난 빈자리를 새로운 얼굴들로 채울 전망이다. 해남 전지훈련 캠프에 머물고있는 연변구단(축구구락부) 김문천주임은 “현재 팀에서 테스트를 받고있는 한국 출신 공격수 리재민(26) 영입에 알힘을 쏟고있다”고 알려왔다. 키 178센치메터, 몸무게 75킬로그람의 다부진 체격을 지닌 리재민선수는 한국 내셔널리그(2부리그) 현대미포조선, 일본 J-리그(1부리그) 빗셀 고베 등 팀에서 뛰였다. 연변구단은 리재민선수의 화려한 개인기와 강력한 슈팅을 장점으로 보고 영입에 올인하고있다. 조긍연감독은 지난해 활약했던 이반 보직선수와 허파선수의 공백을 메우면서 공격진의 중심을 잡아줄것으로 기대하고 리재민선수를 해남 전지훈련에 합류시켰다. 2010년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축구단”에 입단한 리재민선수는 2011년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 이적했으며 지난 시즌(2012년)에는 다시 한국 내셔널리그 현대미포조선 유니폼을 입었다.9일, 연변팀의 해남 전지훈련 상황을 취재한 소후스포츠는 “리재민이 한국에서 매우 명성을 지닌 선수”라고 소개하고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 시즌 한국 현대미포조선에서 24경기 12꼴을 기록, 내셔널리그 황금발(득점왕)에 등극했다”는 등 상세히 전했다. 또한 “페널티 지역(금지구내)에서의 후각이 극히 좋다. 연변행이 실현되면 한중일 3국 리그를 모두 뛰여 보는 특별한 선수가 될것”이라고 기대했다. 리재민선수 프로필출생: 1987년 5월 29일(만 26세)신체: 178센치메터, 75킬로그람소속: 비셀 고베 공격수(FW)학력: 한국 고려대학교데뷔: 2010년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축구단”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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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4
  • “칼” 빼든 조긍연, “싹 다 바꾼다”
    영입하고 싶은 선수는 몸값이 비싸고 주축선수들은 나가고…2013 시즌(중국축구 갑급리그)을 대비하고있는 연변 축구결책층이 적잖게 골머리를 앓고있는 문제다. 신로교체 완수, 토종감독 양성, 갑급리그 잔류 등 구단의 소극적 목표와는 달리 새 사령탑 조긍연감독은 “올시즌 팀워크를 중요시하면서 좋은 경기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다.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의 새 사령탑 조긍연감독이 팀 개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화끈한 공격축구, 팬들을 열광시키는 재미있는 축구로 연변축구의 옛 휘황을 되찾는것이 그의 목표다. 이를 위해 자신의 지도철학부터 선수단 구성까지 싹 다 바꿀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걸림돌이 적지 않지만 특유의 “뚝심”을 가진 조긍연감독은 자신만만하다. 9일부터 팀과 합류한 조감독은 변화를 적극 강조하고있다. 그가 말하는 변화는 선수 구성원을 포함해 방향성에 관한것이다. 다시 말해 팀 플레이스타일이나 색갈을 바꾸겠다는 말이다. 선수단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배육문, 강홍권, 허파 등 주축선수들의 전력 리탈은 조긍연감독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수비진 주축선수로 활약했던 배육문과 강홍권 선수의 타구단 이적이 완전 성사되면 큰 구멍이 생기는것이 현실이다. 조감독은 로련한 중앙수비수(한국)를 영입해 리민휘, 오영춘, 박세호 등 어린 선수들을 진두 지휘케 함으로써 공백을 메우려 하고있어 관심있게 지켜볼 부분이다. 한편 조감독은 전술적으로는 “재미있는 공격축구”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공격진 개편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그동안 여러 감독(연변적)들을 거치며 굳어진 “단조로운 역습축구”를 과감히 탈피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조감독은 “흐름을 지배하는 공격축구”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지휘봉을 잠시 반납하고 한국서 병치료하는기간 물색해놓았던 공격수 두명(한국)을 영입할것으로 알려져 지켜볼 필요가 있다. 윤광, 지문일, 고츰 등 3명 꼴 키퍼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있는 수문장 포지션은 다소 안심이 가는 상황이지만 리호, 지충국, 리훈, 최인, 한남용 등 기존 멤버들로 구성된 미드필드진은 공수전환에 능란한 구심점이 없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조감독은 중요한 자리에 국내 수준급 선수들을 적극 영입할 생각인것으로 알려졌다. 수명의 국내선수를 인입해 들이는 한편 1, 2 팀 합병을 통해 1군에 5~6명의 기량이 좋은 “젊은 피”를 수혈함으로써 선수단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현대축구에서 기술이 없으면 살아남을수 없다. 기술이 있는 선수들을 많이 기용할것이다. 축구선수는 체력만 좋아서는 안된다. 생각이 빨라야 한다.” 조감독의 평소 지론이다. 올시즌 선수선발 기준도 관심사다. “철저한 프로정신을 갖춘 선수를 뽑겠다. 나이로 신예와 로장을 가르지 않고 오직 최고의 컨디션을 가진 선수로만 팀을 구성하겠다. 이름값은 물론 인적관계도 떠나 능력을 원칙으로 삼겠다.” 평소 그가 강조하는 선수선발 원칙이 그대로 유지되는지도 지켜봐야 할것이다. 수차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조긍연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철학을 지켜보면 “빠른 공수전환을 앞세운 축구를 구사할것”이라는 판단이다. 여기에서 해묵은 꼴 결정력과 수비 조직력의 해결은 단호한 변화를 통해 이뤄내야 한다. 궁극적으로 그가 만들려는것은 연변팀의 색갈이다. 새롭게 태여난다는 생각변화를 반드시 줘야 하며 선수들의 실력에, 선수들에게 맞는 옷을 입히는것이 중요하다. 연변에서 축구(연변 프로축구팀)는 문화생활 곳곳에 이미 깊숙이 침투돼있다.그래서 연변팀 감독으로서 받을수밖에 없는 압박감 역시 크다. 과연 그가 팬들의 생각이 다 다른것처럼 비판을 겸허히 들으면서도 거기에 굴하지 않고 소신껏 팀을 만들어 갈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변일보 리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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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4
  • 새 사령탑 조긍연, 과제 이뤄낼가
    부담감 있지만 소신있고 차별화된 리더십 앞세워야 연변축구(연변팀)의 새 수장으로 지목된 조긍연감독은 올시즌 연변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키잡이로 전면에 나서게 된다. 하지만 상황은 록록치 않다. 로장들의 퇴역, 주전들의 팀 리탈 등 영향으로 현재 해남 전지훈련에 남은 선수가 고작 16명뿐인 현실이다. 일단 조긍연감독을 믿고 사령탑으로 앉혔으면 축구결책층과 연변구단이 사태 수습과 해결 전면에 나서 그에게 능력을 발휘할 무대를 마련해줘야 할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연변축구(연변팀)는 현재 기로에 서있다. 위기는 역시 기회로 이어질수 있다. 시스템을 통한 행정과 창의적이고 제도화된 구단운영이 하루빨리 자리를 잡아가야 할 시점이다. 조긍연감독이 올시즌 성과를 내자면 부담감이 있지만 소신있고 차별화된 리더십을 앞세운다면 팀 면모 일신을 이끌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말 연변구단과 1년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으로 돌아간 조감독은 한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취약 포지션에 한국선수 3명을 데리고 갈 예정이다. 동계훈련에서 잘 준비한다면 연변팀이 충분히 슈퍼리그 진입을 노려볼만하다”고 말했다. 안정보다 과감한 도전을 좋아하는 조긍연감독이 연변축구(연변팀)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일단 전임들이 끝내 풀지 못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낼지가 주목된다. 김광주감독, 정상룡감독이 과감하게 4-4-2 카드를 꺼내들어 조직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어느 정도 구사했지만 정작 안정적인 수비진을 찾지 못해 다소 애를 먹었다. 조긍연감독도 지난해 중앙수비진을 계속 시험하고 조직력을 다지기 위해 애를 썼지만 결국 련속되는 일곱껨 홈장경기에서 아쉬운 성적을 내고야말았다. 박만복, 최동섭 등 축구원로들과 고종훈 등 축구명장들이 연변축구가 해결해야 할 첫번째 과제로 수비안정을 지적한만큼 조긍연감독이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외적공격수외에 공격수들이 꼴을 제대로 넣지 못했던 약점을 어떻게 극복해낼지도 문제이다. 지난해 연변팀은 이반 보직선수를 고정으로 세우고 고만국, 허파, 리훈, 홍진섭 등을 파트너로 내세웠지만 어떻다 할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미드필더와 달리 전술적인 움직임에서 공격수 파트너지간에 호흡이 잘 맞지 않았던 점, 꼴결정력 같은 마무리가 부족했던 점은 항상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짧은 패스워크를 통해 공격기회를 만들어가는것을 중시하고 한방을 갖춘 선수를 좋아하는 조긍연감독이 자신이 골라잡게 되는 외적선수로 살릴지 아니면 팀내 새로운 자원을 발굴해 스트라이커(공격수)를 키우는 수완을 발휘할지도 관심있게 볼 부분이다. 끊임없이 이어져야 할 세대교체가 얼마만큼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지도 관심사이다. 똑 같이 능력위주로 출전선수 선발을 하는 조긍연감독이 팀 전력 안정을 위해 초기부터 젊은 선수들을 키워낼지 아니면 점진적으로 세대교체를 꾀할것인지도 지켜봐야 할것이다. 지난해 수차의 단독인터뷰를 통해보면 “조긍연감독은 기본적으로 패스워크를 중시하는, 짜임새 있는 조직축구를 구사하고 멀티플레이를 잘하는 선수를 키워내 보다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축구를 생각한다”는 판단이다. 과연 선수단운영 전권을 넘겨받은 조긍연감독이 선수들의 능력을 잘 살려 연변축구(연변팀)의 해묵은 과제를 화끈하게 풀어내고 최은택감독 이상의 “명장”다운 지도력을 보여줄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변일보 리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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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4
  • 조긍연감독 연변팀 정식 사령탑 맡는다
    연변주체육국 우장룡국장에 의하면 한국인 《털보》 조긍연 감독이 중국축구 갑급리그 연변팀 정식 사령탑을 맡게 되였습니다. 조긍연감독이 연변과 인연을 맺는것은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2012 시즌이 한창이던 2012년 6월 조긍연감독은 연변구단의 요청으로 림시 사령탑에 부임했습니다. 조긍연감독은 부임이후 두달동안 팀을 8위까지 끌어올렸지만 건강이 그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몇년전 당했던 허리 부상이 크게 도지면서 도저히 팀을 계속 이끌수 없었고 아쉬움속에 2개월만에 귀국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조긍연 감독이 돌아간뒤 연변은 다시 하위권으로 처지며 2012 시즌을 13위로 마감했습니다. 결국 2013 시즌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 구단은 다시 지도력이 검증된 조긍연감독에게 맡기기로 결정했습니다. 2012시즌 조감독과 같이 하였던 정성훈코치도 조감독과 함께 1월 5일부터 중국 해남도에서 열리고 있는 겨울철훈련에 합류한뒤 2월에는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갖는 방안도 추진하고있습니다.
    • 스포츠
    2013-01-14
  • 박지성 중국 프로축구무대에 나타날가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한국 축구선수 박지성(32세)에 대한 중국 프로축구의 영입전쟁이 또 시작됐다고 외신이 전했다. 한국의 스포츠동아 등 언론은 다수의 중국 언론들이 3일 중국 슈퍼리그팀들이 박지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박지성에 400만딸라 수준의 년봉을 제시할것이며 2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유럽 빅 클럽에 못지 않은 막대한 자금을 등에 업은 중국 프로축구팀들은 그동안 박지성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실제로 광주 항대프로축구팀은 구단주가 박지성에게 백지수표를 제의했다는 소문이 파다했을 정도이다. 현재 박지성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팀은 산동 로능축구팀인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박지성은 5일 밤 11시(중국시간) FA컵 64강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FC와의 경기에 출전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릎 부상때문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지난 3일 첼시 FC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 교체 투입돼 약 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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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5
  • 인민루니 정대세 한국 수원삼성팀에 이적
    조선축구대표팀의 공격수인 《인민 루니》 정대세(28세)가 한국프로축구 K리그 수원삼성의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 수원삼성구락부에 의하면 정대세가 빠르면 7일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뒤 곧바로 입단 절차를 밟게 된다고 피로했다. 수원은 쾰른과 이적료 30만유로에 합의를 봤다. 정대세의 년봉은 4억원(한화)수준인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세는 일본 프로축구 가와사끼 프론탈레를 거쳐 지난해 초 독일 분데스리가 쾰른으로 이적했다. 조선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는 정대세는 소속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새로운 둥지 찾기에 나섰다. 이런 상황에서 정대세는 지난해 11월 한국 K리그의 수원과 울산 등 이적료와 년봉을 감당할수 있는 기업형 구단에 이적을 희망하는 제안서를 보냈다. 협상 초기 100만딸라에 이른 이적료는 수원과 협상 과정에서 30만딸라까지 떨어졌지만 중간에 대전 시티즌이 영입전에 뛰여들면서 난항을 거듭했다. 하지만 정대세가 수원이외의 팀으로는 가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결국 수원이 애초 협상액보다 1억원(한화) 가량 오른 30만 유로에 쾰른과 이적료 협상을 마무리했다. 한국 수원삼성에 입단한 정대세는 2013년 아세아챔피언스리그 소조에서 중국프로축구 귀주인하와 한소조에 속해 귀주축구팬들이 현장에서 인민루니의 풍채를 볼수있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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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5
  • 한국 조원희 선수, 중국 우한 주월과 2년 계약
    한국 조원희(29) 선수가 중국 C-리그 승격팀 우한 주월(卓尔)과 2년 계약을 했다고 28일 시나통신이 보도했다. 시나통신은 '조원희는 중앙, 풀백 수비 등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2011년에는 광저우 헝다에 입단했다. 지난해 조원희는 리그와 FA컵 '더블'을 달성하는데 견인했지만 이장수 전 감독이 떠난 뒤 지휘봉을 잡은 리피 감독 체제에선 진 잉후안과의 포지션 경쟁에서 밀렸다. 이후 갈비뼈 부상을 당하면서 조원희는 시즌을 접었다'고 고 밝혔다. 이어 '조원희는 시즌이 끝난 뒤 다른 팀의 이적을 요구했다. 그러나 조원희는 중국 무대에 계속 남게 됐고, 우한의 전력을 강화시키게 됐다'고 전했다. 조원희의 이적 소식은 우한의 얀즈(阎志) 회장의 블로그를 통해서도 전해졌다. 얀즈 회장은 '한국 선수 조원희가 공식적으로 우한에서 2년간 뛰게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조원희의 연봉은 150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시즌부터 조원희가 활약하게 될 우한은 올시즌 중국 리그1에서 2위를 기록한 팀이다[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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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02
  • 정지 아세아축구련맹 “년도 아세아축구선생 기자회견”에 참석
    11월 28일, 2012년 아세아축구선생 최종 3인 후보자명단에 입선된 정지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있다. 당일, 광주 항대구락부에 소속된 중국 국가팀 팀장 정지(郑智)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거행된 아세아축구련맹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2012아세아축구선생은 2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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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30
  • 중국축구 《만달현상》과 《항대현상》 희냐 비냐
    최근 중국축구의 프로화 18년사를 훑어보다가 아주 선명하게 대비가 되는 2개 팀을 발견하게 되였다. 즉 프로화초기부터 2000년 시즌까지의 갑A리그에서 선후로 5회에 거쳐 챔피언(1994, 1996, 1997, 1998, 2000)이 된 대련만달(2000년엔 대련실덕)과 지난 2011년에 갑급에서 슈퍼리그로 진출한 후 올해 시즌까지 련속 2년간 슈퍼리그에서 챔피언이 된 광주항대이다. 주지하다싶이 이 2개 팀은 모두 초강팀이다. 대련만달은 중국축구의 프로화초창기 몇년간 중국축구 갑A무대를 거의 쥐락펴락했고 광주항대 또한 2011년 갑급리그에서 슈퍼리그로 진출한 당해에 슈퍼리그 챔피언이 됐는가 하면 올해도 그 여세를 몰아세워 역시 챔피언트로피를 안아갔으며 앞으로 역시 몇해간 광주항대의 기세를 스톱시킬 구단은 거의 없을것으로 보인다. 그럼 이 2개의 초강팀 내막을 투시해보면서 이 2개 팀의 진실한 구단실력과 중국축구에 대한 기여도 및 기타의 몇가지 현상들에 대해 담론해보자. 대련만달현상 국내 A급 선수들의 산실 대련은 중국 북방의 중점적인 축구발전지역이였다. 거기에 연해지구에 위치한 대련의 경제상황 또한 북경이나 상해 등 직할시와 같은 실력은 없으나 기타 지구급 도시에서는 열손가락안에 꼽을만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축구의 인프라구축이 량호한데다 거기에 든든한 경제실력 그리고 축구에 대한 지도층의 중시 등으로 축구의 프로화초창기 중국축구무대에 《대련만달현상》이 산생하지 않았는가싶다. 당시 대련만달의 선수진영을 보면 국내 A급 선수들인 한문해(키퍼), 서홍(중앙수비), 손계해(변선수비), 리명(하프), 학해동(스트라이커), 왕도(스트라이커) 등으로 구성, 거기에 해마다 역시 수준급의 외적용병들을 영입해 말그대로 《대련만달현상》을 창조해냈다. 그 《대련만달현상》의 주요한 특점중 하나가 국내선수들의 실력이 외적용병에 비해 별로 짝지지 않았다는것이다. 1998년 갑A 꼴잡이통계를 보면 대련만달의 학해동이 18꼴로 국내꼴잡이 1위를 차지했고 역시 대련만달의 왕도가 14꼴로 2위를 차지했으며 대련만달의 외적용병 한스는 8꼴로 6위에 그쳤다. 이로 보아 득점선수중 국내선수가 현저하게 앞섰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총 26경기중 대련만달은 19승 5무 2패로 62점을 기록, 득점꼴이 64꼴이고 실점꼴이 16꼴이였다. 이긴 경기가 많았고 패한 경기가 겨우 2경기로 이는 학해동과 왕도가 주류인 스트라이커선이 강한 한편 서홍, 손계해 등이 지키는 수비라인이 허점이 적었음을 보여주었었다. 따라서 당시 중국국가팀을 구성할 때면 항상 대련만달의 선수들이 많은 비률을 점하기마련이였으며 이는 중국축구에 대한 대련만달의 기여도가 높았음을 여실하게 보여주었다. 한편 당시 대련만달뿐아니라 기타 구단들에도 이름이 쟁쟁한 기둥선수들이 많았다. 말하자면 스트라이커라인에는 학해동, 왕도, 려병 등 에이스들이 활약했고 하프라인에는 고종훈, 리명 등이 있었으며 수비라인에는 범지의, 김광주, 서홍 등이 버티고있었다. 실력도 중국축구사상에서는 최고의 전성기라 할수 있었다. 그 사례로 1994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있은 제12회 아시안게임 축구종목에서 구초량, 범지의, 김광주, 고종훈, 왕도 등이 출전한 중국팀은 조별리그에서 3승 1무(중국 2 : 2 뚜르끄메니스딴, 중국 4 : 0 예멘, 중국 3 : 2, 중국 1 : 0)로 소조에서 출선했고 준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 : 0으로 이겨 결승까지 진출했으며 최종 준우승(우승은 우즈베끼스딴)을 하게 되였다. 이는 중국축구사상 국제대형게임에서의 최고의 성적이라 할수 있었다. 광주항대현상 외적용병들의 노다지판? 우에서 언급한 북방의 대련과 더불어 남단의 광주 역시 중국축구의 중점발전지역중 하나이다. 발재간이 좋고 수전(水战)에 능한것 등은 광동축구의 특점중 하나이기도 했다. 거기에 경제실력이라면 두말할것도 없이 국내의 북경, 상해 등 《부자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도시가 바로 광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니 이 두가지 요소를 겸비한 광주의 축구가 춰설것만은 번연한 일이다. 번복하지만 최근년만 해도 슈퍼리그로 진출한 지난해에 리그 챔피언이 됐고 올해도 그 영광을 재현했는가 하면 올해엔 축구협회컵 챔피언까지 되면서 쌍관왕이 되기도 했다. 뿐만이 아니다. 올 3월 7일엔 한국인감독 리장수의 지휘하에 아시안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에서 한국의 전북현대를 5 : 1로 꺾는 사상 최초의 이변을 토하기도 했다. 말그대로 수십년간 《공한증(恐韩症)》으로 시달려오던 중국축구의 수치를 일거에 해소해버린 장거를 낳은셈이였다. 헌데 유감스러운것이라면 이는 프로팀인 광주항대가 낳은 《기적》이지 중국국가팀의 《기적》이 아니라는것이다. 말하자면 광주항대에 합류해있는 외적용병들의 역할이 과반수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바로 그점이다. 그리고 올해 슈퍼리그에서 광주항대는 30경기에서 20승 8무 2패로 68점을 기록, 득점꼴이 67꼴을 차지하는중 외적용병 5명(1경기 외적용병 3명만 출전 가능)이 넣은 꼴이 무려 31꼴로 근 50%를 점하면서 말그대로 외적용병 천하였다. 그리고 꼴잡이순위중 1998년 대련만달에서 국내용병인 학해동과 왕도가 국내꼴잡이 1,2위를 한것과는 확실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있다. 이러한 현상은 광주항대의 현상뿐이 아니다. 올 슈퍼리그 꼴잡이중 1위부터 10위까지는 몽땅 외적용병이 차지하고 산동로능의 왕영백이 11위를 기록하는데 그치고말았다. 그러니 이 모든것을 단지 광주항대의 현상이라고만 점찍는것도 그닥 합리한것은 아닌것 같다. ※ ※ ※ 중국축구협회에서 외적용병을 영입할 때는 그들의 실력과 자질로 중국축구 자체의 발전을 추동하려는데 있은건 사실이나 현실은 그렇지가 못한것이 유감이다. 그것은 최근 몇년간 국제경기에서의 중국축구팀의 성적이 모든것을 말해준다. 거기에 올해 광주항대는 무려 5명의 외적용병을 영입했으며 중국축구협회가 허락하면 명년에는 추가로 외적용병영입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한다. 진짜 중국축구의 앞날이 어떤 양상을 보일지 우려심이 들지 않을수 없다. 지난 세기 90년대에 우리는 국내의 기둥선수들로 운집돼 갑A무대에서 쥐락펴락하는 대련만달현상을 두고 많은 론쟁을 했었다. 한개 팀이 전반 리그를 쥐락펴락하면 중국축구의 공평경쟁과 고르로운 발전에 불리하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세계수준급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중국슈퍼리그를 쥐락펴락하면서 국내선수들이 발붙일 틈이 갈수록 적게 하는 광주항대 및 기타 구단들의 현상에 대해서는 과연 어떻게 봐야 할는지?… /김철균
    • 스포츠
    2012-11-27
  • 【심층기획】2012 시즌 이변은 없었다 (3)
    【심층기획】 2012 시즌 이변은 없었다 (3) 올시즌 연변팀은 처음으로 당위와 정부의 지대한 관심으로 로임, 상금 체불문제가 불거지지 않았다. 선수들도 뽈을 찰 맛이 났고 감독진도 일하는 보람을 느꼈을것이다. 우리 연변에서 정부는 그동안 주체육국이라는 매개를 통해 축구구락부를 간접 경영해왔다. 오늘은 연변축구구락부의 좌표설정 문제로 독자들과 교감해보려 한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직업축구구락부의 실질은 축구가 중심이 되고 축구를 둘러싸고 일련의 상업활동을 전개해나가면서 한개 체육범주를 넘어 경제실체로 뻗어나가는것이다. 하지만 연변의 객관환경과 경제발전수준의 제약 등 여러 면의 영향으로 연변축구구락부가 이를 실현해내기가 매우 어렵다. 하지만 구락부의 시장화운영은 계속해 시도해보고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사료된다. 정부는 “연변축구”라는 이 브랜드를 절대 랑비해서는 안된다. 장원한 견지에서 볼 때 연변축구는 정부의 지지를 떠날수도 없지만 또한 정부에만 의거해서도 안된다. 정부에만 의거할 경우 연변축구의 휘황재현은 없을것이며 후속력도 없어진다. 정부 역시 한해에 수천만원씩 들어가는 축구구락부를 먹여살리기에는 부담이 있다. 때문에 구락부의 시장화운영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 정부 재정수입내의 체육경비와 지방 체육복권 수입의 전용자금으로 프로축구를 영위해나가려 해서는 절대 안된다. 빠질수록 심연인것이다. 일단 어느 시점에 가서 자금을 메꾸지 못할 경우 그 팀은 없어지게 돼있다. 연변축구구락부는 시장화운영 시도의 일환으로 스타시스템 구축에도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 구락부의 지명도와 가치는 성적보다는 스타가 더 중요하다. 스타의 발견, 양성으로부터 스타행렬에로의 정립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연변팀은 근간에 들어 박성, 김경도 등 전국적인 스타와 허파, 지문일, 지충국 등 전국적인 스타로 발돋움할 잠재력을 지닌 선수들을 보유하고있다. 구락부차원에서 이들을 양성, 발전시켜 그들의 기량을 키워 전국적인 스타가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연변축구구락부의 청사진이 성공하자면 관념전변이 가장 중요한것 같다. 우리 정부가 연변축구를 궤도에 올려세울수 있는 힘과 능력은 분명 있다고 본다. 얼마만큼의 연구를 하는가가 문제인것이다. 연변일보 리영수기자
    • 스포츠
    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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