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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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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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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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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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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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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실시간 스포츠 기사

  • 리호은감독" 곤난한 상황에서 첫 승을 이뤄 기쁘다"
    [감독초대석] 이호은(연변천양천팀 감독): 아주 기쁘다. 상병선수 많고 곤난한 상황에서 첫 승을 이뤄 기쁘다. 선수들 아주 사랑스럽다. 모든 선수들 단결하였기에 홈장 첫 경기를 이겼다. 각층 지도자와 축구팬, 사회 각계, 매체에서 대폭적인 관심과 지지에 갈라놓을 수 없다. 오늘 안정된 수비를 했고 미드필더에서도 공통제를 잘했다. 수차례 득점찬스를 노리다가 기회를 잡았다. 리쥔(李軍)감독(신강천산팀 감독): 오늘 볼 때 갑급 잔류경기 같았다. 경기에서 우리 팀 선수들이 최대의 노력을 했다. 연변 원정경기 아주 골란했다. 경기 시작 20분과 마지막 20분은 기전술발휘를 잘했다. 선수들이 모든 노력을 했다. 이기고 지고 정상적이다. 우리 팀 선수들이 앞으로 제고를 가져올 것이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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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0
  • [관전평] 승전의 희열과 그 뒤에 남는 아쉬움
    ■ 김철균 19일에 있은 연길홈구장 경기는 연변 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신강천산팀을 압도적으로 밀어 붙이며 펼친 경기라는 생각이다. 공점유율도 상대방보다 앞섰고 코너킥 기회와 슈팅 차수도 상대방보다 훨씬 더 많이 만들어 냈으며 특히 첫 홈장전을 승리로 장식하여 팬들을 기쁘게 했다. 그 날의 경기를 종합해 보면 연변팀에 아래와 같은 특점이 있었다. 상대방의 스트라이커(前锋) 진니 선수에 대한 노장 한광화의 대인 마크(盯人防守)가 크게 성공적이었다. 상대방의 진니 선수는 지난 해 석가장준호에 가담하여 12골을 기록, 할빈의등의 로드리그와 더부러 갑급 골잡이 공동 8위를 기록한 거물급 “킬러”였으나 그 날 연변팀의 한광화 앞에서는 꽁꽁 묶이운 채 별반 위협있는 슈팅 한번 날려보지 못했다. 지충국의 침투가 살아나고 고만국의 활동영역이 보다 넓어졌으며 최민과 강홍권의 활약도 돋보이었다. 다시 말하면 공격형 미드필더로서의 지충국은 공격선의 김도형과 고만국한테 패스를 적시적이고도 정확하게 해주는 외에도 순간에 따라 상대방 문전으로 번개같이 돌입해서는 상대방 골키퍼가 간담이 서늘해지도록 하군 했다. 그리고 득점했다 해서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고만국은 때로는 중앙에서, 때로는 변선에서 자주 위치를 바꿔가며 활동공간을 넓게 차지했다. “많이 뛰는 가운데서 전술이란 것이 생긴다”고 고만국의 활약은 드디어 결승골에 성공하는 결실을 안아왔다. 그 외 최민과 강홍권은 수비와 공격에 적극 가담하면서 수비역할도 잘해 낸 한편 위협있는 슈팅도 자주 날려 팬들의 절찬을 받았다. 물론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좀 있었지만 대담한 시도가 좋았으며 향 후 계속 적극적인 활약을 펼칠 것이 기대된다. 반면에 아쉬움도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우선 외적용병의 역할이 너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이다. 한국용병 김도형의 역할이 돋보이지 못했으며 오히려 지충국이나 고만국보다도 실력이 한 수 아래라는 감마저 들었다. 아무리 외적용병의 덕을 크게 보지 못하는 연변팀이라지만 실망이 커도 너무 컸다. 1명이 출전한 외적용병이었지만 그 1명마저 후반들어 다른 선수와 교체되었다. 다같은 한국적 용병이지만 지난해의 용병들과 자꾸 비교해 보게 된다. 다음 경기초반의 공방절주를 너무 늦추었으며 득점도 너무 늦게 성공했다. 만약 경기초반부터 보다 거세게 밀어 붙였더면 골개수 1개에만 그치지 않았을 거란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 외 그날의 기술통계를 보면 연변팀의 코너킥 차수는 15개에 이르러 상대방의 1개의 15배에 달했으나 그 많은 코너킥이 득점과는 하나도 이어지지 않았으며 슈팅차수도 10여차(상대방은 6차)에 달했으나 유효 슈팅은 50%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제 26일에 맞다들게 될 중경역범팀은 결코 신강천산같은 팀이 아니다. 슈퍼리그 출신팀이다. 연변팀이 상대방을 이기자면, 또한 적어도 비기기라도 하자면 단단한 잡도리를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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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0
  • 연변천양천 홈장서 1 : 0 신강천산 제압
    ◎ 슈팅 차수 많으나 유효 슈팅 적어 아쉬움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19일 오후 2시 30분(중국 현지시간), 중국 연길시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 6 라운드에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17번 고만국 선수의 결승골로 신강천산팀을 1 : 0으로 제압, 올시즌의 첫승을 홈구장 팬들에게 선물하였다. 경기 초반 쌍방은 비교적 보수적인 경기를 치렀다. 쌍방의 실력은 대등해 보였고 연변팀의 홈장우세가 별로 선명하지 못했다. 경기 5분과 6분 경 연변팀은 연속 2차의 코너킥 기회가 있었으나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연변팀은 경기 20분경 재차 코너킥 기회가 생겼으나 18번 박만철 선수가 날린 공이 아쉽게 크로스바(球门) 위를 날아넘었다. 경기가 지속됨에 따라 연변팀은 서서히 달아오르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 압도적인 우세로 상대방을 밀어 붙이었다. 38분경, 16번 오영춘 선수가 날린 롱슈팅(远射) 위력이 컸으나 상대방 골키퍼가 쳐냈고 이어 43분 경 20번 최민 선수가 날린 헤딩슈팅도 아쉽게 상대방 크로스바위를 스쳐지났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공격절주를 빨리며 상대방을 거세게 압박했다. 침투에 유능한 지충국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고 스트라이커 라인(前锋线)에서의 배합도 비교적 화려했다. 하지만 고질인 마지막 공처리가 미흡하여 오랫동안 자주 공격이 마지막 단계에서 무산됐다. 후반 12분부터 연변팀은 연속 선수교체를 하면서 공격에 더욱 날을 세웠다. 후반 15분 9번 한국용병 김도형의 슈팅이 크로스바옆으로 빗나갔고 후반 23분 3번 한광화의 헤딩슈팅도 득점과 이어지지 못했으며 3분 뒤 교체출전한 이호걸 선수의 롱슈팅도 크로스바를 날아지났다. 첫 홈구장 경기마저 무승이 아닌가 하며 손에 땀을 쥐고 있던 중 드디어 연변팀의 결승골이 17번 고만국 선수의 발끝에서 성사됐다. 후반 30분 고만국 선수가 상대방 문전혼란 중 챤스를 잡아 가볍게 살짝 공을 다쳐놓은 것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어 4분 뒤 지충국 선수가 날린 프리킥이 상대방 골키퍼의 선방에 맞았고 12번 강홍권 선수의 롱슈팅도 크로스바를 날아넘었다. 19일까지의 갑급순위를 보면 호남상도가 4승 2무 14점으로 갑급선두를 달리고 있고 연변팀은 1승 1무 4패로 여전히 갑급 말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그날 다른 경기구에서 있은 경기결과를 보면 천진송강이 4 : 0으로 청도해우에 대승했고 심양중택이 1 : 2로 무한줘르에 패했으며 광동일지천이 1 : 1로 호남상도와 무승부를 기록, 중경역범이 4 : 2로 심천홍찬을 이기고 하북중기가 2 : 0으로 석가장영창을 제압했으며 청도중능이 0 : 1로 북경팔희한테 무릎을 꿇었다. 북경이공과 성도천성의 경기는 20일 오후 2시 30분(현지 시간)에 펼쳐지게 된다. 오는 26일 연변팀은 역시 안방에서 중경역범팀과 격돌하게 된다. 연변팀 출전멤버 1번 윤광, 3번 한광화, 5번 진효, 9번 김도형, 10번 지충국, 12번 강홍권, 16번 오영춘, 17번 고만국, 18번 박만철, 20번 최민, 27번 김파 후보: 2번 이호걸, 15번 김홍우, 19번 이군, 22번 지문일, 26번 문학, 28번 이성림, 32번 박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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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0
  •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중국 조선족 축구 전문사이트 론평원으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조선족 축구론평가이며 한국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선생이 중국조선족 축구 전문사이트의 론평원으로 초빙됐다. 18일, 중국의 성급 언론매체이며 중국조선족 4대 언론사인 길림신문이 연변 국제호텔에서 길림신문 축구 전문사이트 개통식을 갖고 김창권 연변대학 교수(축구학 박사 출신)와 김철균 연변 종합신문 부주필이며 한국 동포투데이 리포터를 이 사이트의 축구론평원으로 초빙, 해당 론평원 2명한테 초빙증서를 발급하였다. 김철균 론평원은 지난 세기 90연대부터 축구보도와 접촉한 이래 연변축구단(길림삼성, 연변현대자동차, 연변오동, 길림오동, 연변세기 등 여러 관명)을 따라 중국내 장강 남북을 넘나들며 2000여편의 축구관련 보도를 하였으며 수백편에 달하는 축구관련 칼럼 및 론평을 쓰기도 했다. 그리고 고 최은택, 고훈, 이장수, 추명, 차범근 등 축구감독들과의 남다른 우정을 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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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8
  • 중국 길림신문 축구전문사이트 개통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이젠 연변 장백산천양천축구팀을 사랑하고 연변축구를 관심하는 축구팬들이 축구전문사이트를 이용해 연변축구팀의 최신 뉴스를 접하고 상호 교류하면서 힘을 키우게 되었다. 18일, 중국 길림넷 조선문판인 인터넷 길림신문은 연변 장백산축구구락부와 손잡고 길림신문 축구사이트(http://sports.jlcxwb.com/)를 개설, 그날 개통식을 가졌다. 중국 길림넷은 길림성 당위 선전부가 주관하는 성급 중점신문사이트로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의 인가로 설립된 전국 40개 중점신문사이트의 하나이며 국내외 조선족 사회에서 비교적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길림신문사 지도부에서는 시종 연변축구팀과 연변축구 관련보도를 중시하여 왔으며 갈수록 많은 독자층이 해외로, 관내로 이동하는 현실에 비추어 주관 부주필을 골간으로 연변지사 주요 인력을 대거 참가시킨 취재편집진을 구성하고 축구 전문사이트를 개통하기로 결정했다. 그날 연변 주 체육국 대표, 연변 추구자축구팬클럽 대표, 언론매체 대표, 길림신문사 대표가 감응구를 작동시켜 축구 전문사이트를 개통시켰다. 이어 김태국 축구 전문사이트 관리자가 사이트 소개를 했고 우장룡 연변 주 체육국 부국장 겸 연변 축구구락부 주임과 이동철 연변 축구운동관리센터 주임 그리고 연변추구자 축구팬협회 대표 등이 축하발언을 했으며 한정일 길림신문 부주필이 답사발언을 했다. 한편 개통식에서는 임종현 연변 주 체육국장과 이동철 연변 축구운동관리센터 주임을 축구 전문사이트의 고문으로,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축구전문교수와 김철균 연변 종합신문 부주필을 축구 전문사이트의 평론원으로 초빙하고 해당 증서를 발급하였다. 길림신문 축구 전문사이트는 중국 국내에서 우리 글로 된 첫 축구 전문사이트이다.
    • 스포츠
    2014-04-18
  • “중국축구협회컵” 연변팀 1 : 0으로 강서연성팀 제압
    [동포투데이=스포츠] 16일, 중국 장시성 난창올림픽체육센터에서 있은 “중국 축구협회컵” 제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경기 37분경에 넣은 이호걸 선수의 쐐기골에 힘입어 을급팀 강서연성팀을 전승하고 중국축구협회컵 제3라운드에 진출하였다. 이날 연변팀 이호은 감독은 전부의 주력진영으로 을급팀 강서련성팀과 접전하면서 4-2-3-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경기개시 5분에 있은 10번 지충국 선수의 슈팅으로 연변팀은 상대방에 대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상대방도 만만치 않았다. 연성팀은 홈구장 우세를 빌어 경기초반 연속 3- 4차에 거쳐 연변팀에 슈팅을 날렸다. 경기 25분 연변팀 김파 선수가 왼쪽변선에서 상대 금지구역으로 침투하면서 반칙을 유도했으나 심판은 페널티킥을 주지 않았다. 경기 37분 연변팀은 한차례 화려한 배합으로 상대의 골문을 갈랐다. 17번 고만국 선수가 상대 금지구역 왼쪽에서 공을 지충국 선수에게 패스했고, 후자가 다시 고만국에게로, 고만국선수가 다시 공을 옆으로 패스하자 뒤에서 달려들어오던 2번 이호걸 선수가 강슈팅을 날려 연성팀 골문을 갈랐다. 그것이 경기 종료까지의 결승골이 되었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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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7
  • 중국조선족 축구원로 시리즈(9) “축구선수란 자아풍격 즉 개성 있어야”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중국조선족 축구원로 하면 고 최철봉옹을 빼놓을 수 없다.일찍 지난 세기 50연대 중기 주로 조선족들로 무어진 길림성 축구팀에서 최철봉 하면 모르는 축구팬들은 많아도 “무쇠머리”라고 하면 모르는 축구팬이란 거의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경기장에서의 최철봉 원로는 이악스럽기도 하거니와 헤딩기술이 출중해 상대방 문전에서의 헤딩 세개 중 하나는 득점으로 이어지군 했다고 한다. 최철봉옹은 축구선수생애가 별로 길지 못했다. 1955년 길림성 축구팀이 창립될 때 그는 32세의 나이에 전업선수가 됐으니 길림성팀의 “아바이선수”란 말도 들었다. 하지만 그는 젊은 선수 못지 않게 왕성한 체력을 보존하고 있었으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특히 헤딩기술이 중국축구계에서도 가장 출중한 선수 중의 한명이였다. 그리고 공중볼을 쟁탈하면서 높이 솟구치며 헤딩을 하다보면 흔히 상대방 선수와 머리와 머리를 부딪칠 때도 많았는데 그 때마다 상대방 선수들이 그의 머리에 강타를 당해 담가에 실려 경기장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최철봉옹은 특히 “무쇠머리”란 별호를 갖게 되었다. “요즘의 선수들은 이전의 길림성팀에 비하여 기술이 많이 제고되고 기전술 구사도 좋은 건 사실이다. 허나 반면에 이악스러운데는 이전의 선수들보다 못한 것 같다. 참, 우리의 축구가 전통풍격을 잃지 말아야 하고 자아나름대로의 개성도 있어야 할텐데…” 최철봉옹의 회억에 따르면 당시 지난 세기 50-60년대의 길림성 축구팀 선수들한테는 많은 별호가 있게 됐다고 한다. 예하면 “탱크” – 이광수, “대포” – 지청용, “제비” – 문정오/동경춘, “도리깨” - 김동하, “특공대” – 정종섭, “참새” – 손중천, “집게” – 김익갑 등이었다. 그리고 그 모두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것, 헌데 그 후에 들어 1990연대의 오동팀을 볼 때 중원발동기 – 고종훈 외에는 그렇다 할 별호를 달아줄 선수가 없다는 것이 최철봉옹의 일가견이었다. 한편 옛날의 선수들은 나중엔 초죽음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번 께임의 경기만은 최선을 다한데 반해 그 후의 선수들 특히 지난 세기 90연대에 들어서면서 축구가 프로화로 되면서 적지 않은 조선족 선수들은 장기적인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인지 몸을 좀 아끼는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조선족의 축구풍격이 조선족으로 구성된 연변선수중에서 점차 희미해지고 오히려 한족선수들로 구성된 기타 팀들에서 재현되지 않나 하는 의심이 들 지경이란다. 그러면서 조선족이 중국축구무대에서 버텨내는 것은 그래도 정신력이나 응집력이지 기술로는 다른 팀과 도무지 비길 수 없다고 고집하기도 했다. 최철봉옹의 다른 한 회고에 따르면 1965년도 그가 인솔한 연변 운수공사축구팀(서병철, 박정운, 손중천 등 길림성팀에서 퇴역한 선수들로 무은 팀)은 전국을급축구리그에서 6등을 하고 또 그해 갑급팀에서 우승한 길림성팀과도 평가전을 치러 2 : 0으로 이겼는데 이에 몹시 감개무량해하는 동시에 후에 그럴만한 과외축구팀이 없는 것에 대해서도 큰 유감을 표했다… 축구를 그렇게 좋아하고 축구경기에 대해 일가견이라도 내놓으라고 하면 쉽게 격동되고 흥분하군 하던 최철봉 원로ㅡ 2000연대 초반, 최철봉온 당시의 오동팀이 절강으로 매각되는 것을 끝으로 연변팀이 갑급무대에 재등장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으셨다. 고 최철봉 축구원로ㅡ 저기 저 하늘 나라에서도 연변 조선족 축구를 걱정하고 계시는지?
    • 스포츠
    2014-04-17
  • 연변축구 잘될 수 있는 무형산업 ( 2 )
    편집자의 말: 오는 19일이 되면 중국축구 갑급리그 연변 홈구장 첫 경기가 있게 된다. 연변축구ㅡ 전통이 있고 역사가 길며 중국 축구사상에서 “선구자” 역할을 하기도 했었다. 좌절, 곡절과 진통 그리고 억울함도 많이 당했으며 서기 1965년엔 전반 중국축구리그를 평정한 영광스러운 순간도 있었다. “동포투데이”는 오늘부터 민함 선생과 예약하여 “연변축구 잘 될 수 있는 일종 무형산업”이란 제목으로 연변축구 특별기획으로 된 글을 연재하기로 했다. 연재기간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갑급리그에서의 연변팀 현황 분석도 하게 됨을 알리는 바이다. 편집자 ■ 민함 누가 뭐라 해도 연변 조선족축구는 중국축구무대에서의 하나의 구성부분임에 틀림없다. 중국이라는 큰 틀을 벗어나 연변축구란 단독으로 존재할 수 없고 그 것을 또한 그 누구도 인정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연변축구는 그 자체로서의 독창성과 일정한 “개성”을 갖고 있다. 연변축구와 기타 내지축구와의 관계는 다른 지방 사이의 축구의 관계와는 어느 정도 다른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예하면 중국내의 대련의 축구와 광동의 축구 사이가 아니라는 말이다. 연변축구란 말 그대로 연변축구이면서도 중국조선족 축구이기도 하고 중국 소수민족축구이기도 하다. 그러니 이중 삼중의 성격을 띠고 있기도 하다. 물론 연변축구에 국내용병인 한족선수가 없는 건 아니지만 총체적 성격을 볼 때 조선족이 절대적 주체이기에 본질적으로 조선족축구라 해도 무방할 것이며 또한 지금은 갑급리그에 신강을 대표하는 축구도 있지만 그래도 조선족축구가 장기간 중국축구무대에서 종횡무진을 해왔기에 중국내 소수민족축구의 전범(典范)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다음 연변축구는 국내 그 어느 지구의 축구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풍격이 있다. 이는 연변축구로서의 하나의 풍경선이다. 적극적이고 완강하며 내용이 이채롭고 재미있는 그러한 풍격으로 많은 중국축구계 인사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한 독특성으로 의해서 연변축구에 참여하는 기타 국내선수(용병)들도 곧바로 연변 조선족축구인처럼 탈바꿈한다. 완강하고 적극적이며 굴할줄 모른다. 곧바로 조선족선수들처럼 된다 이 말이다. 1960연대 길림성팀의 당봉상(한족)이 그랬는가 하면 1990연대의 국내용병들인 황경량, 왕광위, 왕해파 등 선수들도 그랬다. 조선족선수들처럼 뽈을 찼다. 그래서일까? 그제날 지난 세기 50-60연대 중국 국가체육운동위는 외국축구대표단이 오면 곧잘 주로 조선족들로 무어진 길림성축구팀을 내세웠다. 당시 중국 국내의 많은 축구팀들에서는 연변축구를 “야만축구”라고 하면서 무서워했다. “야만축구”라는 말을 정면 즉 긍정적으로 말하면 “완강하고 적극적”이라는 뜻으로 풀이될 수도 있다. 반면에 외국의 축구대표단 선수들은 중국축구를 “무대예술표현”이라고 했다. “무대예술표현”ㅡ 듣기 나쁜 말은 아니다. 하지만 이를 다르게 표현한다면 “나약하고 골기없다”는 뜻으로도 풀이되지 않을까? 축구와 무대예술ㅡ 모두 기교와 체력을 동반하며 무대의 무용도 운동이라면 운동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축구는 축구이고 무대예술은 그냥 무대예술이다. 양자는 분명 다르다. 하나는 격돌이고 다른 하나는 관중들한테 그저 미적세계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까? 한편 중국관방에서 외국의 축구대표단한테 길림성팀을 마주 세우는데는 다른 요소들도 있다. 하나는 정치적인 요소로서 소수민족축구를 중시하고 발전시키는 중국 민족정책의 우월성을 과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중국에서는 소수민족축구팀의 실력도 이렇습니다”라고 자랑하려는 요소도 깃들어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지금 연변축구의 정체성을 놓고 여러 가지 논쟁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각 자의 주장들이 다 일리는 있다. 하지만 필자의 주장을 펼친다면 연변축구는 분명 중국 조선족축구이며 중국내 소수민족축구를 대표하는 축구라는 것으로서의 그 색깔이 더 진하다는 것이다. 이전에 연변축구가 이름이 여러번 바뀌였었다. 길림성 축구팀이요, 연변오동팀이요 등등으로 말이다. 그러나 길림성을 대표하든 연변을 대표하든 막론하고 총체는 조선족축구선수를 주체로 만들어진 조선족 축구팀인 것만은 분명하다는 한마디에 귀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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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6
  • 연변축구 잘될 수 있는 무형산업 ( 1 )
    편집자의 말: 오는 19일이 되면 중국축구 갑급리그 연변 홈구장 첫 경기가 있게 된다. 연변축구ㅡ 전통이 있고 역사가 길며 중국 축구사상에서 “선구자” 역할을 하기도 했었다. 좌절, 곡절과 진통 그리고 억울함도 많이 당했으며 서기 1965년엔 전반 중국축구리그를 평정한 영광스러운 순간도 있었다. “동포투데이”는 오늘부터 민함 선생과 예약하여 “연변축구 잘 될 수 있는 일종 무형산업”이란 제목으로 연변축구 특별기획으로 된 글을 연재하기로 했다. 연재기간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갑급리그에서의 연변팀 현황 분석도 하게 됨을 알리는 바이다. 편집자 ■ 민함 연변축구를 놓고 말하면 역사가 길고 위대한 전통이 있다. 기재에 따르면 현대축구가 영국에서 기원이 된 것은 1863년이고 우리 연변(당시는 간도)에 상육한 것은 지난 세기초인 1905년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간도땅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서구권의 종교문화와 일본의 현대문화가 들어오면서 축구문화도 동시에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 그중 축구는 조선민족의 완강하고 용맹한 기질과 잘 융합되면서 큰 인기로 부상했다. 한편 “한일합방”과 더부러 조선의 많은 애국지사들이 간도로 건너와서는 축구운동을 내세워 반일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무쇠골격 돌근육 소년남아야/ 황황한 대한넋 발휘하여라// 다달았네 다달았네 우리 나라에/ 소년의 활동시대 다달았네// 반일대적 연습하세 후일 공훈 세우세/ 절세영웅 대사업이 우리 목적 아닌가//… 이 가요가 보여주다싶이 이 시기의 간도의 조선인축구는 단지 축구운동만이 아닌 반일을 목적으로 민족의 응집력과 단합을 크게 고양하였다. 그리고 간도축구경기대회를 포함한 많은 경기에서의 성적도 흔히 조선인들로 구성된 축구팀이 늘 1, 2등을 하였다. 그도 그럴것이 당시 청국(중국)은 대련, 북경, 상해 이러한 대도시에서만 축구운동이 조금 선보일뿐 대다수 청국인들은 축구에 대해 거의 까막눈이나 다름이 없을 때였다. “9.18”사변 이후 조선인들에 대한 일제의 탄압이 가심화됨에 따라 많은 반일단체들이 해산되고 축구운동도 일제의 이용물로 되었다. 하지만 많은 양심적인 축구인들은 일제와 만주국당국이 조직하는 축구경기를 역이용해서는 조선민족의 굴강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 실례로 1941년 6월에 개최된 만주국도시축구대항경기대회에서는 조선인들로 구성된 간도성팀이 우승하였으며 그 이듬해 조직된 만주국 축구팀에는 조선인 선수가 13명이나 됐다. 그뿐이 아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창립된 뒤 당시 중국의 축구운동의 보급은 거의 맹아상태에 있었지만 조선족은 그때 벌써 축구에서의 민족적 재질을 과시하며 민족의 우수성을 보여주었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건국초기 여러 축구팀들에는 조선족감독 혹은 조선족 선수가 없는 팀이 거의 없었고 제1진으로 헝가리 축구연수를 떠난 유학생중에는 박만복을 비롯한 조선족유학생 7명이나 있었으며 1955년에 만들어진 국가임업축구팀은 감독 김용호를 비롯해 100%의 조선족으로 팀구성이 되어 있기도 했었다. 그리고 대부분 조선족으로 구성된 길림성축구팀은 투지가 높고 작풍이 완강하여 국내 모든 팀들이 두려워하는 구단중의 하나였으며 나라에서는 외국축구대표단이 오거나 출국방문경기를 조직할 때면 흔히 길림성축구팀을 선택하군 했다. 길림성축구팀은 또 196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의 우승을 차지하는 역사의 한페지를 엮기도 했다. 이러한 연고로 지난 세기 60연대까지만 해도 축구에서 명망높은 지방은 중국 남방에서는 매현이었고 북방에서는 연변이라는 말이 유행되기도 했다. 조선족들이 축구를 잘한다. 축구발전에 있어서 사람이 관건이라 할 때 이는 아주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 없다. 거기에 오랜 역사와 전통도 있다. 축구를 잘하는 저변인구만 있다면 또 많고 보급이 잘되고 있다면 경제요소같은 건 2차적인 일이다. 경제가 아무리 발달해도 축구를 하는 사람만 없으면 그건 아무런 소용도 없기 때문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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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4
  • 손연재 페사로 월드컵 개인종합 5위
    한국의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페사로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5위를 차지했다. 12일, 손연재는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에서 후프(18.100점)-볼(17.400점)-리본(17.316점)-곤봉(17.600점) 합계 70.416점을 받아 5위를 기록했다. 74.616점을 받아 1위에 오른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 보다 4.200점 뒤진 기록이었다. 리본 연기에서 나온 실수가 살짝 아쉬웠다. 손연재는 아라비아풍의 음악인 “바레인”에 맞춰 리번 연기를 펼쳤지만 리본에서 마지막에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17.316점으로 8위에 그쳤다. 곤봉에서도 수구를 한차례 떨어뜨리는 실수를 한 것이 감점으로 이어졌다. 17.600점을 받아 7위에 올랐다. 리본과 곤봉 1위는 쿠드랍체바의 차지였다. 하지만 손연재는 전 종목 결선에 진출해 또 한번 종목별 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손연재는 전날 후프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월드컵 개인 최고점인 18.100점을 받은 바 있다. 볼에서도 17.400점으로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음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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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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