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스포츠
Home >  스포츠

실시간뉴스
  • 中 U-17 여자축구,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
    [동포투데이] 중국은 14일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0으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B조에서 호주, 태국에 2연승을 거두면서 중국은 이미 조 선두 일본과 함께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다. 일본은 이날 중국을 상대로 4골을 퍼부으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 다른 경기에서는 태국이 호주를 3-1로 이겼다. 중국은 16일 준결승에서 A조 1위인 북한과 맞붙고, 일본은 같은 날 한국과 맞붙는다.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상위 3개 팀이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년 FIFA U17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 스포츠
    2024-05-15
  • 마라도나 ‘신의 손’ 골든볼 트로피 경매에 나온다
    [동포투데이] 수십 년 동안 사라졌던 마라도나가 1986년 월드컵에서 수상한 골든볼 트로피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아구테스 경매회사는 이 트로피가 6월 6일 파리에서 경매될 예정이며 입찰자는 15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매회사에 따르면 이 트로피는 독특함 때문에 수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로피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트로피가 와일드 포커 게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마라도나가 빚을 갚기 위해 트로피를 팔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가 나폴리의 한 은행 금고에 트로피를 보관했다가 1989년 현지 괴한들에게 강도를 당한 후 금덩어리로 녹아내렸다는 설도 있다. 아구테스 경매사는 "트로피가 금-구리 합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주장이 터무니 없다고 지적했다. 2016년 프랑스 경매에서 골든볼 트로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익명의 구매자가 구입했다. 구매자는 자신의 컬렉션에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었고, 온라인으로 검색한 결과 자신이 마라도나의 골든볼 트로피를 구입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은 마라도나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축구왕'은 아르헨티나 팀을 이끌고 결승전에서 독일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특히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하나는 논란이 된 '신의 손'이었고, 다른 하나는 5연속 득점을 뛰어넘는 '세기의 골'이었다. 마라도나가 그날 입었던 유니폼과 경기 공은 이전에 수백만 달러의 가격에 경매에 부쳐진 바 있다.
    • 스포츠
    2024-05-09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 스포츠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 스포츠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 스포츠
    2024-03-12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연변축구 잘될 수 있는 무형산업 ( 1 )
    편집자의 말: 오는 19일이 되면 중국축구 갑급리그 연변 홈구장 첫 경기가 있게 된다. 연변축구ㅡ 전통이 있고 역사가 길며 중국 축구사상에서 “선구자” 역할을 하기도 했었다. 좌절, 곡절과 진통 그리고 억울함도 많이 당했으며 서기 1965년엔 전반 중국축구리그를 평정한 영광스러운 순간도 있었다. “동포투데이”는 오늘부터 민함 선생과 예약하여 “연변축구 잘 될 수 있는 일종 무형산업”이란 제목으로 연변축구 특별기획으로 된 글을 연재하기로 했다. 연재기간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갑급리그에서의 연변팀 현황 분석도 하게 됨을 알리는 바이다. 편집자 ■ 민함 연변축구를 놓고 말하면 역사가 길고 위대한 전통이 있다. 기재에 따르면 현대축구가 영국에서 기원이 된 것은 1863년이고 우리 연변(당시는 간도)에 상육한 것은 지난 세기초인 1905년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간도땅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서구권의 종교문화와 일본의 현대문화가 들어오면서 축구문화도 동시에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 그중 축구는 조선민족의 완강하고 용맹한 기질과 잘 융합되면서 큰 인기로 부상했다. 한편 “한일합방”과 더부러 조선의 많은 애국지사들이 간도로 건너와서는 축구운동을 내세워 반일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무쇠골격 돌근육 소년남아야/ 황황한 대한넋 발휘하여라// 다달았네 다달았네 우리 나라에/ 소년의 활동시대 다달았네// 반일대적 연습하세 후일 공훈 세우세/ 절세영웅 대사업이 우리 목적 아닌가//… 이 가요가 보여주다싶이 이 시기의 간도의 조선인축구는 단지 축구운동만이 아닌 반일을 목적으로 민족의 응집력과 단합을 크게 고양하였다. 그리고 간도축구경기대회를 포함한 많은 경기에서의 성적도 흔히 조선인들로 구성된 축구팀이 늘 1, 2등을 하였다. 그도 그럴것이 당시 청국(중국)은 대련, 북경, 상해 이러한 대도시에서만 축구운동이 조금 선보일뿐 대다수 청국인들은 축구에 대해 거의 까막눈이나 다름이 없을 때였다. “9.18”사변 이후 조선인들에 대한 일제의 탄압이 가심화됨에 따라 많은 반일단체들이 해산되고 축구운동도 일제의 이용물로 되었다. 하지만 많은 양심적인 축구인들은 일제와 만주국당국이 조직하는 축구경기를 역이용해서는 조선민족의 굴강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 실례로 1941년 6월에 개최된 만주국도시축구대항경기대회에서는 조선인들로 구성된 간도성팀이 우승하였으며 그 이듬해 조직된 만주국 축구팀에는 조선인 선수가 13명이나 됐다. 그뿐이 아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창립된 뒤 당시 중국의 축구운동의 보급은 거의 맹아상태에 있었지만 조선족은 그때 벌써 축구에서의 민족적 재질을 과시하며 민족의 우수성을 보여주었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건국초기 여러 축구팀들에는 조선족감독 혹은 조선족 선수가 없는 팀이 거의 없었고 제1진으로 헝가리 축구연수를 떠난 유학생중에는 박만복을 비롯한 조선족유학생 7명이나 있었으며 1955년에 만들어진 국가임업축구팀은 감독 김용호를 비롯해 100%의 조선족으로 팀구성이 되어 있기도 했었다. 그리고 대부분 조선족으로 구성된 길림성축구팀은 투지가 높고 작풍이 완강하여 국내 모든 팀들이 두려워하는 구단중의 하나였으며 나라에서는 외국축구대표단이 오거나 출국방문경기를 조직할 때면 흔히 길림성축구팀을 선택하군 했다. 길림성축구팀은 또 196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의 우승을 차지하는 역사의 한페지를 엮기도 했다. 이러한 연고로 지난 세기 60연대까지만 해도 축구에서 명망높은 지방은 중국 남방에서는 매현이었고 북방에서는 연변이라는 말이 유행되기도 했다. 조선족들이 축구를 잘한다. 축구발전에 있어서 사람이 관건이라 할 때 이는 아주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 없다. 거기에 오랜 역사와 전통도 있다. 축구를 잘하는 저변인구만 있다면 또 많고 보급이 잘되고 있다면 경제요소같은 건 2차적인 일이다. 경제가 아무리 발달해도 축구를 하는 사람만 없으면 그건 아무런 소용도 없기 때문이다. (1)
    • 스포츠
    2014-04-14
  • 손연재 페사로 월드컵 개인종합 5위
    한국의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페사로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5위를 차지했다. 12일, 손연재는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에서 후프(18.100점)-볼(17.400점)-리본(17.316점)-곤봉(17.600점) 합계 70.416점을 받아 5위를 기록했다. 74.616점을 받아 1위에 오른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 보다 4.200점 뒤진 기록이었다. 리본 연기에서 나온 실수가 살짝 아쉬웠다. 손연재는 아라비아풍의 음악인 “바레인”에 맞춰 리번 연기를 펼쳤지만 리본에서 마지막에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17.316점으로 8위에 그쳤다. 곤봉에서도 수구를 한차례 떨어뜨리는 실수를 한 것이 감점으로 이어졌다. 17.600점을 받아 7위에 올랐다. 리본과 곤봉 1위는 쿠드랍체바의 차지였다. 하지만 손연재는 전 종목 결선에 진출해 또 한번 종목별 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손연재는 전날 후프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월드컵 개인 최고점인 18.100점을 받은 바 있다. 볼에서도 17.400점으로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음넷
    • 스포츠
    2014-04-13
  • 2014 중국축구협회컵 경기일정
    《2014중국축구협회》컵 경기는 3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7라운드의 66껨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올시즌 축구협회컵은 64개 팀으로 확정,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단껨경기로 승부를 가르게 되며 준결승과 결승은 홈어웨이드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올시즌 축구협회컵에 참가하게 될 팀들로는 슈퍼리그의 16개 팀, 갑급리그 16개 팀, 을급리그 12개팀, 과외리그 12개팀과 중국축구협회컵 자격경기 승자 8개팀들이다. 2014 중국축구협회컵 경기일정표
    • 스포츠
    2014-04-13
  • 中 축구협회컵, 연변 강서연성과 첫 대결
    [동포투데이 김철균] 16일 오후 3시, 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남창올림픽체육센터에서 강서연성팀과 중국축구협회컵 제2라운드 첫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2014중국축구협회컵”은 지난 3월 22일 개시, 11월 29일까지 7라운드의 66껨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올시즌 “축구협회컵”은 도합 64개 팀으로 확정,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1경기로 승부를 가르게 되며 준결승과 결승은 홈원정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올시즌 축구협회컵에 참가하게 될 팀들로는 슈퍼리그의 16개 팀, 갑급리그 16개 팀, 을급리그 12개팀, 과외리그 12개팀과 중국축구협회컵 자격경기 승자 8개 팀들이다. 축구협회컵 연변팀 첫 상대인 강서연성팀은 제1라운드에서 3 : 0으로 산동등정팀을 전승, 제2라운드 홈에서 연변팀과 대결하게 된다. 그날 연변팀은 강서연성팀전에서 2진 선수들이 출전할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그날의 승자는 오는 7월 중순께 대련아르빈팀과 격돌하게 된다.
    • 스포츠
    2014-04-13
  • 최종 3분의 “흑색기록” 연변팀 심수홍찬에 0 : 1 석패
    [동포투데이 김철균] 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의 원정 1승이 끝내 물거품으로 되고 말았다. 12일 저녁 7시 30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5라운드 심수홍찬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은 최종 3분의 추가시간내 상대방에 한골(결승골) 허락하며 아쉬운 패전을 기록했다. 이날 연변팀의 이호은 감독은 4231포메이션으로 수비역습의 기전술을 구사했다. 심수홍찬팀은 경기 초반부터 홈장우세를 빌어 기선제압에 나섰다. 경기 6분, 9분, 11분 홍찬팀은 연속 코너킥과 프리킥 기회를 만들어내며 연변팀 문전을 위협했으나 연변팀의 밀집방어와 골키퍼 윤광의 선방으로 득점까지는 이어가지 못했다. 이어 전반 20분과 26분경, 홍찬팀의 바바카와 주사패 선수가 연속 슈팅을 때렸으나 역시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39분경, 연변팀은 최인 대신 한국용병 김도형을 교체멤버하면서 서서히 공격에 날을 세우기 시작했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밀집방어에 치중하는 한편 역습기회를 노렸으나 늘 어딘가 카드 한장이 모자라는듯한 감을 주었다. 양측 변선을 이용하거나, 득점전야의 센터링까지는 좋았으나 최종 공처리가 완벽하지 못해 수차 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연변팀 문전을 자주 괴롭히던 홍찬팀은 드디어 경기 추가시간의 프리킥 기회를 빌어 임붕선수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연변팀은 최종 3분간의 “흑색기록”으로 상대방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경기결속후에 있은 정기 프리핑에서 연변팀의 이호은 감독은 “마지막 3분을 지켜내지 못해 아쉽다”면서 패전원인을 재차 “상병요소”라고 밝혔다. 12일까지의 갑급순위를 보면 석가장영창이 4승 1패 12점으로 갑급선두를 달리고 있고 연변팀은 1무 4패로 갑급꼴지에 머물러 있다. 오는 19일, 연변팀은 신강천산팀을 불러 들여 올시즌의 첫 홈장경기를 펼치게 된다.
    • 스포츠
    2014-04-13
  • 66세 생일을 맞는 리피 광저우 헝다 감독
    12일 리피 감독의 66세 생일 축하 파티가 열렸다. 중국 광저우 헝다 구단은 4월 12일 공훈감독 리피의 생일을 위해 특별히 케잌과 샴페인을 준비했다.
    • 스포츠
    2014-04-12
  • 연변팀 홈장경기 축구팬 전용뻐스 선로 개통
    [동포투데이 김철균]오는 19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5라운드 첫 연길홈구장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이 날이 다가옴에 따라 최근 연길경기장 티켓 종류와 가격이 출범되고 연길경기장으로 통하는 축구팬 전용버스의 노선이 정해졌다. 연변 장백산축구구락부에 따르면 올시즌 연길경기장의 티켓은 3가지 종류로 분류, 각각 일반 티켓(20원), 세트 티켓(200원)과 주석대 티켓(50원)이며 티켓 종류에 따라 관람석도 부동하게 분류돼 있다. 또한 키가 1.2미터 이하의 어린이(보호자 동반)와 70세 이상 노인(보호자 동반, 신분증 휴대) 및 장애인(장애자증 휴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티켓은 경기 1주일전부터 연길시안의 우정편민봉사소거나 경기 당일 경기장 티켓판매처 혹은 임시판매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임시판매소들로는 시대광장 즉석복권판매소, 서시장 주차장 북쪽문 즉석복권판매소, 연길시공안국 맞은켠 15002호 복권판매소, 주방역소 서쪽 복권판매소 등 곳이다. 세트 티켓은 첫 홈경기 2주일전부터 구락부에서 판매한다.
    • 스포츠
    2014-04-12
  • 연변 새봄맞이 씨름대회 열기 화끈…수준 제고에 일조
    [동포투데이=연변]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자치주체육국,교육국,주민족(종교국)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에서 주관한 새봄맞이 2014년 전 주 중소학생 씨름경기(제2경기구역)가 7일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에서 하루 동안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경기는 민족전통체육문화를 더 한층 고양하고 조선족씨름의 전승과 발전을 추진하며 조선족씨름의 기예를 광범위하게 보급하고 경기수준을 높이는데 취지를 두고 열렸는바 연길,도문,훈춘,돈화,화룡 등지의 중소학교 남녀선수들 50여명이 참가하여 화끈한 쟁탈을 별렸다.특히 이번 대회서 각 체급별 5위권에 진입하면 고중입시 체육시험 40점을 따게 돼 학부모들과 학교측의 큰 관심을 끌었다.
    • 스포츠
    2014-04-11
  • 연변 홈구장 티켓 세트판매 개시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연변 장백산축구구락부는 4월 7일 오전 9시부터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연변경기구 티켓 세트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연변팀 홈구장 티켓 세트의 가격은 200위안으로 앞 순위 200명 구입자에 한해 인민폐로 가치가 70위안에 달하는 축구팬 스카프와 티셔츠를 선물한다. 축구팬들은 티켓 세트 구입시 2촌짜리 탈모 증명사진 한장을 제시해야 한다. 구매지점: 구락부 3층(연변체육국 청사내 위치) 연계전화: 0433-2730071
    • 스포츠
    2014-04-11
  • 중국조선족 축구원로 시리즈(8) "뿌리없는 나무 있을수 없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옛날에 대한 자랑은 아니지만 오늘날 연변팀의 풍격은 그제날 길림성팀에서 형성한 것을 그대로 계승발전시킨 것이 틀림없다. 뿌리없는 나무가 있을 수 없듯이 나는 이 풍격이 민족적 기질에서 왔다고 본다. 우리 민족은 이전부터 군인과 축구선수를 몹시 숭배해 온 민족이다. 양자가 모두 정신력과 용감성을 선행하니까 말이다. 그래서인지 지난 항일전쟁과 동북해방전쟁에서의 조선인 장병들이 모두 대단히 용감했는가 하면 1950년대부터 1960년대 사이의 중국축구 갑급리그에서 뛰던 길림성팀의 선수들도 남달리 용맹했었다.” 이는 일찍 1950년대 길림성축구팀 주력선수로 뛴 적이 있는 황용수 원로가 우리 민족과 조선족 축구를 귀납한 말이다. 1935년 안도현 명월구에서 태어나 고향에서 소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보낸 황용수 원로, 그의 회억에 따르면 일제시대인 소학교시절에는 황용수란 이름은 히라우미 류슈로 고쳐야 했고 체육시간에도 군사식 대열훈련 등을 강요하면서 일절 볼같은 건 차지도 못하게 했으나 조선사람이란 뿌리만은 잊을 수 없어서인지 형한테서 몰래 “가갸거겨”하며 조선글을 배웠고 또한 또래들끼리 팀을 만들어 공차기를 했다는 그의 동년이었다. 그후 광복이 되자 시름놓고 뽈을 찰 수 있었던 황용수 원로는 소속학교팀 일원으로 제2회 연변축구운동대회를 포함한 많은 명목의 축구경기에 출전, 1955년에는 제1대 중국국가팀 선수였던 김용호 감독의 눈에 들어 그가 이끄는 국가임업팀 선수로 뽑혔는데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당시 그 팀의 선수 100%가 조선족으로 구성됐다는 그 점이었다. 1958년 국가임업팀이 해산되자 황용수 선생은 다시 조선족들로 무어진 연변팀을 거쳐 길림성팀에 입선, 거기에서 수년간 뛰다가 다시 1961년에 고향의 부름을 받고 안도현 체육운동학교로 와서 축구지도직을 맡게 됐다. 축구지도교원으로 있으면서 황용수 원로는 늘 제자들한테 “나는 뾰족한 기술도 풍부한 경험도 없다. 나는 다만 풍격과 정신력을 팀에 주입할 것이다”라고 강조, 또한 남자라면 한번쯤 군인이나 축구선수로 돼봐야 더욱 사나이다와진다면서 말 그대로 매 선수들로 하여금 꺾어질지언정 휘어들지 않는 정신력을 키우게 했다. 결과 황용수 원로는 안도라는 그 협소한 지역 내에서도 국가청년팀에 간 유명복을 포함한 김영수, 임춘권, 구재익, 김은성, 이태관, 최락현 등 20여명의 프로선수를 배출, 그 것은 곧바로 정신력 선행을 주축으로 한 축구사상의 결실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한편 황용수 원로는 오늘날 연변팀의 생존을 무던히도 관심하는 축구원로 중의 한분이었다. “뿌리없는 나무는 인차 넘어진다는 말과 같이 나는 연변팀이 어떤 기전술을 도입하든 정신력 선행의 전통풍격을 잃는 날이자 중국축구무대에서 곤두박질하는 날이라고 본다. 전통풍격이란 민족적 근성을 떠나서 생기는 것이 아니며 하루 아침에 형성되는 것은 더욱 아니다. 또한 유일한 소수민족팀인 연변팀의 존재는 아직도 조선족이 우수한 민족이란 걸 말해주며 연변팀의 퇴화는 곧바로 전반 민족의 퇴화를 말해주는 것이란 결론이 나온다.” 현재 황용수 원로는 여전히 연길시 원로축구팀의 일원으로 자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 보이군 하는 상황이다.
    • 스포츠
    2014-04-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