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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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2차 예선]중국, 싱가포르에 4-1 대승
    [동포투데이]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끈 중국은 26일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싱가포르와 홈경기에서 우레이(21',85), 페르난둬(65'페널티), 웨이시하오(90')의 골에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사진출처 :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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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북한, 일본 2-1로 꺽고 U20 여자 아시안컵 우승
    [동포투데이] 16일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2-1로 꺾고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일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된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과 1-1로 비기고 일본에 0-2로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호주 여자축구는 3,4위 결승전에서 한국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일본, 북한 등 4개 팀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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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中, 귀화 선수 4명 대표팀 소집...축구팬 “늦었지만 다행”
    [동포투데이] 새로 부임한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최근 훈련 명단에 귀화 선수 4명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중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페르난둬, 엘케손, 리커, 장광타이 등 4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된 이번 명단은 중국 축구 대표팀의 귀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결정이다. 중국의 한 축구 블로그는 귀화 선수를 한 명만 기용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4명의 귀화 선수 소집은 대표팀 역사상 처음이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귀화 전략이 다시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오랫동안 중국 축구의 발전을 지켜본 팬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지난 4년 동안 귀화 선수들은 축구 대표팀에서 보수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중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으로 간주했다. 특히 얀코비치 감독 시절에는 엘케손과 페르난둬 같은 수준급 귀화 선수들조차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고, 부패혐의로 구속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리톄와 전 중국축구협회 회장 천쉬위안 시절에는 귀화 선수의 활용이 더욱 제한적이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번 대규모 귀화 선수 영입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중국축구협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엘케손과 페르난둬의 복귀, 특히 페르난둬의 부활은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리커와 장광타이의 귀화도 대표팀의 기술적인 측면과 전술적 다양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 같은 변화는 중국 축구가 지난 4년간의 보수적 전략에서 벗어나 귀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재개한 것으로 널리 읽힌다. 아울러 대표팀이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지도 하에 돌파구를 찾고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소집명단 발표는 귀화 선수 전략의 중대한 조정일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가 더 높은 수준의 경기 성과를 추구하는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다. 향후 대표팀의 경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들 귀화 선수들의 경기력과 그들이 팀의 전술 시스템에 어떻게 융합되는지가 모든 중국 축구 팬들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전략 변화는 중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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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이반코비치 중국 대표팀 감독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
    [동포투데이] 8일 오전 11시, 중국축구협회는 톈진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한 정례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반코비치 감독은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국가인 중국 축구 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은 3월 21일과 26일 조별리그 36강전 싱가포르와의 연속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반코비치는 “지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리그가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선수들의 경기 감각도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1차 목표는 최종예선 진입이고 최종 목표는 강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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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中 U-20 여자축구, 일본에 완패…월드컵 진출 불투명
    [동포투데이] 7일 밤에 끝난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경기에서 중국이 일본에 0 : 2로 패하면서 U-20 여자 월드컵 진출이 이론상으로만 가능해졌다. 이번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일본, 그리고 전년도 준우승팀인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어 U-20 여자월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 2위 안에 들어가야만 했다. 상대의 강한 실력에 비해 중국은 라인업이 불규칙했고 중앙수비수인 차오루치(乔睿琪)가 경기 준비 마지막 순간 부상으로 물러났다. 1차전에서 중국은 1 : 1로 힘겹게 북한과 비기면서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했다. 일본은 지난 경기에서 베트남을 10 : 0으로 대파했다.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면 이번 경기에서 적어도 골을 넣어야 하고 최소 1점을 따내야 했다. 왕쥔(王军) 중국팀 감독은 경기 전 “일본은 기술이 뛰어난 팀이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강팀”이라며 “북한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기술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중국팀의 이번 라인업이 다소 미세하게 조정되었으며 리팅잉거(李渟英格), 장천징(姜晨璟), 천자위(陈佳宇)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골문 앞의 절대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못했다. 경기 20분 중국은 상대의 실수를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루자위(卢家玉)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 의해 무산되었다. 26분 페널티 구역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은 일본의 마야 히지카타가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고 88분에 아마노 스즈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은 일본, 북한,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024년 콜롬비아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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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실시간 스포츠 기사

  • [연변축구] 연변보위전 대비해 연변FC 간담회 마련
    [동포투데이/연변일보] 4일, 내우외환에 휩쌓인 연변구단(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이 8월 9일 홈에서 펼쳐지는 대 성도천성전에 대비해 주내 주류매체를 청해 현재의 곤난을 타개해나갈 혁신책을 둘러싸고 교류(이하 간담회로 략)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주체육국 부국장 겸 축구구락부 주임 우장룡은 “연변구단은 9일의 대 성도천성전을 연변보위전으로 명명하였다”면서 “고도로 되는 책임감을 갖고 연변보위전 및 이후의 홈경기를 치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몇가지 조치를 즉각 실행할것”이라고 밝혔다. 첫째, 리광호감독을 위수로 한 현 감독진에 견결히 힘을 실어줄 것이며 현재 선수단에 존재하는 정서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고 선수단 및 감독진의 안정을 찾을 것이다. 둘째, 빠른 시일내에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 부상에서 거의 완쾌된 김기수, 최인 두선수는 성도전에 선발로 출장할것이 유력시되고있다. 셋째: 훈련, 관리, 경기, 봉사, 보장 등 매 환절을 재검토해 팀을 위해 느슨하고 즐거운 환경을 마련할 것이며 선수 및 감독진의 로임, 상금을 절대 보장하겠다. 넷째: 대 성도천성전은 경기시간을 야간으로 옮기겠다. 이미 중국축구협회의 허락을 받았고 성도측에서도 동의를 했다. 안보문제가 남아있지만 저녁 7시로 기본상 정해졌다. 다섯째: 축구팬들과의 소통을 일층 강화하겠다. 연변축구팬들은 문명하고 리지적이며 열정적이다. 축구에 대한 이들의 열기를 경기에 대한 관심쪽으로 끌어올리도록 소통하겠다. 끝으로 우장룡은 “연변에 프로축구가 없어서는 안된다”고 못 박으면서 “연변보위전을 시작으로 구단측은 매껨매껨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말했다. 연변일보 리영수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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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4
  • [연변축구] 중국축구협회 북경팔희 펠리페에 중징계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3일 오후, 중국축구협회 규율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심판감독의 보고서와 경기녹화장면을 기초로 지난 7월 26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6라운드 연변천양천팀 대 북경팔희팀 경기 후반 25분경(전반 경기 80분경) 팔희팀의 10번 펠리페가 연변팀의 5번 진효를 가격한 사건을 분석, 펠리페의 행위가 경기규정에 위반되며 불량한 영향을 초래했다고 인정하면서 “중국축구협회 규율준칙” 제55조의 규정에 근거하여 북경팔희팀의 펠리페한테 다음과 같이 처벌하기로 결정했다. 1.북경팔희축구클럽의 선수 펠리페한테 갑급리그 3경기 출전권을 박탈한다. 2.북경팔희축구클럽의 선수 펠리페한테 인민폐로 1만 5000위안을 벌금시킨다. 상술한 처벌내용은 “중국축구협회 규율준칙” 제17조 규정에 근거하여 집행한다. 한편 중국축구협회 규율위원회는 지난 7월 26일 갑급리그 제16라운드 청도중능 대 광동일지천 경기시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고의적으로 심판조리의 다리를 차놓은 광동일지천의 보도관 증사평에 4경기 감독진좌석진입 박탈과 인민폐로 2위안의 벌금을, 역시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경기장에 뛰어들어 심판한테 욕을 퍼부은 키퍼 감독 전야한테 3경기 감독진좌석진입 박탈과 인민폐로 1만 5000위안을 벌금시키기로 결정했다. 관련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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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4
  • [연변축구] 중국 축구 2014 갑급 리그 - 승점 순위
    8월 2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중국축구갑급리그 제17라운드 석가장영창팀과의 홈경기에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은 전반전 30분경 석가장영창팀 8번 쵸뤄 선수에 선제꼴을 내주고 후반 10분경 40번 로란선수가 동점꼴을 뽑았지만 후반 15분경 석가장영창팀 9번 카룬 선수에 역전꼴을 내주며 최종 1대 2로 석가장영창팀에 패했다. 2014 중국 갑급리그 - 승점순위 및 최신 랭킹순위데이터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득점 실점 승점 비고 1 총칭 리판 17 11 4 2 37 13 37 2 스자좡 융창 쥔하오 17 12 1 4 29 17 37 3 우한 줘얼 17 10 2 5 23 16 32 4 베이징 바시 17 7 10 0 21 10 31 5 Hunan Billows 17 8 4 5 24 20 28 6 Qingdao Hainiu 17 7 7 3 22 19 28 7 칭다오 종넝 17 7 6 4 26 18 27 8 선전 훙쫜 17 6 5 6 20 19 23 9 톈진 쑹장 17 7 2 8 21 21 23 10 Xinjiang Tianshan Leopard 17 4 6 7 14 17 18 11 Shenyang Zhongze 17 4 6 7 17 21 18 12 베이징 이공대학 FC 17 5 2 10 24 32 17 13 Hebei Zhongji 17 3 7 7 19 32 16 14 광둥 르지취안 17 2 7 8 16 28 13 15 Chengdu Tiancheng 17 2 5 10 13 28 11 16 Yan Bian ChangBaiShan 17 2 4 11 13 28 10 총 경기수 홈 원정 총 경기수 홈 원정 총 경기수 홈 원정 총 경기수 홈 원정 최신 랭킹순위데이터 통계 완료 경기 136 56.67% 시작할 경기 104 43.33% 홈 승 64 47.06% 무 39 28.68% 원정 승 33 24.26% 총 골인수 339 2.49골(평균) 골인수(홈) 202 1.49골(평균) 골인수(원정) 137 1.01골(평균) 공격력 최고 팀 총칭 리판, 37골 공격력 최고 팀(홈) 총칭 리판, 18골 공격력 최고 팀(원정) 총칭 리판, 19 골 공격력 최악 팀 Chengdu Tiancheng, Yan Bian ChangBaiShan, 13골 공격력 최악 팀(홈) Chengdu Tiancheng, 광둥 르지취안, Shenyang Zhongze, 9골 공격력 최악 팀(원정) Yan Bian ChangBaiShan, 3골 수비 최고 팀 베이징 바시, 10골 수비 최고 팀(홈) 우한 줘얼, 4골 수비 최고 팀(원정) 베이징 바시, 4골 수비 최악 팀 베이징 이공대학 FC, Hebei Zhongji, 32골 수비 최악 팀(홈) Yan Bian ChangBaiShan, 16골 수비 최악 팀(원정) Hebei Zhongji, 24골 최신 랭킹순위데이터 통계 완료 경기 시작할 경기 총 골인수 골(평균) 공격력 최고 팀 골 공격력 최악 팀 골 수비 최고 팀 골 수비 최악 팀 골 랭킹순위 마지막 업데이트:2014-8-3 6:51:20
    • 스포츠
    2014-08-03
  • 이장수 “아시아서 경쟁력 있는 구단 만들터”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일전 중국 청두텐청(成都天诚) 의 사령탑을 잡은 한국적 감독 이장수는 매스컴과의 인터뷰에서 “청두텐청팀을 아시아에서 경쟁력이 있는 하나이 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장수는 2개월전 요샤(姚夏)의 전화러브콜을 받았고 후에 텐청그룹의 보수와 만난 자리에서 장원한 타산으로 구단을 춰세울데 대해 승낙을 받고나서 텐청구단의 러브콜에 응하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이장수는 “내가 제일 처음으로 중국에 왔을 떼 충칭구단을 맡게 되었는데 이곳에 대한 인상이 매우 깊다. 하다면 사천에도 하나의 중국내 일류의 구단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나서 “감독으로 놓고 말할 때 우승하는 것만이 목적인 것은 아니다. 하나의 약팀을 점차 강팀으로 끌어올려 경쟁력이 있고 팬들의 사랑을 받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감독으로서의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물론 그러자면 시간이 수요된다. 나한테 이 시간적 공간이 주어질지 잘 모르겠으나 나의 목표는 아시아에서 경쟁력이 강한 하나의 구단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라고 자신의 웅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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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3
  • [연변축구] 연변천양천 석가장 영창에 1 : 2 분패
    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또 안방에서 심판한테 당했다. 2일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7라운드에서 연변팀은 너무나도 적라라한 심판판정에 의해 절호의 득점기회가 무산, 석가장영창팀한테 1 : 2로 분패하면서 강급의 벼랑끝에 서게 됐다. 경기초반 석가장영창은 3점벌이를 목적으로 거세게 연변팀을 몰아붙였다. 경기 2분경, 영창팀은 9번 카룬의 슈팅으로 연변팀을 위협, 3분뒤 재차 쵸로가 슈팅을 날렸지만 연변팀의 골키퍼 지문일의 선방에 맞았다. 연변팀도 맞공격을 펼치며 경기 9분과 18분에 김도형과 오영춘이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방 문전에 별로 위협을 주지 못했다. 경기 30분, 석가장영창팀이 선제골에 성공, 8번 쵸로선수가 역습기회에 개인기를 이용하여 뽑아낸 것이었다. 실점한 연변팀은 컨디션이 엉망인 고만국 대신 19번 이군이 교체멤버시키면서 전술변화를 시도, 차츰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전반전 결속을 앞두고 날린 12번 강홍권의 롱슈팅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거의 상대방을 압도하는 경기를 치렀다. 특히 6번 이훈의 활약이 도드라지게 돋보였다. 후반 19분 강홍권이 오른쪽 변선에서 센터링(传中)한 공을 용병 로란이 높이 솟구치며 헤딩해 동점골을 작열시켰다. 하지만 약 1분 뒤 한차례의 역습기회에 영창팀의 9번 카룬이 속도와 개인기로 연변팀의 수비를 따돌리며 골을 넣어 재차 연변팀을 2 : 1로 앞섰다. 연변팀은 많은 병력을 공격에 투입하며 투혼을 불살랐다. 후반 32분 박만철의 헤딩슈팅이 크로스바(球门)를 날아넘고 1분뒤 이훈의 슈팅이 빗나갔으며 후반 42분 지충국이 날린 프리킥을 골키퍼가 간신히 쳐냈다. 이날 경기의 쟁점은 경기종료를 앞두고 있었다. 연변팀 이군이 상대방 페널티구역으로 올린 공을 영창팀 수비수 강적홍이 공을 끌어안다싶이 했으나 주심이 페널티킥으로 판정하지 않았고 쌍변선의 변심들도 “요지부동”이었다. 순간 연변팀 감독진과 팬들의 거센 반발이 일어났다. 결국 “11명 대 14명의 게임”처럼 돌아가게 된 경기에서 연변팀은 1 : 2로 석가장영창팀에 패할 수밖에 없었고 강급의 벼랑끝에 서게 됐다. 경기결속후 축구팬들은 오래동안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헤이소(黑哨)”를 성토했다. 경기후에 있은 소식공개회에서 석가장영창팀의 감독 야센은 “오늘 경기는 몹시 힘들었다”면서 연변팀 선수들이 박투정신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고 이광호 감독 대신 소식공개회에 참석한 연변축구클럽 우장룡 주임은 자신은 “심판에 대해 평가를 내리고 싶지 않다”면서 “중국축구협회 관원들이 오늘 경기를 관전했으니 공정한 처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9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역시 홈구장에서 성도천성팀과 사활을 걸게 된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 스포츠
    2014-08-02
  • 【단독】연변축구 잘 할 수 있는 무형산업( 9 )
    지금은 연변축구의 어려운 시기이다. 현재 연변천양천팀은 16경기에서 2승 4무 10패로 갑급 마지막 두번째 순위를 기록하며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슈퍼리그진출을 꾀하고 있는 구단도 그렇고 강급후보권에서 벗어나려고 악을 쓰는 구단 역시 모두 하나같이 연변팀한테서 3점을 벌려고 하는 것 같은 양상이다. 거기에 “검은 야욕”을 가진 심판들이 “한바지”를 입고 춤추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연변팀을 지지리도 괴롭히고 못살게 군다… 오늘날의 연변팀 상황은 지난 1998년에 있은 연변오동팀과 아주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1998년 갑A시즌초기 연변오동팀은 갑A의 제1라운드 원정에서 무한홍금룡에 0 : 2, 제2라운드 홈에서 청도해우와 1 : 1, 제3라운드 원정에서 사천전흥한테 0 : 1, 제4라운드 홈장에서 전위환도한테 0 : 1, 제5라운드 홈장에서 광주송일한테 1 : 2, 제6라운드 즉 4월 26일 심수평안한테 0 : 3으로 이렇게 연속 부진을 기록하면서 최은택 감독은 결국 사직의 뜻을 내비쳤고 연변축구클럽 또한 그걸 수락하면서 “소장파”감독인 고훈이 사령탑을 이어받게 됐다. 이는 올들어 연변팀은 5월 10일의 제9라운드까지 1승 1무 7패를 기록하면서 이호은이 경질당하고 이광호가 계주봉을 이어받은 상황과 미소한 차이가 있을뿐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눈앞에 보이는 현상뿐이고 연변축구의 1998년과 올해는 크게 다른 여러 가지가 있다고 분석된다. 그러면서 1998년 갑A시즌 그 때의 정경과 몇몇 사람들을 자꾸 머리에 떠올리게 된다. 4월 27일, 최은택 감독이 사표를 냈다는 소식이 매스컴을 통해 전해지자 연변의 축구팬들은 실성이라도 한듯 거리로 뛰쳐나갔고 최은택 감독을 “만류”하는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그 중에는 단연히 1994년 “강둑축구팬협회”를 통해 연변의 축구팬들을 이끌어온 축구팬들의 “맏형님”- 유장춘씨가 있었다. 유장춘씨라 하면 연변은 물론 전반 중국의 축구팬들이 알아줄 정도로 축구를 좋아하는 “극성팬”이다. 그는 몇년간 축구팬협회의 “코기러기”노릇을 하면서 이전에 건축업으로 모았던 거금을 깡그리 탕진할 정도로 연변축구의 응원사업에 자신의 모든걸 바치었다. 그 당시 유장춘이라 하면 연변의 모든 팬들은 곧 그의 뒤를 따랐고 그의 말이라면 연변축구클럽의 일군들은 물론 주정부의 해당 일군들도 자주 귀담아 들어주군 하였다. 그 때 유장춘은 “최은택 감독 만류”에 실패하자 곧바로 고훈을 밀어주기로 했다. “연변축구에 유일한 사람이라면 누가 감독을 해도 상관없다”는 것이 당시 유장춘의 이념이었다. 그 때 그 당시 연길경기장을 가본 사람이라면 다 알겠지만 1998년 그 시기 낡고 허름한 연길경기장은 늘 초만원을 이뤘으며 북소리, 징소리와 취주악소리 그리고 관중석을 회전하는 “멕시코인파(人浪)”와 나무에 “사람이 열려있는” 경기장 동쪽의 야산…모든 것은 유독 연길경기장만이 갖고 있는 진풍경이 아닐 수 없었다. 그것뿐이 아니다. 1998년 5월 들어 연변오동팀이 북경에서 심판원 주육일에 의해 억울하게 패전하자 유장춘은 수백명에 달하는 팬들을 인솔하여 연길시대광장에 “헤이소(黑哨)”를 성토하는 모임을 조직, 당시 이를 제지시키러 왔던 연길시 공안국장 박욱동마저 축구팬들의 행동에 감화되었었다. 그리고 연변오동팀이 재차 상해원정에서 심판원 진국강한테 피해를 입자 유장춘은 “헤이소”를 성토하는 모임을 조직한 외에도 4대의 버스를 임대해서는 팬들을 싣고 연길공항까지 마중나가 억울함을 당하고 돌아온 감독진과 선수들을 위로하였었다. 당시 공항으로 나갈 때 축구팬들의 탄 4대의 버스 뒤에는 또 수백명에 달하는 팬들이 뒤따랐었으며 교통경찰들마저 축구팬들한테 길안내를 해주었고 축구팬들을 앉힌 부분적 택시기사들은 팬들이 택시요금을 내려고 하자 “축구팬들한테서만은 돈을 안받는다”며 동조적이었다고 한다. 그외에도 그해 유장춘은 중국의 저명한 조선족가수 최경호씨를 연길로 초청해 “오동팀과 함께 하는 연변축구의 밤”을 조직하였고 시즌이 끝나자 또 연변예술극장에 대형문예야회를 조직하는 것으로 오동팀을 위한 파티를 마련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해 연변오동팀을 위해 혼신을 쏟은 사람이 또 한명이 있다. 바로 당시의 문체담당 부주장이자 여성인 이결사였다. 더군다는 그녀는 조선족도 아닌 한족이었다. 그런 이결사 부주장의 축구사랑은 남달랐다. 그녀는 늘 연변오동팀이 훈련하는 장소에 나타나서는 그들의 훈련모습을 지켜보기도 하고 여러 가지 고무적인 말도 많이 하군 했다. 그러나 이결사는 말에 그친 것이 아니었다. 특히 그해 연변오동팀이 수차례 원정에서 심판의 피해를 당하자 이결사 부주장은 직접 북경으로 찾아가 국가민족사무위와 중국축구협회 해당 일군을 만나서는 울면서 주먹으로 테이블을 치며 공소, 끝내는 중국축구협회의 왕준생 부주석으로 하여금 중앙TV 화면을 통해 연변오동팀에 사과하게 하도록 하였다. 이렇듯 연변축구를 위해 자신의 안위와 추호의 동요도 없이 헌신적으로 일하는 유장춘, 이결사 등 사람들이 있었기에 그해 연변팀은 비록 객관으로부터 오는 인위적 피해는 컸지만 구단상하가 똘똘 뭉쳐 하나 또 하나의 강팀들을 꺾으며 갑 A 에서의 입지가 보다 더 굳히게 되었다. 즉 5월 10일 북경에서 심판요소에 의해 국안팀에 0 : 2로 패했지만 그 다음 5월 17일 장춘에서 있은 홈장에서는 당시 중국축구무대에서는 “무적팀”이나 다름 없는 대련만달팀을 1 : 0으로 제패시켰다. 연변팀의 대련팀 타승 ㅡ 특히 이는 당시 48경기째 무패행진을 하던 대련만달을 꺾었다는데서 더욱 값지었다. 그렇게 되자 감독이었던 고훈도 사기가 났다. 그 때로부터 그는 경기마다 새로운 승전카드를 내보이며 “거물킬러”의 본새를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그해 원정에서 피해를 본 뒤의 연변홈장은 말그대로 상대방의 “무덤”이 되는 천배만배의 “복수전”이 펼쳐졌다. 8월 2일 청도에서 0 : 2로 패했지만 8월 6일 큰비속의 연길홈장에서 사천전흥팀을 2 : 1로 제압했고 8월 9일, 중경에서 심판원 왕연춘한테 당하자 다시 8월 16일의 홈장에서는 북경국안을 2 : 0으로 완승하면서 5월 10일에 있었던 수모를 설욕했다. 그리고 그해 갑 A 리그가 백열화되던 9월 13일에는 해방군 “8.1”팀을 5 : 0으로 대승, 연변축구사상의 최고의 성적을 내는 기록을 쏴올리기도 했다. 1998년 갑A리그ㅡ 연변축구사상에 있어서 실로 범상치 않은 한해였다. 특히 그해의 8월 9일, 연변오동팀이 중경 대전만경기장에서 전위환도팀한테 억울하게 1 : 2로 패하자 로장 고종훈 선수는 “중국축구는 희망이 없다(中国足球没戏了)”라고 대성질호하며 일침을 놓아 중국축구무대를 들썽하게 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속히 후련하게 하였다. 그해 고종훈 선수는 중국축구협회로부터 “미드필더 핵심(中场发动机)”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연변축구의 시련의 한해로 된다고 본다. 그러니 자꾸 비슷하게 시련을 겪던 1998년의 갑 A 시즌을 생각하게 되며 또한 고훈, 유장춘, 이결사, 고종훈 등 그 때의 인물들을 머리에 떠올리게 된다. 연변축구가 시련으로 몸부림치는 오늘 왜 연변팀을 위해 헌신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없는지? 오늘 이 기회를 빌어 소위 조선족자치주내에서 민족의 이익을 대표한다는 조선족 간부들에 대해 실망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민족을 위해 발벗고 나서면 “지방민족주의자”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다. 몇몇 지기들과 가정의 노부모와 처자들이 “이런 일에 적게 참여하라”고 뒤다리를 당길 수도 있다. 하지만 그대들은 조선족만이 아닌 전반 200여만명의 연변인민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다. 200여만명의 연변인민은 모두 연변축구를 좋아한다. 왜 주저하는가? 더 많이도 더 적게도 말고 그제날의 이결사 부주장처럼 일하라. 그리고 명철보신하지 말라. 그러면 연변축구는 아직도 희망이 있는 것이다. <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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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1
  • 인천아시안게임 기념우표 발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인천아시안게임을 기념하는 우표가 발행된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오는 9월 개막되는 인천아시안게임을 기념해 우표 6종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아시안게임 기념우표는 대회 마스코트와 경기종목(볼링․스쿼시․리듬체조․레슬링․크리켓)을 디자인한 총 6종이 발행된다. 기념우표는 발행일인 3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은 28개 올림픽 종목에 아시아지역의 특징을 살린 종목을 중심으로 비올림픽 종목 8개를 추가해 모두 36개 종목의 경기가 벌어진다. 대회 기념우표는 마스코트 1종, 올림픽 종목 2종(리듬체조․레슬링), 비올림픽종목 3종(볼링․스쿼시․크리켓)를 반영했다. 우표 전지는 4행․6열로 배치됐다. 1·3·4행은 기념우표가 배치되고, 2행은 대회 슬로건과 기념우표에 실린 5개 경기종목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픽토그램이 반영됐다. 기념우표 6종의 가격은 2280원이다. 마스코트와 리듬체조 기념우표는 각각 540원, 볼링․스쿼시․레슬링․크리켓 기념우표는 각각 300원이다. 기념우표 6종 3행, 총18장이 배치된 전지의 가격은 6840원이다. 조직위는 대회 기념우표 발행을 축하·홍보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우정사업본부와 ‘2014년 제27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를 공동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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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30
  • '黑哨'의 란무, 연변팀 “동네북” 되는가?!
    26일, 이른바 국제급 심판이란 마녕(马宁)이 연길에서 진행된 갑급리그 제16라운에서 자신의 “검은 속내”를 아주 적라라하게 드러냈고 연변팬들의 참을 “인(忍)”은 한계에 다달았다. 지난 19일 갑급리그 연변팀 대 호남상도전에서는 심판원 형기(邢琦)가 편파의혹이 짙은 판정을 했는가 하면 23일 중국축구협회컵 16강전에서는 심판원 범기(范崎)가 상해신화팀을 싸고도는 의혹 짙은 판정으로 하여 팬들의 불만을 야기시켰으며 이번에는 심판원 마녕이 팔희팀에서 연변팀 선수를 쓰러뜨린채 비신사적으로 꼴을 넣은것을 득점으로 판정하는, 아주 어이없는 판정을 하여 말 그대로 일주일사이 연변팀은 연속 3경기에서 “헤이소(黑哨)”의 “동네북”으로 되었다. 연변팀이 심판피해로 “동네북”이 되리라는 예감은 온지 오래다. 갑급 제5라운드까지 1무 4패로 단 1점밖에 벌지 못하자 올 시즌에 와서 연변팀이 “동네북”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예감이 들었다. 슈퍼리그 진출후보는 물론 강등을 모면하려고 버둥대는 팀 역시 약팀한테서 점수벌이를 목적하기 때문이다. 그 수단이라면 최정예멤버를 출전시키는 동시에 일련의 “외교전”을 모색하는 것 등이다. 아니나 다를가 지난 19일과 26일에 치른 연변팀의 대 호남상도전과 대 북경팔희전은 모두 심판요소가 있었다. 이 두 팀 모두 슈퍼리그진출을 바라는 구단으로 경제력으로 보나 기타 각종 객관요소를 보아도 “외교전”을 연출할 가능성이 아주 크다는 것이다. 이전에 비해 다르다면 이전에는 흔히 시즌 막바지쯤에 가서 “심판요소”가 작용하던 것이 올해는 비교적 빠른 시즌중반기에 나타났다. 그리고 연변은 같은 팀한테 “심판요소”로 피해를 당할 때가 많으며 우리 동북이 아닌 내지팀 그것도 북경이나 상해, 중경같은 대 도시팀한테 당할 때가 많다. 특히 북경의 구단들에 자주 당했다. 이전엔 국안팀한테 늘 당했고 최근에는 주로 팔희팀한테 당한다. 팔희팀한테는 2009년과 올해에 거쳐 두 번 당한 셈이다. 올해의 마녕의 판정은 너무 어이가 없다. 아주 비열하고 적나라하며 또한 최저한도의 도덕개념조차 없다. 그라운드 중앙부근에 중상으로 쓰러져 있는 선수를 제쳐놓고 경기를 계속 진행시킨다는 것 이는 8-9세짜리 소학생이 봐도 도리질할 일이다. 연변팬들은 비교적 문명하고도 이지적인 팬들이다. 여직껏 “헤이소”라고 외치는 것에 그치면서 참아왔다. 하지만 이젠 그것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26일, 연변에서 벌어진 “사태”에 대해 중국축구협회의 채진화 주석이 한번 크게 심사숙고하기 바란다. 그냥 흐지부지 넘어갈 일이 아니다. 그날 마녕의 판정행위를 놓고 채진화주석조차 외면한다면 채진화는 8-9세의 소학생조차 못한것이다.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는가?! 그래 연변축구팬들의 아무런 이유도 없이 북경팔희팀 선수들이 앉은 버스를 2시간동안이나 “묶어놓았단 말”인가? 그것은 심판판정도 비열하지만 팔희팀 선수들의 소행 또한 비문명적이고도 신사답지 못했다는 것을 잘 말해준다. 그날 소식공개회에서 한 연변내 매스컴의 기자는 북경팀 감독한테 추궁에 가까울 정도로 “이는 사전에 계획했던 팔희팀의 전술포치인가? 아니면 팔희팀이 갖고 있는 경기풍격인가”고 질문했다. 이는 연변기자들의 질의뿐이 아니다. 그날의 경기를 본 모든 기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었다. 스포츠종목으로서의 축구는 그 공정하고도 양호한 경쟁환경에 그 무게를 담고 있다. 그 어떤 경제적 요소나 심판요소가 작용해서는 안된다 이 말이다. 연변은 국내의 그 어떤 지구에 비해서도 사회질서가 안정된 지역이다. 연변인민은 그 어느 지역보다도 당과 정부의 뜻을 잘 받을고 따라주고 있다. 그제날 항일전쟁과 해방전쟁시기에는 그 어느 지역보다도 희생과 기여가 컸으며 오늘날에 와서도 재해구지원이나 옹군위문 같은 사업에서도 늘 타 지역에 비해 앞장서왔다. 헌데 이렇듯 당과 정부의 뜻을 잘 따라주는 연변지역에 파란이 일고 있다. 한낱 비열하고도 파렴치한 심판 때문에 연변인민들의 심령에 큰 상처가 생기고 있다. 이는 결코 당과 정부가 바라는 것이 아니며 변경지구의 안정과 단결에도 악성순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습근평의 “중국꿈”이미지에도 먹칠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한편 일주일 사이에 3경기씩이나 심판요소에 당하는 연변 축구협회와 연변 축구구락부 및 해당 일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명철보신 하지 말라”는 것이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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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7
  • 국제하프마라톤경기 9월 중국 화룡서 펼친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중국 육상협회, 길림성 체육국 및 연변 주 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길림성 체육국 육상센터, 연변 주 체육국, 화룡시 인민정부에서 담당하는 2014년 화룡 국제하프마라톤(半程马拉松)경기가 오는 9월 6일 화룡에서 펼쳐지게 된다. 본 마라톤경기 남녀하프마라톤(21.0975㎞), 10㎞, 5㎞ 3개 종목으로 분류, 매 종목의 참가인수는 각각 700명, 2000명, 7300명으로 제한한다. 그리고 선수들의 컨디션 발휘와 관중들의 안전을 위하여 모든 경기코스는 지세가 넓고도 평탄한 도로를 선정, 출발지점은 화룡시 체육관이다. 본 경기는 7월 15일부터 이미 인터넷과 현장 두가지 방식으로 등록을 시작했고 최종등록일은 8월 15일까지이다. 본 경기는 CCTV-5채널에서 생방송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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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7
  • 연변팀 안방서 북경팔희팀과 1 : 1 무승부
    ● 북경팔희 비신사적으로 득점 성공 ● “헤이소”! 연변팬들 주심 마녕 성토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26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6라운드 홈구장에서 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편파혐의가 짙은 심판 마녕의 집법에 의해 북경팔희팀과 1 :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변팀은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 경기 11분 8번 이호의 슈팅을 시작으로 연이어 7번 최인, 지충국 등이 슈팅을 날리며 팔희팀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한편 팔희팀은 브라질용병 필리페와 크로아티아 용병 버지치을 투톱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중원에서 연변팀에 의해 자주 공이 차단되면서 자신의 개인기가 무색할 지경이었다. 연변팀의 선제골은 전반 41분경에 터졌다. 6번 이훈이 이끌어낸 프리킥을 10번 지충국이 키커로 나서 공을 올리자 상대방 문전에 포진하고 있던 20번 최민이 헤딩슈팅으로 팔희팀 문대를 깨끗하게 갈랐다. 그러자 그 때까지만도 대체로 공정한체하던 주심 마녕(马宁)의 편파속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주심은 쌍방의 선수가 충돌하면 기본상 연변팀 선수의 반칙으로 판정하면서 팔희팀에 유리한 방향으로 경기가 흐르게 했다. 후반들어 주심을 등에 업은 팔희팀은 강한 공세를 가해왔다. 팔희팀 선수들은 연변팀 문전으로 대거 몰려들어 연속 슈팅을 날렸으나 연변팀 선수들의 육탄에 의해 번번히 득점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4분 팔희팀 10번 필리페가 날린 공이 연변팀 크로스바(球门)에 맞아나오면서 연변팀은 한차례 위기를 모면했고 이어 연변팀 40번 로란선수가 상대방의 골키퍼와 1 : 1 대치상태에서 날린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맞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후반 37분 팔희팀 버지치선수의 팔굽가격에 의해 연변팀의 5번 진효가 경기장에 쓰러졌음에도 팔희팀의 필리페가 비신사적으로 연변팀에 동점골을 넣었다. 문제가 커진 것은 심판이 눈을 펀히 뜨고 보면서도 이를 골로 인정, 연변팀 감독진과 관중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경기는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몇분후 경기는 재개되고 연변팀이 투혼을 불사르며 상대방 문전을 향해 일방적으로 강공세를 들이댔지만 운이 따라 주지 않았으며 경기는 결국 1 : 1로 종료되고말았다. 경기 결속후 관중들은 오래동안 좌석을 떠나지 않고 “헤이소(黑哨)”라고 웨쳤으며 경기장밖에서 역시 많은 팬들이 모여들어 팔희팀이 탄 버스가 경기장 출구를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면서 “공정”을 요구했다. 오는 8월 2일, 연변팀은 역시 홈구장에서 석가장영창팀과 격돌하게 된다. 연변팀 출전멤버 5번 진효(81분 3번 한광화), 6번 이훈(75분 9번 김도형), 7번 최인, 8번 이호(67분 32번 박세호), 10번 지충국, 12번 강홍권, 16번 오영춘, 17번 고만국, 20번 최민, 22번 지문일, 40번 로란 후보: 1번 윤광, 3번 한광화, 9번 김도형, 18번 박만철, 19번 리군, 21번 김현, 32번 박세호
    • 스포츠
    201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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