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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전문가 “북한의 미래는 중국에 있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영국 “금융시보”는 20일, 영국 리즈대 명예 선임연구원 아이단 포스터-카트의 “한국은 북한을 공손히 중국에 양보했다”는 제목의 문장을 발표해 북한의 미래는 한국이 아니라 중국에 있다고 지적했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썼다. 한 가난한 국가가 6년 내에 무역액이 원래의 3배로 증가했고 주요 파트너국가에 대한 수출이 5배 증가했다. 석유가 나지 않고 거기에 제재까지 받는 국가로 놓고 보면 이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북한의 무역활동은 종래로 많지 않았었다. 쏘련이 붕괴될 때 중국은 북한의 유일한 파트너이자 협찬국이였다. 다년래 중북무역은 지원에 가까웠다. 지난 세기 90년대 후기, 북한이 경상적으로 금액을 지불하지 못했어도 해마다 중국으로부터 들어오는 수입액은 약 5억달러에 달했으며 평양의 대 중국 수출은 거의 없었다. 그 후의 10년간 북한의 무역적자가 점차 상승, 2008년에 이르러서는 13억 달러에 달했다. 2012년 한국연합사는 한 가지 놀라운 변화를 발견했다. 2007년 이후 4년밖에 안되는 기간 북한의 무역액은 그전의 3배로 증가해 56억달러에 달했고 수출액도 급증했는바 더는 그전처럼 “단방향”이 아니었다. 지역과 전 세계 표준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것이지만 이는 확실히 호혜무역이였다. 중국 세관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북한 지난해 대 중국 수출은 17% 증가한 근 30억달러에 달했고 중국의 대 북한 수출은 36억달러였다. 중국 외 북한에는 한때는 유일한 관건 파트너였던 한국이 있다. 10년간의 “해빛정책”으로 2007년에 이르러 남북한의 무역액은 18억달러에 달해 북중무역 다음으로 많았다. 남북한의 협력에 따라 북한 개성공단의 업무가 많았는바 한국은 재빨리 북한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했다. 한국의 일부 용감한 기업들은 북한에서 중국자본기업들과 경쟁을 했다. 하지만 이명박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북한에 우선 핵무기를 포기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 쌍방의 계약은 취소되고 관계가 악회되기 시작했다. 2012년, 유일하게 남은 개성공단은 여전히 남북무역에 20억달러라는 기록을 창조했다. 아울러 북중 무역액도 대폭 상승했다. 헌데 지난해 4월 북한은 근로자들을 개성공단에서 철회했다. 비록 지난해 9월 다시 가동했지만 개성공단의 일시적인 페쇄로 지난해 남북한의 무역은 42%나 감소, 8년래 가장 적어 북중 무역의 1/6밖에 되지 않았다. 무릇 중국인에게든 기타 사람에게든 북한은 위험한 국가이다. 여론이 분분한 테러이야기들은 오도일수도 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적지 않은 중국자본기업들은 이미 장애를 피하거나 돈을 버는 경로를 찾았다. 중국의 수익은 바로 한국의 손실이다. 변덕스러운 김씨정권은 돌연 중국을 버리고 재차 한국을 안으려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중국은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것이고 신중한 박근혜도 간과하지는 않을 것이다. 중북무역은 지속될 것이고 한국은 기회를 차버렸다. 북한의 미래는 현재 중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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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2
  • 남북 이산가족 1차 상봉 종료 ... 눈물바다
    22일 오전 남북 이산가족들은 금강산호텔에서 1시간동안의 최종 상봉을 가진후 2박3일의 짧은 상봉을 마쳤다. 2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88명의 북한측 신청자가 한국측 가족과 상봉하게 된다. 한국측이 통계한 수치에 따르면 1988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 적십자회에 상봉염원을 표한 한국측 이산가족은 약 13만명에 달하여 이 중 5만 7천명은 이미 사망했다. 한국 현대경제연구원은 81세의 수명 기준으로 계산할 때 한국 국내의 모든 이산가족 생존자가 북한의 가족과 상봉하려면 해마다 상봉규모가 적어도 6600명 이상에 달해야 한다. 한국 국내 여론계에서는 이산가족 상봉규모를 늘리고 이와 함께 상봉행사의 정례화 작업을 추진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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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2
  • 정몽준, 중국의 월드컵 유치 적극 도울 것
    ▲정몽준회장과 중국 인민대표대회 장덕강 위원장 [동포투데이 국제] 한국 국회대표단 단장인 정몽준 한중의원외교협의회 회장이 21일 베이징에서 중국의 월드컵 유치를 적극 도울 것이라 밝혔다고 중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993년부터 지금까지 정몽준 회장은 이미 20여차 중국을 방문했다.그는 중국은 볼거리가 많고 배울 것이 많다고 말했다. 정몽준회장은 지리적,문화적으로 가까운 중국과 한국은 체육계를 망라한 청년간의 인문교류를 활발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민대회당에서 정몽준 일행을 회견했다. 정몽준 회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이 성공적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개최한데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면서 중국이 국제축구 연합 월드컵 경기를 개최할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중국이 월드컵 유치에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 말했다. 정몽준회장은 또 중국 전인대와 한국 국회는 민의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양자간 교류는 두 나라 민중간의 교류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한국 국회 의원 40여명이 중국 전인대와 교류를 진행한데 이어 향후 한국 국회 의원 300명 중 100명 이상이 중국을 방문해 교류를 이어갈 것을 희망한다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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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2
  •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은메달
    2월 20일 로씨야 피겨스케이팅 선수 17살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피겨스케이팅 녀자 싱글 금메달을, 한국 선수 김연아가 은메달을, 이딸리아선수 커스트나가 동메달을 따냈다<사진=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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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1
  • ‘해외한인신문 지원법’ 국회통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인 김성곤 의원은 “언론진흥기금의 용도에 해외한인신문 등 지원을 추가하는 내용의 신문등의진흥에관한법률일부개정안이 2월20일 국회 본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해외 한국어 신문·인터넷신문·인터넷뉴스서비스 및 잡지’를 명시했다. 단 무료로 제공할 목적으로 발행되는 신문사업자는 제외된다.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신문 등에 대한 지원 여부는 매년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해외한인론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은 지난 18대 국회에서 발의됐으나 통과되지 못했다. 현행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제26조에는 해외한인방송에 대한 지원근거가 명시돼 있지만, 그동안 해외한인신문 등에 관한 기금의 지원 근거가 없었던 것이다. 2012년 이 법안을 대표 발의한 김성곤 의원은 “해외 현지에서 모국의 뉴스와 정보 등을 전달하여 한인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해외한인신문 등에 대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 근거를 마련해야한다”고 개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한 “해외한인언론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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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1
  • 中 장덕강 위원장, 한국 국회대표단 회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장덕강 위원장은 2월 20일, 중국 북경인민대회당에서 한중의원외교협회 정몽준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 국회대표단을 회견했다. 회견시 장덕강은 중국과 한국이 수교한 이래 중국 전국인대와 한국 국회의 왕래가 밀접했으며 협력성과도 풍부해 양국 인민들의 우의 증진과 국가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긍정하고 나서 중한 전략협력 파트너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하는 것은 중국 전국인대와 한국 국회의 교류와 협력의 중요한 임무와 전진방향이라면서 쌍방은 지속적으로 전통적인 우의를 심화하고 우호적인 왕래를 유지하며 단단히 다진 민의의 토대 우에서 상호 신임을 증진함으로써 협력성과로 하여금 시대성이 있고 양국 발전전략에 부합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여러 한국 의원친구분들에게 자신들의 영향력을 발휘해 중한우호를 위해 새로운 공헌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몽준 의원은 한국 국회 각 당파의원들은 양국 각 영역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더욱 큰 작용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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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1
  • 중국인들 전 세계 사치품의 47% 구입해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지난해 전 세계 사치품시장은 비록 적지 않은 압력을 받았지만 사치품시장 용량은 여전히 기록을 창조, 2170억 달러에 달해 그 성장률은 11%였다. 헌데 그 가운데서 중국인들이 전 세계 사치품의 47%를 구입해 갔다고 중국 신화망이 21일 전했다. 재부품질연구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사치품시장은 지난해 본토에서 280억 달러를 소비해 그 전해보다 3% 성장했고 해외에서 더욱 많이 소비해 740억 달러에 달했다. 즉 지난해 중국인들의 사치품소비 총액은 1020억 달러, 인민페로 6000여억 위안에 달한다. 이는 중국인들이 전 세계 사치품의 47%를 구입해 갔으며 중국인들은 전 세계 사치품시장의 최대고객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목전, 유명 사치품브랜드 거의 모두가 중국에 진입했으며 허다한 사치품브랜드 국외가게들에서 모두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서비스일군을 두고 있으면서 중국인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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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1
  • 중국 최고 부자도시는 상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인민넷은 각 도시의 공공재정 예산수입을 기준으로 ‘2013년 중국 부호 도시50위’를 발표하였다. 상해가 1위, 북경과 천진이 2, 3위를 기록했다고 신화넷이 보도했다. 중국 부호 도시 상위 10위에는 1위 상해, 2위 북경, 3위 천진, 4위 심수, 5위 중경, 6위 소주, 7위 광주, 8위 무한, 9위 항주, 10위 성도로 나타났다. 중서부 지역의 무한, 성도, 정주, 장사, 서안, 합비 등의 일부 공업기지 역시 전국 ‘톱5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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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0
  • 연변 조선족 자치주 이혼률 급상승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몇년사이 연변조선족자치주 이혼률이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이혼률은 40%에 달했다. 이혼 수속을 마치고 나온 부부가 등을 돌리고 쓸쓸이 제 갈 길을 간다. 이제 결혼한지 일년남짓 하지만 이혼을 선택한것은 성격차이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가장 큰 이유는 서로에 대한 배려심이 없다는 것이였다. 이혼수속을 마친 이 씨(여)는 "결혼후 계속 제 자신한테 물었다. 결혼하길 잘했는지를. 둘다 독신자녀다보니 서로 지려하지 않고 마찰이 생기면 남편도 저한테 한치도 양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남녀사이 교육, 수입, 사회적지위 차이가 점점 줄어들면서 혼인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 자식때문에 참고 살다가 자식들이 가정을 이루자 자신의 생활을 되찾는 황혼리혼도 늘고있다. 또한 결혼 적령기인 80년대 생들도 날로 늘어나는 생활압력, 사업압력 때문에 결혼에 대한 기대치는 높으나 현실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면서 이혼하는 경우도 급증하고 있다. 주 민정국 사회사무처 관계자는 "결혼 등기하는 예비부부들이 신중하지 못하다. 예전엔 결혼식 후 등기하는 현상이 많았으나 요즘은 식을 올리기 전 결혼등기부터 하는 사람이 많다. 식도 안올리고 등기부터 하다보니 그후 감정이 맞지 않으면 그대로 헤여진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연변주 결혼등기인원은 18000여쌍에 달했는데 이혼한 부부가 6700쌍을 웃돌아 이혼률이 37%에 달했다. 이듬해부터 꾸준히 상승하던 이혼률이 지난해에는 40%까지 치달아 올랐다. 지난해 19500여쌍이 결혼등기를 하고 7800여쌍이 이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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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0
  • 중국영화 베를린영화제서 “황금곰상” 수상
    지난 15일에 펼쳐진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중국영화가 3상을 수상했다. 조역남(刁亦男)감독의 “백일염화”과 영화제의 최고상인 최우수영화 “황금곰상”을 받았고 영화의 주인공 료범(廖凡)은 최우수남주연상 “은곰상”을 수상했으며 루엽(娄烨)감독이 연출을 맡고 증검(曾剑)이 촬영한 영화 “안마(推拿)”가 걸출예술공헌 “은곰상”을 수상했다. “백일염화”는 충실하고 엄밀한 범죄추리로 영화제조직위원회의 칭찬을 받았고 서방의 “흑색”류영화로 평가받았다. 또 다른 수상작품인 “안마”는 필비우(毕飞宇)의 동명소설을 개편한것으로 남경의 한 안마원에서 몇몇 맹인안마사들의 생활과 정감세계를 그려냈다. 그밖에 영화제에 참가한 중국영화 “무인구(无人区)”는 수상은 못했지만 방영기간 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2월 6일부터 16일까지 펼쳐졌는바 72개 나라와 지역의 409부 영화가 전시방영되였고 23부가 주요경쟁부문에 올랐으며 20부가 “황금곰상”을 두고 경쟁을 치뤘는데 그중 중국영화가 3부이다.베를린영화제는 1951년부터 개최된 이래 “문화적이고 예술적인것을 중시하고 현실을 관심하며 신인을 격려하는” 영화제로 알려졌고 프랑스칸영화제와 이딸리아베니스영화제와 함께 “유럽 3대 영화제”로 불리고있다. 조역남에 앞서 장예모가 1988년에 영화 “붉은 수수”로, 사비가 1993년에 “향혼녀”로, 왕전안이 2007년에 “도아의 혼사”로 “황금곰상”을 수상한바 있다. 한편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황금곰상”수상작품인 “백일염화”는 2014년 상반년에 전국에 상영될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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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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