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전체기사보기

  • CNR, 꿈의 아리랑전설 …애환의 민족이민사TV에 담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2014년 중앙인민방송(CNR) 조선어방송이 TV다큐멘터리 “중국 조선족 이민사(잠정)”와 라지오방송 시리즈 “새삶터의 개척자들 - 연해지역 조선족사회 탐방”이란 두개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해 시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소리와 영상으로 조선족 개척이민사 재현 19세기 중엽부터 련년 닥쳐오는 자연재해와 일제의 수탈을 피해 조선민족은 두만강과 압록강을 건너 중국의 동북지역에 정착해 생활하게 되였는데 “중국 조선족이민사”는 바로 고향을 등지고 이민해온 조선족들이 고된 로동으로 “꿈의 아리랑”을 실현하는 모습과 아울러 이민자로부터 중화민족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해가는 과정을 재현하게 된다. “중국 조선족이민사”는 “월강”, “개척”, “환생”, “항쟁” 등 네개 부분으로 구성을 이루어 12부작(매회 40분) TV다큐멘터리와 100회 라지오방송 시리즈로 제작된다. “중국 조선족이민사”의 총기획과 구성, 제작을 담당한 중앙인민방송 조선어부 박일선 원 주임은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4월부터 준비를 시작했고 이미 3회를 완성했다며 진실한 영상자료와 상황재현을 통해 조선족 이민사를 환원시킬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당사자들이 대부분 작고했거나 여든을 넘긴 로인이다보니 “중국 조선족이민사”는 조선족의 력사에 대한 발굴과 정리뿐만아니라 구급성 의미도 있다고 말한다. 그는 최근 들어 조선족의 개척, 이민사를 다룬 학술저작들이 많이 출간되면서 비교적 구전한 체계를 갖추고있지만 다큐멘터리로 제작된것은 드물기에 “중국 조선족이민사”는 우리 민족의 력사를 보여주는 력사가치를 갖춘 문헌다큐로 제작할뿐만아니라 “불멸의 발자취 – 중국 관내지역 조선민족 반일투쟁유적지 답사”, “영원한 기념비 - 해방전쟁시기 중국 조선족군민의 업적”에 이은 대형TV다큐로 내놓을것이라고 피력했다. 새삶터를 개척하는 조선족사회를 찾아서 2014년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의 또다른 야심작으로 대형 라지오방송시리즈 “새삶터의 개척자들 - 연해지역 조선족사회 탐방” 이 있다. 개혁개방과 더불어 동북에서 산해관 이남의 경제발달지역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천지를 개척하고 있는 조선족들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전국 인구보편조사(2010)를 보면 183만 조선족중 40만명에 가까운 인구가 대도시와 연해도시로 진출했다. 현재 북경에는 조선족인구가 3.7만명에 달해 북경의 소수민족중에서 4위를 차지했고 상해에는 조선족이 2.2만명으로 5위를 차지, 산동성에는 산동호적이 없는 조선족까지 포함시켜 20여만명이 생활하고있어 산동성에서 두번째로 많은 소수민족으로 되고있다. 2012년 상해의 조선족기업이 창출한 생산총액은 200억 위안에 달했는데 당시 연변의 생산총액이 765억위안이였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중앙인민방송 조선어부 김영훈 부주임은 “새 삶터의 개척자들”은 북경을 중심으로 한 화북지구, 청도를 중심으로 한 산동반도, 상해를 중심으로 한 장강삼각주, 심수를 중심으로 한 주강삼각주 등 4개 지역을 중점으로 산해관이남에서 억척스럽게 분투하여 경제, 사회, 교육, 과학,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활약하고있는 조선족들을 만나 그들의 스토리를 엮어보게 될것이라고 소개했다. “중국 조선족이민사”와 “새삶터의 개척자들-연해지역 조선족사회 탐방”은 올해 10월전후 시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2-14
  • 中 신쟝(新疆) 지진 이재민 6천명…시진핑 국가주석 구조작업 지시
    2월 12일 17시 19분 50초에 신쟝(新疆) 허톈(和田)지구 위톈(于田) 현(북위 36.1도, 동경 82.5도)에서 리히터 규모 7.3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 심도가 12킬로미터에 달해 허톈과 카스(喀什) 지역에도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인민넷이 전했다. 신장 허톈 정부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2월 12일 23시까지 지진으로 인해 위톈, 처레이(策勒), 민펑(民豐), 뤄푸(洛浦), 모위(墨玉) 5개 현의 6334명이 피해를 입었고 925명이 대피한 상황이며, 무너진 가옥이 122채, 심하게 부서진 가옥이 160채, 일반적으로 부서진 가옥이 2446채로 집계되었고 따라서 이번 재난으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손실이 3364만 위안(약 59억 원)에 달한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보고는 없었으며, 각지 구호물자가 재난 지역으로 운반되고 있는 중이다.지진 발생 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즉각 현지의 관련 부문에 재난상황 파악과 긴급구조에 나설 것을 지시하고, 지진상황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현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리커챵(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신속하게 긴급대처에 나서 2차 재난발생을 철저히 봉쇄하며, 지진 복구와 현지 주민생활 보장 업무를 잘 수행해 사회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2-14
  • 이민호 중국 여성잡지'유행 COSMO'3월호 표지를 장식
    [동포투데이=연예] 2014년 중국 CCTV음력설야회에 출연해 대륙을 열광시켰던 한류스타 이민호는 최초로 중국 여성잡지 <유행 COSMO> 3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스타의 매력을 발산했다.
    • 연예·방송
    2014-02-14
  • 한글·아리랑·태권도 3대 브랜드 한류 확산
    정부는 한글과 아리랑, 태권도를 3대 브랜드로 선정해 한류확산을 적극 추진하는 등 문화가치를 본격 확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아리랑대축제’, ‘태권도원’ 개원 등을 통해 3대 문화브랜드에 대한 특별 홍보를 추진한다. 우선 정부는 한글, 아리랑, 태권도를 3대 브랜드로 삼아 한류 확산의 첨병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뉴욕코리아센터(2015년), 파리코리아센터(2016년) 설립과 아울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도 코리아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K컬쳐 확산을 위해 해외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세종학당 수를 지난해 120개에서 올해 130개로 늘릴 계획이다. 외국 관광객에게 한글을 알리기 위한 국립한글박물관도 한글날에 개관한다. 세종학당 교원도 적극 늘리고 한국문화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통해 해외진출 기업과의 협력 등 교육환경을 지속 개선하기로 했다. 정상외교를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 한류 신흥 지역에는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소개하고 한류 심화 지역에는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등 전략적 기획을 수립한다. 중앙부처 및 지자체가 정책 수립 시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분석·평가하는 ‘문화영향평가제’ 도입 등 문화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말 제정된 ‘문화기본법’의 시행과 관련 ‘문화영향평가제’를 도입해서 공공정책에 문화적 관점을 반영하고 문화융성위원회를 활용해 부처 간 협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또 외교부, 교육부 등과 창의 인재·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을 적극 추진한다. 국민들의 실생활 속에서 유용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한 눈에 모아서 알기 쉽게 ‘생활 밀착형 국민 공감 정책’을 지속 홍보하기로 했다. [정책브리핑]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02-14
  • 中 광서 인민경찰 임신부 살해사건 법정심사
    사진: 피의자 호평(경찰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중국 방송넷에 따르면 2월 13일오전 9시, 귀항시 중급인민법원이 고의 살인죄 용의로 검찰기관에 기소된 경찰관 호평의 사건에 대한 법정심사를 진행하였다. 지난해 10월 28일, 광서 평남현 대붕진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였다. 평남현 공안국 경찰 호평이 음주후 대붕진 모 분식점에서 물건을 사려다가 이 분식점에서 우유차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임신중인 녀주인을 쏘아 죽였다. 다행히 녀주인의 남편은 목숨을 건졌다. 사건발생후 평남현 공안국 국장 등 6명이 정직처분을 받았다. 범죄용의자 호평은 이미 당적을 취소당하고 공직에서 면직되였으며 법에 따라 사법기관에 넘겨졌다. 평남현 원 부현장이며 공안국 국장인 주현, 공안국 원 정치위원인 리견도 각기 당내직무 해임, 행정철직처분을 받았고 기타 관련 책임자도 각기 당규률과 행정규률 처분을 받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2-13
  • 중국 피겨스케팅 페어 방청, 동건 메달 놓쳐
    소치올림픽 피겨스케팅 중국 국가대표선수 방청과 동건이 12일 5점의 차이로 4위에 머물러 은퇴를 앞두고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사진=신화망]
    • 스포츠
    2014-02-13
  • 3살, 러시아 피겨 신동 [동영상]
    [동영상=3살인 카잔 출신의 리아나 카디로바 '선수'의 스케이트 타는 모습] [동포투데이=스포츠]동계올림픽 역사상 최연소 피겨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한 율리야 리프니츠카야 15세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세계 언론의 큰 이목을 집중시고 있는 가운데 향후 그녀의 기록을 깰 것으로 전망되는 한 유망주에게도 언론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올해 나이 겨우 3살인 카잔 출신의 리아나 카디로바 '선수'의 스케이트 타는 모습은 거의 도전적이며 이미 일련의 허들 묘기도 선보이는 과감한 수준에 있다. 최근 유아 스케이트 지역 대회가 열린 가운데 리아나 '선수'의 재량이 선보였다. 동계올림픽 역사상 피겨 스케이팅 분야에서 리프니츠카야 선수가 최연소라면 동계올림픽 전체 경기 종목에서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는 1994년 쇼트트랙 3000 미터 경기에서 우승한 김윤미 한국 선수로 당시 13세(13세 85일)였다. [출처: 러시아의 소리]
    • 스포츠
    2014-02-13
  • 中 베이징영화학원 신입생 모집에 응시한 준남미녀들
    2014년 2월 9일, 베이징영화학원은 2014년 신입생 모집시험을 정식으로 시작했다. 신입생을 모집하는 여러 전공에서 연출전공이 여전히 제일 인기가 있어 지원인수가 작년보다 10% 늘었다. 여느때와 같이 현장에는 수많은 준남미녀들이 줄서서 기다렸다.<인민넷> [사진=중신망]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2-13
  • 한국 성대한 단체결혼식 거행, 약 2500쌍 신혼부부 참가
    2월 12일, 약 2500여쌍의 신혼부부들이 한국 가평군에서 성대한 단체결혼식에 참가했다.<사진=인민넷>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4-02-13
  • 중국 각 지역 민중들 즐겁게 정월대보름 맞아
    2월 12일 저녁, 등불이 눈부신 중국 남경시 부자묘 문덕교 우에는 유람객들로 빼곡했다. 이 날은 정월대보름전의 《등켜는 날》, 남경부자묘 풍경구의 제28회 중국ㆍ진회연등회는 등불이 눈부시고 밤빛이 매혹적이였다. 2월 11일, 산동성 기남현 경제개발구 신청1촌의 고순련(좌1)일가에서 밀가루등불을 만들고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동 기몽산간의 백성들은 밀가루등불을 만들기 시작했다. 밀가루등불은 밀가루를 주요재료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양을 만들고 우에 홈을 남겨두며 잘 쪄낸 후 심을 꽂고 기름을 붓는다. 정월대보름날 저녁, 사람들은 밀가루등불을 켜고 새해에 날씨가 좋고 건강무사하기를 기원한다. 2월 12일, 산동성 기남현 계호동촌의 촌민들이 무등불(萝卜灯)을 만들고있다. 이날은 음력 정월 13일로 로남지역 일부 농촌에서는 이날 무등불을 만들어 켜는 습속이 있다. 사람들은 깨끗이 씻어낸 무의 속을 파내 사발모양으로 만들고 외벽에 《봄》, 《복》 혹은 사람의 띠 그림을 새기며 불을 붙인 촛불을 무안에 넣어 무등불을 만든다. 현지 군중들은 정월대보름날에 무등불을 켜 날씨가 매우 좋고 크게 풍년이 들기를 기원한다. 2월 12일, 두 일꾼이 현장에서 왠쇼(元宵)를 만들고 있다. 이날, 천진시 화평구 남시식품거리에서는 《백가마 만인 왠쇼시식(百锅万人品元宵)》행사를 가지고 정월대보름을 맞았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왠쇼 제작과정을 보고 무료로 왠쇼를 시식하는 동시에 퀴즈활동에도 참가하고 문예공연도 관람할 수 있었다. 2월 12일, 시합에 참가한 노부부들이 함께 탕위안(汤圆)을 만들고있다. 이날, 강소성 소주시 고소구 죽휘단지는 《다정탕위안대결(多情汤圆大PK)》행사를 가졌는데 18쌍의 노부부들이 상 앞에 둘러서 함께 밀가루를 반죽하고 속을 넣어 정이 가득 쌓인 탕위안을 만들었다. 2월 12일, 민속놀이 대원들이 민속놀이를 연습하고있다. 이날, 녕하 은천시 영녕현 망홍진 남방촌 민속놀이대 근 100명의 대원들은 양걸, 사자춤, 꽃가마메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공연을 연습해 정월대보름을 맞이했다. 2월 12일 저녁, 남경시 부자묘는 등불이 눈부시고 유람객들이 빼곡했다. 이날은 정월대보름전의 《등켜는 날》, 남경시 부자묘 풍경구의 제28회 중국ㆍ진회연등회는 등불이 눈부시고 밤빛이 매혹적이였다. 2월 12일, 산동성 치박시 기원현 열장진 북예장촌에서 촬영한 과일과 채소 등불(조판사진). 정월대보름이 다가오면서 산동성 치박시 기원현의 농민들은 사과, 귤, 무 등 과일과 채소들로 독창적인 과일과 채소 등불을 만들어 저탄소환경보호로 명절을 맞이했다. 2월 12일, 천진 남시 식품거리의 상가들이 현장에서 왠쇼를 만들고 있다. 이날, 제15회 전국 주련(对联)현상모집 시상식 및 《백가마 만인 왠쇼시식》 군중친목행사가 천진 남시 식품거리에서 펼쳐졌다. 남시 식품거리는 정월 13일부터 정월대보름 날까지 날마다 고정시간대에 시민들에게 여러 가지 맛있는 왠쇼를 무료로 시식하게 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진행한다. 2월 12일, 군중민속공연대의 출연자들이 등주시 용원고진에서 높은 나무다리타기 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산동성 등주시 대형 정월대보름 민속거리행진 행사는 홍서용원 고진에서 진행되였고 높은 나무다리 타기, 양걸, 동북이인전, 하남예극 등 다채로운 문화종목들이 함께 공연되면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했다. 2월 12일, 민속예인이 하북성 울현 난천진에서 《철물꽃》을 피우고있다. 이날, 《화수금화》를 주제로 한 대형 원생태의 민속공연이 하북성 울현 난천진에서 펼쳐졌고 현지 민속연예인들은 노래와 춤, 《철물꽃》 피우기 등 전통 민속공연으로 전통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았다. 《철물꽃》은 난천진 옛 문화유산 가운데서 극히 매력적인 민간 민속놀이로 지금까지 이미 500여년의 역사를 갖고있다. 예인들은 생철로 녹인 고온의 쇳물을 차가운 성벽에 뿌리는데 튀어나온 쇳물은 삽시에, 피어나는 《금꽃》을 이루고 멀리서 보면 잎이 우거진 나무와 같아 《철물꽃》 이라고도 불리웠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2-1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