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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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관 폭행 후 도주한 유류절도 외국인 추가 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월 15일 밤 10시 50분경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 공터에 주차된 7.5톤 화물차량에서 기름을 절취하던 중 차주에게 발각되자 차량으로 도주하던 과정에서 검문하던 경찰관을 폭행하였던 카자흐스탄인을 추가로 검거하였다고 10일 밝혔다. 피의자 A씨(26세, 카자흐스탄 국적, 불법체류 중)은 공범 B씨(26세, 카자흐스탄 국적, 불법체류 중)와 함께 B씨 소유 렉스턴 차량을 이용하여 화물차량 주유기를 열고 경유를 절취하던 중 차주에게 발각되자 피의자들이 타고 왔던 차량을 이용하여 12km 가량 도주하던 중 도주로 차단을 위해 긴급 배치되었던 이동파출소 소속 박 모 경사 등 2명이 검문을 하자 차량에서 하차하여 도주하는 과정에서 뒤쫓아 온 박 경사에게 돌을 던지며 대항하고 목을 조르는 등 몸싸움 끝에 박 경사에게 성대 결절 등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A씨의 주변인물 수사 끝에 인천 서구 검단동 소재 A씨의 외삼촌 D씨(38세) 주거지에 은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2월 23일 밤 7시55분경 주거지를 급습해 검거, A씨에 대해 강도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직후 범행에 사용한 렉스턴 차량을 인근 골프장 주차장에 버리고 도주하였던 공범 B씨를 지난 2월 18일 검거하여 구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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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0
  • 경찰, 서울시태권도협회 압수수색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7일 오전 09시부터 서울 중랑구 망우동과 송파구 잠실동 소재 서울시태권도협회 사무실 2개소 및 협회장 임씨(61)의 주거지 등에 대하여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였다. 경찰은 협회장 임씨 등이 서울시 태권도협회 운영비를 횡령하고 서울시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특정 선수가 유리하도록 심판 등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였다는 첩보를 입수, 이에 대한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하여 압수수색을 실시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향후 압수물 분석 및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조사 등 보강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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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0
  • 中 훈춘, 국제통로 건설 국가보조금 5억 위안 획득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장길도지역 발전창구인 훈춘시는 일전, 국가로부터 국제통로건설 보조자금 5억 2000만 위안을 조달받았으며 이는 길림성 대외통로와 훈춘국제협력시범구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중국길림망이 10일 전했다.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진일보로 장길도 개발개방 선도구의 국제통로 건설을 지지하고저 국가재정부에서는 길림성 국제통로건설 보조자금을 하달했으며 이 자금은 러시아, 북한, 몽골과 경외 및 지역내 중대한 기초시설 건설에 지출된다. 한편 길림성 전 성적으로 11개 중점항목이 국가의 국제통로건설 항목 계획에 들었는데 2013년―2015년 기간 국가에서는 보조자금 도합 24억 위안을 조달하며 해마다 8억 위안씩 조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가운데 훈춘 권하통상구다리, 훈춘 서포대―장령자(통상구) 구간 고속도로, 훈춘―우란호트 도로(길림―음마하 구간)과 길림―훈춘 철도 등 항목들이 2014년―2015년 국가 부축 보조자금 항목에 들었으며 쟁취자금은 도합 5억 2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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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3-10
  • 중국 베이징 2015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00만 가구 건설
    [동포투데이 김정기자] 중국 북경시 진강 부시장은 8일 저녁, 북경은 공공임대주택 보급 면을 확대해 금방 취업한 대학생들과 외래근로자들도 공공임대주택을 통해 주택문제를 해결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이 10일 보도했다. 외래근로자들과 금방 취업한 대학생들을 두고 사람들은 “중간계층”이라 부른다. 그들은 염가임대주택의 혜택도 받지 못하고 경제실용주택도 구입할 수 없으며 더욱이는 상품주택도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진 부시장은 이들의 주택수요가 가장 절박한바 그들은 공공임대주택의 우선 보장대상이 되어야 한다면서 하지만 정책상의 문제로 장기적으로 국가 각종 보장성주택의 신청대상에서 제외됐었다고 말했다. 한편, 목전 일부 사회자금을 이용한 공공임대주택과 기업에서 자체로 건설한 공공임대주택을 판매하게 할 것인가는 문제를 두고 현재 연구중에 있으며 판매후의 공공임대주택은 공유소유권주택(共有产权房)으로 될 전망이다. “12ㆍ5”(2011년―2015년) 기간, 북경에서는 보장성주택 100만 가구를 건설하며 그때에 이르러 이 방대한 군체의 주택문제도 완화될 것이라고 진 부시장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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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3-10
  • 北 대의원 선거 9일 전면 실시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에서 9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체제 들어 처음으로 최고인민회의(국회) 대의원 선거가 실시됐다.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숙청에 따른 권력 재편 및 세대 교체의 행방이 초점이다. 당선자는 10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상순 이전에 이번 선거의 당선자들이 참석하는 첫 의회가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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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3-10
  • 새롭게 기대되는 올시즌 중국축구
    ■ 연변 리포터 김철균 전반 중국대륙을 뜨겁게 달구게 할 중국축구 슈퍼리그(3월 10일 개시)와 갑급리그(15일 개시)가 3월에 들어서면서 전면 가동된다. 올들어 중국슈퍼리그는 한차원이 높은 모습으로 보인다. 지난해 광주항대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고지를 점령한 뒤 중국의 축구인들도 자국축구에 대해 자신심을 가지게 됐으며 슈퍼리그의 각 구단들마다 거금을 쏟아붓는것으로 구단시스템 갱신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다면 올시즌의 중국 슈퍼리그는 한국의 K리그 클래식보다 더 화려하고 관전성이 있겠다는 전망이다. 한편 슈퍼리그와는 달리 올해의 갑급리그는 다소 가라 앉는 분위기로 진단된다. 우선 지난해보다 슈퍼리그진출 경쟁이 그닥 심하지 않을 것 같다. 지난해에는 하남건업, 할빈의등, 중경역범, 광동일지천과 호남상도까지 슈퍼리그에 진출한다고 떠들썩했지만 올해는 아직 그러한 “목소리”를 내는 구단이 별로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올 갑급리그는 후원기업이 없는 갑급구단이 많을 것 같다. 심양, 호남, 신강, 성도 등 구단이 구단소재지의 이름만 있을뿐 후원기업 관명권을 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어딘가 지난해에 비해 구단투자가 주춤하고 있는 표현이 아닐가? 반면에 우리 연변구단은 지난해 말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왔다. 알준한 감독진 출범, 성소재지 장춘에서의 연변축구 홍보활동, 거기에 최근에는 장춘에 본부를 둔 모 기업에서 연변축구에 참여하면서 3년간 해마다 1000만원 이상씩 후원하게 된다는 희소식이다. 슈퍼리그와는 달리 다소 침체되고있는 갑급리그ㅡ 어찌보면 이는 연변팀이 “동산재기”할 수 있는 기회로 될 수도 있지 않을가?
    • 스포츠
    2014-03-09
  • 관광업의 발전과 연변경제
    ■ 김철균 최근 중앙TV방송을 시청하던 중 스페인 라스팔마스의 20리 해수욕장을 소개하는 프로와 대면하게 되었다. 대단했다. 그야말로 큰 돈을 별로 팔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천연적인 관광자원이었다. 순간 연변의 관광업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연변에는 스페인 라스팔마스처럼 천연적인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장백산에서 절로 흘러내리는 700리 두만강, 동북 3성에서는 단 한 곳밖에 없는 훈춘 방천의 3국 변경지대, 왕청의 만천성 그리고 지금은 성 직속으로 됐지만, 중국 10대 명산중의 하나인 장백산 또한 연변경내에 있다.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변의 관광객수는 1167.75만인차, 관광수입은 172.78억원에 달해 그 전해 동기보다 각각 15%, 25% 장성했다. 언제인가 모 경제학자로부터 “관광객 1명을 잘 유치하면 자동차 한대를 수출하기보다 그 수익이 훨씬 낫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자동차회사를 차려놓고 땅을 사서 공장을 세우고 설비를 앉혀 자동차를 만들어서는 경쟁이 치열한 국제시장에 수출하기보다 개척하기보다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뜻으로, 상상만 해도 짐작이 간다. 천연적인 관광자원은 그냥 그 경관으로 구경시키고 돈을 벌 수 있다. 막말로 장백산같은 명산을 사람의 힘으로 조성하자면 아마 거의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다행히도 장백산이 천연적인 산물이기에 우리는 아주 적은 투자로 큰 돈을 벌고 있다. 투자를 놓고 말하면 미국 라스베가스의 도박성은 말 그대로 불모의 사막에 돈을 쏟아부어 일떠 세운 “불야성”의 도시이다. 미국정부는 세계적 부자들의 호주머니를 노리고, 그네들의 자금과 기술에 의해 이같은 도박성을 구축했다. 미국 라스베가스에 비해, 또한 일본의 “도꾜타워”와 기타 여러 나라의 인공관광 설들에 비해 연변의 우세란 천연적인 장백산, 두만강과 여러 곳에 널려 있는 관광자원들이다. 연변의 로무일군들이 해외에서 벌어 들이는 돈이 10억 딸라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있은 일이다. 그 역시 적은 액수가 아니며 연변경제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돈은 피와 땀동이를 쏟으며 벌어온 돈이다. 우리는 흔히 “해외에서 돈을 벌어온 사람이 더 깍쟁이로 된다”는 말을 한다. 이는 그런 사람들이 해외의 소비문화를 배운 것도 있겠지만,그들이 번 돈이 “뼈돈”이기에 깍쟁이로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천연적인 연변의 관광자원ㅡ 지금도 잘 리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보다 한차원 높여 국내명승지가 아닌 세계적 명승지로 만들어, 해외로무보다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더욱 많고 관광수입도 경제수입의 톱을 차지하는 연변제1의 기둥산업으로 발돋음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4-03-09
  • ‘가정폭력 전담경찰관’ 출범… 80%가 여경
    ‘가정폭력 전담경찰관’ 138명 배치,지역사회 가정폭력 문제 해결 ‘컨트롤 타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업무와 신고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으로 재발 방지 업무를 전담할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이 출범했다. 경찰청은 7일 오후 경찰청 대강당에서 ‘가정폭력 전담경찰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대한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은 지난해 서울 노원경찰서와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서 3개월간의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한 후 도입이 이뤄지게 됐다. 전담경찰관은 가정폭력 사건 발생건수 등을 고려해 치안수요가 많은 1급지 경찰서에 각 1명씩, 총 138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 가정폭력 피해자 대부분이 여성인 점을 고려 80.4%에 해당하는 111명이 여경으로 구성됐다. 기존에 가정폭력 업무를 담당했던 근무 경력자는 73명(52.9%), ‘가정폭력 대응 전문교육’ 이수자가 26명(18.8%), 심리상담 자격증 취득자도 12명(8.7%) 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전담경찰관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교육원에 ‘가정폭력 대응 전문화 교육과정’을 개편해 전담경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전담경찰관들은 지원이 필요한 가정폭력 피해가정을 선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 내 가정폭력 문제 해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가정폭력 분야에서 경찰의 역할에 대한 체계적인 노하우와 전문성을 축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출범한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은 2012년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지난해 ‘성폭력 전담수사팀’에 이어 세번째로 구축된 4대악 근절 전담체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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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8
  •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성의 날" 기념문화 행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재단법인 한반도평화재단, 사단법인 다문화공동발전협회, 동산비전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남동구협의회 등 단체의 공동 주취로 8일 오전 11시부터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고려인, 다문화 가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채롭고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광역시 송길영 시장, 남동구청장 배진교 , 국회의원 윤관석,박남춘 ,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한화갑 등 정계인사와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사와 인사말을 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동산다문화어린이 합창단, 결혼이주여성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만5000명이 근로환경 개선과 노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들고 일어난 것을 기념해 UN이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다문화 어린이 소고춤 <윤도현의 아리랑> <고향의 봄>을 부르고 있는 이주여성합창단 남성치어 맥시멈 "액션치어"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아빠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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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8
  • 장성택 숙청 , 중국기업 투자 불안
    [동포투데이 국제] 지난해 12월 12일 장성책 처형에 따라 중국 기업가들이 믿음직한 교량을 잃었다. 중국 완샹집단공사(万向集团)의 루관츄(鲁冠球) 회장은 올해 초반 항저우(杭州)에서 기자를 만나 장성택 사건이 자기의 뒤통수를 쳤다고 말했다. 1969년에 창설한 완샹집단은 중국의 저명한 제조업기업이다. 장기간 “농민기업가” 영예를 지닌 루관츄는 조선(북한) 투자를 포함해 해외 업무를 적극 개발하고 있었다. 완샹집단은 국가급 개발구인 저쟝성 항저우시 샤오산구 경제개발구(杭州市萧山区经济技术开发区)에 위치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6년 완샹집단은 북한 혜산청년동광 51% 지분을 취득했다. 혜산청년동광은 중북 변경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탐사보고에 따르면 혜산청년동광은 북한에서 현재 이미 탐사한중 최대 구리광산으로 광산 품질 1.3%의 지질광석량 3310만톤으로서 아시아 제1위이다. 2007년 11월 완샹은 북한 채굴공업성 직속의 혜산 청년동광과 공동으로 혜중 광업합영회사(중광)이라는 합자기업을 창설하고 중광 국제 투자유한공사가 합자회사의 51% 지분을 소지했으며 북측기업과의 합영기한은 15년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현재 완샹은 거북한 투자처지에 빠졌다. 그는 최초 1.5억 위안을 투자하고 후에 또 추가로 5.6억 위안에까지 투자했다. 이 합자기업이 아직 건설중이며 생산에 투입하지도 않았는데 중국측인원이 갑자기 핍박에 의해 중국에 철수했다. 그 원인은 쌍방 투자방향에서 의견불일치가 발생한데 있었다. 2009년까지 완샹의 중광에 대한 요구는 건설이며 생산이 아니였으므로 자금도 광산 건설에 사용했다. 그런데 북한측은 완샹 투자금을 반드시 “생산”에 사용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중국측은 돈을 양국간 물자 수송 차량, 직원 기숙사 설치라고 주장했다. 그리하여 2009년 북한측은 갑자기 중국측 직원들이 반드시 규정시간에 혜산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하고 광산에 가져온 중국측 기계시설을 가져가지 못하게 했다. 후에 원자바오(温家宝) 중국 총리의 방북시기에 중국 총리는 특히 완샹의 투자 프로젝트 상황을 조사한후 양국정부간 협상을 거처 투자 쌍방이 또 한 자리에 모였다. 중국측 인원도 북한에 돌어왔다. 그러나 2010년 7월 또 중국측 인원들이 재차 핍박에 의해 철수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2007년 합의서 체결후부터 완샹은 2009년까지 중광에 5.6억 위안이상 자금을 투자했다. 재북 기업들이 직면한 현실은 기업 운영시 계약과 합의가 전혀 아무 작용도 일으키지 못한다는 것이다. 동광에서 근무한 중국 창바이현 조선족 진저정(金哲正, 김철정) 직원에 따르면 북한 투자는 인건비가 저렴한데 직원 인당 노임은 중국 돈으로 400위안이며 이 돈을 북한 정부가 접수한후 다시 배급쌀로 계산해 북한측 근로자들에게 발급한다. 진저정의 소개에 따르면 재북 기업들이 수시로 시끄러움을 만난다. 하나는 당지 법률에 따라 일하기 어려운 것이고 둘째는 모든 일들은 대체로 북한측의 “얼굴색”을 보면서 처리하는 것이다. 이 “얼굴색”이란 중국돈과 물자를 달라는 것이다. 완샹의 루관츄가 혜산 동광에 투자할때는 김정일시대이고 현재 북한은 김정은 시대에 들어섰다. 완샹공사 소식통이 노출한 소식에 따르면 2009년 김정일 67주년 생일시 루관츄가 완샹을 대표해 북한에 금을 새긴 생일 복숭아 하나를 전해 “중북 우의, 북한 정부 및 북한 인민들에 대한 감정을 표시했다.” 그러나 현재 김정일은 이미 존재하지 않고 장성택마저도 옛말로 변했다. 루관츄와 완샹집단의 북한 투자 방향이 또 미스테리로 됐다. 중국기업들이 거울로 삼을 일이 또 있다. 일찍 랴오닝성 최고 부호 랴오닝 시양집단(辽宁西洋集团) 회장 저우푸런(周福仁)도 북한 황해남도 옹진철광에 2.4억 위안을 투자했다. 그런데 2012년 3월 2일 아침 시양 집단 주 북한직원들이 경찰과 보안원들의 명령에 의해 북한을 떠났다. 쌍방 계약은 이로부터 북한정부에 의해 취소되고 저우푸런의 투자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현재 5.6억 위안을 투자한 저쟝성 완샹집단의 대북 투자상황에 대해 잠시 새로운 소식이 없다. 내일은 어디에 있는가? 누구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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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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