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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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 2 연변팀 원정징크스에 허우적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6일, 칭다오시 국신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라운드에서 연변 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칭다오해우팀에 0 : 2로 완패, 시즌 초반의 원정 1승이 점점 묘연해가고만 있다. 경기초반 쌍방은 비교적 대등한 경기양상으로 서로 “밀고 당기는 게임”을 선보이는 듯 싶었다. 전반 전 연변팀 선수가 날린 헤딩슈팅이 상대방 문대위로 날아 지나는 장면도 있었고 14분경에는 상대방의 강슈팅을 골키퍼 윤광이 잽싸게 막아내기도 했다. 전반 전 종료까지 연변팀은 0 : 0으로 상대방과 손잡았다. 액운은 후반에 있었다. 후반 들어 칭다오해우팀은 선후로 선수를 교체멤버시키면서 전술도 조절, 압도하는 기세로 연변팀을 몰아붙였다. 이에 연변팀은 진영이 흩어지면서 패스연결이 매끄럽지 못했고 실수도 난발, 결국 후반 35분경에 한골을 허락하고 2분 뒤 재차 실점하고 말았다. 그 뒤에도 연변팀은 공격다운 공격을 조직해보지 못하고 0 : 2란 결과로 자존심을 구기고 말았다. 오는 12일, 연변팀은 역시 원정에서 심수홍찬팀과 갑급 제5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 스포츠
    2014-04-06
  • 동포방문사증 10월까지 이미 약 7만명 예약
    4월 1일부터 발급하는 동포방문사증(C-3-8) 예약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이미 10월까지 약 7만명이 접수되였다고 심양한국총령사관 최영길영사가 2일 밝혔다고 길림신문이 보도했다. 영사관에 따르면 예약은 지난 3월 27일에 시작되였다. 령사관은 업무량상 하루 500명에게 사증발급이 가능하다. 동포방문사증은 예약이 시작된 첫날 9월까지 예약이 차버렸다. 현재 예약이 잠시 안되는 문제에 대해 최영길영사는"접수되는 정황에 따라 검토한후 연장을 결정할것"이라고 말하며 급히 한국에 입국할 필요가 없는 사람은 차차 예약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포방문사증 예약이 단시일내에 꽉 차버린것은 여행사, 브로커들이 신청자의 서류를 소지하고있다가 예약이 개통되자 그즉시로 예약을 해버렸기 때문이라고 업계 인사가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방문취업 추첨시 올해의 기술교육자와 방문취업자를 총 8만명 추첨했으나 기타 민족들이 10만명이상 추첨에 잘못 끼여들어 조선족들의 추첨비률이 아주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추첨에서 빠진 조선족들의 서류를 갖고있던 대행업자들이 고스란히 그 서류로 이번 동포방문사증 예약을 한것으로 업계인사는 점찍는다. 동포방문사증을 실수요하는 조선족들은 "심양령사관외 기타 공관에서도 예약신청이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법무부에 바랐다.
    • 외국인· 출입국
    2014-04-06
  • 훈춘 소반령붕괴터널 갇힌 12명 전부 구출
    [동포투데이=연변] 길림-도문-훈춘 여객전용선 소판령1호 턴넬 붕괴사괴로 고립된 12명 인원들이 전부 구출되어 병원으로 호송되었다. 지난 2일 새벽 2시경, 길림성 훈춘시 경내의 고속철도 소판령 1호 터널 건설현장에서 터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갇혔으며 사고 발생 당시, 시공현장에서는 시멘트 주입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4-06
  • 심양총영사관 대련출장소 문제점
    중국 심양총영사관 대련출장소 민원업무처리방법, 민원인들 ‘고개 갸웃’ [동포투데이] 법무부의 외국국적 동포정책제도 개선으로 지난 4월1일부터, 현재 만 55세 이상 60세 미만인 동포, 미성년자, 제조업 등 근무가족 등에게 제한적으로 발급되던 단기사증이 만 60세 미만인 외국국적동포에 대해 3년간 유효한 단기방문(C-3, 90일) 복수사증으로 확대 시행 됐다. 따라서 그동안 비자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국동포들이 비자신청을 하기위해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해당 각 영사관으로 몰리며( 정책 공지이후 부터 이미 여행사들이 돈을 받고 모집한 인원들),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민원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폭주하는 신청인으로 중국 주재 대한민국 심양총영사관(총영사 조백상)은 ‘3년 복수사증’을 지금 접수하면 올해 10월쯤에나 받을 수 있으며, 다른 영사관들도 빨라야 7월에나 비자를 받을 수 있다니 입장이 같기는 마찬가지다. 영사업무도 업무이지만 많은 어려운 사정들을 갖고 있는 동포들은 여간 번거롭고 불편한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와중에 대련출장소(총영사 백범흠)의 사증과 관련한 민원업무처리 방식이 잘못됐다는 민원이 있어 비자신청 동포들의 어려움을 가중 시키고 있다. 대련출장소는 인력부족으로 하루에 지정여행사 3곳에 20명씩밖에 접수를 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다음주부터 지정여행사 3곳을통해 30명씩 비자를 접수하라는고 통지를 내린상태라고 전했다. 출장소에 직접접수나 예약은 특별한 사정이 있는 사람만 가능하며 나머지 사람들은 무조건 지정여행사를 통해 접수하라는 안내를 하고 있어 민원인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문제는 지정여행사와 그 아래 인원모집 하청여행사들이 비자를 빨리 빼준다는 조건으로 적게는 3000위안에서 10,000위안을 넘게 받고 있다는것이다.실제로 여행사들의 말을 믿고 그들이 요구한 금액을 지불한 사람들이 이외로 많다는 것이 문제이다. 법무부의 세부적인 정책이 공지된 직후부터 여행사들이 일정금액을 받고 이미 많은 사람들을 모집하였기 때문에 이런 혼란이 생기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수 없다. 대련출장소는 대련뿐만이 아니라 관할 이외 지역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대련내에 여행사 3곳을 지정하여 각 여행사마다 하루 20~30명씩 접수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일반 비 지정여행사들까지 현지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물을 통하여 순서와 상관없이 빠른 시일 내에 비자를 발급받게 해줄 수 있다는 말들로 현혹하고 있는 등, 빨리 비자를 발급받고 싶어 하는 동포들의 금전적 요구로 경제적 부담을 가중 시키고 있다. 대련출장소는 “부족한 인력으로 시행초기 폭주하는 민원을 감당하기 어려워 모든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업무를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지정여행사도 불러 주의사항을 주지시키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시행초기라 몰리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업무가 안정되면서 해결될 일이다.”라며 "혹시 정책이 바뀌지 않을까 불안해서 일시 몰리는 현상이니 시간을 가지고 접수를 해주었으면 한다" 라는 문제 해결하고는 거리가 먼 대답뿐이였다. 정책 시행 초기의 혼란은 어느 정도 이해는 하나, 빠르고 공정한 업무로 오해를 불식시키고 민원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헤아려 최선의 노력을 다 하는 것이 국민의 공복인 공무원의 입장이다.정책이 공지된 이후부터 일정금액을 받고 이미 많은 인원을 모집해 놓았기 때문에 정책발표를 듣고 접수하는 사람들은 접수할 기회가 전혀 없는 상황을 영사관측은 알아야 한다. 또한 대련출장소는 인력부족을 말하지 말고, 업무 범위를 관할 지역으로 국한 시켜 업무의 충실도를 높이고, 지정여행사의 영업행위의 감독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영사로서 각종 비리의혹과 지정여행사와의 검은연결고리 의혹에서 벗어나는 일이 급선무이다. 재외공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정직,성실,공정,친절하게 업무를 수행하여 국가와 국민들에게 불명예스럽지 않아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4-04-06
  • 김수현, 장국영 리메이크작 출연할 수도
    [동포투데이= 연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도민준 역을 맡은 김수현이 최근 90년대 홍콩 영화계의 대표작으로 알려졌던 ‘종횡사해' 리메이크작에서 원작의 장국영 역할을 제안 받았다. 영화 ‘종횡사해’는 홍콩의 유명 감독 오우삼과 장가진 제작자의 공동 작품으로 주윤발, 장국영, 종초홍이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던 범죄 액션 영화이다. 새로운 버전으로 리메이크 되는 이 영화의 세 주연으로는 김수현 외에 중국 스타 황샤오밍과 새로 스타덤에 오른 천옌시가 물망에 올랐다. 90년대 홍콩 영화계에서 대표작으로 알려진 ‘종횡사해’는 새로운 스토리로 내년 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내년 여름 입대를 계획하고 있는 김수현 측에서는 제안을 받았지만 여건상 어려울 것 같다고 토로했다. 홍콩 영화계에서 낭만주의의 절정을 보여준 이 영화로 주윤발, 종초홍과 장국영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이 영화를 통해 그들의 매력을 남김없이 발산했다.특히 영화 속 세 소꿉친구인 주윤발, 종초홍, 장국영이 파리에서 명화를 훔치는 파티 화면은 장국영의 멋과 기지, 주윤발의 듬직함과 낙관주의, 종초홍의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표현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게 했다.
    • 연예·방송
    2014-04-06
  • 관악구, 다문화가족 위한 무료 한국어교육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관악구는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연다. 지역 내 다문화가족은 7천 1백여 명으로 이중 3천 4백여 명이 결혼이민자이다. 주로 중국, 베트남, 필리핀에서 이주해온 여성으로 초기 결혼이민자 비중이 높은 편이다. 구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과정을 마련했으며 오는 14일 관악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개강한다. 한국어교육은 지난 3년간 약 7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향상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올해 교육은 12월말까지 9개월간 상‧하반기로 나눠 참여자들의 수준에 따라 입문반,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 등 4단계로 진행된다. 입문반은 자음과 모음, 기본적인 단어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되며 초급반은 문장과 다양한 표현을 배운다. 사전테스트를 실시해 한국어실력에 따라 반이 배정된다. 한국어교육과정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외국인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 후 11일까지 다문화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되고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단,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또한 장애 또는 임신‧출산 등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지도사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며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883-9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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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문화
    2014-04-06
  • 북한, 해외 관광객 '평양 마라톤'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에서 최초로 해외 관광객들에 '평양 마라톤' 출전을 허락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관련 스포츠 행사는 4월 13일 열린다. 경기 내용에는 프로 선수들이 출전하는 풀마라톤과 일반인들이 출전하는 하프마라톤 및 10 km 마라톤이 포함된다. 경기 참가자들은 평양 중앙로를 달리게 되며 관중들은 선수들을 기다리면서 스타니움에서 축구 경기와 배구 경기 및 무술 쇼를 관람할 예정이다. 고려관광의 사이먼 코커렐 대표는 '해외 관광객들이 마라톤이란 단어보다는 <평양>이라는 낱말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경기에 출전하기를 희망하는 이들 대부분 특별한 일을 한다는데 흥미를 갖고 있다. 이미 200 여명이 마라톤 출전 신청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 스포츠
    2014-04-06
  • 지하철타고 베이징 봄꽃 나들이 가세요
    올해 봄기온이 갑작스레 오르면서 대부분의 봄꽃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개화를 했다. 어제 4월 3일, 베이징시 공원관리센터는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한 봄꽃 나들이 노선을 공지했다. 지하철 접근 가능 공원 ▷ 1호선 :1. 옥연담공원- 군사박물관 역 玉渊潭公园(军事博物馆站)2. 중산공원 - 천안문서역 中山公园(天安门西站) ▷ 4호선3. 이화원 - 북궁문 역 颐和园(北宫门站)4. 자죽원공원 - 국가도서관 역 紫竹院公园(国家图书馆站)5. 동물원 - 동물원 역 北京动物园(动物园站)6. 도연정공원 - 도연정 역 陶然亭公园(陶然亭站) ▷ 5호선 7. 천단공원 - 천단동문 역 天坛公园(天坛东门站) ▷ 6호선 8.자죽원공원 - 백석교 남역 紫竹院公园(白石桥南站)9.동물원 - 백석교남 역 北京动物园(白石桥南站)10. 북해공원 - 북해북역 北海公园(北海北站)11. 경산공원 - 북해북역 景山公园(北海北站) ▷ 9호선12. 옥연담공원 - 백퇴자 역이나 군사박물관 역 玉渊潭公园(白堆子站、军事博物馆站)13. 자죽원공원 - 국가도서관 역 紫竹院公园(国家图书馆站) 14. 동물원 - 국가도서관 역 北京动物园(国家图书馆站) ▷ 14호선15. 중국원림박물관 - 원박원역 中国园林博物馆(园博园站) 봄꽃 감상지 12곳 1. 베이징식물원 과학보급관 서북축 - 복사꽃2. 옥연담공원 서북부 - 벚꽃3. 천단공원 북문 바깥서쪽편 - 살구꽃4. 이화원 장랑복도 - 매화5. 북해공원 서안 - 해당화6. 베이징동물원 - 살구꽃7. 경산공원 만춘정 주변 - 산복사꽃8. 향산공원 - 산복사꽃과 산살구꽃9. 중산공원 남단문 - 복사꽃10. 도연정공원 동남산 - 복사꽃11. 자죽원공원 호수가 - 복사꽃12. 원림박물관 - 배꽃 등
    • 오피니언
    2014-04-06
  • 베이징 시청구 청명문화제 북해공원에서 개최
    베이징 시청구 주관의 청명문화제(西城区清明文化节)를 지난 4월 3일 베이하이공원(北海公园)에서 개최했다.개막식에서 옛 베이징 상인들이 거리에서 소리질러 물건을 파는 쟈오마이(叫卖)행위가 배우들에 의해 재연되었다. 현재 베이하이공원에는 서부해당화가 최적감상기에 들어섰다. 행사는 4월 3일과 4일 이틀간 열렸다. <사진=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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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4-06
  • 올 갑급리그 펼쳐지게 될 연길경기장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사진은 오는 12일부터 올시즌 갑급리그가 치러지게 될 연길경기장 외경이다. 연길경기장은 장백산 서로 북쪽과 연천거리 서쪽에 위치, 총 투자액이 2.2억위안이고 부지면적이 6.6만㎡이며 건설면적이 29739.71㎡로 다기능의 중형 조명체육장이다. 경기장 설계표준은 을급이며 3만개의 관중석으로 전국성적인 단항목 경기와 지구성 종합운동회를 개최할 수 있다. 이 경기장은 2014년부터 연변 장백산천양천팀의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 스포츠
    201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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