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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 500여m²되는 양철기와 바람에 날려
    [동포투데이=연변] 연변보도넷에 따르면 지난 5일 11시 40분경, 중국 연길시 진학가두 낙원골목과 풍공골목 교차로 부근의 한 주택구에서 500여m²되는 지붕의 양철기와가 큰 바람으로 지면에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8대의 소형차량 및 1대의 오토바이가 깔려 오도가도 못하게 되었고 행인 1명이 머리를 다쳐 연변병원으로 긴급 호송되었다. 이 아찔한 순간을 목격한 팽선생은 바로 그때 그 주택 7층의 친구집에서 점심을 먹고 있던 중이었다. 당시 그는 한바탕 광풍이 몰아치는 동시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 창밖을 급히 내다보니 양철기와가 통채로 뚝 떨어지고 있었다고 그 정경을 설명했다. 사건발생 후 120구급, 공안, 소방 등 관련 부문에서 잇따라 현장에 도착하였고 행정집법 조직인원들이 기와해체제거작업을 시작해 17시 30분경에 깔린 9대의 차량을 모두 구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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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9
  • [연변] 공회 나서서 직원권익 수호
    [동포투데이=연변] 연변보도넷에 따르면 최근 연변 국립인력자원 복무유한회사의 종업원 장철 여성이 임신을 이유로 회사로부터 해고되었다가 훈춘시 총공회(한국의 노조에 해당)가 여성종업원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해 나서면서 다시 복직하게 되었다. 2011년 8월 1일, 연변 국립인력자원 복무유한회사와 장철 여성은 2년 기한의 노동계약을 체결, 회사에서는 장철여성을 한 협력회사의 부기원(한국의 경리 해당)으로 파견했고 계약기한이 찰 때까지 쌍방은 아무런 분규도 없었다. 2013년 8월 1일 쌍방은 2015년 12월까지로 계약을 연기했다. 노동계약을 체결한 직후인 지난해 8월 하순 장철 여성이 임신(2014년 5월 말 출산 예정일)했다. 그러자 회사측은 장철여성이 출산 예정일을 두달 정도 앞둔 지난 3월 20일 갑자기 일방적으로 노동계약을 중지키로 했다. 이에 납득이 안된 장철 여성은 훈춘시 총공회를 찾았다. 시총공회 사무일군은 회사측과 연계를 달아 상황을 상세히 요해하는 한편 해당 법률에 따라 회사측과 합의를 보았으며 결국 장철 여성이 복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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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9
  • 취미생활 그리고 사는 재미
    ■ 김철균 사람의 취미생활이란 처음부터 재미가 있어 목적성이 있게 하는 것이 아주 적겠다는 생각이 갑작스레 든다. 특히 나의 경우가 그렇다는 생각이다. 올해 내 나이 막 세면 58살이 된다. 이렇다면 나이가 많을까? 하긴 많은 사람에 비하면 적을 것이고 적은사람에 비하면 많을 것이고 그 기준을 정하기가 어렵다. 한가지 분명 밝힐 것은 나이가 이 정도에 이르게 됨에 따라 동년배들에 비해 나이만큼 나의 취미생활도 몇가지 더 된다고 자랑하고 싶기도 하다. “고추장 맛보기”라고나 할까? 나의 취미생활을 보면 “풍부하다”고 하기까지엔 미치기 어려울 것이나 여하튼 여러 가지인 것만은 확실하다. 우선 사내로 생겨서 앞치마를 두르기 좋아한다. 여인들 처럼 주방일을 하기 좋아한다는 것이다. 아니 좋아해서라기보다는 어쩔 수 없이 할 때가 많으며 또 하다 보니 재간도 어느 정도 늘기도 했다. 다음 나는 동관악기 트럼베트(小號)도 어느 정도 불 줄 안다. 단독으로 불 줄 알고 제대로 연주할 수있는 곡이 수십 가지가 되니 불 줄 안다고 해도 될 것이며 또 “콩나물”을 잔뜩 그린 악보를 볼 줄 아니 남한테 근사하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내 나이 50살을 넘기면서 나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하던 일, 즉 페물로 공예품(일명 : 소제작)이란 것을 만드는 취미까지 갖게 되였다. 왜서인가구? 모두가 그렇게 된 사연이 있었던 것이다. 그외 나는 어릴적 부터 그림 그리기에 취미가 있었으며 또 나 자신이 기자이고 작가이니 글쓰는 취미가 있다는 것은 두말이면 잔소리 아닐까? 아니 기자는 나의 직업이니 싫어도 해야 하는 “밥줄”이니 거기에 뭐 취미고 뭐고 이름 붙일 것이 못된다. 이러고 보니 아마 일반인들한테 있는 취미생활 중 머리깎는 재간과 자동차를 모는 재간외엔 모르는 것이 별반 없는 것 같다. 참, 다른 건 몰라도 자동차몰 줄은 알았어야 하는 건데… …… 내가 이렇듯 여러 가지 취미생활이 있다고 하면 사람들은 아마 진짜 머리가 좋고 손재간도 있는줄로 여길지도 모르겠다. 긍정적으로 말하면 그렇고 또 반면으로 말하면 내가 남이 하는 노릇이면 다해보고 싶어하는 이른바 “다욕한 인간”으로 볼지도 모르겠다. 둘 다 아니다. 내가 갖고 있는 취미생활 중 글쓰는 것과 그림 그리는 것외에는 그 거개가 생활의 환경에 의해 그렇고 그렇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트럼베트를 배우게 된 데는 아래와 같은 사연이 있었다. 일찍 소학교시절에 나는 학교예술클럽에서 무용을 했었다. 그러다 보니 초중에 올라와서도 자연히 학교예술단체의 무용대에서 활약했다. 그런데 소학교시절까지만도 키가 썩썩 잘 크기만 하던 내가 초중부터는 유전요소 때문에서인지 키가 그냥 고 모양새였다. 초중 2학년이 되자 무용대의 여자애들보다도 주먹 하나는 더 작은 키가 됐다. 그러니더는 무용대에서 더는 춤을 출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예술대에서 나갈 수 없어 차례진 것이 그래도 배우기쉽다는 동관악기인 트럼베트(초중 2학년이 되어 바이올린이나 손풍금같은 악기를 배우기엔 너무 늦은 나이였음)였다. 하지만나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온 동네가 손가락질을 하며 욕할 정도로 요란스레 트럼베트를 불어대면서 연습했기에 얼마 안 있어 선전대 악기조의 2번 트럼베트 리스트로 될 수 있었다. 다음 요리만들기 취미 역시 다음과 같은 에피소트가 있었다. 그것은 1991년 당시 내가 선원이 되어 한국선박에 승선했을 때였다. 그 당시 나는 원래 갑판부 말단부원이었는데 어느날 주방에서 싸롱뽀이로 근무하던 이상 친구(역시 중국선원임)가 “나이가 많아 갖고 주방에서 심부름같은 일을 도무지못하겠노라”고 한사코 나눕자 선장은 키가 작고 나이도 그닥 많지 않은 나한테 싸롱뽀이직을 마구 떠맡기는 것이었다.당시 나는 내키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또한 갑판부 작업은 시간은 짧았지만 체력적 요구가 몹시 높았기에 나처럼 왜소한 체질에는 맞지 않은 것도 사실이었다. 하다면 짜증 나고 시간도 지루하지만 그래도 나같은 놈이 할 수 있는 건 그래도 주방근무인 것 같았다. 한편 나는 질긴 놈이었다. 좋게 말하면 뭐나 한다고 하면 최선을 다하는 그런 타입이었다. 그래서일가 나는 싸롱뽀이직 6개월만에 귀국한 한국주방장 후임으로 주방장직에 진급했고 기타 중국선원들보다 보너스 100달러 더 받는 선원이 됐다. 그랬다. 우리 선박에서는 주방장, 갑판장 그리고 조기장 이 3명은 동급이었다. 그 외 나의 취미생활을 말하자면 그림 그리기, 퀴즈문제만들기와 그 것을 풀기, 또한 바구니 엮기와 물고기 그물 뜨기 등으로 여러 가지이지만 그 것을 구구히 다 소개할 수가 없다. 단, 내 나이 50살이 넘어 배운 취미 페물로 공예품 만들기는 꼭 소개해야 할 것 같다. 나는 42살에 늦동이 딸을 봤다. 아들인 큰 애와 15살 차이니까 늦동이라도 한참은 늦동인 셈이다. 그러니 그 딸이 소학교에 붙게 되니 내 나이가 50살이 되었다. 그런데 학교에 붙으니 학교에서는 매 학기마다 애들한테 소제작이란 것을 만들어 오라고 강요해댔다. 그런데 이걸 애들이 만든다구?! 천만에다. 다 학부모들이 만들어 갖고 학교에 보내는 것에 불과했다. 처음에나는 딸애가 그것을 만들도록 여러모로 유도했다. 하지만 딸애는 공부는 매우 잘했으나 그런 것을 만드는데는 아주 둔재였다. 매 학기마다 그 것을 바치지 못해 선생님한테서 꾸지람을 들었었다. 나이 들어서 본 딸, 나는 딸애가 선생님 한테서 꾸지람을 듣는 것이 기분 나빴다. 그래서 그런 소제작을 잘한다는 학부모한테 만들어 달라고 몇번 청들었다가번마다 거절당하자 나한테는 일종 오기가 생겼다. 바로 내가 직접 만들어 본다는 것, 그렇게 무작정 마음먹고 달라붙자 못할 것도 없었다. 아니, 내가 정성들여 만들어 바치니 딸애가 내놓은 소제작 “민속촌의 물레방아”가 뭐 동북 3성 소제작 콩크르에서 3등상을 받았다나?… 현재 그 딸애는 초중 3학년, 이제와서 내가 딸애한테 더는 그런 소제작을 만들어 “제공”할 필요가 없게 됐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가끔씩 무료하거나 TV를 볼 때면 그런 것을 만든다. 만들어서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친구들한테나 기타 교류가 잦은 지도일군들한테 선물로 주기도 한다. 그러면 그런 분들은 다른 그 어떤 예물을 받기보다 더 좋아한다. 또한 이렇게 머리도 쉬울 겸 TV시청을하면서 이런 공예품을 만들다 보면 골초였던 내가 담배를 적게 피우게 된다. 아니, 그 것을 만들 때면 거의 금연시간으로 된다. 그리고 이런 것을 만들면서 머리를 쓰면 치매에 적게 걸린다나? 여하튼 건강에도 좋고 무료함도 달래고 특히 적은 원가(비행기 하나 제작하는데 5위안도 들지 않음)로 남한테 선물해 큰 보람을 느끼니 어찌보면 일거삼득인 것 같기도 하다. 한편 나한테 이렇듯 여러 가지 취미생활이 있지만 내가 A급으로는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요리 만들기에서도 그렇고, 악기를 다룸에 있어서도 그러하며, 또한 그림 그리기와 공예품 만들기 등등을 아무리 따져 봐도 내가 어느 것을 내놓고 수준급이라고 자랑할 것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이런 생활에 재미를 붙이다 보면 내가 만든 것이 아무리 하찮아도 보람이 있게 되며 또한 그 것이 국가급상 같은 것을 받은 것보다 더 기쁠 때도 한두번이 아니었다. 총적으로 뭘 바라고 하는 취미생활이 아니니까 그냥 들놀이에 가서는 트럼베트를 불고, 회식장소에 가서는 사시미나 소고기 꽃등심 불고기나 만들어 선보이고, 또 적적할 때에는 TV를 보면서 공예품이나 말들고 하는 걸로 만족이다. 그렇다. 그냥 재미이니까. 또한 취미생활이니까. 필자가 만든 부분적 공예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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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8
  • 올해 2월 미국의 대북한 수출 20배로 증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미국의 대북 수출이 올해 2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거의 20배로 늘어났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미국무역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월에는 6만2000딸라였는데 올해 2월에는 120만딸라로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그중 95%는 미국의 사영단체들이 북한에 제공한 인도주의 원조이며 나머지 7만딸라는 북한이 수입한 신발, 수지제품, 닭고기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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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8
  • 중국동포축구연합회 제7기 회장기대회 개최
    [동포투데이=스포츠]지난 6일, 중국동포축구연합회(회장 이상철)에서는 안양천영롱이갈대구장에서 제7기회장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다문화축구총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중국동포축구연합회에서 주관하였다. 환영사에서 이상철 회장은 “7주년을 맞이하는 중국동포축구연합회는 올해 14개 축구단이 참가하고 역사이래 처음 이런 규모를 자랑합니다”면서 “우리민족 축구를 한국에 널리 알리고 재한 조선족의 위상을 수립하겠습니다”고 당찬포부를 밝혔다. 대회에는 나눔FC, 드래곤즈FC, 리우INB FC, 아리랑FC, 언비턴FC, 유학생FC, 인의FC, 세중FC, 신대해FC, 천산FC, 타조FC, 한마음FC, FC코리안드림, YB패밀리FC 등 14개팀을 포함하여 500여명이 참가하였다. 특히 올해 신생팀들로는 타조FC, FC코리안드림, YB패밀리FC가 있는데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뽐냈다. 개막식에서 연합회 고문진 위촉식을 가졌는데 이상철 회장이 김경 고문, 김용필 고문, 김정룡 고문, 박영철 고문을 초대하여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또한 이상철 회장은 2014년 연합회를 이끌어갈 청년임원진들을 대거 발탁시켰다. 이정호 부회장, 양석진 자문위원, 김경수 행정부장, 전창국 운영부장, 전형준 심판부장, 박인덕 기획부장, 박철 홍보부장, 박용현 지원부장, 곽용호 사무총장, 이용군 사무국장, 하광호 사무국장, 조성 사무국장에게 임명장을 발급하였다. 대회결과 우승은 천산FC, 준우승은 신대해FC, 3등은 아리랑FC, 4등은 리우INB FC가 차지하였다. 금번 회장기대회는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세통글로벌"老酒坛"에서 후원하였다. /곽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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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8
  • 中 액션 스타 리롄제(李连杰) 김수현의 사인요구에...
    [동포투데이=연예]지난달 24일 중국 CCTV의 “갈채 중국인(出彩中国人)” 분발 프로(励志节目)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반결승 제작을 거행했다. 사베이닝(撒贝宁) 주최자, 리롄제(李连杰), 차이밍(蔡明)과 저우리버(周立波) 등 평가 위원들이 기자의 취재를 접수했다. 일전 “도교수” 김수현이 상하이에서 한 활동에 출석하면서 자기가 리롄제(李连杰) 중국 쿵푸 스타를 매우 흠모한다고 말한 바가 있다. 이날 중국 매체 기자들이 독자들이 평가 위원들에 향해 제출한 문제를 내놨다. “판바스 부지더 펑(潘帕斯不羁的风)”라고 하는 한 독자는 리롄제가 김수현의 요구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매우 궁금해 한다고 말했다. 사베이닝은 뉴스 브리핑에서 리롄제를 보고 “김수현이 말하기를 당신의 사인이 든 사진을 가지고 싶다고 하는데 사인을 해 주겠는가?”하고 물었다. 리롄제는 “그가 일단 자선사업을 하며 나의 일기금(壹基金) 자선활동에 참가하면 나는 꼭 사인을 해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공중 인물로서 공익 사업을 좀 많이 해야하는 입장이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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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8
  • 최지우, “한국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동포투데이=국제] 교도통신 7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 배우 최지우가 도쿄도(東京都)내에서 열린 한국 롯데그룹 3개사에 의한 관광객 유치 프로모션발표회에 등장해 “멋진 추억을 만들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며 한국으로의 여행을 호소했다. 최지우는 2010년부터 롯데 면세점의 이미지 모델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 영상촬영을 “(한국 남자그룹) 2PM과 함께 촬영해 즐거웠다”고 회고했다. 촬영지였던 부산에 대해 “제가 학창시절을 보낸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산의 볼거리, 맛있는 음식들을 만끽했으면 좋겠어요”. 또한 “영상 이외에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라고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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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8
  • 미국 국방장관 헤이글 중국을 공식 방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상만전 국방부장의 초청을 받고 미국 헤이글 국방장관이 4월 7일 점심, 중국 청도에 도착해 사흘간의 중국에 대한 공식방문을 시작했으며 그날 오후 헤이글 일행은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료녕함”을 참관했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망이 8일 보도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 항공모함은 2012년 9월 26일, 군 편제에 가입하여 취역한 후 이번에 처음으로 외국군 장교의 승선을 맞았다. 외신들은 헤이글 국방장관의 료녕함 승선은 미국측에서 먼저 중국측에 제의하고 중국측에서 항공모함을 외국에 공개하기로 한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고 보도했다. 4월 8일 오전, 중화인민공화국 상만전 국방부장이 북경 8.1국방부에서 중국에 방문온 미국 헤이글 국방장관 환영의식을 가지고 그를 배동해 중국인민해방군 육, 해, 공 3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방문기간 헤이글은 여러 명의 중국 고위층 인사들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헤이글의 이번 중국행은 그가 지난해 2월, 미국 국방장관으로 취임한 후의 첫 중국방문이다.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8일 방문처인 베이징시에서 창완취안(常万全) 국방부장과 회담했다.중앙TV에 따르면 미중의 군사 교류와 동남 중국해 문제,중거리 탄도미사일 ‘노동’을 발사한 북한을 둘러싼 정세를 가지고 의견을 교환했다. 헤이글 장관의 이번 방중이 중미 양국의 “신형군사관계” 구축을 가속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고 외신들은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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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8
  • 中, 국산드라마 제작비 폭등 스타 출연료 회당 100만위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전 소집된 북경텔레비전프로그램 교역회에서 중국드라마제작산업협회 부회장 왕붕은 중국 드라마업계에 “거품”이 날로 부풀려져 우려를 자아낸다고 지적했다고 중국 관영언론 신화망이 전했다. 작가 감독 배우들의 수입 껑충 왕붕은 50회 드라마 “붉은 수수”의 경우 제작사측은 막언으로부터 개편판권을 구입하는데 1000만위안, 시나리오 작가 조동령에게 1000만위안, 감독 정효룡에게 1000만여 위안 , 그리고 주연배우 주신의 출연료 3000만위안… 이 드라마의 총 투자가 1억 5000만위안인데 판권구입, 시나리오작가, 감독. 여주인공(남주인공 출연료는 표함되지 않았음)에게만 해도 이미 6000여만위안이 지불되는데 나머지 자금으로 예술질을 보장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작사측은 천방백계로 실력자, 스타들을 청하려 하며 따라서 일선배우들의 회당 출연료는 50만위안을 초과, 일부 스타들의 경우에는 회당 출연료가 100만위안에 달하며 2선배우들도 30, 40만위안에 달하고 있다. 따라서 지명 시나리오작가, 감독들의 가격도 회당 20만위안을 초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작비 억원시대에 진입 투기성 단기자금의 대량 유입으로 드라마 업계에서는 3년 전부터 “억위안시대”에 진입, 대작들이 분분히 출현했는바 지난해에만 여러 편 드라마의 투자액이 2억위안을 돌파했다. “촉한전기”의 총 투자가 2억 4000만위안이였고 “수당영웅”이 2억 5000만위안, “수당의연”이 2억 8000만위안… 영화스타들 드라마에 회귀 드라마에 돈을 엄청 쏟아 부음에 따라 최근 당함여, 류엽, 황발, 황효명, 고원원 등 적지 않은 영화스타들이 드라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다년간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던 주신도 드라마 “붉은 수수”에 출연, 출연료가 3000만위안에 달하며 영화 여감독 조미도 드라마 감독을 맡아했는데 감독비가 3000만위안데 달했다. 영화스타들이 드라마시장에 돌아오는 것은 세계적인 조류로 중국에서 영화 한편을 찍는데 수요되는 시간은 1, 2개월이고 드라마를 찍는데 수요되는 시간은 3개월로 시간적인 차이는 그리 많지 않은데 반해 수입은 드라마가 영화보다 훨씬 높아 드라마 수입이 영화 수입보다 4, 5배가 높기 때문이다. 시청률 하락 드라마 자금투입이 급격히 상승하는데 비해 중국 드라마의 시청률은 하락하고 있는바 지난해의 경우, 시청률이 3%를 넘는 드라마는 1편뿐, 2%를 넘는 드라마는 10편도 안된다. 업계에서는 시청률 0.5%만 돼도 “급제”를 한 셈이라고 인정, 지난해 75%의 드라마들이 시청률 0.5%도 안돼 “낙제점수”를 받았다. 드라마 업게의 거품 엄중 한편 제작팀 보수의 폭등은 중국 드라마 질이 오르지 못하는 중요한 원인이기도 하다고 왕붕은 인정했다. 왕붕은 당전 드라마의 과잉생산은 놀랄 지경이라면서 중국은 연속 3년간 드라마 생산량이 1만 5000회를 돌파했고 연속 3년간 새로 방송하는 드라마가 매년 8000회―9000회에 달하는바 이같은 번영은 업계에 엄중한 거품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새로 제작하는 드라마의 절반이 제작이 끝나자 “창고”로 직행, 시청자들과 대면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는 지난해 중국에서 드라마 8000회가 제작이 완성된 후 방송되지 못했다면서 거품 크기의 정도를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SMG영화드라마센터 왕뢰경 주임은 투자가 날로 많은 드라마는 목전 도박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투자가 많을수록 모험이 크다고 지적, 1년에 드라마 8000회나 방송되지 못한다는 것은 투자금도 회수하지 못하는 거대한 모험임을 증명한다고 지적했다. 진정 드라마의 예술질을 돈으로 제고할 수 있을까? 아니다. 지난해 “사상 가장 비싼 드라마”라는 호칭을 얻은 “촉한전기”는 스타감독이 참여했지만 결국 시청률에서 참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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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8
  • 북한 ,영국 TV 프로그램 "텔레토비"상영 예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영국 외무부와 BBC 방송은 북한에서 영국 TV 프로그램 중계에 관련해 북한과 논의 한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영국 외교관에 따르면 현재 북한 당국은 어린이 프로그램 '텔레토비'와 TV 시리즈 "의사", 그리고 자동차에 대한 쇼 등 3개의 TV 쇼를 선택했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북한 TV방송이 보여줄 수 있는 필름 목록은 또 유머 쇼 "미스터 빈"과 여성 형사에 대한 TV 시리즈 "마플 부인"으로 보충될 수 있다고 전했다. 북한에서 영국의 프로그램을 보여줄 데 대한 협상은 이미 2013년에 시작되었다. 북한 관리대표단은 이 문제를 영국 외교부 대변인들과 논의하기 위해 런던을 여러 번 방문한바 있다.
    • 연예·방송
    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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