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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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국민 생명 지켜야 할 대통령으로서 죄송”
    [동포투데이]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대통령으로서 어린 학생들과 가족을 갑자기 잃은 유가족들께 무엇이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 날인 이날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 “물욕에 눈이 어두워 마땅히 지켜야 할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았고, 그런 불의를 묵인해 준 무책임한 행동들이 결국은 살생의 업으로 돌아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특별히 올해 봉축법요식을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세월호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으신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고통받고 계신 유가족들께 부처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이 함께 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국민들도 하루 속히 용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대덕스님과 불자대중 여러분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부처님께서는 보리수 아래서 정각을 이루신 후 첫 번째 계율로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다”며 “그 가르침이 지금 우리사회에 경종을 주고 제일 큰 가치로 지켜내라는 경각심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저는 이번 희생이 헛되지 않게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국가 정책과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랜 세월동안 묵인하고 쌓아왔던 잘못된 관행과 민관 유착, 공직사회의 문제 들을 바로 잡고 부정과 비리를 뿌리 뽑아서 바르고 깨끗한 정부를 만들고자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다”며 “그래서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기심을 위해 정의를 등지지 말라’고 하셨던 부처님 말씀처럼 우리 사회 곳곳에 깊이 뿌리박혀 있는 부조리와 적폐를 바로잡고 올바른 정의를 세워나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상의 왼편에 ‘극락왕생 무사귀환’이라고 적힌 노란색 리본을 달았다. 또 조계사 극락전 앞에는 박 대통령 명의의 흰색 영가등(망자의 영혼을 천도하기 위한 등)이 달렸다. 박 대통령은 이 등에 ‘세월호 희생자 무량수 무량광 극락정토 왕생발원(목숨이 끝이 없고 빛이 끝이 없어서 번뇌 없는 세상에 다시 오기를 기원한다는 의미)’이라고 썼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나섰다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민간잠수사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희생하신 잠수사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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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7
  • [ACL16강] 서울, 가와사키에 3-2 역전승··· 8강 청신호
    [동포투데이 스포츠] FC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에 3-2 역전승을 거뒀다.서울은 7일 오후 7시 일본 가와사키의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1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경기에서 에스쿠데로, 김치우, 윤일록의 득점포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한 서울은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16강 2차전에 1-2로 패해도 원정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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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7
  • 중국인, 한국행 국제결혼 비자신청 격감
    [동포투데이] 4월부터 한국정부가 결혼이민비자 발급에서 한국어 구사능력을 추가하고 한국인에게는 년소득이 1480만원(한화)을 넘어어야 한다는 등 요건을 강화하면서 한국인과 결혼하려는 중국인, 윁남인들의 관련 비자 신청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한국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중국 길림신문 전했다. 중국에서 결혼이민비자 신청이 가장 많은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의 경우 지난 3월만도 총 519건에서 4월에는 102건으로 감소한것으로 집계됐다. 심양총령사관은 3월은 해당 제도 시행전에 미리 비자신청을 하려는 수요때문에 신청건수가 급증한것으로 보이지만 4월의 결혼비자는 지난 2월의 결혼비자 신청건수 213건과 비교하더라도 52.11%나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에 당초 결혼이민 비자발급 심사 강화로 국제결혼이 30%가량 감소할것으로 전망했댔으나 실제로는 훨씬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는것 같다고 관측가들은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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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7
  • 스페인 빌바오 판타스틱 영화제(FANT)한국 영화 상영회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는 5월 9일부터 16일까지 스페인 빌바오에서 개최 되는 ‘빌바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FANT)’에 한국영화 특별 상영회가 열린다. 올해로 제 20회를 맞는 ‘빌바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세계적으로 인지도 높은 전문 영화제로 작년 박찬욱 감독과 그의 영화 ‘스토커’가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스페인 전역에 개봉된 바 있다. 이번 ‘한국 영화 상영회’는 스페인 한국문화원과 빌바오 영화제조직위가 협력하여 영화제 기간 중 한국 영화를 선보이고 알리기 위해 특별 기획된 것으로 시월애, 쉬리, 아라한 장풍대작전, 전우치 및 기담 등 총 5편의 한국 영화가 5월 11일(일)부터 15일(목)까지 빌바오 골렘 영화관에서 매일 한 편씩 상영 될 예정이다. 스페인 한국문화원은 그 동안 김기덕,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과 같은 감독들의 작품이 주요 영화제에 초청·개봉되면서 우리 영화에 대한 관심이 확산 되었던 것에 주목하여 앞으로도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주요 국제 영화제를 적극 활용하여 집중적으로 한국영화를 알리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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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7
  • [ACL16강] 포항, 전북에 2-1 역전승… 8강행 청신호
    [동포투데이 스포츠] 포항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손준호와 고무열의 연속 골에 힘입어 전북 현대를 상대로 2-1 짜릿한 원정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은 후반 시작 9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전북의 환호는 5분 이상 이어지지 못했다. 후반 14분 역습 기회에서 손준호가 수비 두 명을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분위기를 가져온 포항은 후반 27분 박희철의 패스를 받은 고무열이 상대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하며 슈팅, 역전골을 터뜨렸다. 포항은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ACL 8강 진출이 유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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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7
  • [ACL16강] 광저우 헝다, 세레소 5-1 대파…
    [동포투데이 스포츠] 광저우 헝다는 6일 오후 7시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레소 오사카와의 2014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단단한 전력을 과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외국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전반 22분 무리키가 선제골을 넣었다. 한골 뒤진 세레소는 역습의 기회를 노리던 중 전반 30분 이란계 일본인 미드필더 하세가와 아리아 자수르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광저우는 전반 34분과 37분 엘케손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아 나갔다.후반전에도 34분 무리키의 네 번째 골에 이어 39분 가오린이 다섯 번째 골까지 넣으면서 광저우는 대승을 챙겼다. 1 차전에서 대승을 거둔 광저우는 13일 열릴 2차전 홈경기에서 0-4로 패해도 8강에 오르게 됐다. 사실상 8강행을 확정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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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7
  • 베이징 미성년 교도소 성인의식 거행
    [동포투데이] 국제온라인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시 미성년범 교도소에서 복역중인 12명의 18세 청소년 범죄자들이 뜻깊은 하루를 맞았다. 이날 이들은 죄수복을 벗고 깔끔한 복장으로 갈아입은 뒤 오성홍기 앞에서 성스러운 성인의식을 가졌다. 이날 교도소에서는 또한 성인의식 외에도 일부 기업과 손 잡고 석방을 앞두고 있는 100여명의 미성년들을 위한 초빙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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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7
  • 중국의 부유층 70% 힘들다고 표시
    [동포투데이] 신경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최대의 비지니스 연구공사인 P2P가 “2014 중국 공중부유계층 보고”를 발표, 보고에 따르면 중국의 공중 부유계층은 투자자산이 60만위안으로부터 600만위안 사이의 능력을 갖춘 중산계층 군체와 상층신사들을 말한다. 보고는 “현재 중국에서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이 94,1만억위안으로서 해마다 13.3% 상승했다”고 밝혔으며 2013년 말 대중 부유계층 인수가 1197만명이던 것이 2014년 말에는 1401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리고 그 중 45.1% 사람이 “행복”하다고 했고 49.4%가 “괜찮다”고 표했으며 1.7%가 되는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다”고 표했다. 동시에 74.7%는 “사는 것이 힘들다”고 표했고 10.5%가 “매우 힘들다”고 했다. 또한 젊은 층이 연장자들에 비해 행복감이 낮아 더욱 힘들다고 했다. 조사에 따르면 젊은 층이 연장자에 비해 힘들게 된 원인은 주로 사업적인 원인이다. 가정과 자녀 및 경제적인 중압감이 있기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30세 이하의 방문자 중 39% 만이 행복하다고 표시, 이 수자는 60세와 그 이상 연령대 방문자중에는 64.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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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7
  • 고준익 중국청년축구대표팀 입선
    [동포투데이 스포츠] 길림신문에 따르면 일본 2부 프로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준익이 중국청년축구대표팀에 입선되였다. 일전 중국축구협회가 발표한 1995 연령단계 국가청년팀 제 2 회 집중훈련명단 23명 중에는 조선족 축구명장 고종훈의 아들 고준익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23명 중에서 12명은 해외파 축구선수였다. 이번에 선발된 중국청년팀 선수들은 5일 베이징에 모였다. 일본 도야마팀에서 뛰고 있는 고준익과 벨기에에서 뛰고 있는 우이징중 등이 대표팀과 합류한 뒤 6일 새벽 비행기로 이탈리아 밀란에 갔다가 다시 비행기를 갈아타고 포르투갈로 향발했다. 이번 중국청년팀은 포르투갈행에서 5월 19일 포르투갈 U-19 국가청년팀과, 5월 23일에는 그리스 U-19 국가청년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등으로 총 6경기를 펼치게 된다.이번에 선발된 중국청년팀 선수들은 5일 베이징에 모였다. 일본 도야마팀에서 뛰고 있는 고준익과 벨기에에서 뛰고 있는 우이징중 등이 대표팀과 합류한 뒤 6일 새벽 비행기로 이탈리아 밀란에 갔다가 다시 비행기를 갈아타고 포르투갈로 향발했다. 이번 중국청년팀은 포르투갈행에서 5월 19일 포르투갈 U-19 국가청년팀과, 5월 23일에는 그리스 U-19 국가청년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등으로 총 6경기를 펼치게 된다. 한편 지난 4월 30일, 일본에서 중국선수로서는 첫 골을 넣은 고준익은 중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친 고종훈은 자신의 영원한 본보기이며, 앞으로 자신의 수준을 계속 향상시켜 일본 1부리그나 중국의 슈퍼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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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7
  • 中, 베이징 1분기 오염배출 벌금액 8800만위안에 달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베이징 환경보호 부문에서는 6일, 통보를 내어 북경에서 올해 오염배출비 표준을 대폭 인상한 후 1분기 오염배출비 청구금액은 8800만위안이며 이는 지난해 동시기 834만위안의 10배 이상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서 베이징 4대 발전소의 올 1분기 오염배출비가 도합 1847만 6600위안에 달한다. 지난해 이 4대 발전소의 전년 오염배출비가 600만위안 좌우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염배출비를 대폭 인상한 후 적지 않은 오염배출 “대호”들에서 오염배출 감소조치들을 강화했는바 이는 환경질 개선에 적잖은 작용을 할 것이라고 통보는 지적했다고 중국신문망이 6일 전했다. 베이징시 환경감찰총대에 따르면 진일보로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북경에서는 경제적인 수단으로 오염배출을 다스렸다. 2014년 1월 1일부터 우선 물, 공기와 관계가 가장 밀접한 이산화황, 일산화질소화합물, 화학적 산소 요구량, 암모니아질소 등 4가지 주요 오염물 수금표준을 대폭 높였다. 조절한 후의 표준은 원래 표준의 14―15배에 달했고 사회관리 평균 원가에 접근, 중국 내륙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거두어들인 오염배출비는 전부 북경 오염관리에 사용한다. 한편 연료가스보일러 사용단위를 올해 처음으로 수금범위에 포함시켰는바 오염배출 수금단위가 지난해의 2000여개로부터 7000, 8000개로 증가되었다. 한편 베이징에서는 계단식 차별화 오염배출비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올해 오염배출비를 대폭 올리고 또 계단식 차별화 오염배출 표준을 실시한 후 대부분 오염배출 기업들, 특히 화력발전소, 시멘트공장 등 오염배출 “대호”들은 모두 오염배출 감소조치들을 취했고 환경 관리와 투입을 거쳐 이산화황 배출농도가 배출표준의 50% 이하로 안정되었다. 4대 화력발전소 1분기 석탄 연소량은 도합 260만톤으로 지난해 동시기보다 20만톤이나 감소됐다. 일부 연료보일러 사용단위들에서는 목전 보일러 개조중에 있으며 개조가 완료되면 오염배출량이 감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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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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