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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열차추돌사고 ... 사상자 발생
    [동포투데이] 현지시간으로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주 근교 나로-포민스크 지역에서 화물열차와 400여명을 태운 여객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열차 추돌 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부상자중 15명이 중상을 입었다. 전체 13개로 연결된 화물열차와 승객열차가 나란히 달리다 화물열차가 궤도에서 벗어나면서 모스크바에서 키시네프로 향하던 승객열차 객차 3칸을 치며 그 타격으로 승객열차 역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전했다.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화물열차 소유주는 자는 우크라이나 회사이다. 현재 사고 장소에는 사고 처리 구급대가 출동해 있고 사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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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14-05-21
  • 경찰, ‘불법 입.출국 등 국제성 범죄 근절 집중단속’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경찰청은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15일까지 60일간 여권 위.변조 등 불법 입출국 해외 성매매 불법 국제결혼중개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총 474건에 관련자 848명을 검거(55명 구속)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불법 입출국 해외 성매매 불법 국제결혼중개 등의 국제성 범죄가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라고 보고, 정부의 ‘비정상의 정상화 및 법질서 확립’ 국정기조를 뒷받침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단속 테마별로 살펴보면, 여권 위.변조 등 불법 입출국 사범이 366명(53명 구속)으로, 이 중에는 여권.비자 위변조 및 부정발급, 허위초청 사범이 전체 185명(51%)을 차지하였고, 대다수가 입국제한 사유(강제퇴거.범죄 경력 등) 적용을 회피한 것이었다. 밀입출국 사범은 33명(9%)이었으며, 대부분 제주도 무사증 입국 중국여행객이 브로커를 통해 도외이탈 후 불법취업한 경우였다. 해외 성매매 사범은 75명 검거(2명 구속) 하였으며, 성매매 알선 및 성매도 사범이 66명(88%)으로, 미국.일본 등지 호텔.안마방에서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아울러, 성매수 사범은 9명(12%)으로 인터넷상의 국내 알선책을 통해 필리핀 등지에서 현지여성을 매수한 사례가 많았다. 불법 국제결혼중개 사범은 407명(48%)으로 가장 많은 수를 검거하였으며, ‘현지 정부기관 지원’, ‘해외지사 운영’ 등 결혼중개 이용자에게 혼동을 일으키는 사기성 허위.과장광고 사범이 전체 209명(51%)을 차지하였다. 또한, 현지 인맥을 활용한 아국인의 무등록 결혼중개 사범 82명(20%), 중국인 등의 불법취업 목적 위장결혼 알선 사범도 74명(18%)이었다. 금번 집중단속은 이전 집중단속과 대비할 때, 불법 국제결혼중개 사범 120명, 불법입출국 사범 10명 초과 검거 실적을 달성함으로써(’13년 불법 국제결혼중개 사범 287명 검거 / ’10년 불법입출국 사범 356명 검거) 체류 외국인 사회에 법질서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비정상적 관행 근절 및 법질서 확립의 국정과제 수행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경찰은 법무부.여성가족부 등 유관기관과 단속결과를 공유하고 국제성 범죄 근절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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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5-21
  • 북한 , 아파트 붕괴 관련 한국 위로문 보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평양의 주택건설 현장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보이는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한국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관계자에게 위로 통지문이 왔다는 사실을 논평 없이 전했다. 사고는 13일에 발생했다. 정부는 92세대가 입주를 완료한 23층 아파트가 붕괴되어 다수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측은 자세한 피해상황은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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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5-21
  • 관악구,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더미 할머니 도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할머니, 이번엔 청소를 꼭 해야 해요. 할머니 힘들지 않게 저희가 같이 돕겠습니다. 쓰레기 때문에 나는 악취가 문제가 아니라 할머니의 건강이 상할까 걱정이 돼서 그래요” 관악구 김재식 청룡동장은 주민들의 요청으로 몇 달간 할머니의 집을 찾아가는 것으로 하루 업무를 시작했다. 청소 얘기만 나오면 욕부터 하는 할머니를 동장을 비롯한 직원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오랜 시간 설득해 최근 할머니집을 말끔히 청소했다. 동네 다세대 주택에 사는 이 할머니는 수년간 쓰레기더미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56㎡ 남짓한 작은 전셋집에는 옷과 이불, 생활용품뿐 아니라 폐지, 고물 등 온갖 쓰레기가 쌓여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집골목만 들어서도 악취가 심했다. 더욱이 문제는 이곳에서 벌레가 떠있는 물을 마시고 상한 음식을 물로 씻어 먹는 할머니의 건강이었다. 지난달 30일 관악소방서 의용소방대, 통장, 치안센터 및 동 주민센터 직원, 통합사례관리사, 구청과 보건소 직원 등 40여 명이 모여 6시간동안 물건을 치우고 할머니집 안팎을 쓸고 닦았다. 이날 나온 쓰레기는 차량 6대로 약 12t분량이었다. 이중 일부는 고물상에 가져다 팔아 11만 원을 할머니에게 전달했다. 구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할머니의 건강을 위해 보건소의 도움을 받아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세탁과 밑반찬 지원 등을 받아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리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할머니를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로 등록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한편 최근 두 달에 걸쳐 복지소외계층 특별조사를 벌인 구는 쓰레기더미 할머니 외에도 사각지대에 놓인 1,904가구를 발굴해 서울형기초수급, 긴급복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4월 구청과 미성동, 삼성동 등 11개 동 지원센터에 배치된 더함복지상담사는 오는 9월까지 저소득 위기가정을 발굴해 복지지원제도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더미에서 살아온 할머니처럼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주민들이 많이 있다.”면서 “민관이 힘을 합쳐 보호가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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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1
  • 경찰, 세모그룹 전 회장 유병언 父子 검거 주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찰청은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에 연계하여 검찰에서 수사중인 세모그룹 전 회장 유병언 일가에 대한 수사와 관련, 현재 구인영장이 발부되었으나 지난 20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은 유병언 전 회장에 대하여 대대적인 검거활동을 전개하고, 체포영장이 발부된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지속 집중하여 관계자 신병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세모그룹 유병언 전 회장 등 검거를 위해 현재 검찰과 긴밀히 협조중으로, 유병언이 특정 종교시설 외부에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가능한 내.외 정보력을 총 동원하여 첩보수집 활동을 펼치는 등 피의자 소재 추적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미 편성하여 운영중인 장남 유병언의 검거전담반 수사인력을 증원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검거활동을 병행하는 한편, 수사대상자 유병언 전 회장 검거 유공자에 대하여도 경감까지 1계급 특진을 결정하여 조속히 검거하도록 독려하였다. 또한 경찰은 검찰의 경찰력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최우선 협조하고 피의자 소재와 관련한 특수첩보 수집 활동에 집중함은 물론, 이와 관련한 112 등 신고접수 즉시 신고내용과 사실관계를 신속히 확인하여 적극적인 검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피의자의 해외 도피 가능성에 대비하여 공항이나 항만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불심검문 등을 통해 피의자 검거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찰청 수사국장은 본 사안이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중요한 사건인 만큼 검찰의 수사 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된 주요 피의자 검거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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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1
  • 경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비상근무 돌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5.22부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5.21 경찰청을 비롯한 전국 경찰관서에 일제히 ‘선거경비 상황실’을 설치하고 ‘경계강화 기간’.‘갑호 비상 기간’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경비체제에 돌입하였다. 이와 관련, 경찰청에서는 5.21 09:30 경찰청에서 이성한 경찰청장이 참가한 가운데, 선거경비 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경찰청은 이번 선거에서 거리유세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선거 후보자에 대한 신변 위해 지지자 상호간의 장소 선점 경쟁 유세방해 다수 인원 집결에 따른 안전사고 대담회나 토론회시 발생할 수 있는 후보지지.반대단체간 상호충돌, 투.개표장內 소란 등 선거 업무 방해 행위에 중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거 당일 17,966개 노선에 달하는 투표함 회송시 무장경찰관(노선당 2명)을 지원하고, 전국 255개 개표소에도 경찰관 15,300명을 배치하여 완벽한 선거치안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선거 경비대상은 사전투표제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와 비교할 때 2배 이상 증가하였고, 배치되는 경찰인력도 지난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때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연인원(5.21~6.4) 3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아래 선거방해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선거 안전과 질서를 확보함으로써,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로 마무리 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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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1
  • 법무·안행부장관, "대국민 담화문" 발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은 오늘(5.22.)부터 6.4 지방선거의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공명선거를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공동으로 발표하였다.정부는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을 엄정 확립하는 한편,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각종 탈법·불법 선거운동 등에 대해서는 검찰과 경찰 등 범정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철저히 단속하고, 불법을 저지른 후보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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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1
  • 말레이시아 민항국, 실종 여객기 데이터통신일지 공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신화통신에 다르면 말레이시아 민항국과 국제해사위성기구는 20일 공동 성명을 발표해 말레이시아 항공기 MH370 실종 여객기 데이터통신일지 등 유용 정보를 공개하고 승객가족과 대중들에 관련 데이트를 해독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은 앞서 언급했던 "데이터통신일지"와 "원시데이트"는 같은 데이터이며 데이터통신일지는 다만 조사된 정보 중 많은 요소 중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민항국은 국제해사위성기구와 영국항공사고조사처의 협조로 관련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해 대중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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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5-21
  • “행복의 520” 中 66쌍 신혼부부 집단결혼식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5월 20일, 중국 귀주성 귀양시 공자학당에서 66쌍의 신혼부부가 중국식 혼례복 차림으로 집단 중국식 전통혼례식을 치렀다. “520”의 발음이 중국어로 “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말과 비슷해 이날 중국 각지에서 결혼식을 치르거나 혼인등기를 하는 젊은이들이 많았다고 신화통신이 이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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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0
  • 중러, 에너지 협력파트너 관계 전면 건립하기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과 러시아는 20일 공동성명을 발표, 에너지 협력파트너 관계를 전면 건립하기로 했다고 중국 공영통신 신화망이 20일 전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20일 중국을 공식방문, 아시아 상호협력과 신임 조치회의 제4차 정상회의 참가중인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공동으로 “중국과 러시아 전면 전략협력 파트너 관계의 새로운 단계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전면적인 중러 에너지 협력파트너 관계를 건립하고 석유분야의 일련의 협력을 심화하며 러시아 대 중국 천연가스 공급을 하루 속히 가동하고 러시아경내의 탄광 개발과 교통 기초시설 발전 등 방식으로 석탄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며 러시아에서의 새로운 발전시설을 적극 연구하고 대 중국 전력수출을 확대한다. 성명은 또 중러는 쌍무무역액을 2015년 전으로 1000억달러에 달하게 하고 2020년 전에 2000억달러에 달하게 하며 쌍무무역의 평형을 보장하고 무역구조를 최적화하며 러시아경내의 교통 기초시설 건설항목, 광산자원 종합개발, 경제형주택 건설 등 면에서 상호 투자를 증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중러는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효률을 높여 핵에너지의 평화적인 이용과 민용항공, 항천기초기술 연구, 공간 대 지면 관측, 위성항해유도, 공간탐측과 유인항천 등 분야에서의 중점항목에 대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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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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