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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다, 서울모터쇼서 다양한 이색 이벤트 진행
    혼다만의 차별화된 큐레이터 라인업 쇼 통해 생생한 제품 정보 전달 어린이 큐레이터 선발 대회, 크렐 오디오 성능 비교 체험 등 이색 이벤트 열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혼다코리아(www.hondakorea.co.kr, 대표이사 정우영)가 이달 3일부터 개최되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혼다 전시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혼다는 '혼다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이라는 주제로 전시 모델과 함께 관람객들이 보다 색다른 모터쇼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시모(All New ASIMO)'를 통해 혼다의 최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시모의 다양한 동작들을 선보이는 공연과 인터뷰, 관객과 함께하는 아시모의 댄스 타임 등으로 구성된 '아시모 쇼(ASIMO Show)'는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되며 주중에는 11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총 4회, 주말에는 6시 진행이 추가되어 총 5회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혼다 전시관에서는 매일 '큐레이터 라인업 쇼(Curator Line-up Show)'를 통해 13명의 큐레이터가 각 전시 모델에 대한 설명을 생중계로 전달할 예정이다.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혼다 큐레이터 프로그램은 지난 2013 서울모터쇼에 이어 2기를 맞아 관람객들에게 더욱 쉽고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개막 첫 주 주말인 5일에는 혼다만의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어린이 큐레이터 선발대회(Honda Kids Curator)'도 개최한다. 전시관에 방문한 어린이들이 혼다의 일일 큐레이터가 되어 생동감 넘치는 모터쇼 현장에서 직접 차량을 소개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7일에는 혼다의 플래그십 세단 '레전드'에 탑재된 크렐(Krell) 프리미엄 오디오의 우수한 성능을 시연하고 현악 4중주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8일에는 혼다의 레저 차량 'CR-V'와 '파일럿'에서 열리는 이색적인 '테일게이트 파티(Honda Tailgate Party)'가 열린다. 이외에도 전시관 입구에 아시모 포토존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함께 전시되는 골드윙, F6C, CB1100EX, MSX125, PCX, 인테그라 등 모터사이클 6종의 경매 이벤트도 상시 운영된다. 또한 혼다 전시 차량에 대한 퀴즈 이벤트가 현장에서는 물론 혼다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동시 진행된다. 이번 서울모터쇼는 4월 2일 언론 사전 공개를 시작으로 3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혼다의 전시관은 제2전시장 9홀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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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中 93세 고령 모델, 25세 여자애 입양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올해 93세인 중국 93세인 중국 허난성(河南省) 저우커우(周口市)시 타이강현(太岗县)의 리구이썽(李桂盛) 노인은 이미 20여년간 인체모델로 활약, 매달 수입이 2000~3000위안 정도가 된다. 현재 노인은 중소학교 교과서의 인물로 많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며 돈을 더 벌 수도 있지만 현재의 수입에 만족한다. 하지만 허난 고향에 있을 때 자녀들이 자주 노인한테 와서 돈을 달라고 하기에 단연히 고향을 떠나 광저우(广州)에 와서 정착해 모델업에 투신하고 있다. 이는 결코 노인이 돈이 아까와서가 아니다. 자기의 힘으로 노력하지 않고 부모한테 의지하려는 자녀들의 심보가 괘씸해서었다. 일찍 군복무를 했던 리구이썽 노인은 간고분투하고 자아노력하는 것을 자녀들한테 권장하는 사람이다. 광저우에 온 후 노인은 계부한테서 쫓겨난 한 여자애를 입양, 그 여자애가 올해 24살이다. 광저우에 온 후 당시 장리(张丽)이라고 부르는 여학생이 노인을 광저우 미술학원으로 모시고 모델로 되게 하였다. 그 때로부터 노인은 전문 모델직업에 종사, 모델로 되어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으로 되기도 하고 출국도 해 보았으며 이젠 몇마디의 영어 회화도 가능하다. 현재 화난사범대학과 광저우 공업대학 등 학교의 과당에도 나서는 노인은 “출퇴근”을 할 때마다 함께 생활하는 여자애와 동행하며 버스에서는 제법 휴대폰으로 유희를 놀면서 즐기기도 한다. 리노인은 매달 모델을 선 수입 2000~3000위안에 의거해 생활하기에 살림이 그닥 유족하지 못하다. 거기에 광저우 대학성 부근에 세집까지 맡다 보니 늘 돈이 딸리기도 한다. 하지만 노인의 작은 거처는 매우 깨끗하다. 이를 두고 리노인은 “손녀” 아메이(阿娟)가 세심하고 알뜰하기 때문이라고 자랑한다. 한편 리노인은 여유시간이 있을 때마다 길가에 넌전을 벌여놓고 야채장사를 한다. 그 목적은 한푼이라도 더 벌어 “손녀” 아메이한테 용돈을 넉넉히 쥐여주기 위해서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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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종이문화재단, 필리핀에서 '종이접기 문화 세계화한마당' 개최
    ▲ 지난해 4월 필리핀 일로일로시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종이접기 문화 세계화 한마당' [동포투데이] 지난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종이접기문화 세계화 한마당’ 행사는 4월 9일부터 마닐라 현지에서 열린다. 광복70주년, 한국전 65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행사는 종이문화재단(Korea Paper Culture Foundation) ․ 세계종이접기연합(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이사장 노영혜)과 (사)H2O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 그리고 필리핀 메트로마닐라교육청의 공동 주최한다. 마닐라 케손시티 샌프란시스코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메트로마닐라교육청에서 선발한 초,중등교사 100명을 비롯해 교육청 교과연구위원, 샌프란시스코고등학교 교사 등 총 140명의 성인이 '대한민국종이접기강사'과정에, 교육청이 선발한 우수 초등학생 대표 20명의 어린이들이 장학교육과정으로'대한민국 어린이종이접기 급수마스터'자격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에는 한국에 대한 기억과 애정이 남다른 한국전참전용사회(PEFTOK) 회원들의 자녀와 손자녀 등 20명도 포함되어 있다. 4월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집중교육을 마친 후 필기검정시험을 치루고 공동실기작품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에는 12일 수료식에서 자격증이 수여된다. 메트로마닐라교육청과 한국전참전용사회에서 추천한 20명의 어린이들은 <대한민국 어린이종이접기마스터>교실에 참가해서 종이나라의‘똑똑한 어린이 급수종이접기’를 교재로 '어린이 종이접기마스터'에 도전한다. 행사기간 동안 샌프란시스코고등학교에서는 종이문화재단 강사(감사사절단)들의 종이접기 작품을 모은 <대한민국 종이접기예술작품전시회>가 열려, 참가자들과 필리핀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종이접기예술 작품세계를 알리게 된다. 행사를 함께하는 종이문화재단 강사들은 감사사절단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들은 11일 필리핀 국립묘지를 방문, 한국전참전용사회 회원들과 함께 한국전쟁기념탑에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에게 선물과 함께 한국 청소년들이 쓴 감사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노영혜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한국전 참전국가인 필리핀 국민 여러분께 우리 종이접기문화를 전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필리핀 선생님들과 참전용사 가족들이 사랑과 평화, 행복을 전파하는 종이접기 전도사이자 양국 우호증진의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이번 행사의 개최 취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협력단,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연합뉴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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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가수 이문세, 지하철 2호선에서 재능기부
    ▲가수 이문세씨가 지난 1일 서울메트로 주최 '펀펀 지하철' 이벤트에 참석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메트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지난 1일 ‘펀펀(FunFun)지하철’ 제2탄으로 가수 이문세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게릴라 생방송을 진행했다. “시민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수 이문세입니다. 오늘이 만우절이었는데 재밌게 보내셨나요? 그런데 지금 이 목소리가 진짜 이문세가 맞을까요?” 저녁 7시경 지하철 2호선 열차에서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있던 승객들은 흘러나오는 안내방송에 어리둥절해졌다. 열차 기관사석에서 이문세씨의 유머 넘치는 안내방송과 히트곡 ‘광화문 연가’가 이어지자 환호와 박수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소문은 SNS를 통해 삽시간에 퍼졌다. 서울메트로가 ‘펀펀(FunFun)지하철’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번 이벤트 열차는 19시부터 20시까지 60분간 2호선 삼성역에서 시청역 구간 내선(삼성→사당 방향)에서 운영되었으며,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이문세씨가 삼성역~낙성대역, 낙성대역~문래역, 문래역~시청역 구간에서 3개 열차를 갈아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메트로는 펀펀지하철 운영에 따른 안전 대책으로 승강장 및 행사열차 내 지하철보안관 등 총 1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지하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했다. 이벤트 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한 시민은 “오늘 회사에서 짜증났었는데 방송 들으니 피식 웃음이 났어요. 라디오를 듣는 것처럼 정말 재밌었고,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 많이 해주세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SNS에서는 “오늘 만우절인데 진짜 이문세 맞나?”, “서울메트로 안내방송 대박”. “이문세 노래 오랜만에 추억 돋네” “빨리 2호선으로 고고씽”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펀펀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다” 라며 “열차 내 음악공연 외에도 사진이나 미술품 전시, 독서열차 등 다채로운 테마로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12월 ‘펀펀(FunFun)지하철’을 최초로 운행하여 클래식 5중주팀이 운행 중인 열차 안에서 OST, 클래식, 캐롤 등을 승객들에게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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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서경석-서경덕, 캐나다 토론토에 '한글 공부방' 지원
    ▲'한글 공부방'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서경덕 교수와 방송인 서경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전 세계를 다니며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방송인 서경석이 종합교육기업 에듀윌과 힘을 모아 이번에는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알파한인연합교회 내 한글 공부방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는 재외동포 및 현지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한글 교육시설에 부족한 교육물품을 직접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멀티미디어 교육이 가능한 스마트 TV,책상,책장 등 다양한 교육 기자재를 기증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재외동포들과 유학생들이 주말에 재능기부로 한글 공부방을 운영하는 곳을 많이 봤는데 시설이 열악하여 어려움을 많이 겪는것을 보고 한글교육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2년전부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이번에 지원한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알파한인연합교회 내 한글 공부방은 북미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후원을 한 곳이고 특히 교토,상파울루,호치민,방콕,모스크바 등에 이어 총 10번째 지원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알파한인연합교회는 토론토에 세워진 최초의 한인 교회로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한글학교를 지금까지 운영해 왔으며 특히 재외동포외에 탈북자,조선족,캐나다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한글 교육을 받아왔다. 이 일을 함께 진행하는 서경석은 "작년에 5군데 지원을 했다. 이처럼 1년에 4~5군데씩 지원하여 20년동안 전 세계 100군데 '한글 공부방'을 돕는것이 최종목표로 한글 세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작년에 '한글시계 전시회'를 열었던 그래픽 디자이너 유다솜 씨가 '한글 공부방' 간판 디자인을 재능기부로 도왔다. 또한 유 씨는 서경석의 부인으로 한글 공부방 프로젝트에 부부가 함께 힘을 모았다. 한편 서 교수는 올해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한인이민 50주년을 맞는 아르헨티나 등 남미지역, 중동지역, 아프리카지역에도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더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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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5-04-02
  • 재외공관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5년 재외공관장회의 참가 계기, 슬로바키아, 도미니카, 베네수엘라 등 26개국 주재 공관장은 4.1(수) 오후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관악구 상록보육원을 방문하여,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족 및 보육원생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필리핀 등 13개국 주재 공관장은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베트남 및 필리핀 국적의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이들의 전통음식인 ‘짜조’(베트남), ‘fish fillet’(필리핀)를 함께 요리하는 체험을 통해 정겨운 시간을 보냈고 이들의 국내 정착생활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악구 상록보육원을 방문한 브라질, 튀니지 등 13개국 주재 공관장은 보육원 관계자과 함께 보육원 운영현황과 시설물을 둘러보았으며, 별도로 원생들과 함께 그림그리기 등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공관장들은 금번 양 단체 방문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있어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다문화가족들과 보육원생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기로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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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1
  • 中 외교부, AIIB 북한 가입 거절… 사실 무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외교부가 북한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을 중국이 거절했다는 정보를 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가입 거절 정보를 접하지 못했다'고 강조하면서 'AIIB는 개방적이고 포괄적 기구로 아시아 인프라 건설 협력을 위해 가입을 원하는 모든 국가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영국의인터넷경제매체인"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s)"에 북한은 2월에 중국 북경주재 북한대사관 고위관원을 파견하여 아시아투자은행 창립회원국 가입의사를 밝혔지만 경제, 재정 시장 상태와 관련된 정보 제공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중국이 북한의 가입을 거절했다고 게재됐다. 이와 관련해 화춘잉 대변인은 지금까지 30개 나라가 필요 절차를 걸차 회원국 자격을 얻었고 최근 일련의 국가들이 가입 신청서를 제출해 현재 승인 절차 중으로 정확한 가입국 명단은 4월 15일에 밝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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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5-04-01
  • 고흥군, 결혼이민자 통합건강 교실 큰 인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결혼이민자 건강가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강돌보미 교실을 운영해 결혼이민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건강교실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다문화센터를 방문해 결혼이민자 100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 조사 및 건강검진, 맞춤형 운동지도,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 웃음치료 등 다양한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고흥군은 지난 2월에는 체지방측정, 균형감각 및 자세측정 후 1:1 맞춤형 운동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지난 3월 26일에는 보건소 검사실에서 B형간염, 간기능검사 등 총 5종 1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검사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보건소 및 의료기관으로 직접 연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정보에 취약한 다문화 가정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계절별 감염병 예방요령, 영유아 예방접종, 유아상담 등 눈높이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12월까지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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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1
  • 최문순 강원도지사, 나진·훈춘·하산과 동해안간 경제협력벨트구축 공식제안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3월30일 중국 창지투개발계획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옌볜조선족자치주와 우호교류 및 경제무역관계 수립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구 218만명의 옌볜조선족자치주는 지정학적으로 중국 동북진출의 교두보이자 GTI(광역두만강개발계획)의 발원지이다. 옌볜조선족자치주와 교류협정체결을 계기로 강원도의 GTI선점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3월31일은 GTI(광역두만강개발계획) 핵심지역인 지린성을 방문, 빠인 차오루(巴音朝鲁) 당서기와 장차오량(蒋超良)성장과 만나 회견을 갖고, 나진·훈춘·하산과 강원도 동해안 지역간 경제협력벨트 구축 및 폐기물 연료화 사업을 공식 제안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현재 나진~하산(자루비노)~훈춘, 훈춘~하산(자루 비노) ~ 속초간에 해운항로개설, 무역투자 등 부분적인 경제협력이 이 루어지고 있으나,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동북아시대를 열어 나가기위해서는, 동북아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나진~훈춘~하산과 강원도 동해안간의 경제협 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중국·러시아의 접경지역에 위치한 두만강권의 특수성을 감안, 20여년 전 부터 이 지역과 교류협력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는 강원도, 지린성, 연해주 등의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훈춘~하산~동해안 지역간의 경제협력벨트 구축을 통해 국가간의 경제발전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훈춘~하산~강원도 동해안 지역간의 경제협력이 성과를 낼 경우, 북한 나선의 개방을 촉진시키는 시너지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린성의 폐기물연료화 방안에 대해서도 양 도·성간 협력하기로 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바다가 없는 중국 지린성의 경우 2015년10월 이면 태평양과 유라시아로 가는 육상교통망 구축이 완료되므로 훈춘을 중심으로 하산(자루비노)과 자유무역지대건설 및 북중러자 유관광지대개발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만강권의 경제환경변화를 우리나라가 북방으로 가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서는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중국과 같이 지방정부가 지역개발전략을 제안하고, 중앙정부가 이를 적극·수용 지원하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국가차원에서 두만강권역에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강 원도 속초권에 훈춘과 같은 국제합작시범지구를 지정·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GTI 지역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GTI특별법 등을 제정하여, 남북경협을 촉진시킴은 물론 평화와 번영의 신동북아 시대를 앞 당기는 데 국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주문화엑스포
    • 경제
    2015-04-01
  • 경남도민 뿔났다! 상경해서 규탄대회 열고 새누리당 항의방문
    “하늘이 두 쪽 나도 홍준표 안뽑는다. 대권 꿈깨라!” “국가 의무 요구하면 종북? 도지사 품격 실종!” “홍준표 무상급식 철회가 당론인가? 새누리당 대답하라!” “4대강사업, 의료원폐쇄, 급식중단, 홍준표는 갈등제조기” “밥상머리 받은 설움 평생간다! 홍준표 지사는 철회하라!” 안기중 “경남·영남이 새누리당 텃밭으로 알고 희생양 삼아” 진헌극 “경남 도민들 눈물 흘리고 가슴 속 천불 타오르고 있다” 시민단체, 가난인증 차별급식 홍준표 지사 규탄 기자회견 열어 ▲ 홍준표 경남도지사 무상급식 철회에 항의하기 위해 상경한 경남도민 단체와 서울시민 단체가 1일 새누리당 중앙당사 앞에서 연합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참여연대와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미연대, 친환경무상급식과안전한먹거리서울연대, 식량주권과먹거리안전을위한범국민운동본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한국진보연대는 1일 새누리당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지사의 선택급식을 철회하라’고 외쳤다. 이날 이들의 기자회견은 최근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무상급식 철회’ 즉 선택급식 정책의 시행 첫날을 맞아 홍준표 지사의 정책에 대한 규탄 성격을 띤 기자회견으로, 이들은 기자회견이 끝난 후 선택급식 전환에 대한 항의서한을 새누리당에 전달했다. ▲ 홍준표 경남도지사 무상급식 철회에 항의하기 위해 상경한 경남도민 단체와 서울시민 단체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참여연대 안진걸 협동사무처장은 기조발언을 통해 “오늘 만우절인데 무상급식이 중단된다는 말이 거짓말이었으면 했는데, 진짜 거짓말이어야 할 것은 참말이 되고 자원외교 사기라든지, 사대강이라든지, 이런 건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 오히려 무상급식 이런 문제로 기자회견 하게 되어 슬프다”고 개탄하며 말문을 열었다.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박인숙 상임대표는 “경상남도 홍진표 도지사는 오늘부터 우리 아이들의 밥그릇을 빼앗았다”고 개탄하고 “새누리당 당대표는 괜찮다고 얘기했다”며 “저희는 이렇게 오늘 새누리당사 앞에 모인 것은 지금 경남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밥그릇을 빼앗는 행위가 새누리당의 당론인지 물으려 이 자리에 왔다”고 이날 기자회견의 목적을 설명했다. ▲ 홍준표 경남도지사 무상급식 철회에 항의하기 위해 상경한 경남도민 단체와 서울시민 단체가 1일 새누리당 중앙당사 앞에서 연합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박인숙 상임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돈을 내고 먹어야 하는 아이와 가난을 증명하고 먹어야 하는 아이 들이 서로 눈칫밥을 보거나 낙인을 받는 것이 비인간적이고 비인권적이고 비교육적이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은 밥만은 우리 아이들이 차별 없이 함께 즐겁게 나누어 먹자고 무상급식을 동의하 고 2010년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무상급식의 의미를 설명했다. 박인숙 상임대표는 이어 “홍준표 도지사의 이런 만행과 새누리당의 묵임·방조 아니면 독려 속에 이루어지는 차별, 급식 가난을 증명하는 이 차별급식은 아이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비교육적인 처사”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정말 분노한다”고 외치며 “홍준표 도지사와 이것을 방조·묵인! 또는 고무하고 있는 새누리당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경상도에서 상경한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경남운동본부 진헌극 상임대표는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경남만 오늘부터 무상급식이 중단됐다”며 “경남의 수많은 학부모와 도민들은 눈물을 흘리고 가슴 속에 천불이 타오르고 있다”고 이번 홍준표 지사의 무상급식 철회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 진헌극 상임대표는 “그러하기에 우리 (경남의)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거나, 도시락을 싸주거나, 학교급식비를 내지 않겠다고 하고 있다”며 “오늘 모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운동장에 솥을 들고 내일은 한우국밥으로 자장밥으로 학교급식 대신 하겠다 하는 곳도 있고, 심지어는 인근에 다른 광역 지·자체 소재 학교로 전학을 시키겠다는 학부모님들도 있다”고 고 무상급식이 철회된 경상남도 학교 급식실태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진헌극 상임대표는 이어 “도대체 왜, 무엇 때문에? 누구 때문에?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선별적 무상급식이라는 선정적 의제를 가지고 전국의 보수 세력의 지지를 얻어서 자신이 대권후보가 되겠다는 얄팍한 정치계산을 하는 홍 지사의 독단과 폭거에 의해 경남에 무상급식이 중단된 것을 오늘 여기계신 분 모두 다 알고 있다”고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대해 맹렬히 성토했다. 진헌극 상임대표는 “저희는 유상급식으로 전환되었다고 해서 결단코 포기하지 않는다”고 선언하고 “어제도 저희들 100여명 이상의 학부모들이 앞으로 어떻게 싸워나갈 것인지 토론회를 가졌는데, 반드시 경남무상급식을 회복시켜내겠다는 것, 그리고 이 무상급식을 중단시킨 홍준표 도지사와 홍 도지사의 거수기로 전락한 경남도의회를 차지하고 있는 새누리당 소속의 도의원들을 결단코 용서하지 않고 심판하겠다는 것”이라고 학부모들의 토론 결과를 전했다. 진헌극 상임대표는 또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사회적으로, 제도적으로 구축되고 더 발전되기 위해서 학교급식법 개정에 최선을 다해서 앞장서겠다는 것을 하고, 오늘도 아침부터 경남 18개, 전 시군에서는 학교 앞과 시청 앞, 군청 앞 등에서 1인 시위와 여러 가지 다양한 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최근 경남에서 벌어지고 있는 학부모들의 저항운동을 소개했다. 진헌극 상임대표는 “책임 있는 기관들과 사회가 함께 협의하고 풀어나가야 될 보편적 교육정책과 무상급식정책을 이렇게 하루아침에 중단시킨, 이런 몰상식하고 비이성적인 처사에 경남도민의 한사람으로써 부끄럽고, 막아내지 못한 데에 참으로 큰 책임감과 자괴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이 무상급식 중단이 저지되고 철회되고 원상회복되고 더 발전될 때까지 경남의 학부모들과 도민들이 똘똘 뭉쳐나가겠다”고 목청을 높여 다짐했다. 식량주권과 안전에 대한 범국민운동본부 안기중 위원장은 “사회단체에서 일하고 있기도 하지만 저도 중학생 다니는 한 아이의 아버지”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자고 하는 것이 무슨 이념이고 당의 문제가 있는 것이냐”고 반문하고 “이런 어린 아이들의 식판까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한국사회의 정치판이 너무 가슴 아프다”고 개탄했다. 안기중 위원장은 “홍준표 도지사는 오세훈 시장의 전철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이미 경남이 돌아서고 있다. 경남·영남이 무슨 새누리당의 텃밭인 양 생각하면서 희생양을 삼고자 한다면, 국민들의 저항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기중 위원장은 이어 “저희 진보단체도 무상급식이 다됐다! 이렇게 안도하면서 소홀했던 점 반성하면서 좀 더 적극적으로 경남이 원상 복귀되고 아이들의 식판을 지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무상급식 복귀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참여연대 안진걸 협동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박인숙 상임대표와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경남운동본부 진헌극 상임대표, 식량주권 시민사회 연대회의 대표해서 남보원 대표, 한국여성단체연합 박차옥 사무처장, 시민단체연대회의 안기준 민생위원장 등 사회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기사제공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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