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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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부활' 리더 김태원, 한글날 맞아 '우리말 사랑 노래' 공개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부활'의 리더 김태원, 가수 박완규,김재희 등 부활의 전 보컬 멤버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과 전 세계에 한글 캠페인 광고를 진행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사랑 노래인 '노래처럼'을 8일 유튜브(http://is.gd/CKbWgR)에 공개했다. '노래처럼'(부제:언어문화개선을 위한 '안녕! 우리말')은 다수의 유명 대중가요를 작곡한 김태원이 노래의 작사와 작곡을 맡고 서 교수는 만들어진 노래의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벌이게 된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인터넷과 SNS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비속어 및 줄임말 등이 난무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를 개선하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권장하고자 이번 노래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특히 청소년들의 언어 폭력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음악'이라는 친숙한 문화컨텐츠를 활용하여 언어문화 개선운동을 벌인다면 우리말 사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김태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가요'를 만들고자 했다. 특히 합창곡으로 제작한 것은 누구나 다 따라부르기 쉽게 만들어야 우리말 보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작업한 이번 '노래처럼'은 박완규,김재희 등 부활의 전 보컬 멤버 5명이 함께 불렀으며 후렴구에는 KBS,MBC 등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합창단 회원 15명이 녹음에 동참했다. 또한 8일 정오부터는 멜론,지니,엠넷,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유통 사이트에서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가 무료로 가능하며 휴대전화 벨소리로 또한 누구나 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했다.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한글 교육을 시키는 세종학당재단 이사로도 활동중인 서 교수는 "K팝이 외국인들에게 친숙해진만큼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많은 외국인들에게도 이번 노래를 자연스럽게 알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노래 제작에는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으며 향후 서 교수와는 공연,영상 등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활용한 언어문화 개선운동을 계속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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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8
  • 가야금과 거문고의 어우러짐을 맛 볼 수 있는 ‘일월’의 공연
    가야금&거문고 앙상블 일월이 운형궁내 이로당에서 연주를 하고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5 국악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문화의 달 10월, 그리고 서울시가 지정한 국악주간을 맞이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현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의 어우러짐을 맛 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일월’의 연주회가 10일 저녁 8시 남산한옥마을 민씨 가옥 대청마루에서 익어가는 가을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백악지장이라 불리는 선비의 악기 거문고와 대표적인 현악기이자 여성적인 가야금으로 구성된 일월 현악앙상블을 탄탄한 전통을 기반으로 창작과 다양한 장르의 살풀이,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 일월 환상곡,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3중주, 거문고독주 소엽산방, 사랑가 등을 통해 가을밤의 선선함과 우리의 한옥, 그리고 전통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일월의 김태은 사무국장은 “우리 음악의 깊이와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온 가야금 연주자인 오경희명인과 거문고 연주자인 오경자명인과 함께하는 젊은 제자들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주를 통해 앞으로도 국악을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주회 해설은 한덕택 운현궁 예술감독이 사회을 맡아 거문고와 가야금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일월 현악 앙상블은 2001년에 가야금 연주자 오경희와 거문고 연주자 오경자(국립국악관현악단 악장) 자매가 함께 창단한 삼현의 대표적 악기인 가야금 거문고로 이루어진 앙상블이다. 연주는 산조와 민요, 병창, 창작곡을 연주하는 단체로 오경자대표를 필두로 제자들과 북촌뮤직페스티벌,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BC&F, 덕수궁 초청 일월연주, 국립관현악단 사랑방 음악회 살풀이 연주 등을 통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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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신개념 체험 공간,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오픈
    10월 7일 배우 이보영이 롯데홈쇼핑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광장에 오픈한 '슈티디오샵' 론칭 행사에 참여했다 [동포투데이] 10월 7일 송윤아,진정선,주우재, 이보영이 한자리에 모였다.롯데홈쇼핑이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광장에 오픈한 '스튜디오샵' 론칭 행사에 참여한 것. 이날 '스튜디오샵' 에는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프랑스 글로벌 명품'조르쥬 레쉬'의 송윤아를 비롯해 이탈리안프리미엄 데님 '아카이브56'의 주우재, 진정선, 프렌치 프리미엄 라이프 웨어 '다니엘 에스떼'의 이보영이 참석해 론칭을 축하했으며 소식을 접한 수많은 팬들과 고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시크한 가을패션으로 등장한 송윤아는 '젠틀 우먼'이라는 '조르쥬 레쉬' 콘셉트에 맞게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특히 송윤아가 착용한 '조르쥬 레쉬'의 레더 자켓은 손윤아의 패션 카리스마까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반면 시종일관 취재진의 카메라를 향해 끊임없이 손을 흔들고 미소를 짓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 '아카이브56'의 뮤즈이자 주목 받고 있는 톱 모델 주우재 진정선은 데님 패션으로 완벽한 커플 케미를 뽐냈다. '아카이브 56'의 데님 자켓과 데님 팬츠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한 진정성과 주우재는 '스튜디오샵'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아카이브 56'을 체험했다. 1년 6개월 만에 첫 외출에 나선 이보영은 그간의 공백이 무심할 만큼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와 단아한 모습으로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다니엘 에스떼'의 오트밀 컬러의 니틀 폴 오버를 걸친 이보영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프리미엄 프렌치 라이프 웨어의 뮤즈다운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은 온 ·오프라인 및 모바일 간 경계를 허문 공간으로 이날행사에 참여한 송윤아, 주우재,진정선,이보영이 모델로 활동중인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착용해 본 후 '바로TV'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또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채널로서의 역할도 담당한다. ‘바로TV톡’을 통해 제품에 대한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쇼호스트에게 문의할 수 있고, 롯데홈쇼핑의 방송, 제품, 서비스에 대한 의견이나 건의사항을 매장을 통해 직접 제안할 수도 있다. 특히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들이 스튜디오숍에서 직접 고객을 응대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방송과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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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톱모델 주우재, 진정선 완벽한 커플 케미를 뽐내
    10월 7일 톱모델 주우재, 진정선은 롯데홈쇼핑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광장에 오픈한 '슈티디오샵'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사진 동포투데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0월 7일 톱모델 주우재, 진정선은 롯데홈쇼핑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광장에 오픈한 '슈티디오샵'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아카이브56'의 뮤즈이자 주목 받고 있는 톱 모델 주우재 진정선은 데님 패션으로 완벽한 커플 케미를 뽐냈다. '아카이브 56'의 데님 자켓과 데님 팬츠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한 진정성과 주우재는 '스튜디오샵'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아카이브 56'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쇼호스트 이수정, 정윤정,김선희 배우 송윤아(조르쥬 레쉬), 모델 주우재 진정선(아카이브56), 배우이보영(다니엘 에스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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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잠실에 나타난 이보영, 여전한 미모를 뽐내
    10월 7일 배우 이보영이 롯데홈쇼핑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광장에 오픈한 '슈티디오샵' 론칭 행사에 참여했다.<사진 동포투데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0월 7일 배우 이보영이 롯데홈쇼핑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광장에 오픈한 '슈티디오샵' 론칭 행사에 나타났다. 1년 6개월 만에 첫 외출에 나선 이보영은 그간의 공백이 무심할 만큼 특유의 아름답고 단아한 매력을 발산하며 변치 않는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쇼호스트 이수정, 정윤정,김선희 배우 송윤아(조르쥬 레쉬), 모델 주우재 진정선(아카이브56), 배우이보영(다니엘 에스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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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포토]송윤아, 우아한 아름다움 ‘발산’
    10월 7일 배우 송윤아가 롯데홈쇼핑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광장에 오픈한 '슈티디오샵'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동포투데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0월 7일 배우 송윤아가 롯데홈쇼핑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광장에 오픈한 '슈티디오샵' 론칭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시크한 가을패션으로 등장한 송윤아는 우아한 아름다움을 발산하며 시종일관 취재진의 카메라를 향해 끊임없이 손을 흔들고 미소를 짓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쇼호스트 이수정, 정윤정,김선희 배우 송윤아(조르쥬 레쉬), 모델 주우재 진정선(아카이브56), 배우이보영(다니엘 에스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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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中 변호사 "페스카마호 비극의 교훈 잊지 말아야"
    [동포투데이] 1996년에 터진 페스카마호사건이 벌써 20년 세월을 주름잡고 있다. 당시 전재천 등 6명의 변호인으로 나섰던 조봉변호사는 지난 9월 3일 한국에 나가 8일까지 천안, 대전, 광주, 부산 네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전재천, 최일규, 리춘승, 박군남, 최금호, 백춘범씨를 선후로 면회했다. 중국 언론 요녕신문에 따르면 주조봉변호사는 일전 기자와의 일터뷰에서 "면회때 만난 전재천, 최일규, 리춘승, 박군남, 최금호, 백춘범 등 6명의 정신, 건강 상태가 안정적이고 양호했다. 전재천 외 5명은 각자 교도소에서 모범수감자로 수차 표창을 받았다. 특히 백춘범씨는 2014년 '가족만남의 집'행사에 참가하는 특혜를 입어 교도소외 호텔에서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기까지 했다"면서 그러나 "가족들의 면회가 수월치 않다. 비자건으로 가족들의 한국행이 쉽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 주원인이지만 이들이 수감된 후 가정생활에 어려움이 더해져 가족들이 쉽게 한국행을 엄두내지 못하는 것도 한 원인이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조봉변호사는 이번 면회에 "부모님 돌아가기전에 부모얼굴이나마 자주 보았으면 한이 없겠다"는 이들의 하소연에 마음이 몹시 아팠다고 전했다.조봉변호사는 페스카마호사건 발생당시의 배경에 대해서도 요약해서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1996년 10월 26일 1심판결에서 전원 모두 사형에 선고했으나 이듬해인 1997년 4월 18일 2심판결에서 이들의 범행이 선장과 갑판장의 비인간적인 폭행과 욕설에 기인된 점을 감안해 전재천외 5명은 무기형으로 선고됐다. 전재천은 2007년 한국정부의 특사로 사형을 감면받게 되였던 것이다.조봉변호사는 "최근년간 한국사회에 내재한 조선족 배타정서가 극에 달하고 있고 이를 주시하는 조선족사회의 시선 또한 곱지만은 않다. 양국간 국민들의 대립정서를 해소시키는 것은 두 나라 지성인들의 사명감이 아닐수 없다. 우리는 당년의 페스카마호 비극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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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김재종 제주 공무원,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사회복지공로대상 수상
    ▲김재종(오른쪽 첫번째) 제주시청 공무원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참 봉사대상’에서 사회복지공헌대상을 수상한 후 장태평(왼쪽 두번째)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기타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동포투데이] 김재종 제주시청 공무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월드얀미디어그룹(대회장 이치수)이 주최하고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와 70여 언론사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회장 장유리)가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전 농림수산부 장관)는 이날 김재종 제주시청 공무원을 사회공헌부문 사회복지공로대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이번 사회복지공로대상은 심사선정위원회(심사위원장 박영립)의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사회 곳곳에서 정의를 구현하고 이웃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이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김재종 씨는 지난 1996년부터 현재까지 방역분야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공직자로서의 투철한 사명감으로 축산농가와 시민건강보호를 위한 구제역, AI 등 방역업무전반에 걸쳐 업무를 훌륭히 수행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 씨는 몽골, 캄보디아 등 해외 저발전 국가에 축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서 해마다 휴가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제주도내 외국인 이주민들을 위한 제주다민족문화제 행사에도 해마다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김 씨는 15년 전부터 디딤씨앗, 창암재활원, 어린이재단, 사랑의 열매 등 단체에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해왔으며, 최근에는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에도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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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어설픈 연극제 "까르네발레 가평"
    [동포투데이] 가평군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까르네발레 가평'을 주제로 가평읍 시가지인 석봉로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7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4일 밝혔다. 까르네발레 가평은 지역 주민들과 비아레조 축제재단의 예술 감독, 프로그래머, ​제작자 등이 이 함께 작품을 제작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해 만든 축제다. '까르네발레 가평'은 지난 2월부터 14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대표 축제인 이탈리아의 비아레조 축제재단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주민들과 함께 기획됐다. 가평읍 석봉로에서 펼쳐진 어설픈 연극제(까르네발레 가평)은 조선 선조 때 가평군수를 지냈던 5m크기의 한석봉 인형과 피노키오에 등장하는 7m규모의 불의 화신 인형, 일본의 오만과 도발을 극복하고 민족자존을 지키기 위한 박근혜 대통령과 독도를 놓고 힘겨루기 하는 일본 아베 총리를 풍자한 거대 인형 등이 눈길을 끌었다. 박근혜대통령과 아베총리가 힘겨루기를 하는 인형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함현진) 특히, 음악에 맞춰 눈동자를 움직이고 손과 발을 흔드는 대형 인형들과 주민들이 직접 우승꽝스러운 가면과 화려한 의상을 입은 채 펼치는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축제 관계자는 "민관이 소통과 공유, 그리고 참여를 통해 방문자들과 호흡하는 축제 발판을 구축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지역문화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문화 플랫폼을 쌓아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 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선 선조 때 가평군수를 지냈던 5m크기의 한석봉 인형. (사진 함현진) 정병국 의원은 “가평 연극인 마을은 자연과 문화·경제를 융합한 가평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새 지평이 될 것”이라며,“명실상부한 문화예술 특화 도시인 가평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이미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 재즈 패스티벌과 함께 세계적 연극 축제로 발전 시키겠다”고 전했다. 첫 축제라 여러 가지 아쉬운 부분은 있으나 다음 해에는 더욱 크고 알찬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가 되는 축제였다. 적은 예산으로 큰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한 이원승 배우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제대로 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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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현대소리극 ‘꽃이 피네, 꽃이 지네’ 다시 피다
    [동포투데이]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김소월의 시 <엄마야 누나야>다. 이 시는 노래로도 만들어져 어린 아이 가릴 것 없이 모두들 부르곤 했다. 올해 타계 81주기를 맞은 시인 김소월(1902~1934)의 시와 삶으로 만든 현대소리극 <꽃이 피네, 꽃이 지네>가 이달 선보인다. 30년 남짓한 시인의 짧은 생애를 지켜본 다섯 여인이 시인의 어린 시절부터 청년기, 사랑과 죽음까지 노래와 연기로 전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20대 여성 5명으로 구성된 전통소리그룹 ‘절대가(歌)인’이 오는 16(금)일 저녁 7시 반 17(토)일 저녁 5시 양 이들에 걸쳐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한 김소월의 삶과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주옥같은 시를 노래하며 소월아트홀 무대에서 선보인다. 당대에는 견줄 만한 상대가 없는 뛰어난 미인으로 구성된 전통소리그룹 절대가인은 ‘가’의 한자를 ‘노래가’로 써서 당대 최고의 소리꾼이 되고자 판소리, 병창, 민요 등을 전공한 다섯 명의 여성 소리꾼들로 구성해 마음다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들은 아름답고 여성스러운 선율과 섬세한 박자놀음에 중점을 두고, 대중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음악을 하고자 노력하는 단체다. 2014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소월아트홀 상주 예술단체로 선정됐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김소월. 그의 시는 오늘날까지 사랑받고 있지만 33년의 짧았던 삶에 대해선 제대로 전해지는 바가 없다.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오롯이 남은 것은 소월의 시 뿐이다. 일제 강점기의 조선, 다섯 명의 여인들이 있다. 그들은 저마다의 소월을 기억하고 있다. 일찍이 천재성을 보인 어린 시절, 열정적이었던 청년기, 순수했던 시절의 그리움, 꿈의 좌절과 아픔, 사랑과 이별, 죽음 그리고 그리움. 여인들은 소월의 짧았던 삶과 그의 시를 노래한다. 맑은 영혼의 눈으로 세상을 보았던 소월이 여기서 피고, 진다. 출연진은 이진솔, 유현지, 유성실, 김보라, 정초롱 등 이다. 절대가인은 2011년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금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2년 제4회 대한민국 대학 국악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화려한 수상경력뿐만 아니라 KBS 국악한마당 1000회 특집, MBC 우리가락 우리문화등과 같은 방송과 2014국립중앙박물관 설날한마당 초청공연 <절대歌인의 한판수다>, 제37회 서울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협연, 국립국악원 ‘공감! 청년국악’등 수 많은 공연을 통해 꾸준히 시민들과 교감하고 있다. 특히 2013, 2014 소월아트홀에서 진행되었던 절대歌인의 한판수다는 여인들의 애환과 이를 노래로 풀어냄과 동시에 꿈을 꾸는 따뜻하고 밝은 이야기를 통하여 창작국악극으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하며 시민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연예·방송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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