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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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회 대종상영화제]'훈내 폴폴' 이민호-박서준, 레드카펫 빛낸 레드맨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 52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렸다. 시상식에 앞서 남녀주연상 후보자와 인기상 후보자가 모두 불참을 선언하며 논란을 일으켰던 가운데, 레드카펫에는 이민호, 박서준, 유연석, 이현우, 강하늘, 임지연 등이 참석했다. 포커스뉴스 조아라 기자 joa06@focus.kr, 정선욱 기자 newsman@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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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1
  • 외교부, "한-홍콩 워킹홀리데이 쿼터 1,000명으로 확대"
    사진제공 : 홍콩타임스 [동포투데이] 한국과 홍콩은 워킹홀리데이 제도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 부터 연간 쿼터를 현재의 500명에서 1000명으로 2배 확대하기로 했다. 한ㆍ홍콩 양측은 워킹홀리데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이행됨으로써 청년들간 교류가 보다 활성화됐다는데 공감하고 이번 쿼터 확대에 합의했다. 한ㆍ홍콩 워킹홀리데이 협정은 2011년 1월 발효됐으며, 2014년 1월부터 기존 200명에서 500명으로 쿼터를 확대했다. 인원을 확대한 이후 2014년에는 505명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홍콩을 방문했고 올해도 8월까지 500명이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부는 앞으로도 해외로 진출하는 우리 청년들이 해외에서 일과 여행을 병행하여 능력과 경험을 배양할 수 있도록 워킹홀리데이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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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응답하라! 홍콩 영화의 전성시대"
    응답하라, 홍콩 영화 홍콩 영화계가 다시 떠오를 수 있을까. 홍콩의 톱스타들이 한 영화에서 만났다. 주윤발과 곽부성 그리고 양가휘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콜드워2 영화 촬영 현장 사진> 영화 '콜드 워'는 홍콩 경찰과 범죄조직의 대결구도에서 경찰 내부의 권력관계와 욕망을 그린 범죄 액션 느와르로, 2012년 개봉해 중화권 전역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이다. 그 속편으로 제작되는 '콜드 워2'(써니 렁, 렁록만 감독)는 세 사람의 촬영 현장을 공개하자마자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소위 따거(大哥)로 불리던 주윤발은 세월이 흘렀지만 나이가 무색할 만큼 중후한 카리스마로 촬영장을 압도했다. 하지만 온화한 형님 미소를 지으며 영화 촬영을 즐기는 분위기다. 다수의 중화권 매체들이 홍콩 금상장 수상작인 영화 '콜드워'의 속편 제작을 반기고 있다. 명맥만 유지하던 홍콩 느와르 영화의 부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은 응답했었다 전국에 ‘응칠, 응사앓이’ 신드롬을 만들었던 tvN ‘응답하라’ 시리즈가 80년대 말을 배경으로 지난 6일 첫 방송을 탔다. ‘응답하라 1988’은 첫 주부터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다시한번 ‘응쌍팔앓이’가 생겨날 조짐이 보인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항상 시대상을 수준 높게 반영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껏 받아왔다. 이번 시리즈에서 우리는 어렴풋이 홍콩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응답하라1988' 첫 장면> ‘응답하라 1988’의 첫 장면은 주연 배우들이 아날로그 텔레비전으로 홍콩영화 ‘영웅본색2’를 시청한다. 장국영이 총을 맞고 공중전화 부스 안에서 아내와 전화통화를 하는 장면이다. 그들이 보는 영화가 한국 영화도, 할리우드 영화도 아닌 홍콩영화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하다. 극중 여주인공 성덕선(이혜리) 친구들의 별명도 특별하다. 쌍문여고 2학년에 재학중인 덕선의 단짝친구 장미옥(이민지)의 별명은. ‘화양연화’와 ‘첨밀밀’의 여주인공이었던 ‘장만옥’이다. <쌍문여고 장미옥과 홍콩배우 장만옥. 어딜봐서 장만옥인가> 또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같은 반 단짝친구 왕자현(이세영)의 별명도 홍콩 배우 ‘왕조현’이다. 이름은 몰라도 ‘천녀유혼’이나 ‘동방불패’라고 하면 당장에 떠오르는 그 얼굴의 주인공이다. <홍콩배우 왕조현과 쌍문여고 왕자현. 어딜봐서 왕조현인가> 뿐만아니라 졸부 김성균(김성균)이 쓰고 다니는 레이밴 선글라스는 일명 ‘라이방’으로 불렸는데 이는 주윤발이 영화 ‘영웅본색’에서 성냥개비를 물고 선글라스를 쓴 모습을 생각나게 한다. 대세는 바뀌었지만 홍콩영화가 한국에서 붐을 일으켰을 때는 국내 광고에 홍콩 배우들이 출연하기도 했다. 89년 장국영의 ‘TO YOU’ 초콜릿 광고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홍콩 영화계는 1997년 반환 전후로 아류작이 기승을 부리고 홍콩 반환을 둘러싼 투자 감소로 급격히 침체한다. 오히려 2000년대에 들어 ‘쉬리’나 ‘공동경비구역 JSA’같은 토종 한국 영화들이 주목을 받는다. 한국 영화계의 영향력이 점차 늘어나면서 전세는 뒤집혔다. 전세계적인 한류열풍으로 이제 홍콩 거리에서 한국 배우들의 간판 사진을 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다. 한국의 영화뿐만 아니라 문화산업 전반적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가 홍콩 땅을 물들이고 있다. 홍콩의 유력 공중파 방송 매체인 TVB를 봐도 인지도 높은 홍콩 배우나 가수를 찾아보기 어렵다. 영화관에 상영중인 영화조차 ‘메이드 인 홍콩’보다 할리우드 영화로 채워져 있다. 이런 가운데 홍콩 느와르의 부활을 꿈꾸며 ‘콜드워2’에 홍콩의 탑스타들이 뭉쳤다.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던 '콜드워'가 다시 한번 관심을 불러 모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콩타임스 김인택 기자] 기사제공 : 제휴사 홍콩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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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배우 이민호·이유영, '대종상영화제' 신인상 수상
    배우 이민호(좌)와 이유영이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각각 신인남우상‧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스타하우스, 포커스뉴스DB> [동포투데이] 이민호와 이유영이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홀에서 신현준과 한고은의 진행으로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이민호와 이유영이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이민호는 스크린 데뷔작인 '강남 1970'을 통해 청춘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얻었다. 그는 "벌써 6년 전에 KBS홀에서 '꽃보다 남자'라는 작품으로 곱슬머리를 하고 신인상을 받았다. 그동안 드라마로 오랜 시간 인사를 드리다 처음으로 '강남 1970'이라는 작품으로 영화를 시작했다. 이 작품을 촬영하며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유하 감독님을 비롯해 스태프, 선배님, 배우들께 감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영화 작업을 하며 한국 영화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많이 느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임해서 한국영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신인여우상은 이유영의 몫이었다. 영화 '봄'에서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여주인공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봄'이라는 영화를 찍은 지 2년이 지났다. '봄'이 지난해 11월에 개봉했다. 비슷한 시기에 상을 받게 돼 좋다. '봄'을 만난 건 제 인생의 행운이다. 이렇게 많은 상을 받게 될 거라 생각지도 못 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이어 "한국 영화를 많이 사랑해주시는 관객분들, 예측할 수 없는 결과 속에서도 끊임없이 영화를 제작하는 많은 제작자분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촬영 현장에 임하는 스태프들, 그리고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 같다.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제52회 대종상영화제'는 지난 2014년 11월 8일부터 2015년 11월 7일까지 개봉한 작품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선정했다. 온라인 투표 결과 20%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KBS2를 통해 생중계 되고 있다. 포커스뉴스 조명현 기자 midol13@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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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中 '비운의 지도자' 후야오방 전 총서기 '공식 복권'
    (베이징/중국=신화/포커스뉴스) 2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야오방 탄생 100주년 기념좌담회'가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엔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위정성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류인산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장가오리 부총리 등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 전원이 참석했다. 2015.11.20 신화/포커스뉴스 photo@focus.kr [동포투데이] 후야오방(1915~1989)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공식 복권됐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후야오방 탄생 100주년 기념좌담회'에 참석해 후야오방 전 총서기에 대해 "그는 당과 인민을 위해 헌신했다"고 평가했다.이어 후야오방의 실험 정신과 실용주의를 강조하며 "빛나는 삶이었고 투쟁의 삶이었다"고 말했다.후야오방은 '비운의 지도자'로 불린다. 덩샤오핑의 오른팔 역할을 하며 높은 신뢰를 얻었지만 1987년 발생한 학생 시위에 강경 대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총서기에서 실각했다. 이후 1989년 그의 사망은 톈안먼 사태의 기폭제가 됐다.톈안먼 사태 이후 후야오방의 이름은 '금기어'가 됐고 그의 업적 또한 조명되지 못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그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후야오방의 재평가 움직임은 시진핑 주석 집권 이후 더욱 뚜렷해졌다. 시진핑의 아버지인 시중쉰 전 부총리가 후야오방의 실각을 반대했고 후야오방은 시중쉰의 명예회복 작업을 지휘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후야오방이 톈안먼 사태의 직접 원인인 만큼 시 주석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시 주석은 행사에 참석한 것은 물론 후야오방 전 총서기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그의 복권을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기념 행사엔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위정성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류인산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장가오리 부총리 등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 전원이 참석했다.한편 탄생 100주년에 맞춰 그를 기념하는 각종 기념물도 제작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후야오방'이라는 다큐멘터리 5부작이 CCTV를 통해 20일부터 방영될 것이라고 전했다.또 후야오방의 모습을 찍은 비공개 사진 496점이 담긴 사진집 '고귀한 정신'도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커스뉴스 김윤정 기자 yjyj@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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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심윤조 의원, FTA 여야정 협의체 일원으로 참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회가 한‧중FTA 등 비준동의안 처리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심윤조 국회의원(강남갑)은 FTA 여야정 협의체의 일원으로 11월 18일 제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20일 제2차 전체회의를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FTA 여야정 협의체는 여야 정책위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외교통일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및 관련 상임위의 여야 간사로 구성되었으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 소관 부처 장관들이 정부 대표로 참여했다. 정통 외교관 출신인 심 의원은 그동안 외통위 여당 간사로서 전체회의 및 관련 공청회 등을 통해 중국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를 가져와 우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한‧중FTA가 반드시 연내 비준되어야함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을 뿐만 아니라 지난달 24일에는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한‧중FTA 비준을 앞두고 대한상의 등 경제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 의원은 “FTA가 올해 발효가 되어야 발효 시점 및 내년 1월1일 등 두 번에 걸쳐 수출품에 대한 관세가 인하되어 수출경쟁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며, “모처럼 어렵사리 가동된 여야정 협의체인 만큼 연내발효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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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중국축구,무엇이 문제?
    11월 17일 중국남자축구대표팀 중국홍콩팀과 0:0 무승부 11월 17일 중국남자축구대표팀이 원정경기에서 0:0으로 중국홍콩팀과 무승부를 내면서 2018년 월드컵 아시아구역 예선경기 12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전반 경기를 살펴보면 중국팀은 전략상 좋은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으며 낮은 수준의 실수가 많았다. 또한 상대팀 선수들로부터 두차례의 좋은 골 기회를 었었지만 공격력이 약하고 수비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등 중국 남자축구팀의 표현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혹여 이같은 결과를 운이 따르지 못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축구공이 상대방의 골문에 맞혀 튕겨나오거나 골라인 여부로 화제의 중심에 오른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면 경기에서 이겼을 것이라는 추측도 난무한다. 하지만 단순히 운이 따르지 못했다고 하기에는 중국 남자축구팀에 분명 여러가지 문제들이 존재하는 실정이다. 우선은 감독의 문제이다. 축구팀의 경기부진에 대해 감독은 일정한 책임을 갖고 있다. 어떤 사람은 감독의 전술 운용이 합당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감독의 선수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한다. 이같은 분석들은 모두 일정한 도리가 있다. 우수한 감독은 비교적 높은 수준의 지휘 "EQ"를 갖고 있어야 한다. 정확한 전략과 전술도 중요하지만 정체성이 강하고 전투력이 왕성한 팀을 구축하는것이 더 중요하다. 이밖에 감독의 선수선발에 허점이 존재했다는 지적이다. 컨딕션이 좋은 부분적 선수들이 경기를 뛰지 못했고 또 일부 선수들은 축구팬들의 지속되는 함성속에서 출전기회를 얻었다. 이는 어찌보면 감독과 선수사이 신뢰에 영향을 줌으로써 양자간 모순을 초래했을수도 있다. 축구팀 성적부진은 이같은 모순을 보다 첨예하게 만들어 악성순환을 형성했다. 감독이 전반 국면을 장악하고 축구팀을 관리하는 능력을 상실했을 때 결과는 불보듯 뻔 한 일이다. 다음으로 선수들의 문제이다. 경기가 부진을 겪을때일수록 축구선수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하지만 창조력있고 능력이 뛰여난 선수들이 부족했다. 이밖에 선수들의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고 후비 역량이 부족한것도 축구팀 발전을 제약하는 요소이다. 따라서 축구인재양성을 강화하고 관련 양성체계를 건립, 최적화하며 선수들의 훈련수준을 높이고 축구이념 교육을 중시하는것이 시급하다. 마지막으로 경기 매너 문제이다. 경기는 전장과 마찬가지로 겸손함이 중요하다. 지난번 경기에서 중국 남자축구팀이 12:0의 성적으로 부탄팀을 꺾었다. 이는 중국 남자축구팀이 자만할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는 오래된 고질병이다. 올 연초 아시아컵 경기때 중국팀은 조별경기에서 3연승을 기록하면서 8강에 들어갔다. 하지만 현재 시드팀인 중국 남자축구팀은 다음단계 경기 진출권 획득에도 어려움이 생겼다. 경기에서 우승하려면 먼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정확한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실력을 직시하고 경험교훈을 총화해 준비를 빈틈없이 해야 하는 것이다. 부분적 축구팬들이 중국 남자 축구팀이 지금부터 2022년 월드컵 준비에 들어갈지 모른다는 우스개도 하고 있지만 중국 남자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와 희망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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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제52회 대종상영화제' 남녀주연상 후보 전원 불참 선언… 왜?
    제52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손현주, 하정우, 유아인, 황정민(상단 좌측부터)과 여우주연상 후보의 엄정화, 김혜수, 한효주, 전지현, 김윤진(하단 좌측부터)이 모두 시상식에 불참한다. <사진제공=영화 '미쓰와이프','차이나타운',CJ엔터테인먼트, 네파, 포커스DB> '제 52회 대종상영화제'에 남녀주연상 후보 9명 전원이 불참을 선언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들이 불참을 선언한 것은 행사 당일 20일이다. 후보자 9명이 왜 불참을 선언했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일고 있다. 이날 불참을 선언한 후보는 남우주연상 후보인 하정우(암살), 손현주(악의 연대기), 유아인(베테랑, 사도), 황정민(국제시장). 여우주연상 후보인 전지현(암살), 엄정화(미쓰와이프), 한효주(뷰티인사이드), 김윤진(국제시장), 김혜수(차이나타운) 등이다. 현재 인기상 네티즌 투표 1위를 차지한 김수현과 공효진 역시 불참한다. 이들의 불참하는 표면적 이유는 뮤지컬과 드라마 등 촬영일정과 현재 외국 체류 중인 이유 등 일정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일정 조정을 할 수 없었던 것은 불과 일주일 전에 이루어진 섭외 요청도 한 몫했다. 보통 한 달 전에는 시상식의 주요 후보들을 발표하고 일정을 조율한다. 또 다른 이유는 “영화제에 참석하지 않는 배우는 수상에서 제외하겠다”라는 주최사측의 말이 후보자들의 감정을 상하게 했다는 것이다. 지난 10월 14일 가졌던 제52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에서 조근우 본부장이 이 같은 말을 했다. 조 본부장은 “영화제는 배우와 국민이 함께 해야 하는 자리다. 그래서 대리 수상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 발언이 전해지면서 연예인들의 반응이 차가워 졌다는 것이 소속사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대종상영화제는 1958년 문교부가 제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 예술상으로 1962년 제1회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52회를 맞게 된 대종상영화제는 선후배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직접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화를 위해 중화권에도 대종상영화제를 직접 홍보했다. 시상에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인 심사위원과 전문 심사위원을 두고 수상자를 결정했다. 하지만 ‘제52회 대종상시상식’은 주인공이 없는 시상식으로 전락해 파행이 불가피해졌다. 그러나 주요 부문 후보자 불참선언에도 20일 오후 7시 20분 여의도 KBS홀에서 시상식은 예정대로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신현준과 한고은의 사회로 진행된다. 포커스뉴스 조명현 기자 midol13@focus.kr
    • 연예·방송
    2015-11-20
  • 재외동포재단 , 청년희망펀드기금 기탁식 진행
    ▲청년희망펀드기금 기탁식-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좌) 청년희망재단 황철주 이사장(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0일(오늘) 전세계 한인회장 및 한상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국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자 모금한 청년희망펀드기금 총 2,200만원을 청년희망재단에 기탁했다. 지난 10월 성료된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를 통해 전 세계 한인회장들은 국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가 이바지할 수 있음을 공감하고 현장 모금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세계한상대회는 초기 대회 세부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국내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하고자 대회 참가등록비의 10%를 적립하도록 설계되었다. 뿐만 아니라 대회 최초로 '한상&청년, Go Together'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내 청년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전 세계에서 모인 한상기업 CEO들이 해외진출을 꿈꾸는 국내청년을 직접 심사하고 채용하는 공개오디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전 세계 한상기업인들은 이외에도 국내청년의 해외취업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재단은 청년희망펀드 모금 이외에도 전 세계 176개국 720만 재외동포로 견고하게 구축된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해법을 다양한 각도에서 모색 중”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청년들이 세계무대로 진출하는데 있어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가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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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0
  • ‘한류MC’ 임정은과 신화 완전체 토크, 폭소 만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8일 열린 텐센트 케이팝 라이브 신화 편의 진행자, 한중 2개국어 MC 임정은이 신화 팬들 사이에서 화재다.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신화 6명의 멤버 사이에서, 생방송 진행과 통역을 병행하며 땀 흘리는 임정은의 모습이 팬들에게 코믹하게 다가간 것.신화 팬들이 모인 한 갤러리 사이트에는 "엠씨 그 와중에 정신줄을 잘 붙잡고 선방했다", "엠씨 극한직업", "오늘 엠씨 멘붕", "엠씨 엠절부절", "엠씨 애도", "엠씨가 고생이 많네", "통역 커리어 최대 위기", "방송 끝나고 술 마실 듯" 등의 재치있는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뿐만아니라 특정 멤버에게 쏠리는 인터뷰가 아니라 멤버 한 명 한 명에게 모두 발언 기회를 주는 임정은표 인터뷰 방식이 팬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얻으며, "엠씨 지명 센스있다", "진행자 센스 좋네", "엠씨 덕분에 앤디 목소리도 듣고" 등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신화 6명 멤버와 임정은 모두 환상 케미를 보이며 엄청난 애드립을 쏟아내면서, 80만 중국 시청자와 현장 팬들을 쉴새 없이 웃게 만들었다. 특히, 콘서트를 했던 나라 중에서 인상 깊었던 곳을 묻는 MC 임정은의 질문에 동완은 "중국 다롄이 기억에 남는다. 땅이 넓고 건물도 커서 게임 브루마블 속의 한 장면 같았다."고 말하자 에릭이 "동완 씨가 땅이 넓다고 하셨는데, '큰 땅덩어리' 다섯 번만 해주세요"라고 말했고, 동완과 전진이 '큰 땅덩어리' 를 외친 뒤, 신화 멤버 모두가 '큰 땅 덩어리'를 아카펠라로 선보였다. 이어 김동완은 MC 임정은에게 '큰 땅덩어리', '경찰청철창살' 등을 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콘서트를 인터넷으로 지켜본 중국 팬들은 "신화 오빠들 좋아한 지 10년이 넘었고, 나도 이제 엄마가 됐는데 오빠들 이렇게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6명을 한 무대에서 보니 감동이다", "변치 않는 신화, 영원히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화의 변치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MC 임정은은 "많은 신화 팬들이 저를 걱정해 주셨는데, 사실 오늘 같이 한류스타의 애드립이 넘치는 인터뷰 분위기를 정말 좋아한다. 18년차 아이돌의 관록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올해 텐센트 케이팝 라이브 콘서트 중에 최고로 재밌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텐센트 케이팝 라이브는 매달 한국에서 열리고 텐센트를 통해 중국 전역에 생방송되는 한류 콘서트로, 매회 실시간 생방송 시청자 수백만 명 이상, 누적 접속자 수 1억 명 이상을 기록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한류콘서트 프로그램이며, 텐센트비디오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연예·방송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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