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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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수출 금맥’, 5대 전략시장은 어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제제재 완화와 시장개방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얀마, 이란, 쿠바, 그리고 지역별 생산거점이자 소비시장으로 부상한 멕시코, 베트남. KOTRA(사장 김재홍)는 이들 국가를 올해 수출의 금맥을 캘 수 있는 ‘5대 전략시장’으로 선정하고, 6일 서초구 KOTRA 사옥에서 ‘2016 전략시장 진출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5대 전략시장의 해외무역관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최일선에서 기업들을 지원하면서 느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설명회에는 사전 참가 신청자가 폭주하면서 임시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는 등 국내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이 몰렸다. KOTRA는 글로벌 경기침체, 저유가와 엔저, 유로약세 등으로 어려워진 교역 여건을 극복하고 올해 수출을 이끌어갈 원동력을 찾기 위해, 미얀마·이란·쿠바·멕시코·베트남 등 5개국을 전략시장으로 지목했다. ▶ 미얀마는 새 정부가 출범된 후 외국인 투자제도가 개선되고 신산업 정책이 수립되는 등 국내 기업의 진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출시장·생산거점·인프라시장으로서의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정부의 산업화 정책에 따라 건설자재 및 중장비, 의약품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장품, 섬유, 차부품 등이 유망하다. ▶ 이란은 올해 초 경제제재가 해제될 것으로 유력시됨에 따라, 풍부한 천연자원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사우디·이집트와 더불어 중동 최대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제재 해제에 대비한 품질 차별화와 선제적 마케팅이 필요하며, 대내외적 변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위험요인을 방지하기 위한 대비도 병행해야 한다. ▶ 쿠바는 신외국인투자법 제정 등 경제개혁 정책 및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로 시장개방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의료·바이오, 건설, 전력,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기계 등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유망 분야에서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멕시코는 우리의 중남미 최대 수출국이자 최대 무역흑자국이기도 하며, 지속적으로 중산층이 확대되며 수출시장으로서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 또한 미국과의 지리적 인접성과 높은 제조업 경쟁력, 45개국과의 FTA를 통한 주요시장 접근성 등을 바탕으로 생산거점으로서도 적합하다. 자동차 및 차부품, 신재생에너지, 화장품 등 분야가 유망하다. ▶ 베트남은 2015년 중국, 미국에 이은 우리나라의 제3위 수출 대상국으로, 올해 약 6%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효된 한-베 FTA를 활용,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중간재 수출과 가전제품, 화장품, 의류 등 소비재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는 무역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수출전문위원을 투입, 일대일 상담회를 병행 개최해 국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즉석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참가 기업들의 연간 해외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작년 우리 수출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미국·중국 시장점유율과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이 확대되는 등 세계 교역감소 속에서 선전한 측면도 있다”며, “올해도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성장동력 약화, 저유가 지속 등 어려운 대외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향후 지속적인 고성장이 기대되는 전략시장을 공략하는 등 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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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6-01-07
  • 러시아, "북한 핵실험은 안보리 결의에 대한 심각한 위반"
    [동포투데이] 러시아 외무부는 북한의 핵실험에 관련해 당사자들이 최대한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공식 대변인은 6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러시아는 관련 당사자들이 최대한 자제하고 동북아에서 통제할 수 없는 긴장을 증가 시킬 수 있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촉구하고 있다"면서"6자 회담의 틀 내에서 한반도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러시아의 입장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핵 실험이 사실로 밝혀지는 경우, 이는 핵무기 개발 단계에 있어서 북한의 새로운 행보로 국제법 및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라고 자하로바 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6일 북한의 핵실험(수소폭탄) 실시 발표와 관련해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고, 과거 핵실험에서 채택한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강력하게 비난하는 보도성명을 발표했다.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제재 결의안 작성을 위한 협의를 본격화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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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7
  • 원유철ㆍ심윤조 의원 “북한 제4차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회 외통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심윤조 의원(새누리당 강남갑)은 7일 오전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 결의안“을 원유철 원내대표와 공동으로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북한은 1월6일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4차 핵실험을 강행하여 유엔안보리 결의 제 1718호, 제 1874호, 제 2087호, 제 2094호를 명백히 위반하며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을 가했다”고 밝히며, “이러한 북한의 무모한 행동은 한반도 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에 대한 심각한 도발행위를 야기해 이를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새누리당 전원 명의로 신속하게 국회 차원의 결의안을 제출했다”며 결의안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북한은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라 모든 핵프로그램을 폐기하는 등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며 “우리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확고한 안보태세를 수립하고 북한의 핵포기를 위해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를 취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결의안에는 새누리당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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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6-01-07
  • 중국 정부, 북한 핵실험 관련 성명 발표
    [동포투데이] 중국 정부는 6일 북한이 진행한 핵실험에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북한이 오늘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한데 대해 중국은 이를 단호하게 반대하며 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핵확산을 방지하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또 중국은 비핵화 약속을 지키고 정세의 악화를 초래하는 모든 행동을 중지할 것을 북한 측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 이어 반도의 비핵화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각 측의 이익에 부합되며 중국 측은 한반도의 비핵화 목표를 확고하게 추진하며 6자회담을 통한 반도의 핵문제 해결을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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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6-01-06
  • 北 수소탄 핵실험 실시…"성공적으로 진행"
    [동포투데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일 북한은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선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명령에 따라 북한은 현지시간으로 6일 오전 10시 수소폭탄 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진원은 북동부 양강도 백암군 부근이며 풍계리에 있는 핵실험장과도 가깝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진이 관측된 지점은 핵실험시설의 반경 30킬로미터권 이내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원 깊이는 10km다. 이에 앞서 미국 언론 '워싱턴프리비컨'은 5일 북한이 지난해 12월 21일 동해에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의 수중 발사 실험에 성공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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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6-01-06
  • 홍명보, 항주 녹성(杭州綠城)팀 감독으로
    [동포투데이] 한국의 홍명보 감독이 1월 4일 중국 항주(杭州) 녹성(綠城)축구팀의 감독 신분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중국 팬들과 교류하고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사진: 신화사> [동포투데이] 한국의 홍명보 감독이 1월 4일 중국 항주(杭州) 녹성(綠城)축구팀의 감독 신분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중국 팬들과 교류하고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사진: 신화사> [동포투데이] 한국의 홍명보 감독이 1월 4일 중국 항주(杭州) 녹성(綠城)축구팀의 감독 신분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중국 팬들과 교류하고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사진: 신화사> [동포투데이] 한국의 홍명보 감독이 1월 4일 중국 항주(杭州) 녹성(綠城)축구팀의 감독 신분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중국 팬들과 교류하고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사진: 신화사>
    • 스포츠
    2016-01-05
  • 연변FC, 미드필더 선수 전의농 영입 … 중원 보강
    [동포투데이] 1월 5일, 연변부덕구단은 전 심양심북 선수 전의농과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의농은 최인, 한헌이후 연변부덕이 세번째로 영입한 국내선수이다. 전의농은 중국 U22국가팀에 입선했던 실력파 선수로 그라운드 위에서 여러 포지션을 담당할수 있다. 2012년 심양심북과 프로선수 계약 체결후 뛰여난 경기력을 보였으나 그후 팀이 해체되면서 지난 시즌에는 을급리그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3부(을급)리그에서 뛰던 선수가 슈퍼리그에서 선전이 가능할지 많은 팬들이 우려하는 가운데 박태하 감독의 혜안을 믿는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있다. 전의농 출생년월일: 1991년 2월 18일 신장: 181cm 체중: 71kg 위치: 미드필드 출생지: 요녕성
    • 스포츠
    2016-01-05
  • '순찰' 중 경찰에 잡힌'경찰'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한 남자가 경찰 복장을 입고 경찰 행세를 하다가 붙잡혔다. 경찰로 변장한 이 남자에게는 말못할 사연이 있다. 강소성 상주(常州)에 거주하고 있는 이 남자는 아버지가 집창촌을 드나드는 행위를 발견하고 나쁜 습관을 뿌리 뽑고자 묘안을 생각해냈다. 그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경찰복장, 경찰증, 플라스틱총, 놀이감 수갑 등 여러가지 가짜 경찰 용품을 구매한 후 아버지의 뒤를 밟으며 순찰하던 중 제보를 받고 출동한 진짜 경찰에 의해 잡혀갔으며 현재 행정구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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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6-01-05
  • 김현욱 KBS 아나운서, 연길서 우리말 특강
    김현욱 KBS 아나운서가 연길에서 우리말 특강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연변덕성교육자문유한회사의 초청으로 1월 4일 오후 연길시 동북아호텔 미디어실에서 한국 아나운서(주) 김현욱 대표가 우리말 특강을 진행했다. 김현욱 아나운서는 우리말 언어표현 능력 향상에 관한 경험담으로부터 현시대 언어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향후 세계 각국에 있는 우리말 사용자들의 언어표현 능력을 높일데 대한 교육적 맥락에서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현욱 아나운서는 한국 대표방송국 KBS의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MBC, 채널A 등 아나운서로 활약, 현재는 우리말 교육사업체 아나운서(주)를 창설하여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날 전업적이면서도 해학적인 김현욱 아나운서의 특강은 청중들의 호응을 받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변덕성교육자문유한회사 관계자는 “조선족 청소년들이 어릴적부터 말을 잘 할수 있게 배양하는 시스템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아나운서(주)는 김현욱 아나운서의 이번 특강을 계기로 연변덕성교육자문유한회사와 협력해 향후 한국 유명 아나운서를 초청강사로 연변에 파견해 특강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중국에 우리말 관련 프로그램을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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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5
  • 주 태국 美 대사, 태국 왕족 명예 훼손 혐의로 기소
    [동포투데이] 미국의 태국 대사가 태국 왕족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가운데, 태국 정부는 표현의 자유를 범죄화하는 데 불경죄를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국제앰네스티가 9일 밝혔다. 글린 데이비스 대사는 지난달 태국에서 왕실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유죄가 선고된 사람들을 장기간의 징역형에 처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발언을 했다가 불경죄로 기소되었다. 오드리 고크란(Audery Gaughran) 국제앰네스티 조사 상임국장은 “태국 정부가 불경죄를 무자비하게 적용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평화적으로 행사한 이유만으로 수십 명이 수감되었으며 일부는 항소권도 인정되지 않는 군사재판을 받아야 했다”며 “정당한 우려를 제기했다는 이유만으로 불경죄로 기소될 수 있다는 사실은 현재 태국 정부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이 터무니없는 수준에까지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점”이라고 밝혔다. 태국의 불경죄는 구성요건 요소에 대한 아무런 기준이 없음에도 누구나 이를 근거로 신고하는 것이 가능하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경찰은 접수된 신고를 반드시 조사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이에 따르지 않는 경찰관 역시 불경죄를 저지른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태국 형법은 국왕과 왕비, 왕위계승자 또는 섭정에 대해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거나, 위협한” 자는 누구든 최소 3년에서 최대 15년까지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불경죄로 유죄가 선고된 수감자들은 국가 안보상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것과 마찬가지의 대우를 받았다. 국가 안보 관련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임시 군사 구금 시설에서 적절한 안전 조치도 없이 구금되어 있던 용의자 2명이 올해 10월과 11월 사망하기도 했다. 지난달 새로 부임한 글린 데이비스 주 태국 미국대사는 2015년 11월 25일 태국 외신기자클럽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태국의 불경죄 적용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오드리 고크란 상임국장은 “데이비스 대사에 대한 기소가 받아들여졌다는 사실부터 태국의 표현의 자유 실태가 충격적인 수준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태국 국민들은 이처럼 모호하게 규정된 법에 따라 어떠한 악의 없는 행위로도 ‘범죄’로 기소되어 수 년간 감옥살이를 해야 할 수도 있다”며 “명예훼손은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태국 정부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국제적 의무에 따라 해당 법을 폐지하거나 수정해야 하고, 표현의 자유를 평화적으로 행사한 것만으로 처벌받은 사람들에 대한 모든 혐의를 취소하고 석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국은 2014년 5월 쿠데타를 통해 군부가 집권하게 된 이후, 전례 없는 수의 사람들을 불경죄로 기소하거나 유죄를 선고하고 있다. 왕가를 대신해 불경죄로 고소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은 개인적, 정치적인 목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으며, 표현의 자유에 대한 사적 감시 및 억압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불경죄 관련 재판 과정은 비밀리에 진행되며, 한 반정부 활동가는 이에 대해 “반대 세력을 공격하기에 편리한 방법”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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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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