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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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인조 보이그룹 '에이플' 악재 딛고 일본 공연 준비 중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지난 12월 앨범 '화 좀 내지 마'를 발표한 4인조 보이그룹 '에이플(APL, Aplus, A+)'은 1월 멤버 '틴'의 부상으로 잠시 활동 중단, 2월에는 멤버 제이노의 기흉 수술로 팀 내의 연이은 악재를 딛고 한국 스케줄에 전념하며 일본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 4인조 보이그룹 '에이플(APL, Aplus, A+)' 보이그룹 에이플은 2월 2일 아리랑 라디오(Arirang Radio)의 '케이 팝핀(K-poppin)'을 시작으로 3월 15일 MBC에브리원 '맛있을 지도(MC김경식, 사유리)'등 여러 가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할 예정이며 각종 대학 축제 섭외에 바쁜 일정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소속사 '담 엔터테인먼트'에서는 "다가오는 4월 18일에 가지는 일본 센가와 지역에서 단독 콘서트에 총력을 다해 전석 매진을 다짐하며 맹연습 중이다."라고 에이플의 활동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Japanese Ver.으로 발표된 '화 좀 내지 마'는 보이그룹 에이플만이 가진 4인 4색의 귀엽고 매력 넘치는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에이플만이 가진 귀여운 매력을 표현해낸 초식남 콘셉트의 곡인 '화 좀 내지 마'의 뮤비 내용은 화를 내는 무서운 여자 친구를 각자의 방법으로 풀어주는 과정을 담은 내용이다. 멤버의 부상 및 수술로 연이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실력으로 뭉친 보이그룹 에이플의 Japanese Ver.으로 발표된 '화 좀 내지 마'는 3월 15일 낮 12시에 발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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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6
  • 걸그룹 스위치 멤버 '두유' 2017 크레이지 자이언트 3월호 등장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담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걸그룹 스위치(switch) 멤버 '두유'가 2017 크레이지 자이언트 3월호 에 등장했다. 특급 바스트 G컵을 자랑하는 두유는 육감적인 몸매를 완벽하게 드러내며 크레이지 자이언트 3월호에서 그녀의 몸매를 과감하게 나타냈다. 이미 클럽씬에서는 '제2의 DJ소다'라고 불리고 있는 두유는 두유만이 가진 특유의 매혹적인 눈빛과 과감한 포즈로 장식한 것이다. ▲ 크레이지 자이언트 3월호에 선보인 걸그룹 스위치(switch)의 건강미녀 'DJ두유' 특히나 '두유'와 화보 촬영을 진행한 크레이지 자이언트 관계자는 "촬영 내내 전문 모델 뺨치는 포즈와 프로페셔널한 두유의 몸짓 때문에 좋은 작품이 나왔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속사인 '담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섹시하고 매력적인 화보로 첫 문을 장식한 DJ두유는 크레이지 자이언트 3월호의 화보 이외에도 4월에 있을 걸그룹 스위치 일본 콘서트 앙코르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두유는 "2016년 한 해 보내주신 팬들께 보답하고 DJ두유로써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피력을 하면서 "앞으로 이어질 담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들의 활동을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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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6
  • 홍준표 경남도지사, 18일 대선출마 선언…정치권 관심 집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대선을 앞둔 정치권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정치권에서 친문 진영을 제외한 중도 및 우파 진영의 내노라 하는 정치인들이 개헌 또는 연합정치를 고리로 단일대오를 갖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일대일 구도로 대선이 치러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표현이 무색하게 중도 및 우파의 각 진영들은 활기를 띄고 있다. ▲ NEW한국의힘 이영수 회장(왼쪽)과 홍준표 경남도지사(오른쪽) 바른정당의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빅텐트를 구축해 단일화 하고 자유한국당 유력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대선을 앞두고 드라마틱한 단일화 경선을 통해 짧은 선거기간 강력한 이슈를 창출한다면 확장성에 한계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세론을 충분히 누를 수 있다는 논리다. 하지만 각 진영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프레임 형성의 가능성에 대해 물음표가 붙는 것은 사실이다. 우선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의 빅텐트 연대를 통해 선출된 단일화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자와 단일화에 나서기 위해서는 결국 자유한국당 후보자가 대통령 탄핵이라는 악재를 딛고 지지율을 얼마만큼 끌어 올리느냐에 달려있다.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황교한 대통령 권한대행을 제외하고 자유한국당에서 유일하게 유의미한 후보자로 평가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행보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오는 1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통해 PK 및 TK지역으로 부터의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예정인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행보에 92년 14대 대선부터 보수진영 킹메이커 역할을 해 온 이영수 회장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포착되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이영수 회장은 바른정당 관계자를 비롯해 국민의당 관계자는 물론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도 의미있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 이들과 활발하게 접촉을 해온 점 등에 비추어 수면아래에서 중도 및 우파 대통합을 위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황 대행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 따르면 홍준표 후보가 가장 많은 득을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를 보면 황 대행 지지자의 32.4%가 홍준표 지지로 돌아섰고, 다음으로는 안희정 지지 14.9%, 안철수 지지 11.6%, 남경필 지지 8.0%, 손학규 지지 5.3%, 유승민 지지 3.7%, 이재명 지지 3.6%, 심상정 지지 1.8%, 문재인 지지 1.6%순으로 나타나 홍 지사의 지지율이 급상승했다. 차기 지지율은 문재인 37.1%(▲2.0%p), 안희정 16.8%(▲2.7%p), 안철수 12.0%(▲1.8%p), 이재명 10.3%( - ), 홍준표 7.1%(▲3.5%p)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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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6
  • 中, 70년주택토지사용권 만기 연장 가능
    ▲ 리커창 총리, 내외신 기자회견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70년 주택토지사용권 만기 후 조건 없이 연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3월 15일, 리 총리는 15일,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약칭: 12기 전인대 5차회의) 폐막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베이징에서 민중이 관심하고 있는 70년 주택토지사용권 만기 연장문제에 관련해 주택토지사용권 연장은 사전조건 없이 가능하며 거래에도 영향이 없다고 언급했다. 리 총리는 국무원에서는 이미 해당부문에 부동산보호 해당법률을 서둘러 연구하고 의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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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6
  • 中 리커창 총리, 중미관계 발전에 낙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1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회의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미관계는 비바람을 겪기는 했지만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향후의 발전에도 낙관한다고 밝혔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 리커창 총리 기자회견 진행 (사진 : 신화망) 리 총리는 중미 관계의 발전에 낙관하는 것은 양국은 수교한지 수십년이 되었고 광범위한 공동이익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외교부처는 현재 양국 수반의 회담을 위해 소통하고 있다며 중미 양국은 전략적인 신념을 유지하고 소통을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는 또 중미 양국간에 일자리나 환율 등에 대한 견해가 일부 다르거나 안보문제에서 생각이 서로 다른 등 의견상이가 있기는 하지만 양국은 전략적인 신념을 유지하고 소통을 보강하며 협상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돈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미간 무역전쟁 발생 가능성에 대해 리 총리는 무역전쟁으로는 무역의 공정을 이룰 수 없으며 양자 모두가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무역전쟁이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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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5
  • 걸그룹 '라붐' 솔빈, 영재발굴단 전격 출연!
    ▲ 사진 : SBS ‘영재발굴단’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걸그룹 ‘라붐’의 솔빈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가수 외에도 MC,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능돌 솔빈은 자신이 작사, 작곡에도 취미가 있다고 밝혔다. 오로지 독학으로 곡을 쓰는 방법을 익혔다고 말한 솔빈은 “취미로만 하는 거라서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다”면서도, 혼자서 쓴 곡이 7곡이 넘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솔빈은 그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을 ‘영재발굴단’에서 짧게 공개했다.곡을 들은 ‘영재발굴단’ 패널들은 ‘곡이 정말 맑다’, ‘풋풋하고 예쁜 사랑노래 같다’는 반응을 보여, 솔빈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평가했다.뿐만 아니라 평소 개인기를 만드는 것을 즐긴다는 솔빈은 우연히 회를 먹다가 개발한 안면모사를 선보였다. 솔빈은 가자미, 연어, 홍어, 뽈락, 꽁치를 표정만으로 표현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솔빈표 애교에 베테랑 희극인인 컬투와 김지선도 ‘좋아! 좋아! 좋아!’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만능돌 솔빈의 자작곡과 함께, 하루 종일 수학문제만 풀며 중고등학생 수학강의를 듣는다는 9살 김재민 군과 역사영재에서 지도영재로 돌아 온 12살 홍민기 군의 이야기는 오는 3월 15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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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5
  • 美 핵항모 칼빈슨함 부산 입항…독수리훈련 참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의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70)이 15일 한미 연합훈련 일환인 독수리(Foal Eagle.FE)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했다고 국방일보가 보도했다. ▲ 미국의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70) 야외 기동훈련인 독수리 훈련은 한국군과 주한미군, 해외에 있는 미군 병력이 실제 투입되는 연합 야외 기동 훈련이다. 한미는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FE 훈련을 진행 중이다. 칼빈슨함은 부산작전기지 입항을 앞두고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떠다니는 군사기지’인 칼빈슨함은 이번에 구축함 웨인 이 마이어(Wayne E. Meyer)함(DDG 108), 제2항모비행단과 함께 부산에 입항했다. 주한 미군사령부는 “칼빈슨 항모강습단과 약 5500명의 승조원들은 미 7함대 작전 지역에서 정기적인 해상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항모강습단 장병들은 한국 해군 및 국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교류 활동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82년 취역한 칼빈슨함은 미국의 세번째 니미츠급 항공모함으로 길이 333m, 폭 77m, 비행갑판 76.4m 규모로 2기의 원자로로 운행한다. 칼빈슨함에는 F/A-18 슈퍼호넷 전투기,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MH-60S 시호크 해상작전헬기 등 약 80여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있어 웬만한 중소 국가 공군력과 맞먹는 전력을 갖췄다. 주한 미군사령부는 부산작전기지에 도착한 칼빈슨함을 국내외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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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5
  • 제19대 대통령선거일 5월 9일 확정…임시공휴일 지정
    ▲ 사진 : YTN 캡쳐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대통령 궐위에 따른 후임 대통령 선거일이 5월 9일로 결정됐다. 정부는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제19대 대통령선거를 2017년 5월 9일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거인의 투표 참여 편의를 위해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은 ‘대통령이 궐위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해야 하며 선거일은 늦어도 선거일 전 50일까지 공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원활한 선거 준비를 위해 공직선거법상 허용되는 마지막 날인 궐위일로부터 60일째가 되는 5월 9일을 선거일로 결정했다. 행자부는 선거일을 공고한 직후 정부서울청사에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개소하고 선거일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행자부 공무원과 경찰 등 7명으로 구성된 지원상황실은 앞으로 2개월 간 선거상황을 종합 관리하고 지자체의 선거업무 추진상황을 점검·지원하며 경찰·선관위 등 유관기관 협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대통령 궐위에 따라 짧은 기간에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이지만 역대 어느 선거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공명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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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5
  • 노회찬 “박근혜 전 대통령, 리플리 증후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리플리 증후군’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14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정봉주의 정치쇼'에서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DJ 정봉주 전 의원과 함께 최근 정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14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정봉주의 정치쇼'에서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노회찬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재판관 8인으로부터 만장일치로 파면 당한 뒤에도 불복하는 것에 대해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정봉주에게 적극적으로 동의했다. 그는 "리플리 증후군이 맞는 것 같다. 그렇게 된 지 30년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많은 사람들이 탄핵을 촉구하며 광화문 광장에 촛불을 들고 나갔고, 그런 뉴스를 다 봤는데도 마음에 담고 싶은 내용만 눈에 보이는 것. 헌재의 판결 역시 경우에 따라 탄핵이 인용될 수 있다는 말을 해준 사람이 없는 거다. 측근 중에선 그렇게 얘기해준 사람이 없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바른정당이 박 전 대통령을 배출한 새누리당에서 분리된 것에 대해 “합리적 보수가 분리되는 게 의미 있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이날 노회찬 원내대표는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에 집결했던 친박 세력을 두고 "파리끈끈이 같다. 결국 나중엔 그 끈끈이만 들어내면 된다.”며 "분리수거도 있지 않나. 재활용이 가능한 것과 재활용이 불가능한 게 있다"고 비유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노회찬 원내대표는 황교안 권한대행과 경기고등학교 동창인 점으로도 주목 받았다. 황교안 총리가 현재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음에도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차기 대선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노회찬 원내대표의 상반된 행보가 이목을 끌고 있는 것. 이에 노회찬 원내대표는 황 총리에 대해 "학교 다닐 때 깊은 우정을 나눈 건 아니지만 고등학교 3년 내내 같이 생활하다 보니 존재는 잘 알고 있었다"며 "졸업 후에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만났다. 제가 구속됐을 때 옆방에 있던 공안 검사였고, 국회의원일 때는 특검 수사 본부장으로 저를 수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노회찬 원내대표는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당시 황교안 총리가 참석했을 때 저는 그가 부적격 하다고 말하기 위해 증인으로 참석했다"며 "동창으로서 부적격을 말하기 미안했지만 경기고등학교에서 부적격할 때는 부적격하다고 말하라고 배웠기 때문에 참석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그는 황 총리의 대선 출마에 대해 "만약 대선에 출마하면 지옥의 문을 여는 거다. 큰 낭패를 자초할 것"이라며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출마 해선 안 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본인은 지금까지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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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5
  • 러시아 언론, 박근혜 파면은 시민들의 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러시아 독립언론 노바야 가제타는 11일 ‘독재자 딸의 추락’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탄핵을 맞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운명을 리얼 어드벤처 소설에 빗대며 집권부터 탄핵까지의 여정을 상세히 보도했다. ▲ 러시아의 독립언론 노바야 가제타는 11일 ‘독재자 딸의 추락’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탄핵을 맞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운명을 리얼 어드벤처 소설에 빗대며 집권부터 탄핵까지의 여정을 상세히 보도했다. 기사는 한국에서 프라이드 치킨이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닭’은 국회의원들이 파면시킨 것이 아니라 몇 개월 동안 주말마다 서울과 다른 대도시에서 평화적인 항의 집회와 행진에 나섰던 시민들이 파면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는 이러한 시위와 집회는 한국에서 또다시 개인의 절대권력이 부활해서는 안된다는 시민들의 의지의 표현이며 박 전 대통령의 파면은 이러한 공포가 이제 막을 내렸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는 이 모든 것이 우습게도 잃어버린 태블릿 PC에서 시작됐다고 말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관계 및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에 대해서도 자세히 전했다. 기사는 70% 이상의 국민이 독재자 딸의 파면에 대해 강한 찬성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제 박근혜는 구속 위기에 처해있으며 뇌물 수수 혐의, 기타 법 위반 행위들로 인해 감옥에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기사는 또 결혼도 하지 않았고 흔한 연애사 한 번 없었던 박근혜는 고상하면서도 단화 한 켤레를 10년 이상 신는 것과 같은 흠모할만한 검소함을 갖추고 있었다. 그녀는 절제가 몸에 배어 있으며 언성을 높이는 일도 드물었다. 게다가 기구하다 못해 거짓말 같은 운명의 소유자이며 이에 관해서는 영화 한 편을 찍거나 모험 소설을 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노바야 가제타는 지난 선거에서 박근혜에게 패한 문재인 후보에게 이번 차기 대통령 선거가 큰 호재로 박정희 시절 옥살이의 일화를 들어 기이한 역사의 영고성쇠가 아닌가라고 말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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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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