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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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귓속말’ 이보영, 이상윤 숨통 조이러 온다 ‘심장 쫄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이 3월 27일 첫 방송됐다.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조합만으로도 기대감을 형성한 ‘귓속말’은 탄탄한 스토리와 화끈하게 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권력에 휘말린 두 남녀, 신영주(이보영 분)와 이동준(이상윤 분)이 악연으로 얽히는 전개는 파격 그 이상의 흥미를 선사했다. ▲ 사진제공= SBS ‘귓속말’ ‘귓속말’ 파격의 중심에는 마냥 당하지만은 않는 여자 신영주가 있다. 신영주는 1회 내내 거침없이 움직였다.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적극 수사를 하고, 판사인 이동준에게 결정적 증거까지 건넸다. 하지만 이동준은 그녀의 믿음을 배반했고, 결국 신영주는 이동준과의 동침 영상을 펼쳐내며 진실 추적을 요구했다.이런 가운데 ‘귓속말’ 제작진은 2회 방송을 앞두고, 이동준의 숨통을 조여오는 신영주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영주가 이동준의 비서로 자리하게 된 것. 신영주는 이동준에게 동침영상을 “하루에 한 프레임씩 공개하겠다”고 압박할 예정. 가장 측근에서 또 은밀히 협박을 가하는 신영주의 모습은 이동준을 거세게 흔들 전망이다.공개된 사진 속 신영주와 이동준은 사무실로 보이는 곳에 단 둘이 함께 있다. 신영주는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이동준을 바라보고 있다. 또 파일을 건네며 이동준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 모습. 담담해서 더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신영주의 표정, 몸짓은 이동준을 더욱 코너로 몰고 있는 듯해 호기심을 자극한다.이동준은 신영주의 등장에 심장에 쿵 내려앉은 듯하다. 복잡함과 당황스러움이 가득한 얼굴로 신영주를 보는 이동준의 모습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이동준은 자신의 숨통을 조여오는 신영주를 막아설 수 있을까. 벌써부터 심장이 쫄깃해지는 두 사람의 대치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다. ‘귓속말’ 2회는 오늘(28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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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8
  • ‘귓속말’ 타사의 하이라이트 협공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차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SBS월화미니시리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이 타사의 하이라이트 협공도 이기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3월 27일부터 첫방송된 ‘귓속말’은 지난 2014년 ‘펀치’를 통해 묵직한 드라마의 진수를 선보인 박경수 작가와 이명우 감독의 재회, 그리고 ‘피고인’의 주인공이었던 지성의 아내 이보영이 이상윤과 ‘내딸 서영이’ 이후 5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덕분에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아왔다. ▲ SBS월화미니시리즈 ‘귓속말’ 이런 기대에 걸맞게 첫 방송에서 드라마는 극중 경찰인 영주(이보영 분)가 살인자 누명을 쓴 아버지 신창호(강신일 분)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 특히 마지막에 잘못된 판결을 내린 판사 이동준(이상윤 분)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 스토리가 숨가쁘게 그려졌다.또한, 법률회사 태백의 대표인 최일환(김갑수 분)이 살인사건에 깊숙이 개입하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과 더불어 주요 인물들의 공감있는 관계설정, 특히 시국을 적나라하게 전개해간 덕분에 닐슨코리아 최고시청률 18%, 그리고 수도권 시청률 16.1%(이하동일, 전국 13.9%)로 단숨에 월화극 1위를 차지한 것이다.무엇보다도 ‘귓속말’은 이날 모두 저녁 9시대에 하이라이트 방송분을 집중편성한 뒤 10시에 본방송을 이어갔던 KBS2 ‘완벽한 아내’(6.5%)와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14.3%)의 협공에도 아랑곳 않고 이긴 점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완벽한 아내’는 1회부터 8회까지 요약본을, 그리고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반격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연기자 인터뷰와 내레이션까지 곁들였지만, ‘귓속말’의 견고한 아성을 넘기에는 부족했던 것이다. ▲ SBS월화미니시리즈 ‘귓속말’ 한 관계자는 “‘귓속말’이 첫방송부터 주인공 신영주와 이동준을 중심으로 몰입도 높은 전개를 펼친 덕분에 타사의 하이라이트 협공에도 이길 수 있었다”라며 “2회 부터는 경찰에서 비서로 변신한 영주, 그리고 판사에서 태백의 사위가 된 동준의 활약뿐만 아니라 선임변호사 강정일(권율 분)이 본격등장하면서 탄탄하면서도 몰입도높은 스토리를 전개해갈테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한편,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法匪)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이다.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2회분은 3월 28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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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8
  • 중국 관광객, 프랑스 경찰과 충돌 중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현지시간으로 26일 저녁 8시경 프랑스 19구에서 중국인 1명이 프랑스 경찰과 충돌 중 총에 맞아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프랑스 주재 중국 대사관은 신고 접수후 즉각 영사보호 응급기제를 가동했으며 영사부는 즉각 프랑스 경찰에 연락해 관련 상황을 알아보고 조속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고 중국 관영 중신망(中新網)이 전했다. 프랑스 경찰은 현재 프랑스 사법경찰과 감찰인원이 개입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주재 중국 대사관은 프랑스측과 계속 긴밀하게 연락해 사건진상을 조속히 규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하도록 독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주재 중국 영사부는 이미 대사관에 대표를 파견해 사망자 가족을 위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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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8
  • 中 외교부, 한국측에 이른바 보복조치 없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한반도 핵문제와 사드문제에서의 중국측의 입장은 일관하다며 이른바 보복조치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일부 미 국회 의원들이 중국이 사드문제와 관련해 한국측에 보복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규탄한 제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해 화춘영 대변인은 이러한 이른바 제안은 문제 해결에 아무런 건설적인 의미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 핵문제와 사드문제에 있어서 중국측의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적이며 이른바 보복조치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거듭 천명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현재 중한 민간 교류의 기초가 사드문제의 영향을 받은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관련측이 중국측의 이익과 관심사를 정시하고 진정으로 여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확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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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8
  • [포토] 미녀배우 윤송아
    ▲ 배우 윤송아(사진제공: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 배우 윤송아(사진제공: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 배우 윤송아(사진제공: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 배우 윤송아(사진제공: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 배우 윤송아(사진제공: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 배우 윤송아(사진제공: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 배우 윤송아(사진제공: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 배우 윤송아(사진제공: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배우 윤송아가 시국을 풍자한 영화 <게이트>에 <김원장>역으로 캐스팅 됐다. 영화 <게이트>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모티브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송아는 남다른 비지니스 감각으로 화려한 인맥관리와 자신의 출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부의 달인 <김원장'>으로 활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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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8
  • 배우 윤송아, ‘최순실 사건’ 모티브 영화 ‘게이트’ 김 원장 역 캐스팅
    ▲ 사진제공: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배우 윤송아가 시국을 풍자한 영화 <게이트>에 <김원장>역으로 캐스팅 됐다. 영화 <게이트>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모티브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임창정은 비선 실세를 수사 중 의문의 사고를 당한 엘리트 검사 역을, 정려원은 청년 실업자 역을 맡았다. 비선실세 최순실을 연상시키는 강남 아줌마 역할은 배우 정경순이 출연을 확정, 이어 배우 윤송아가 최순실이 애용하는 성형외과, ‘보임클리닉’의 <김원장> 역에 캐스팅 되었다. 윤송아는 남다른 비지니스 감각으로 화려한 인맥관리와 자신의 출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부의 달인 <김원장'>으로 활약할 계획이다. kbs2 <여자의 비밀>에서 강우(오민석)를 짝사랑하는 여자사람친구 <정주리> 역로 주목을 받은 윤송아는 올해 영화 <오뉴월>, <궁합>, <덕구>, <미쓰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을 담아낼 영화 <게이트>는 <내사랑 싸가지>, <치외법권>을 만든 신동엽 감독이 신재호 감독으로 개명하여 선보이는 신작으로 올 추석 개봉을 목표로 4월 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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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7
  •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 청구
    ▲ 27일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7일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21일 박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조사를 받고 나서 일주일 만에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이다. 검찰의 발표 전문은 다음과 같다. 그 동안 특별수사본부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기존 검찰 수사 내용과 특검으로부터 인계받은 수사 기록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지난주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전직 대통령의 신병처리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했다. 검토한 결과, 피의자는 막강한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이용하여 기업으로부터 금품을 수수케 하거나 기업경영의 자유를 침해하는 등 권력남용적 행태를 보이고, 중요한 공무상 비밀을 누설하는 등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 그 동안 다수의 증거가 수집됐지만 피의자가 대부분의 범죄혐의에 대해 부인하는 등 향후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상존한다. 공범인 최순실과 지시를 이행한 관련 공직자들 뿐만 아니라 뇌물공여자까지 구속된 점에 비춰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반한다. 위와 같은 사유와 제반 정황을 종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이 법과 원칙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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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7
  • ‘청문회 어벤져스’, 안민석·장제원·김경진의원 뭉쳤다
    ▲ SBS 러브FM '정봉주의 정치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안민석, 김경진, 장제원의원, 일명 ‘청문회 어벤저스’가 SBS‘정봉주의 정치쇼’에서 다시 한 번 뭉쳤다오늘 27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정봉주의 정치쇼'에서는 국회 청문회 당시 날카로운 질문들과 팩트 검증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 바른정당 장제원의원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SBS 라디오 부스에서 다시 만난 세 사람은 생방송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고, 당리당락을 떠나 각자의 정치적 소신을 밝히는 토론이 벌어졌다.이날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국민의당 경선이 잘 치러지고 있다. 광주, 전남, 제주에서 6만 3천명, 어제 전북에서 3만 명이 모였다. 도합 9만명이 넘었다. 호남에서 민주당이 국민의당을 앞섰다는 건 사실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이어 바른정당의 장제원 의원은 '당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다'는 의견에 대해 “저흰 전혀 컨닝 페이퍼 없이, 오로지 자신이 발언할 수 있는 할당량 안에서 끊임없이 주고받는 토론을 통해 두 후보가 검증을 받는다. 저희 바른정당의 민주적인 경선 방식과 끝없는 토론을 국민들이 확인하시고 마음이 와 닿으면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탄핵된 대통령을 배출한 세력에서 정권을 다시 잡는 게 쉽지 않다. 정권이 넘어가는 과정에 있는 거다. 보수 지지층 향해서 다시 재건하고 희망을 보여드리는 과정 속에 대선이 있는 거다.”라고 소신을 밝혔다.이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오늘 두 시에 첫 번째 경선이 있다. 전 국민의 유권자수가 4200만인데 그 중 220만명이 오늘 경선에 참여한다. 20명 중에 한 명 꼴로 저희 경선에 참여를 하고 있다. 후보들이 잘나서라기보다 촛불 민심들이 정권교체를 해야 하는데 그래도 민주당 정도밖에 없더라 하는 민심이 경선인들을 모집한 거라고 본다”고 이야기했다. ▲ SBS 러브FM '정봉주의 정치쇼' 안민석 의원은 “(경선 참여자가) 50만이 넘어가는 순간 예측할 수가 없다.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각각 유리하게 해석을 하고 있다. 문재인에 50% 이상이 돼서 큰 흐름을 확인해주는 첫 번째 경선이 될지 50%가 안 되면서 누가 의미 있는 2등을 하게 될 지를 보게 되는 거다”라며 “우리의 경선은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장제원 의원이 “이번 국민의당 경선 대단한 흥행이다. 경선 현장은 안철수를 내세워야한다는 뜨거운 열기이다. 문재인 대표를 견제하기 위한 심리가 작동됐다는 것. 만약 정권교체가 위험하다고 생각했을 때 그때 전국적으로 1등 후보를 호남에서 밀어주겠지만 이미 정권교체가 된 상황에서 문재인, 안철수 어떤 후보가 더 괜찮을 것인가를 두고 보겠다는 시그널을 보낸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안민석 의원은 “장의원님이 한 달 동안 성찰하더니 내공이 깊어졌다. 거기서 한 스텝 더 들어가면 제가 파악 한 바, 어제 90%가 민주당 당원들이었다. 그 분들이 민주당 후보들 정신 차리라는 거다. 제대로 정신차리라는 시그널을 준거다”라고 꼬집었다.이때 생방송 도중,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구속 영장이 청구됐다는 속보가 전해졌고, 이에 김경진 의원은 “아랫것들이 구속이 됐는데 수뇌부가 구속이 안 된다, 누가 납득하겠나. 200% 구속될 수밖에 없다. 이미 대포폰을 쓴 것 자체가 증거인멸 행위다”라고 소신 발언했고, 이어 장제원 의원 역시 “보편적 상식에서 보면, 그동안 정부를 이끌다시피한 핵심인사들이 이렇게 싹쓸이 구속된 적이 있었나. 구속은 당연한 부분이고 중요한 건 뇌물죄 부분이다. 동생을 위해 편의를 봐준 게 뇌물죄이지 않나. 최순실 딸에게 말을 사주게 하고 독일 법인에 돈을 주게 하고… 이게 뇌물이 아니냐”고 말했다.안민석 의원도 “정치검찰의 누명을 벗고, 국민검찰의 길을 선택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 사법부 역시도 정치적 고려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 연예·방송
    2017-03-27
  • '안녕하세요' 19년 살면서 이사만 14번째인 여고생의 사연은?
    ▲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층 더 성숙해진 미모로 돌아온 걸그룹 걸스데이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변덕스러운 엄마 때문에 고민인 고3 여학생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저희 엄마는요, ‘딸내미! 짐 싸라! 이사 가자’ 라며 시도 때도 없이 이사를 통보합니다. 벌써 14번째 집을 옮겼는데요. 매번 새 학교에 적응하는 것도 지칩니다. 저희 엄마 좀 말려주세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유라는 ”학창시절 전학을 가봤는데 일주일을 울었다“며 주인공의 고충에 공감했다. 하지만 주인공의 엄마는 ”적응 못하는 건 성격 탓이다. 이사는 취미생활일 뿐이고 제 집이니까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해 MC와 걸스데이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한편 이사 뿐 아니라 집안 인테리어까지 신경 쓴다는 주인공의 말에 직접 집안 사진을 확인하기도 했다. 생각보다 수준급인 인테리어에 호평이 나오기도 했지만 주인공은 ”엄마가 꾸민 인테리어를 망치지 않기 위해 엄마 규칙에 따라 행동해야 하는 것들도 불편하다“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자신을 위한 인테리어를 해야지 타인에 시선에 의해서 행복감이 정해지는 것은 불행하다”며 주인공의 엄마를 질책했고, 민아는 “엄마가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주고 더 칭찬을 해줘야 주인공이 멋있고 아름답게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주인공을 응원했다. 엄마의 이사 중독 때문에 괴롭다는 여고생의 사연은 3월 27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 연예·방송
    2017-03-27
  • '안녕하세요' 걸스데이의 분노를 떠안은 남자!
    ▲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연기, 노래, 춤, 비주얼 어떤 것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사랑받는 걸스데이가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서 매력을 뽐냈다. 이날 녹화에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20대 여성이 출연했다. “키 188cm에 훈남인 남편은요. ‘지하철 타고 가다가 사고 나면 어떡해!, 걸어가다가 차가 들이 받으면 어떡해!’라면서 꼼짝도 못 하게 해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불안해하고 절 간섭하는 겁쟁이 남편 좀 말려주세요!”라고 사연을 보냈다. 사연을 들은 유라는 “나도 비행기가 추락하는 상상을 한다”고 했고, 최태준 역시 “비행기가 추락하는 드라마를 찍고 나니까 나도 그런 상상을 하게 됐다”며 주인공 남편의 입장을 공감하기도 했다. 하지만 곧이어 남편은 “딸의 육아와 집안일은 아내가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하는 등 모든 이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또한 계속되는 남편의 변명에 김태균은 “애 봐줄 시간은 없고, 일도 바쁘고, 집안일도 안 도와주면서 귀 뚫을 시간은 있었나봐요?”라며 속이 뻥 뚫리는 발언을 해 방청객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서 소진은 “기본적으로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게 보통인 것 같다. 아내에게 좀 더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조언했다. 쓸데없는 걱정이 많은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의 사연은 오늘(27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 연예·방송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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