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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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수다쟁이 그우먼 김보화 가수로 데뷔
    ▲ 사진제공: 스타트리커뮤니케이션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국민 수다쟁이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보화가 가수로 데뷔한다. ‘일단은’, ‘아이 뭘 그리 놀라나’ 등 무수한 유행어를 남긴 그녀가 세미트로트 가수로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김보화가 취입한 디스코 풍의 세미트로트 ‘국화꽃 당신’은 엉뚱 발랄한 김보화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렸다. 평소 노래하는 것을 좋아해서 메들리 디스코 음반을 내기도 하고 샹송을 코믹하게 엮어 불러서 크게 인기를 얻었던 김보화는 가수 제안을 자주 받아왔다. 김보화는 “행사장에 가면 꼭 노래를 시킨다. 그때마다 김세레나 등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부르곤 했다“며 ”이젠 내 노래가 생겨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보화는 자신감을 보이며 “일단은 인기가수라고 불러달라”고 덧붙였다. 김보화가 가수로 데뷔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멀티 프로듀서로 유명한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의 이민욱 감독을 만나면서부터였다. 이 감독은 원광대학교에서 ‘연극 요법 플래너’ 과정을 가르치고 있는데 매년 가을에 열리는 익산의 국화꽃 축제가 인상적이어서 그것을 소재로 노래를 작곡하게 됐다고 한다. 이 감독은 처음부터 김보화를 염두에 두고 음색 톤이나 움직임들을 계산해서 곡을 썼다. 김보화의 ‘국화꽃 당신’은 헤어진 연인을 국화꽃에 비유해 애잔한 감정을 실었고 강한 디스코 리듬에 반복 구가 많아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가을꽃과 인연이 깊은 익산 시민들은 익산 출신의 대표 연예인인 김보화가 이 노래를 부르는 것에 대해 크게 기뻐할 것이라고 김보화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김보화는 MBC 개그맨 1기생으로 최양락, 엄용수 등과 동기로 지금도 KBS 아침마당을 비롯해 꾸준한 방송활동을 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28일 음반 출시를 앞두고 있는 김보화의 가수 데뷔곡 ‘국화꽃 당신’은 5월 중순에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 홀에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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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 무슨 그릇이길래? 무려 333억원?
    ▲ 사진/웨이보(微博)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무슨 그릇이길래? 가격만 들어도 입이 그만 쩍 벌어진다. 지난 5일, 2017년 홍콩 소더비 경매장에서 경매로 나온 쉬안더(宣德)청화백자 그릇이 2.29억 홍콩달러(약 333억7200만원)에 거래됐다. 푸른 빛깔의 물고기 무늬가 새겨져 있는 이 그릇은 1963년도에 도쿄 국립박물관에서 공개 전시된 바 있지만 그 후 50여 년 간 종적을 감춘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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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 '추적60분' 긴급르포! 사드 배치 한 달, 중국의 역습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 2014년 6월 커티스 스캐퍼로티 전 한미연합사령관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 필요성 언급 이후 2년 1개월 만인 2016년 7월, 사드 배치가 최종 결정됐다. 그동안 우호를 다져왔던 한-중 양국에는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3월 6일,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에 사드 발사대 2기가 도착하면서 사드 배치 문제는 또 한 번의 국면을 맞았다. 사드 배치 한 달, 중국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kbs <추적60분>이 집중 취재했다. ∎ 현지 르포! 중국을 뒤덮은 혐한 열기 ▲ 사진제공 : KBS-2TV '추적60분' 긴급르포! 사드 배치 한 달, 중국의 역습 한국의 오산기지에 사드 발사대가 도착한 지 일주일만인 지난 3월, <추적 60분>은 중국의 북경과 심양을 찾았다. 중국의 반한 감정은 어느 정도일까.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한국에 대한 거친 불만을 쏟아냈다. “한국은 사드가 없으면 북한을 이길 수 없나 봐요. 한국은 영토를 판 거예요. 개가 돼서 나라를 팔아도 됩니까?” -중국 현지 시민 A씨 중국 속의 한국, 북경 코리아타운의 가게들은 간판의 ‘한국’이라는 글씨를 떼는가 하면, 한글이 들어간 메뉴를 없애버리는 등 한국의 색깔을 지워나가기 바빴다.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놀림을 받았다는 아이들과 심지어 직장에서 해고를 당했다는 30대 교민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의 경우 피해는 더욱 심각했다. 중국 내 99개의 롯데마트 중 75개의 점포가 소방점검 이후 영업정지 처분(4월 3일 기준)을 받는 등 중국 정부 차원에서의 경제적 압박이 의심되는 상황! 게다가 이런 상황들은 의도적으로 확대 재생산되고 있었다. 가짜뉴스가 그 장본인. 신동빈 롯데 그룹 회장이 “중국인은 모리배와 같다, 가격만 낮추면 바로 구매할 것”이라고 했다거나, ‘사드 설치 과정에서 폭발사고로 6명이 숨졌다’는 등 가짜뉴스가 혐한 여론을 부채질하고 있었다. 중국의 심각한 혐한 분위기를 취재했다. ∎ 실체 추적- 누가 혐한을 조종하는가 ▲ 사진제공 : KBS-2TV '추적60분' 긴급르포! 사드 배치 한 달, 중국의 역습 매년 한류 열풍이 뜨겁게 몰아쳤던, 세계 최대 규모의 홍콩 필름마켓(International Film & TV Market). 하지만 올해 한국 유수의 미디어 회사들은 어떤 중화권 행사에도 초대받지 못했다. 이곳에서 만난 중국의 콘텐츠 관계자는 놀라운 얘기를 털어놓았다. 중국의 미디어 산업을 총괄하는 광전총국에서 한류 콘텐츠를 금지하라는 문서를 비공식적으로 내렸다는 것! “(한한령) 지시를 받은 적이 있나요?” “중국 광전총국에서 (한한령에 관한) 문서를 낸 적이 있어요.” “문서가 나온 적이 있어요?” “네, 활용했어요.” -홍콩 FILMART 중국 콘텐츠 관계자 A씨 그렇다면 중국 정부의 은밀한 제재 조치는 문화업계에만 내려진 것일까. 취재 도중 우리는 북경의 한 여행업계 관계자를 통해 또다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3월 2일 중국 여유국에서 중국 내 여행사를 불러 모아 은밀하게 한국에 대한 관광금지 지시를 내렸다는 것! 심지어 이를 어길 시 엄청난 벌금을 물게 할 것이라며 강하게 압박했다는데. 여유국에서 보내왔다는 문자메시지에는 ‘3월 15일 이후 한국단체관광 상품 금지’ ‘크루즈 한국 접안 금지’ 등 한국관광을 금지하는 소위 ‘7대 지침’이 명확히 적혀있었다. 3월 15일, <추적 60분>은 제주도로 향했다. 과연 중국 정부의 지침은, 제주도에서 얼마나 지켜지고 있을까. ∎ 중국이 한국에 분노하는 진짜 이유는? ▲ 사진제공 : KBS-2TV '추적60분' 긴급르포! 사드 배치 한 달, 중국의 역습 ▲ 사진제공 : KBS-2TV '추적60분' 긴급르포! 사드 배치 한 달, 중국의 역습 그동안 사드가 대북용이 아니라 자신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온 중국. 사드 배치는 그간 북한 핵 문제, 남중국해 영유권 등을 놓고 중국과 다퉈온 미국측의 ‘동북아 미사일방어체계(MD)’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미국-중국간 동북아 패권 다툼에 한국이 희생양이 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렇다면 이것이 전부일까. 2015년 9월 중국 전승절 70주년 열병식에 참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 톈안먼 망루외교를 정점으로 당시 한중 관계는 수교 이후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2016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익에 따라 사드를 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한 신년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한중관계는 급변한다. 사드 배치는 신속하게 진행됐고, 이에 따라 중국의 경제 보복 조치도 그 수위를 높여갔다. 올 가을, 중국 공산당 당 대회를 통해 2기 집권을 앞두고 있는 시진핑 지도부. 그 진짜 속내는 무엇인지, 중국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국제관계 전문가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분석해본다. “한국은 사드 배치로 중국의 핵심 안보를 위협할 뿐 아니라 이를 계기로 한미 동맹을 강화시키고, 더 나아가 한미일간 3각 동맹을 공고히 하면서 ‘동아시아 나토’를 구축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오퉁 / 칭화(淸華)·카네기 국제정책센터 연구원 “(중국) 지도부에서 몇 번 이야기를 했는데 그게 안 이루어지면 지도부의 위신이 떨어집니다. 올 가을에 제19차 공산당 당 대회가 있어요. 이게 끝나야지 당 지도부 위치가 확고히 자리를 잡죠. 그 사이에는 하나의 주제가 있어야 중국의 인민들을 이끌 수 있습니다.“ -김진호 교수 / 단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추적 60분>에서는 사드를 둘러싼 동북아 패권 다툼에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과 교민들의 상황들을 밀착 취재하고, 과연 해법은 무엇인지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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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 국내에도 믿을 수 있는 중국 고미술품 감정원 개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4월 3일 사단법인 세계미술문화교류협회(회장 박정현)는 중국 고미술품을 전문적으로 감정하는 고베감정원(주)을 개원한다고 발표했다. 그 동안 사단법인 세계미술문화교류협회는 국내 소장중인 중국 고미술품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감정 및 진품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는데 역량을 집중했으며, 체계적인 중국 고미술품 시장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 왔다. 고베감정원 정세운원장은 “고베 감정원에서는 제작연도를 정확히 판명하여 진위여부를 감정해 주는 비파괴 X-RAY 연대측정기를 구비하여 과학적인 방법으로 진위여부를 감정 한다”고 말하며, “중국 정부에서 공인하는 중국 고미술품 감정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감정사를 위촉하여 한 번 더 안목감정으로 검증하는 등 과학감정과 안목감정을 병행하여 더욱 신뢰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고베감정원 관계자에 따르면 “본 감정원은 실리적인 문화 및 투명한 중국 고미술품 시장 질서를 만들기 위해 여러 경매사례를 분석한 뒤 적정가격을 제시하는 가격감정까지 발급해 주는 다른 감정원과 다른 획기적인 진행을 한다”고 밝혔다. ▲ 중국 도자기를 과학감정중인 고베감정원(주) 감정사 김치일박사 ⓒ사진 박태호기자 중국은 도자기를 비롯한 수많은 고미술품을 세계열강에 의해 강탈당해 중국 본토에는 진품이 귀할 정도라고 알려져 왔습니다. 이는 곧 중국 도자기를 강탈해간 나라들이 중국의 고대와 송, 원, 명, 청 등의 도자기가 예술성과 기술성이 우수하여 세계적인 가치가 있음을 알아보는 안목을 갖고 인정했다는 의미하기도 하다. 중국 도자기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중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이고 예술성이 내재되어있는 민족이기에 중국의 아름답고 화려한 도자기를 감상할 줄 아는 안목을 가졌음이 분명하다. 그렇기에 우리 조상들은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중국 도자기와 같은 고미술품을 많이 들여왔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하지만 우리나라의 중국 도자기에 대한 현실은 다르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또한 중국 내에서 현대기술로 만든 모방품 및 위조품이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만들어져 세계 각국 특히 국내로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값싼 모조품을 들여와 중국의 진품 도자기라고 속여 각종 사기사건까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중국 도자기 투자자는 “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 중 중국 고미술품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으나 믿을 수 없는 시장상황으로 인해 중국 도자기 하면 사기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 국내 중국 도자기시장은 아주 혼탁한 것이 우리나라 현실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정도로 버렸다”고 밝혔다. 이러한 영향으로 국내에도 중국 고미술품 진품이 많이 있을 수 있는 분명한 역사적, 지리적 여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관련 종사자들의 욕심으로 국내에 있는 도자기를 비롯한 많은 중국 고미술품 진품들이 가품으로 오해를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중국에서도 우리나라의 이러한 중국 도자기 시장현실을 인지하고 있어 자국문화재인 중국 도자기를 대부분 일본에서 환수해 가고 우리나라에는 눈길도 안주고 있다고 중국내 전문가가 밝히고 있다. 이렇듯 중국은 한국에는 진품이 없다고 인식하며 우리나라에서 제시하는 작품은 확인하려고 하지도 않는 것이 현실이지만, 각자 소장한 작품을 원래 제작국인 중국에만 판매하려 애쓰는 국내 소장자들에게는 판로가 전혀 없다는 문제점까지 낳고 있어서 사답법인 세계미술문화교류협회는 판로를 중국 외의 지역으로 확대하여 그 결실을 보고 있다. 사단법인 세계미술문화교류협회 박정현 회장은 “중국 고미술품의 전시, 경매,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엠아이케이아트앤컬쳐(주)(MIK Art & Culture Co.,Ltd)와 제휴하여 국내의 중국 고미술품을 유럽, 중동, 동남아지역에 판매하는 경매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으며, 엠아이케이아트앤컬쳐(주)는 관계가 깊은 사우디 Glitering Horizon Est와 연 1,2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하였고, 사우디, 두바이에 위치한 Glitering Horizon Est 소유의 경매장에 무역거래 형식으로 작품을 출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엠아이케이아트앤컬쳐㈜(MIK Art & Culture Co.,Ltd)의 서광재대표이사는,“골동품 시장의 경우 관계 종사자들이 수십억에서 수백억원을 호가하는 최상위 가격의 작품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다른 한쪽은 모조품, 위조품으로 혼탁한 극단의 시장만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경제가치가 적당하여 적적한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거나 소장가치가 충분하여 미래의 경제가치 및 예술성을 보유하고자 하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중간시장을 만드는데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커다란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처럼 각계전문가들이 국내의 어렵고 혼탁한 중국 도자기 시장정화 및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국내의 중국 도자기 시장이 실리적이고 투명한 중국 고미술품 환경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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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 대선 본게임은 지금부터…보수단일화 쟁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5월 치러질 조기 대선의 윤곽이 사실상 5자 구도로 좁혀졌다. 5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정의당 심상정 대표다. 언론에서는 연일 비문(非文)과 반문(反文), 안 전 대표와 홍 지사·유 의원이 뭉쳐 '빅텐트'를 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의 ‘대세론’을 본선까지 이어가기 위한 전략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홍준표 한국당 후보는 대선구도가 ‘4자 구도’로 가게 되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홍 후보는 문재인·심상정 후보를 ‘좌파’, 안 전 대표를 ‘얼치기 좌파’로 규정하고 자신이 보수 단일후보로 출마하는 구상을 그리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문재인 대세론에 맞서 한국당과 바른정당간 보수진영 단일화와 국민의당까지 가세하는 중도·보수 단일화, 또는 연대가 구체적으로 거론돼 현실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쿠키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1,031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 포인트)에 따르면 5자 가상 대결 결과, 문 전 대표는 40.4%로 1위, 안 전 대표는 26.1%로 2위, 홍 지사는 16.1%로 3위, 유 의원은 4.9%로 4위, 심 대표는 4.0%로 5위를 차지했다.4자 가상 대결 결과, 문 전 대표는 41.5%로 1위, 안 전 대표는 29.3%로 2위, 홍 지사는 18%로 3위, 심 대표는 3.8%로 4위를 기록했다. 위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네이버트랜드 검색 빅데이터를 분석 결과 (지난달 3월 기준) 홍준표 후보가 47, 문재인 후보가 50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론조사 좌파4, 우파4, 중도2 14대, 15대 대선을 비춰볼 때에 유권자의 정치성향(좌파, 우파, 중도)의 분포는 40:40:20이다.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중도층이 우파 12대 좌파 8로 나뉘면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2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식연구용 면접 여론조사(지역 평균 응답률 72%)에 따르면 좌파, 우파, 중도의 분포도를 40:40:20로 검증할 수 있다. 대북 정책에 대해 50.1%가 강경 정책을, 38.6%가 포용 정책을 지지하고, 11.3%가 의견 없음으로 나타나고 있다.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의 사드반대가 국가 안보를 위험하게 한다는 주장에 45.3% 찬성, 43.9% 반대 10.9% 의견 없음으로 나타났다. 남한의 쌀과 북한의 광물을 맞교환하자는 제의도 44.0% 반대, 37.2% 찬성이다. 위와 같은 여론조사를 비춰볼 때 좌파, 우파, 중도가 40:40:20로 예단할 수 있을 것이다. 문재인 후보의 대북관에 대한 반대가 많지만, 문 후보에 의한 정권 교체는 46.1% 대 36.8%로 지지가 더 높다. 이는 지난해 총선 직전 조사에서 보여준 정권 교체 지지 46.3% 대 반대 33.4%와 유사하다. 이 두 조사 결과를 미뤄 볼 때 유권자들이 원하는 것은 정권 교체이지 그 정권이 반드시 문재인 후보의 지지는 아닐 수도 있다. 이뿐 아니라 46.1%란 지지는 18대 대선에서 문 후보가 받은 48.1% 지지에 못 미친다. 40:40:20 분포가 말해주는 것은 대선주자들의 대북관에 달렸다. 보수의 희망으로 자리하고 있는 홍준표 후보만이 보수 우파 유권자를 투표장으로 이끌 수 있다. 2002년 대선 때 3% 지지율 노무현도 해냈다. 대선 본게임은 지금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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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 "TK 민심잡기" 나선 홍준표, “보수·우파가 결집해야 할 순간”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19대 대선, 작금을 정치의 계절이라 표현해도 만무하다. 그만큼 19대 대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다. 국민의 큰 관심 때문인지 보수·진보·중도 가리지 않고, TK민심을 잡기위해 아우성이다. 보수의 본류(本流)로 불리는 대구·경북(TK).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몰표’(대구 80%·경북 81%)를 던졌다. 그만큼 보수 색채가 강한 곳이다. 그렇기에 TK민심의 향배는 이번 대선에서는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4일 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첫 지방일정으로 대구·경북(TK) 행을 택했다. 대구 방문에 앞서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도 찾았다. 홍 후보는 생가에서 기자들에게 “박정희 우리 대통령께서는 민족의 5000년 가난을 해소하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대혼란이다. 이 혼란을 종식시키려면 새 정부는 강력하게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에 빗대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기도 했다. 홍 후보는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문재인 후보가 이번 대선을 “정의와 불의의 대결”이라고 밝힌 데 대해 “노무현 정부때 5년 동안 우병우ㆍ김기춘 역할 한 사람이 문재인 후보”라며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이 불의와 정의 말할 자격이 있냐”고 잘라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부터 TK를 출발로 해서 탄핵으로 무너진 한국당 지방조직의 재건에 나선다"고 천명했다. 홍 후보는 "부끄러운 보수·우파에게 이제는 나라를 위해 나서야 하는 명분을 주는 것도 조속히 해야 할 과제"라면서 "이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켜온 자랑스러운 보수·우파가 결집해야 할 순간이 왔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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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 중국-핀란드 관계 대사건 리스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4일부터 핀란드에 대한 공식 방문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시진핑 주석이 국가 원수로서의 북유럽에 대한 첫 방문이다. 중국과 핀란드 양국은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가지고 있다. 핀란드는 가장 먼저 중국과 수교한 서방 국가 중 하나고 중국과 정부 간 무역협정을 체결한 첫 서방 국가다.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4일부터 핀란드에 대한 공식 방문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시진핑 주석이 국가 원수로서의 북유럽에 대한 첫 방문이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최근 몇년 간, 중국-핀란드 관계의 발전 추세는 비교적 좋았다. 쌍방의 고위층 거래는 빈번했고 정치적인 믿음도 계속 강화되었으며, 각 분야에서의 실속있는 협력은 계속 심화되었고 고신기술, 청결에너지,혁신·창업 및 북극 과학탐사 등 분야에서의 협력도 성과가 속출했으며, 인문 교류는 더욱 밀접해 졌다.1950년 10월 28일, 중국과 핀란드는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1953년, 중국과 핀란드는 정부 간 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은 중국이 서방 국가와 체결한 첫 정부 간 무역협정이다. 1988년 10월, Mauno Henrik Koivisto 핀란드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국빈 방문을 진행했다. 이는 수교 이래, 핀란드 대통령의 중국 첫 방문이다. 1992년 6월, 리펑(李鵬) 국무원 총리는 핀란드에 대해 우호 방문을 진행했다. 이는 중국-핀란드 수교 이래, 중국 총리의 핀란드 첫 방문이다. 1994년 4월, Esko Aho 핀란드 총리는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 방문 기간, 중국과 핀란드는 양국 국민의 상호이해와 우의를 심화시키는 ‘중국-핀란드 문화교류계획’을 체결했다. 1995년 7월,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은 핀란드에 대해 국빈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국가 원수의 핀란드 첫 방문이다. 방문 기간, 중국과 핀란드 양국은 ‘중국-핀란드 상호 영사기관 설립 양해각서’, ‘중국-핀란드 환경보호 협력 양해각서’ 및 6개의 경제무역 계약을 체결했다. 2006년 9월, 원쟈바오(溫家寶) 국무원 총리는 핀란드를 공식 방문했다. 방문 기간, 중국과 핀란드 양국은 경제무역, 교육과 통신 등 분야의 협력 문서를 체결했다. 2013년 4월, 사울리 니니스토 핀란드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국빈 방문을 진행 및 보아오(博鼇) 아시아포럼에 참석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니니스토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고 공동으로 중국-핀란드 관계를 미래지향적인 신형 협력 파트너관계로 승격시킨다고 발표했다. 2014년 3월, 시진핑 국가주석은 네델란드에서 진행된 제3회 핵안전포럼에 참석 차, 니니스토 핀란드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2014년 10월,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 참석 차, Alexander Stubb 핀란드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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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 영화 ‘미녀와 야수’ 관객수 400만명 돌파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제공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제공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제공 [동포투데이] 영화 ‘미녀와 야수’ 관객이 한국에서 400만명을 넘어서는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도 개봉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영화를 본 중국 관람객들은 ‘엠마 왓슨 너무 예쁘다’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다’ ‘OST 너무 좋다’ ‘영화 보는 내내 눈물이 났다’ ‘겉모습에 속지 말자’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연예·방송
    2017-04-05
  • [연변부덕 FC] 흔들리지 말고 차분하게 팀을 믿어야…
    ● 이영수 승리의 “첫 단추”를 꿰지 못하고 세 경기가 지났다. 기간이 길어지면 불안할 수 밖에 없다. 부담은 더해지고 자신감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고비를 넘겨야 “한해 농사”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제4라운드 천진권건과의 원정경기, 제5라운드 하북화하와의 홈경기 모두 고전이 예상되는 경기들이다. 시즌 초반의 어려운 상황에서 나아지려면 반등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 ▲ 연변부덕 외국용병 스티브 지난 1일에 펼친 대 광주부력과의 경기를 보면 비록 연변의 0대1 불운한 패배가 아쉽지만 경기 전반 흐름을 살펴보면 우리는 아직 충분한 팀워크가 다져지지 않은 반면 상대는 경기 운영 능력이 상당히 노련했고 상대를 압박하는 전제에서의 역습축구가 우리보다 한결 “짜임새”가 있었다. 수차의 기회에도 “한방 부족”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한 것은 이날 선수들 기용이나 포지션 변경에 있었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 후방의 니콜라와 최전방의 스티브가 좋은 기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스티브를 받쳐줄, 스티브에게 득점패스를 연결해줄 노련한 윤빛가람의 불참이 아쉬운 대목으로 자리잡는다. 물론 대 부력전은 이왕 치렀던 두 경기에 비해 상당히 고무적이었다. 조직적인 팀이라 쉽게 무너지지 않는 부력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 김승대, 니콜라 선수가 여러차례 득점기회를 만들어가며 경기를 치른 것이 반증이다. 아직은 시즌 초반이라 올시즌을 대비해 선수단을 개편한 연변에 여러 문제가 터지는 것은 어찌보면 정상이다. 우선은 총화를 잘하고 문제점을 직시하고 이러한 문제점들을 반드시 훈련을 통해 보완해 나가야만 한다. 대 부력전 패배에 우리 팬들은 너무 괴로와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이 경기를 통해 충분히 희망을 보았고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수들이 가졌다는 것이다. 2017 시즌은 아직 갈길이 멀고 파란만장하다. 흔들리지 말고 모두가 박태하 감독과 우리 선수들을 믿고 차분하게 팀을 위해 “12번째 선수”가 되어 간다면 좋은 상황이 곧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 스포츠
    2017-04-05
  • 제31회 ‘부인사 선덕여왕 숭모재(崇慕齋)’ 개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국 역사상 최초의 여왕인 신라 27대 선덕여왕을 기리는 불교행사인 ‘부인사 선덕여왕 숭모재’가 오는 4월 11일(음력 3월 보름) 오전 11시 대구시 팔공산 부인사 경내 숭모전에 서 개최된다. 대구시 팔공산 부인사는 7세기 중반 경 신라 27대 선덕여왕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설이 유력한 사찰로, 숭모전에서 매년 3월 보름 열리는 ‘숭모재(崇慕齋)’를 통해 신라 선덕여왕 을 100여 년 동안 기려왔으며, 100년 이상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이 선덕여왕 재일(齋日) 행사는 불교에서 신라왕에 제사를 올리는 유일한 경우로 민속학 관련 학자들로부터 민속학 적 가치가 매우 높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 4월 11일 대구 팔공산 부인사에서 제31회 ‘부인사 선덕여왕 숭모재(崇慕齋)’ 개최한다. 올해로 제31회를 맞는 숭모재는 부인사 경내에 있는 숭모전 건립 시기부터 많은 사람들 이 동참하는 대규모 행사로 거행되어 왔으며, 지난 2014년, 제28회 행사부터는 축제의 의미로 쓰던 제(祭)를 불교의 의식을 의미하는 재(齋)로 바꾸어 의미를 바로잡아 진행해왔다.이번 행사는 1부 ‘숭모재’, 2부 ‘국악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부인사 선덕회 회원들로 구성된 공양단의 ‘육법공양’과 서울 봉원사 범패스님 들의 ‘바라춤’,‘ 나비춤’ 등 전통불교의식이 펼쳐지며, 미당 서정주의 시 <선덕여왕찬>과 숭 모전 주련의 칠언시 4구를 노래로 만든 <숭모전 주련송>을 작곡가 채치성의 작곡과 최신 아 예술단의 노래와 무용, 가람예술단의 연주로 만나게 된다. 2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전수조교 유지숙 명창과 그 제자들이 꾸미는 서도민요 무대와 국가문형 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박춘맹 명창의 심청가 한 대목(심봉사 눈뜨는 대목) 을 비롯하여 전명신 국악연구소 소장의 노래로 찬불가와 국악가요, 최신아예술단의 민요와 무용, 가람예술단의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날 숭모재에 참석한 사람들은 부인사에서 제공하는 사찰음식으로 점심식사 후, 연이어 국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부인사 삼광루에서는 <삼국사기>에 기술된 선덕여왕의 인품인 ‘관인명민’(寬 仁明敏)을 주제로 아담한 전시회가 열리며, 내년 대구시의 지원으로 마련될 국가표준영정 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부인사 선덕여왕 어진(御眞) 변천사‘도 볼 수 있다. 특히 1939년 월북화가 정종여화백이 그린 ’선덕부인 존영봉안식‘속의 선덕여왕모습을 흑백사진 으로 만날 수 있어 이채롭다. ▲ 4월 11일 대구 팔공산 부인사에서 제31회 ‘부인사 선덕여왕 숭모재(崇慕齋)’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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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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