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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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외국인 근무자 연인원 90만명 이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6일, 중국 선전(深圳)에서 ‘제15회 중국국제인재교류대회’가 열렸다. 현지 언론 심수석간(深圳晚报)에 따르면 국가외국전문가국 관계자는 이날, 80년대에는 중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전문가가 만명이 채 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연인원 90만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국인 인재 유치 프로젝트를 실제 수요에 맞게 잘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국제인재교류대회는 2001년도 설립 이래 전문가·학자를 비롯해 외국인 인재, 외국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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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9
  • 말레이 이민국, 불법체류 북한인 296명 곧 추방
    ▲ 말레시아 불법체류 북한 근로자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말레이 이민국은 18일, 지난 일주일 간 296명의 불법체류 북한인이 말레이 사라왁주 이민 부서에 자수했고 말레이는 그들을 몇 번에 나눠 북한으로 추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말레이 이민국은 성명에서 이들 북한인은 대부분 노동자이고 최근에 말레이에서 북한인의 무비자 입국 정책을 폐지하면서 불법체류자로 되었으며 이들 북한인은 몇 번에 나눠 추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추방 마감일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민국은 또한 아직 4명의 불법체류 북한인이 자수하지 않았지만 그들의 고용주는 이 네 사람이 꼭 자수할 것이라고 보증했다고 밝혔다. 3월 6일부터 말레이는 국가안전을 이유로 북한인의 무비자 입국 정책을 취소했다. 그 전에 양국은 서로 무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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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9
  • 홍준표, "독도에 해병대 주둔, 독도기반시설 확충예산 지원"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선주자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독도관련 공약을 검증하기위해 지난 14일 유력 5대 정당 후보들에게 ①독도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와 대선후보자로서 독도와 관련된 공약 ②만약 대통령으로 당선 된다면 일본의 독도 만행에 대해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 ③독도와 관련된 일화에 대해서 각 300자 내로 18일까지 답변을 요하는 서면질의를 한 바 있다고 밝혔다. ▲ 강한 안보, 강한 대한민국”을 주창하며 제19대 대선에 나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현행 육·해·공군의 3군 체제에 해병특수전사령부를 신설해 4군 체제로 운용하겠다고 선언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18일까지 질의에 답변을 해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뿐 다른 후보자들은 답변을 하지 않았다며 독도문제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의 상징이라며 그동안 역대정부가 국제적 분쟁을 이유로 조용한 외교라는 미명하에 당당하지 못했던 것을 지적, 19대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의 독도수호 의지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일본이 과거 제국주의적 야욕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독도에 대한 침탈행위를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아베 정부에 들어서는 그 수위를 높여가고 있고 따라서 국민들은 다음 대통령이 독도에 대한 어떠한 정책과 특히 일본의 만행을 어떻게 대응 할 것인가? 에 대해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크기 때문에 대선후보자들의 독도에 대한 검증은 그 무엇보다 필연적 일 수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질의에 답변을 거부한 대선후보들은 독도문제를 너무나 가볍게 여기고 있는지 독도 수호단체의 공식 질의에 답변조차 하지 않은 후보들에 대해 비분강개하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독도사랑운동본부를 비롯한 수많은 독도수호 민간 시민단체 회원들과 국민들이 과연 자국의 영토 수호의 의지가 없는 이런 후보들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일갈 했다.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다음은 다음은 홍 후보와의 일문 일답이다. - 독도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와 대선후보자로서 독도와 관련된 공약은 무엇인가? 1998.11.28. DJ정부는 독도를 사실상 포기하는 신-한일협정에 서명하고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의 날치기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이때부터 독도는 우리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제외됐고 완전히 주권이 없는 섬이 됐다. 독도를 한일 ‘중간수역’에 놓기로 한 이 협정으로 ‘독도 영유권 훼손의 빌미’를 준 것이다.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본다. 제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이 잘못된 협정을 파기하고 반드시 바로잡겠다. 매년 약 30만명의 국민들이 독도를 방문한다. 그러나 대부분 입도를 하지 못하고 배위에서 바라만 보고 돌아오는 실정이다. 독도 근해는 파도가 높은 지역으로 접안이 어렵기 때문이다. 경북도와 울릉군이 매년 방문객 편의를 위해 방파제와 접안시설확충, 입도지원센터 건립관련 예산을 요청하지만 번번이 무산되었다. 왜 우리영토에 접안시설과 방파제를 못 만드나 제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독도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독도를 밟지 못하고 되돌아오는 일이 없도록 기반시설 확충예산을 지원하겠다. - 만약 대통령으로 당선 된다면 일본의 독도 만행에 대해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 일본은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 침탈야욕을 버리지 못한 채 지속적인 망언을 하는 등 의도적으로 외교적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 아베정부는 그 수위를 높여 왜곡된 역사교과서까지 만들어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교육까지 시키고 있다. 이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DJ정부 때 맺어진 신-한일협정이 가장 큰 요인이며 특히 역대 대통령들의 일본의 독도 망언에 대한 대응이 일관되게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이유로 독도가 분쟁의 대상이 되는 것을 염려 조용한 외교라는 미명하에 소극적으로 대처 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 문제에 대해 조용한 외교, 소극적 대응은 있을 수 없다. 대사를 소환하고 유감을 표하는 식의 대응은 필요 없다. 우리 고유의 영토에 대한 침탈행위는 전쟁을 해서라도 반드시 수호해야 한다는 확실히 의지를 보여야 한다. 일본 정부의 망언에 강력히 대처할 것이다. - 독도와 관련된 일화가 있다면? 제가 2011년 한나라당 대표로 당선된 직후 독도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취소된 사실이 있다. 당시 우리 대한민국 고유 영토의 영해 기점인 독도는 군사·지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이기 때문에 해병대를 주둔 시켜서라도 확실하게 지킬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독도 인근에 많은 천연자원과 우리국민이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하이드레이트가 매장되어 있다. 특히 많은 양의 유전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예컨대 동아시아 영토분쟁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여 진다. 그런 면에서 정치적 편견을 떠나서 이제는 그 누구도 이 ‘독도’ 문제에 대하여 조용한 외교를 얘기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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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9
  • 설현, 리즈시절 사진과 비교해보며 다이어트 욕구 뿜뿜!
    ▲ 사진제공 : KBS 2TV <해피투게더3>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설현이 다이어트 자극제로 자신의 ‘리즈시절 사진’을 꼽아 관심을 집중시켰다. 매회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20일( 밤 11시 10분) 방송은 ‘스.개.소.(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일섭-설현-박준형-토니안-곽시양이 출연해 자신의 반려견을 소개하는가 하면, 서로의 대화에 거침없이 끼어드는 예측불가 토크로 안방극장을 폭소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설현이 완벽한 무보정 몸매를 유지하는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다이어트 비법을 묻자 그는 “저는 제 사진을 보면서 다이어트 자극을 받는 편이에요”라며 몸매가 가장 좋았던 리즈시절 사진을 보며 다이어트 욕구를 불태운다고 밝힌 것. 특히 이때 설현은 “저 그 사진 되게 좋아해요”라며 공개와 동시에 핫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통신사 화보를 가장 자극되는 사진을 뽑았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설현은 연습생 시절부터 김신영-지민과 떠났던 베트남 여행기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해 듣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그는 연습생 시절을 언급하며 아무도 믿지 못할 이유로 쫓겨났던 일화까지 공개했다는 후문이어서 그 이유에도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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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9
  • '컬처클럽‘ 팝 역사상 가장 위험한 뮤즈 패티 보이드 전격 출연
    ▲ 사진제공 : sbs '컬처클럽‘[동포투데이] 비틀스의 멤버 조지 해리슨, 세계적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과의 사랑으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패티 보이드가 SBS '컬처클럽‘에 전격 출연한다.비틀스의 '섬싱'(Something)과 에릭 클랩턴의 '레일라'(LAYLA) 등 세계적 러브송의 주인공이기도 한 패티 보이드는 영국을 비롯해 미국, 스웨덴, 노르웨이, 일본 등 세계 여러 곳을 거쳐 국내 처음 개최되는 전시 ‘패티 보이드 사진전 : ROCKIN’ LOVE‘을 기념하기 위해 내한하게 됐다.패티 보이드는 ‘컬처클럽’과의 인터뷰에서 ‘사랑과 낭만의 대명사’로 꼽히는 에릭 클랩튼의 ‘원더풀 투나잇(Wonderful tonight)’에 대해 “사실은 굉장히 특이하게 탄생했다”며 특별한 탄생비화를 공개했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밖에 이번 사진전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1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여지는데, 이는 패티 보이드가 직접 196-70년대 록스타들의 모습을 렌즈에 담은 것으로 당시 브리티시 팝의 낭만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사진 찍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조지 해리슨이 특별히 신경 썼던 그녀의 사진도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팝 역사상 가장 위험한 뮤즈로 평가받는 사진작가 패티 보이드와의 만남은 다음달 5일(목)에 방송되는 '컬처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연예·방송
    2017-04-18
  • 부진에도 박태하 감독의 사령탑은 흔들리지 않았다
    [동포투데이] 올 시즌 들어 부진을 거듭하던 연변부덕은 끝내 골을 냈지만 아쉽게도 리그 첫승을 이뤄내지 못하였다. 추가시간에 김승대는 프리슈팅을 기회를 가졌으나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박태하 감독의 사령탑은 흔들리지 않았다. 경기전 박태하는 팀내에는 긴장된 정서가 있으며 만약 경기를 승리에로 이끌지 못한다면 리그 잔류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다고 말했다. 거대한 압력하에 박태하는 선발진영에 두명의 외국용병을 배치하였으나 후보석에는 김승대밖에 없었다. 경기 8분, 윤창길을 빼고 김승대를 교체투입 시켰다. 연변은 U23선수 출전시간 기록을 경신하는 난감한 상황을 고려할 여지가 없었다. 윤빛가람+스티브+김승대, 지난 시즌 슈퍼리그에서 23골을 낸 연변의 최적의 공격선이었다. 세명의 외국용병으로 이루어진 공격선은 여러번 절호의 기회를 창조하였으나 잡지 못하고 경기 78분 만에 김승대가 역습기회를 놓치지 않고 시즌 첫 골을 냈다. 이 골은 단지 만회골이지 3점을 취득할 수 있는 골이 아니었다. 연장시간에 김승대는 페널티 박스 내에서 윤빛가람의 사심 없는 패스를 받고 프리슈팅을 날렸으나 공은 아쉽게 골문을 크게 빗나갔다. 최적의 공격선외에 연변은 뒤진 국면에서 스리백 전술을 포백 전술로 변화시켰다. 이는 연변에 대해 말하면 도박이었다. 경기후 박태하 감독도 "굉장히 큰 도박이였다."고 말했다. 사실상 전술변화는 성공적이었다. 방어형 미드필드 포지션에서는 공을 통제할 수 있었고 공격선의 스티브와 김승대는 상대의 약한 고리를 통해 쉽게 상대의 1, 2선을 넘나들 수 있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연변의 선수들이 포백 전술에 대해 익숙한 것이다. 자신이 잘하는 공격루트에 돌아온 팀은 자신감 있는 축구를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본토선수들로 이루어진 방어선은 실수가 있었지만 방어임무를 훌륭하게 완수했다. 박태하 감독의 사령탑은 이장수 감독에 비하면 안정적이다. 연변부덕구단 한 고위층도 쉽게 감독을 경질하지 않을 것이고 감독 교체에 관한 소문은 책임지지 않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이번 경기에 대비해 연변부덕구단이 선보인 "신임"이란 주제로 된 포스터도 박태하 감독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보여주었다. 전에 연변의 사령탑을 잡게 된다는 루머의 주인공 고종훈도 이날 현장에 와서 경기를 관람하였다. 그러나 고종훈이 현장에 온것은 아들 고준익의 플레이를 보기 위한 것이다. 고종훈은 홈장 축구팬들의 관람석을 선택하지 않고 원정팀 관람석에서 허베이 화샤 축구팬들과 경기를 관람하였다. 경기후 고종훈은 고준익에 대해 "합격"이라는 두글자의 평가를 남기고 급히 경기장을 떠났다. 연변의 사령탑을 잡게 된다는 소문에 고종훈은 종래로 들어본적이 없다면서 루머를 부인했다. 현재 연변은 비록 저조기에 처해있으나 박태하 감독의 지휘하에 전진하고 있다. 팀 또한 리그의 진척과 더불어 점점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미묘한 시기에 안정을 추구하는 연변부덕구단은 쉽게 감독을 교체하지 않을 것이다. 연변은 막판에 역전드라마를 보여주지 못하였지만 축구팬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박태하 감독과 선수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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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8
  • 中 외교부 "美 한반도문제 평화적 해결에 적극적인 역할 환영"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루캉(陸康)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한반도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당사자 중 하나이며 중국은 미국측이 평화적 방식으로 한반도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16일,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 측의 레드 라인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이라면서 또 현재 정세로 지속하면 안 되고 군사적 옵션 외에 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루 대변인은 "관련 보도를 지켜봤다. 모든 평화적 옵션으로 반도 무핵화를 추구하는 큰 방향은 정확하며 해당 각측의 이익에 모두 부합된다"고 말했다. 또한 사실상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인 방식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며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한반도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루트이며 또한 중국정부가 시종일관하게 견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미국은 한반도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당사자 중 하나이며 중국은 미국 측이 평화적 방식으로 반도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환영하며 미국 측을 포함한 해당 각 측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실현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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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8
  • 북경한국국제학교, 식목행사 통해 한중우호 증진과 봉사생활 실천
    [동포투데이 베이징=화영 기자] 2017 북경국제우호림 식목행사가 한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등 30여개국에서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15일 토요일 오전 북경시 창평구 TBD과학기술운동공원에서 거행됐다. ▲ 한중우호림 식목행사에 참가한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들 북경시 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田雁은 축사를 통해 “拥抱地球拥抱绿色,共建和谐宜居之都(지구를 품고 녹색을 품고, 다 함께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 라며 함께 해준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15년 제 1회 국제우호림 행사부터 꾸준히 참가해온 북경한국국제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초등학생부터 중고등 학생까지 포함된 18명의 북경한국국제학교 시범단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가하여 자연의 소중함과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느끼며, 봉사의 기쁨을 함께 하였다. 시범단 초등 5학년 양건우 학생은 "북경의 맑은 공기와 건강한 지구를 위해 식목행사에 쌍둥이 형과 엄마랑 함께 참가했다. 너무 건조해서 나무들이 힘이 없어 보여 물통을 찾아 물을 주기 시작했다. 왠지 나무들이 좋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건강한 몸과 함께 건강한 지구를 만들고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 나무에 물을 주고 있는 모습 2007년에 창단하여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본교 태권도 시범단은 송주현 감독의 지도아래 태권도 시범뿐만 아니라, 중국내 태권도 대회 종합우승 및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산행활동을 통한 자연보호 활동, 경로잔치 시범 및 봉사활동, 고아원 방문 시범 및 봉사활동, 산골 학교 시범 및 학용품 기부활동, 지방 한글학교에 도서 기증 활동 등 건강과 봉사에 대한 생활화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는 학생들이 여러 다른 나라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각종 행사에 많이 참여하여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가 되도록 끊임없이 격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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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8
  • 中, 외국간첩 신고시 포상금 최고 50만 위안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베이징 국가안전국은 “간첩행위 단서 제보에 대한 포상금 지급 규정”을 발표, 시민의 신고가 간첩사건 해명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경우 최고 50만 위안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국가안보 수호에 대한 일반인의 적극적인 인식과 자각성을 일깨워 “반간첩(反间谍) 강철 대오”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 같은 규정을 도입했다. 포상금은 신고 내용의 성격과 사건 해명의 효과 등에 따라 3등급으로 나뉘며 제보자한테 각각 10만∼50만 위안, 5만∼10만 위안, 1만∼5만 위안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국가안전국은 간첩 신고에는 직통 제보전화나 우편물 신고, 직접적인 대면신고 등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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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7
  • [윤빛가람 비하인드] 임마... 세게 차면 3점 버냐
    ▲ 윤빛가람, 김승대 [동포투데이] 그것이 알고 싶었다. 경기가 끝난 후 기자석 부근에 있다가 나오는 윤빛가람을 붙잡았다. 워낙 내성적인 친구라 평소에 인터뷰를 잘 받는 편이 아니었지만 기어이 카메라 앞에 세웠다. "아까 엉덩이 걷어차서 일으켜 세우면서 승대한테 뭐라 그랬어요?" 피씩 웃더니 왈 "임마, 세게 차면 3점 버냐고 했어요 ㅎ" 누구보다 가람이가 아쉬웠을 것이다. 경기 막판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완벽한 패스를 내줄 때는 승대가 꼭 마무리를 잘해줄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었을 것이다. 하지만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승대가 허탈하게 날리자 가람이는 털썩 드러누웠다. 승대가 완벽한 기회를 날리고 바로 경기종료 휘슬이 울려서 아쉬움은 더욱 진했을 것이다. 그래도 가람이가 먼저 일어나 승대한테 다가가더니 엉덩이를 걷어차며 일으켜주었다. 가람이를 인터뷰 하는데 승대가 다가왔다. 힐끗 눈을 마주치더니 시선을 피한채 서둘러 빠져나가는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했다. 오늘 연변은 잘했다. 비록 늦긴 했지만 573분 만에 드디어 시즌 첫 골을 신고했고 거물들이 즐비한 강호를 상대로 대등하게 싸웠다. 선제 실점을 내주는 장면에서는 오늘도 운이 따르지 못했지만 동점 골을 만든 장면에서는 연변팀 특유의 날카로움이 살았고 후반 막판 몰아치기로 상대의 혼을 쑥 빼놓았다. 경기 후 박태하 감독도 과감한 도박을 했다고 인정할 만큼 파격적으로 나왔지만 오늘의 전술은 제대로 들어맞았다. 빅팀을 상대로 선전했으니 오는 토요일 천진과의 원정경기에서도 충분히 승점을 노려볼만한 것이다. 만약 다음 원정에서 톈진을 잡는다면 29일 홈에서는 이장수 감독의 경질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창춘도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간발의 차이란 원래 시간만 흐르면 금방 극복하고 따라잡을 수 있는 것이다. 조직력이 점점 살아나고 있는 연변은 분명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인터뷰 말미에 가람이가 이런 말을 했다. "어떡해요, 아쉽지만 다시 시작해야죠 뭐 ㅎㅎㅎ" 최국권 기자
    • 스포츠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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