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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농촌반부패 더 늦출수 없어
    얼마전 중공중앙 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에서 공동으로 “농촌기층간부들의 렴결직책의 리행에 관한 약간한 규정”을 반포하여 향진당조직과 촌민위원회 지도성원의 행위에 대해 “41가지 불허”를 명시하고 책임추궁방식을 명확히 하였다. “규정”의 반포실시는 우리 나라의 반부패투쟁의 칼날이 광활한 농촌으로 파급되고있음을 설명한다.근년에 소수 농촌기층간부들의 부패와 독직은 간부와 군중 사이의 모순을 격화하여 촌민들의 신소가 부단히 늘어나고있는바 지어 악성사건의 발생도 초래하고있다. 중앙규률검사위원회 법규실의 책임자는 “규정”의 실시가 알려주다싶이 농촌반부패는 더 이상 늦출수 없는 사회문제로 나섰다고 하였다.농촌부패형식 다양해료해한데 의하면 근년에 농촌의 반부패형세는 날로 준엄해지고있다. 기자가 강소성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서주시 풍현인민검찰원에서 근년에 조사처리한 농촌직무범죄사건을 보면 일부 향진, 촌의 간부들은 직무조절을 리용하여 수뢰하면서 재물을 모으고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촌간부가 되기 위해 백방으로 지도자와 관계를 맺으면서 돈거래를 하고있었다. 조사처리된 진, 촌 지도간부가운데서 모두 이러한 문제가 정도부동하게 존재하고있었다.이밖에 일부 향진, 촌의 간부들은 수중의 관리직권을 리용하여 수뢰를 한다. 향진, 촌 각 부문의 사업이 지도자의 인정을 받는가 못받는가는 부문 책임자의 사업전개와 실제성적에 대한 평가에서 반영되기에 일부 부문의 책임자는 회뢰수단을 리용하여 상급의 “지지”를 얻어낸다. 여러가지 수단으로 지도자에게 뢰물을 바치고 또 지도자의 부단한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명분으로 뢰물을 주며 명절때면 감사를 표하기 위해 뢰물을 보낸다. 더욱 엄중한것은 이러한 풍기가 더욱 많은 간부들이 뢰물을 바치는 행렬에 가담하게 하는것이다. 이밖에 일부 진, 촌 간부들은 수중의 권력을 리용하여 공사에 개입하는것을 통해 리익을 도모하는데 례하면 단위에서 판공청사를 건축하거나 종업원주택을 건설할 때 공사도급자로부터 회뢰하는것이다.암흑세력 농촌에 만연료해한데 의하면 농촌기층렴정건설과 민주건설에서 회피할수 없는 문제가 있는데 바로 암흑세력의 만연이다.당면 정황으로 보면 암흑세력은 주로 농촌 및 도시 변두리지대에서 빈번히 활동한다. 이는 인민군중들의 생산과 생활에 엄중한 영향을 준다. 길림성공안청 공공안전연구소 부연구원 류조첩은 기자에게 당면 농촌사회에 대한 개별적인 농촌기층당조직의 통제와 동원력이 높지 못한 현상이 존재하는데 이는 당의 로선, 방침, 정책의 관철을 어렵게 하고 국가 법률, 정령이 실시되기 어렵게 한다고 했다. 더욱 엄중한것은 극소수 간부들이 암흑세력과 결탁하는바람에 암흑세력들이 농촌의 위법범죄활동에 참여한다는것이다.류조첩은 일부 지방의 극소수 간부들이 암흑세력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그들의 범죄행위를 묵인하거나 그 처리에 태만한 정황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하고있다.기층감독의 진공현상당면 농촌기층의 부패문제를 담론할 때 풍현검찰원 검찰관들은 향진, 촌 간부들의 권력에 대한 감독이 따라가지 못하는것이 주요원인이라고 입을 모았다.일부 향진, 촌의 지도자 권력은 향진, 촌의 방방면면에 미치기때문에 한 사람의 결단에 의해 좌우지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일부 향진, 촌 지도자의 가부장작풍을 조장하였다. 일부 간부들은 당과 인민이 부여한 권력을 자신의 사욕을 채우는 도구로 여기고 마음대로 권리를 행사하며 군중들의 리익을 도모한것을 마치 자신이 부여한 은혜로 간주한다.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들의 가슴에는 보상심리가 생기는데 왕왕 수뢰자들의 목표물이 된다. 사건처리를 담당한 한 검찰관은 이렇게 소개했다. 일부 조사처리된 기층간부들은 교훈을 총화할 때 모두 관할지에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했다고 말한다. 만약 다른 사람의 감독을 받고싶지 않다면 누구도 감독을 할 엄두를 못낸다. 게다가 상급의 감독은 국한성이 있어 시달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여 자신의 권력을 믿고 마음대로 하는것이다.상대적으로 외부감독이 결여된 정황에서 일부 기층간부들의 법제관념이 높지 못한것도 한가지 원인이다.풍현검찰원 검찰관의 소개에 의하면 일부 기층간부들은 법률을 위반하여 법정에 서도 당당하게 “돈을 달라고 남에게 손을 내민적이 없고 모두 대방이 주동적으로 돈을 주었다.”고 궤변을 부린다. 소수 촌간부들은 법률법규학습에 관심을 돌리지 않고 법률보급시험도 타인이 대신하도록 하고있다.“규정”은 강한 실효성을 구비이번 “규정”의 출범에 대해 해당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41가지 불허”규정의 내용은 매우 전면적이고 기본상 농촌에서 출현하는 문제를 포괄하였는데 이번에 중앙의 태도가 매우 명확하다는것을 알수 있다. 이는 응당 농민들의 환영을 받을것이다.중앙규률검사위원회 책임자는 이렇게 지적했다. 촌간부의 절대다수가 국가사업인원이 아닌 점을 고려하고 촌민위원회 성원가운데 일부 인원은 당원이 아닌 점을 감안하면 현행의 당정기관사업인원에 대한 처리조치를 이들에게 적용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부동한 적용군체에 대해 분별하여 담화, 공개검토, 통보비판, 직무정지, 사직, 면직, 당선자격 취소와 당규률처분, 파면 등 처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리고 로임삭감, 손실보상 등 경제처벌방식도 병행하여 강한 실효성을 구비하도록 해야 한다. 래원: 지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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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8
  • 28년간 중국 반바퀴 돈 뻥튀기 아저씨
    "터집니다!" 하는 뻥튀기 아저씨의 '고정멘트'가 떨어지기 바쁘게 주위 구경군들은 신속히 멀리 피하면서 귀를 틀어막았다. 그리고 "뻥-"하는 소리와 함께 뽀얀 연기가 솟아오르면서 새하얀 뻥튀기가 검은색 주머니 안에서 흘러나왔다. "한봉지에 얼마에요?" "2위안 입니다." 이렇게 금방 튀겨낸 뻥튀기가 불과 몇분 사이에 다 팔렸다. 그제야 뻥튀기 아저씨는 고개를 들어 모자를 올리면서 기자에게 얼굴을 보여줬다. 그는 거무스레한 피부의 구레나룻이 더부룩한 중년의 아저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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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8
  • 축구장의 “한류”열풍 중국축구에 강심제로 작용할가?
    수년전 한국 축구선수들이 중국 슈퍼리그에 하나 둘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더니 최근년에는 대규모 추세를 보이고있다. 료녕팀에서 지난 1년간 주력수비수로 활약상을 보인 김유진이 금년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는가 하면 김동진, 정동호가 항주록성팀에 새로 가입, 여기에 대련실덕의 박동혁을 비롯한 수명의 한국적선수들이 이미 국내 슈퍼리그팀들에 영입돼있는것을 감안하면 중국 축구무대에서도 “한류”열풍이 일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다. 이외 또 광주항대의 리장수, 대련아얼빈의 장외룡 감독들도 “한류”열풍에 일조하고있다.국내 슈퍼리그팀들에서 한국선수들을 다투어 받아들이는데는 아시아축구련맹의 새로운 정책, 즉 시즌경기때 아시아외의 3명 용병외 아시아출신의 용병 1명이 동시에 출전할수 있다는 3 1 용병방안이 새로 나와 중국구단으로서는 한국적선수들이 3 1에서 1의 적임자로 인식하고있기때문이다. 중국 슈퍼리그팀들에 가담한 한국선수들이 비록 자국에서는 한물 지났거나 또는 K리그에서 주력으로 뛸수 없는 선수들이 다수이지만 중국 슈퍼리그에서는 거뜬히 자기 몫을 해내는 차원을 넘어 팀의 승부에 결정적역할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축구생애 만년에 대련실덕팀에서 “황금기”를 수놓은 안정환이 그 대표적 례로 들수 있다. 그만큼 중국의 축구실력이 전반적으로 한국에 비해 뚜렷이 떨어졌음을 방증하기도 한다. 따라서 국내 구단들에서 아시아적용병 명액을 한국선수들에게 사용하는것은 자연스런 일이라 하겠다.그런데 국내 구단들에서 상대적으로 축구선진국의 선수들을 인입하는 목적에서도 보다 전략적인 안목이 깔려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단기적인 순위거나 반짝하는 눈앞의 반등에 초점을 맞출것이 아니라 구단의 장원한 리익에 기초한 용병 활용이 보다 필요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를테면 용병들의 뛰여난 기량과 전술리해능력 등 기술적인 부분외 그들의 프로의식이라든가 직업도덕 등 정신적인 부분이 국내선수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다. 물론 팀내에 우수한 용병이 있다는것 자체가 국내선수들에게는 본보기로 작용하겠지만 의도적인 선도와 교육은 그 효과가 배로 불어나게 될것이라 본다. “중국선수들은 무얼 하라고 시키면 그것 한가지만 하지만 한국선수들은 자기가 할수 있는 일은 다 하려고 노력한다.” 료녕팀 수비수, 한국적선수 김유진이 매체의 인터뷰를 접수하며 한 이야기다. 그의 말이 꼭 대표성을 띤다고는 말하기 어렵겠지만 뽈 하나를 빼앗기 위해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두 나라 선수들의 대조적인 “투입도”를 보면 무언가 리해가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국내 축구장에 일고있는 “한류”열풍, 과연 저조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중국축구에 강심제로 작용할수 있을지 주목된다./인터넷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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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8
  • 《연길시중학조선어문교사모임》카페
    특히 교수자료방에는 또 교수안, 코스웨어, 복습지도, 시험문제, 수업동영상 등 내용의 방들이 구체적으로 배치되여있는데 최근 5년래 연길시 중학교 조선어문학과에서 진행한《신편교재조선어문연구토론회》, 《2010, 2011년 고중입시에 대비한 새자료작문교수연구회》, 《연길시중학조선어문중심교연조교수전시회》, 《연길시중학조선어문자주모식교수연구토론모임》, 《연길시중학조선어문전업위원회제15차년회》,《연길시중학조선어문유효글쓰기연구토론모임》, 《연길시중학고효률과당교수전시회》,《국가과정중학신편조선어문교재사용상황조사연구현장회》 등 여러가지 교연활동과 강습활동 그리고 연변주, 길림성 교육학원에서 진행한 활동중의 교수자료들을 올렸는바 코스웨어만 해도 무려 89개로서 교원들이 교수가운데서 실제로 리용하고 제고할수 있는 원천공급이 되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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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8
  • 연변팀 올 시즌 출정식을 가져
    지난 50여일간 국내 겨울철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연변팀이 오늘 2012년 전국 축구갑급련맹전 출정식을 가졌습니다.연변팀은 지난 1월3일 연길을 떠나 5일부터 해남에서 올 시즌 대비 체력훈련을 시작했습니다. 2월4일부터는 곤명으로 옮겨 외적선수를 테스트하고 체력훈련, 전술훈련과 경기를 결합해 팀 실력을 보강했습니다. 곤명 해경기지에서 펼친 7껨 훈련경기에서 연변팀은 3승2무2패를 기록했습니다.오는 29일부터 3월12일까지 연변팀은 2주 시간을 리용해 한국에서 올 시즌 대비 마지막 담금질을 하게 됩니다. 한국행 훈련을 마친후 연변팀은 오는 3월17일 올 시즌 첫 상대인 하문준호팀과 원정경기를 치르게 됩니다.출정식에서 주 정부 부주장 민광도는 자치주 창립 돐을 맞게 되는 올해 연변팀은 초급련맹진출 목표를 세웠기에 해당부문에서는 감독과 선수들에게 량호한 환경을 마련해주라고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연변팀 감독진과 선수들은 반드시 필승의 신념을 갖고 열심히 훈련하여 곧 시작될 올 시즌 갑급련맹전에서 단결되고 용맹한 연변축구의 풍채를 보여주길 바랐습니다.민광도는 주 당위와 정부를 대표해 올 시즌 초급련맹진출에 필요한 자금을 반드시 보장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사진/글: 연변방송 강준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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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7
  • “빈 공간에 동료가 있는데 왜 못 봐!”
    22일 오후, 곤명 해경기지 3호 구장은 “훈련소음”으로 시끄러웠다. 곤명 전지훈련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선수들의 기분은 매우 들떠있다. 전호와 정영학 지도가 “빈 공간에 동료가 있는데 왜 못 봐!”, “공을 빼앗기면 멈추지 말고 강하게 압박해야지”, “패스하고 서있지 말고 움직여”, “문일아, 그럴 땐 각도를 죽여줘야지” 등 주문을 쏟아내다가 좋지 않은 플레이가 나오면 시범을 보이기도 한다. 두시간 동안 진행된 훈련 내내 선수들지간 격려는 그칠줄 몰랐다. 훈련도중 전호와 정영학 지도는 “새 시즌을 맞을 팀의 륜곽이 만들어져가는데 아직 최종적으로 외적용병영입이 확정되지 않아 걱정스럽다”며 기자에게 말한다. 전날(21일), 전지훈련 내내 “외적용병문제로 고민하느라 잠도 제대로 오지 않았다”는 구락부 리희섭부주임이 하문으로 정상룡감독을 만나러 떠났다. 훈련분위기는 매우 좋다. 리훈 등 어린 선수들은 “쿠리바리는 그라운드에 들어서면 눈빛부터 달라집니다. 배울것이 많은 선수인것 같습니다”고 평가한다. 포지션도, 처한 현실도 제각각이지만 랭정한 프로세계에서 선수들의 따뜻한 눈빛은 통하고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비빌 언덕”이자 “무한 에너지”라는것을 이제 우리 선수들은 아는것 같았다. 래일은 하루 휴식을 취하며 연길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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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7
  • 연변팀 올시즌 전력의 핵심--쿠리바리
    감독진 “직업도덕과 직업의식 가장 뛰여나” 올시즌 팀의 중심을 잡게 될 쿠리바리(말리적)는 10번을 달고 뛰게 된다. 연습경기때면 쿠리바리의 경기흐름을 꿰뚫는 탁월한 시야와 신들린 묘기에 모두들 엄지손가락을 내흔든다. 쿠리바리는 2011년 5월 8일 연변장백호랑이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2011 시즌이 결속될 때까지였다. 주체육국은 올시즌 그의 잔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1978년 4월 15일생인 쿠리바리는 1998/1999 시즌, 1999/2000 시즌 이집트 슈퍼리그 자마레크팀 유니폼을 입었고 200/2001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브레보팀으로 이적해 2006/2007 시즌까지 뛰였다. 2007/2008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먼신 그라드바흐팀에서 두개 시즌을 활약했고 2009/2010 시즌에는 독일 2부리그로 강급된 프랑크푸르트팀으로 이적해 선수생활을 했다. 지난해 쿠리바리는 위기에 처한 연변팀의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번 동계전지훈련에서 쿠리바리를 쭉 지켜보면 연습경기에서 상대선수를 눈 깜짝할사이에 드리블로 제치는가 하면 동료선수에게 순식간에 찔러주는 송곳패스가 일품이였다. 그리고 평소 례의도 대단히 바른 선수다. 감독진은 쿠리바리에 대해 “팀에서 직업도덕과 직업의식이 가장 뛰여난 선수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뛴 선수여서 그런지 뭔가 다르다. 배울 점이 참 많은 선수다”라고 애정을 보이고있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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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7
  • 안순애, 정경화 제8회 대한민국통일문화제 한중교류연예상 수상
    연예저널과 소년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통일문화제조직위원회, 대한민국문화예술발전진흥회, 한국연예예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통일문화제'가 지난 12월 30일 서울 세종회관에서 개최되었다. 2004년부터 통일부, 한국예총과 각 지자체 등의 후원으로 연례행사로 개최해 온 이 행사는 올해도 예년과 같이 공모전과 실기전으로 나누어 문학과 미술, 무용과 대중음악부문에서 전국 청소년과 일반인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한달여간의 기간을 거쳐 시상식과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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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15
  • 2011 중국조선족대모임 송년축제
    (송년사중에서...)회원님들과 함께 한지도 어언간8년이 되였네요. 세월이 유수 같다더니 참으로 빠르기도 합니다. 우리가 숨가쁘게 달려왔던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한 해를 떠나 보내야 하는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물론, 달려온 길 가운데 좋은 일도 있었겠지만, 우리모두에게 어렵고 힘들었던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비록 힘든 한 해였지만,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우리의 모임은 오늘처럼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여분들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전세계 우리동포 우리회원님들과 소통하고 뭔가를 함께할 수 있는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네트워크가 구축돼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장점들을 이용하여 더 높은 차원으로 오를 것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번 송년축제를 조직하는 과정에서 저는 한국인도 참석해도 되느냐 하는 문의를 많이 받았습니다. 우리의 모임은 조선족 한국인 구별이 없으며 모두가 평등 합니다. 글로벌시대에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하려는 분들이라면 언제 어디서든지 함께 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중국동포를 사랑하는 많은 한국 분들이 계시는 줄 압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저는 송년축제 자리가,서로 격려하는 아름다운 자리가 되었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조촐하게 마련되어 실망도 있으셨겠지요. 앞으로 하나하나 잘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아무쪼록, 힘들었지만 소중한 한 해를 보내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이 계획하는 모든것, 여러분이 소원하는 모든것이, 다 성취되는 만사형통의 복을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지구촌 방방곡곡에 살고 있는 6만4천 여명 우리회원님들의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이번행사에 후원, 참석해주신 한나랑당 중앙위원회 해외동포 분과위( 이호붕 위원장님),한나랑당 중앙위원회 해외동포 분과위 부위원장겸 주식회사 “꽃피는산골” (권용구 대표님 ), 한민족신문 (전길운 대표님),주식회사 월드피닉스 정우혁 회장님, 한중신문대표, 한국문화예술원 (채규주 원장님), 한중법률신문대표 김광진 대표님, 중국노동자협회 (최경자 회장님 ), 세계 화상로령산업촉진회 부회장 겸 한국촉진회 회장,(주)탑헤드비전, (주)탑누리커뮤니티 (이은석 회장님), 세계 화상로령산업촉진회부비서장 겸 한국촉진회 부회장,(주) 탑헤드월드 (전진이 대표님),우리모두행정사 (김홍연 사장님), 하나국제 행정사 (남정애 사장님), 대한생명 (최미란 매니져님), 가수 김월녀 님, 작사가 양귀비(오경화)님, 주식회사마린수산 (정철수 사장님), 온세텔레콤 유지호과장님, 연주가 윤룡철님 그리고 참석해주신 모든님들께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전체기립하여 고향의봄을 열창하는 귀빈과 참석자들송년사를 하고 있는 중국조선족지원재단(중국조선족대모임)대표축사를 하고 있는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해외동포분과위 위원장열정에 넘치는 축사를 하고 있는 한민족신문 전길운 사장님연설하고 있는 한중신문, 한국문화예술원 채규주 대표 "여자대통령"을 열창하고 있는 김월녀 가수이인창을 부르는 회원들"즐거우니 술맛도 좋네" 건배하는 회원님들건배~ 우리는 20대40대 화이팅!!즐거우니 노래도 절로 나네최고의 인기 피리 연주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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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14
  • [수필] 불초의 참회
    특별히 눈물이 많으셨고 겁도 많으셨던 울 엄마, 극심한 가난속에서 땀과 눈물로 오남매 자래워 시집장가 보내고 고생끝에 휘여진 등에 손자손녀들 업어 어른으로 내세운 엄마, 자리에 누워 100일동안 한마디 말씀도 못하시고 약간의 미음물로만 겨우겨우 연명하시며 이국땅에 있는 그리운 얼굴들 보기를 기다리셨다. 그렇게 하루하루 기다리다 지쳐서 간신히 잡고있던 이승의 끝자락을 맥없이 놓고 한줌의 재로 외롭게 떠나셨다.
    • 문학살롱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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