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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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캔들로 얼룩진 중국 축구, ‘부패 혐의’ 조사로 곤혹
    [동포투데이] 추문에 휩싸인 중국축구협회는 규율과 경기 책임자에 대한 부패 혐의 조사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 국가체육총국은 중국축구협회 기율검사위원회 왕샤오핑 주임과 경기부장 황쑹 모두 심각한 규율 및 법률 위반 혐의로 현재 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국가감찰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황쑹은 국가체육총국 기율검사위원회와 허베이성 감찰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당국은 왕샤오핑과 황쑹이 수사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그들의 혐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발표는 중국축구협회 천쉬위안 회장이 부패 혐의로 연행된 지 불과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 시진핑 주석이 중국을 축구 강국으로 만들 계획을 선언했지만, 자금과 열정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패 관료와 감독에 의해 통제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이하 대표팀)은 성과를 내지 못했고 외국인 감독과 국내 감독들은 해고나 징계를 면치 못했다. 전 에버턴 FC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리톄는 부패 혐의로 구속된 중국의 축구 지도자 중 한 명이다. 탁구와 사격과 같은 올림픽 스포츠에서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은 20여 년 동안 단 한 번의 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었다. 대표팀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조지아, 가봉과 같은 국가들에 이어 피파랭킹 80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1부리그 구단들은 한때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해 거액의 연봉을 지급하기도 했지만 '코로나 제로' 정책(지금은 폐기)과 여전한 경제 불안으로 리그가 사실상 무너졌다. 최고의 스폰서들은 파산했고 승부 조작과 다른 형태의 부정행위에 맞서 싸우려는 노력은 최근에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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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5
  • 베트남 언론, 중국 축구대표팀 승부조작 의혹 제기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축구의 '승부조작·도박 전면 단속''이 지속적으로 고조되면서 수많은 관련자가 연행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관련자들이 대거 연행돼 조사받으면서 승부조작과 도박의 추악함이 중국 축구의 뿌리에 기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베트남 언론도 최근 중국 축구의 행보에 주목하며 월드컵 예선 중국-베트남전 승부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최근 베트남 언론 NGUDI는 중국이 축구협회 내부와 여러 대표팀을 조사 중이고 팬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연행됐다고 보도했다. 중국축구협회가 격랑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 매체는 중국이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베트남에 1-3으로 패한 경기가 결과와 과정 모두 수상해 승부조작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몇몇 중국 선수들의 플레이가 매우 의심스럽다고 판단했다. 20년을 거슬러 올라가면 2002년 중국 축구대표팀은 아시아에서 이란·일본·한국·사우디아라비아만 두려워했다. 태국 베트남 카타르 오만 아랍에미리트(UAE)는 중국의 패자였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져 중국이 태국을 이기기도 벅차다. 지난해 설에는 베트남에 1-3으로 패해 전국 축구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감독 리샤오펑의 용병 배치도 언론과 팬들의 지적을 받았다. 리피도 대표팀을 구할 수 없는데, 하물며 리톄와 리샤오펑은? 앞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태국에 1-5로 진 경기는 승부조작이 아닐 수 없다. 중국축구협회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진을 묵인한 뒤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당시 대표팀 감독을 밀어내려고 했던 경기였음이 드러났다. 불쌍한 중국 팬들은 너무 화가 나서 눈이 뒤집혔다. 당시 중국 대표팀이 부진해도 태국 대표팀이 5골을 넣는 것은 불가능했다. 중국에 불파불입(不破不立·낡은 것을 파괴하지 않고서는 새것을 세울 수 없다는 뜻 )이란 속담이 있다. 중국축구협회 내부의 일부 해충과 축구에 전념하지 않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응분의 처벌을 받아야 중국 축구에 밝은미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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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김경도, 축구 선수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최근 산둥 루넝 타이산 선수 김경도(국가대표)를 비롯한 여러명의 선수들이 불법도박 혐의로 경찰에 연행된 사실이 축구계와 사회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 타임스 기자는 소셜미디어에 이들의 운명이 돌이킬 수 없는 만큼 팀으로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김경도는 중국 축구계에서 주목받는 조선족 젊은 선수다. 1992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축구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비길 데 없는 끈기가 있었다. 김경도의 축구 인생은 그가 어렸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의 가족이 축구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축구에 처음 발을 디딘 계기가 됐다. 당시 축구 수준이 그리 높지 않았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격려할 줄 아는 아이처럼 꾸준히 연습하며 프로가 되기를 희망했다. 김경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플레이를 펼치며 각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볼 컨트롤과 시야가 뛰어난 데다 상대 골문을 공략하려는 열정과 결단력도 있다. 이런 소질이 그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많은 지지자와 팬을 확보했다. 김경도는 222경기에 출전해 20골 31도움을 기록으며 중국 국가 대표로 19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김경도는 훌륭한 선수이지만 이번 사건으로 법과 직업윤리의 한계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그의 운명은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됐다. 어쨌든 김경도가 도박 혐의로 경찰에 연행된 것은 개인의 운명과 명예는 물론 축구계 전반의 가치관과 도덕성까지 걸린 문제다. 만약 김경도가 선수 생활을 잃게 된다면 그가 이 분야에서 이룬 모든 업적과 영광은 물거품이 될 것이다. 동시에, 이 사건은 공인으로서 모든 세부 사항이 경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정보화 시대에는 모든 사람의 말과 행동이 널리 퍼질 수 있다. 공인에게는 더욱 그렇다. 김경도의 미래는 아직 알 수 없다. 바라건대 이번 사건을 교훈으로 삼아 자신의 행동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개과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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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모로코, 스페인-포르투갈과 2030 월드컵 공동 유치키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4일(현지시간), 무함마드 6세 모로코 국왕이 스페인, 포르투갈과 공동으로 2030년 월드컵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스페인과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우크라이나와 공동으로 2030년 월드컵 개최를 신청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안드레이 파벨코 우크라이나 축구협회장이 최근 스캔들에 휘말려 회장직을 정지당하면서 FIFA와 유럽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모든 대회 유치에서 제외됐다. 이에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모로코 측과 만나 2030년 월드컵 공동 유치에 나설 가능성을 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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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리오넬 메시, 2022 FIFA 올해 최우수 선수상 수상
    [동포투데이] 아르헨티나는 27일 파리에서 열린 2022년 FIFA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서 아르헨티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가 또 한 번 올해의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메시가 마지막으로 이 상을 수상한 것은 2019년이다. 지난 2년간(2020~2021년) 이 상 수상자는 폴란드 선수 레반도프스키였다. 메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헤라클레스컵을 들어 올리며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월드컵에서 4개의 트로피를 안았다. 리오넬 메시 외에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이 남자 감독상을,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남자 골키퍼상을, 아르헨티나 팬들이 단체로 올해의 팬상을 받았다. 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스페인 미드필더 알렉시아 푸테야스가 2년 연속 수상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푸테야스는 지난 2년간 여자 발롱도르를 동시에 수상했다. 이 밖에 2022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위그먼 잉글랜드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올해의 여자 감독상을, 잉글랜드 골키퍼 메리 어프스가 여자 골키퍼상을 받았다. 폴란드의 장애인 축구선수 올렉시는 지난해 11월 한 장애인 축구대회에서 발리슛을 터뜨려 세계를 놀라게 했다. 올해의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조지아의 로호슈빌리는 한 경기에서 상대 부상 선수를 제때 구조해 질식을 피했다. 고(故) 브라질 레전드 펠레가 FIFA 특별공로상을 받았고, 인판티노 FIFA 회장과 브라질 스타 호날두가 공동으로 가족에게 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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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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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언론,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국 면모 과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올림픽 개최는 한 국가의 종합적인 국력과 문명을 보여줄 수 있다.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이 중국의 세계 무대 진출과 대국으로의 부상을 의미했다면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세계 리더로서의 중국이 국제 규칙 제정에 대한 참여의 상징이다. 미국이 '보이콧'을 외치고 있지만, 이번에 '보이콧'은 표면에 불과하고 미국의 호소력이 예전만큼 좋지 않은 것같다. 중국은 코로나19와 경제적 대가, 기후규제와 외교적 압박을 딛고 흔들림 없이 글로벌 행사를 개최했다. 18일 일본 '산케이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의 인기가 여전히 높은가운데 구하기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이를 "사랑스러운 중국의 축소판"이라고 평가했다. '귀엽다'는 이면에는 중국의 소프트파워를 이용해 조용히 국제적 위상을 높이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올림픽 라이선스 상품점 앞에는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으며 '빙둔둔'을 사려는 사람들은 종종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일본 언론이 SNS를 통해 '빙둔둔' 영상을 보도하면서 하루아침에 화제가 됐다. '빙둔둔'은 생기발랄한 당대 중국의 이미지를 과시해 중국의 소프트파워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빙둔둔' 디자인은 중국 미학과 현대 테크놀로지, 정직한 품질을 구현했다. 중국 언론은 '빙둔둔'을 귀여운 중국의 축소판이라고 치켜세웠다. 세계 각국은 이제 더욱 자신만만한 중국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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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0
  • 국제올림픽위원회, 중국인민에게 올림픽 트로피 수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19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139차 총회에서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중국인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림픽 트로피를 수여했다. 바흐는 시상 소감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중국 인민의 응원이 없었다면 이 정도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폐쇄 루프에서도 중국 인민의 지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바흐는"우리는 중국인들의 따뜻함과 활력, 열정과 지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다양한 시대에 태어난 각계각층의 중국인들은 물론 중국 문화계, 예술가, 과학자, 엔지니어, 학생,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선수들과 우리를 따뜻하게 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그들은 이번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매우 헌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흐는 끝으로 "이는 정말 훈훈한 일이며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성공에 결정적이기도하다. 따라서 오늘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중국 인민들에게 올림픽 트로피를 수여함을 발표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장이 2022년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베이징시와 선수들 그리고 모든 동계올림픽 참가자들과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감사를 표했다. 올림픽 트로피는 근대 올림픽 운동의 창시자인 쿠베르탱이 1906년에 만들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매년 올림픽 운동의 발전에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공헌을 한 조직과 단체에 수여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올림픽 트로피를 개최국에도 수여하고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막식은 20일 저녁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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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0
  • 中 9번째 금메달! 수이원징/한충, 피겨스케이팅 페어 우승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저녁 중국 베이징의 수도체육관에서 있은 피겨스케이팅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중국 선수단 수이원징/한충(隋文静/韩聪)이 155.47점의 시즌 최고 성적을 올리며 합계 239.88점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에서 우승했다. 이는 중국 선수단의 아홉 번째 금메달이며 또한 중국 피겨스케이팀이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우승한 데 이은 두 번째의 금메달이기도하다. 시상대에 오른 수이원징과 한충은 중국국가가 울려 퍼지고 중국국기가 게양되는 가운데 더 이상 감격의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지금까지 그들은 오랫동안 기다렸다. 수이원징과 한충은 중국 피겨팀을 대표해 수년간 뛰면서 ‘국가가 울려 퍼지고 국기가 게양되기를 기대한다’는 꿈을 품고 끊임없는 도전과 자아초월을 격려했다. 수이원징/한충은 4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에 처음 출전했다. 당시 수이원징은 발가락 부상으로 독일팀에 0.43점 차로 패하며 금메달을 놓쳤다. 두 사람은 “4년 뒤 베이징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남겼다. 꿈을 실현하는 길은 평탄한 것이 아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수원징은 오른발이 피로성 골절로 수술을 받아 반 시즌을 놓쳤다. 한충도 2020년 4월 고관절 수술을 받았다. 부상에 따른 시련 속에서도 둘의 마음가짐은 시종일관 긍정적이었다. 수이원징은 “우리는 세계 1-2위도 아니다. 여기까지 온 것은 남다른 노력 덕분이었다”며 “인생은 경험해야 성장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빙판 위에서의 모든 빛나는 순간의 뒤에는 끊임없는 분투와 견지가 있었다. 초강력한 신념과 자율,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슬럼프 탈출에 도움을 주었다. 동작의 난이도를 뛰어넘어 예술적 표현력과 연기의 안정성을 높인 이들은 한 걸음 한 걸음 빙판 위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하여 왔다. 이번 동계올림픽에 앞서 수이원징/한충은 2017년과 2019년 세계선수권에서 2매의 금메달을 땄다. 이들은 아픔 속에서 서로를 부축하며 헤쳐 나가는 스토리를 연기 속에 녹여내면서 정감과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시상대를 두드리는 과정은 또 자신에 대한 도전이었다. 수이원징/한충은 시즌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최고 난이도 동작을 선보이며 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 총점 0.63점 차로 신승을 거뒀다. 수이원징은 “경기 속에서 자아를 돌파하고 싶었고 그것이 올림픽 정신에 대한 우리의 욕구”라면서 “피겨스케이팅은 예술이자 기교이며 예술적으로도 높은 경지를 추구하고 난이도에서도 수준과 돌파를 원한다”고 밝혔다. 한 곡이 끝나자 수이원징과 한충은 빙판 위에서 서로 부둥켜안고 흐느꼈다. 부진을 겪으며 꿈을 꾼 지 15년째, 이들은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며 더 나은 자신을 만들었다. 한충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기 과정을 즐겼고 지금까지 우리를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조국을 빛내는 것은 우리의 소신이자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날 저녁에 있은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서 러시아 올림픽의 예브게니야 타라소바/블라디미르 모로조프가 은메달을, 역시 러시아 올림픽의 아나스타시야 미히나/알렉산드르 갈리아모프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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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0
  • [경기소식] 中 쑤이원징/한충, 피겨스케이팅 페어 우승
    [중국 쑤이원징/한충, 피겨 페어 스케이팅 우승]19일, 피겨 스케이팅 페어 스케이팅 프리 스케이팅에서 쑤이원징/한콩조가 프리 스케이팅 155.47점을 획득, 총점 239.88점으로 우승하며 피겨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중국의 펑청(彭程)-진양(金楊)조는 138.74점, 총점 214.84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 스하우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체 팀 추월 우승]19일, 베이징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체 팀 추월 결승에서 네덜란드의 스하우텐이 우승했고 중국은 리치스, 궈단 선수가 10위, 14위를 차지했다. [벨기에 발터 스윈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체 팀 추월 금메달 ]19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체 팀 추월 결승에서 벨기에의 발터 스윈스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중국의 닝중옌이 12위를 차지했다. [봅슬레이 여자 2인승 독일 금메달, 중국 11위, 14위] 19일, 여자 봅슬레이 여자 2인승 3, 4차 대회에서 독일의 로라 놀테가 파트너 데보라 레비를 이끌고 금메달을 땄다. 두 중국 페어 화이밍밍/왕쑤언과 잉칭/두지아니는 각각 11위와 14위에 랭크되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알렉산더 볼슈노프, 크로스컨트리 남자 남자 50㎞ 프리 매스스타트 우승] 19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50㎞ 프리 매스스타트 (프리덤 스킬) 경기에서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볼리슈노프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고 중국의 천더겐, 왕창, 류룽성, 하데스 바드리칸 선수가 4명 모두 완주했다. [뉴질랜드 니코 포티어스 남자 하프파이프·프리스타일 스키 우승]19일,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하프파이프·프리스타일 스키 경기에서 뉴질랜드 선수 니코 포티어스가 93.00점으로 금메달을, 미국 선수 데이비드 와이즈가 은메달, 미국 선수가 86.75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스웨덴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컬링 우승] 19일, 남자 컬링에서 스웨덴이 금메달, 영국이 은메달, 캐나다가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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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0
  • 미국 선수: 멋진 올림픽 개최한 중국에 감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인 아론 블렁크(Aaron Bronke)는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하며 선수들을 위해 멋진 올림픽을 주최한 중국에 감사를 표했다. 앞서 이 선수는 동계올림픽 출전 소감을 이야기할 때 동계올림픽의 트랙과 조직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18일 블렁크는 구아이링(미국명 : 에일린 구)의 우승을 축하하는 모습과 동계올림픽 현장을 담은 사진을 다수 공개하며 "우리에게 멋진 올림픽을 보여주고 주최해준 중국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브롱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 소감에 대해 여러 차례 이야기했다. 브롱크는 13일 기자간담회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태프와 조직력을 칭찬했다. 그는 "사실, 모든 것이 놀랍다. 스태프부터 핵산 검사자, 숙박 조건까지 모두가 우리가 참여한 동계올림픽 중 최고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또 미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각종 무책임한 보도를 봤다며 “사실은 가짜”라고 지적했다. 그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내가 지금까지 스케이트를 탄 트랙 중 의심할 여지 없이 최고의 트랙"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여기에 와 있다는 것이 정말 고마운 일이다. 다음 며칠은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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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동계올림픽에서 이름을 알린 전설적인 선수들
    편집자 주: 우리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많은 훌륭한 경기력과 훌륭한 선수들을 보았다. 그들 중 일부는 세계 기록을 깨고, 일부는 꿈을 이루었고, 동시에 이번에는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올림픽 정신에 도전한 전설적인 선수들도 있다. 1972년에 태어난 클라우디아 페히슈타인은 독일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이다. 베이징 2022 폐막식 이틀 뒤인 2월 22일 50세가 되는 페흐슈타인은 사상 처음으로 8회 동계올림픽(베이징 동계올림픽 포함)에 출전했다. 그녀는 1994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땄고, 이번에는 개막식에서 독일의 기수 중 한 명으로 활동했다. 여자 3,000미터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그녀는 22살의 중국인 아헤나 아다케와 경쟁했다. 페흐슈타인은 20명의 선수 중에서 꼴찌를 했고 그녀의 20년 올림픽 기록이 네덜란드의 이레네 스하우텐에 의해 산산조각이 났지만 5개의 금메달리스트 페히슈타인은 여전히 기쁘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너무 빠르지는 않았지만 결승선을 넘었을 때 미소를 지었다"며 "오늘 여덟 번째 올림픽 출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했고 그것이 나에게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981년 6월 25일에 태어난 시몬 암만은 스위스 스키 점프 선수이다. 그는 두 번의 올림픽에서 노멀힐과 라지힐 개인 전에서 골든더블을 획득한 유일한 스키 점프 선수이다. 그는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1998년 올림픽에서 35위를 하면서 동계 올림픽에 5번 참가했다. 그는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노멀힐과 라지힐 개인전 모두 25위에 그쳤다. 1986년 9월 3일에 태어난 숀 화이트는 미국의 전직 프로 스노보드 선수이자 스케이트보드 선수이다. 그는 올림픽에 5번 출전했고 하프파이프 스노보드 종목에서 3번 금메달을 땄다. 화이트는 선수 생활 동안 5번의 동계 올림픽에 참가했다. 그는 2006년, 2010년, 2018년 동계 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리고 2014년 동계 올림픽 하프파이프 종목에서는 4위를 했다. 2022년 동계올림픽에서는 결선에서 1440 2개를 기록하며 최선을 다하고 싶었지만 두 번째 더블코크 1440개를 시도하던 중 넘어졌다. 스노우보딩의 전설인 그가 다시 일어서서 하프파이프를 이어가자 모두가 응원했다. 1993년 9월 26일에 태어난 차이쉐통은 중국 스노보더 선수이다. 그녀는 2010년을 시작으로 4번의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다. 2022년 동계 올림픽에서 차이쉐통은 81.25점으로 4위를 차지하여 동계 올림픽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녀는 세 번째 런에서 백사이드 900을 할 계획이었지만 공중으로 점프하는 동안 인내심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달리기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했지만 안타깝게도 그것은 최고의 결과로 끝나지 않았다" 라고 말했다. "정말 유감이지만 여전히 내 경기가 중국인들이 스포츠에 참여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1992년 9월 17일에 태어난 류자위는 중국의 스노보드 선수이다. 그녀는 4번의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고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다. 2022년 동계올림픽에서 그녀는 첫 2경기에서 미끄러져 넘어졌지만 결승전에서는 73.50점을 기록하며 8위에 올랐다. 그는 "중국에서 이 대회를 개최해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 요소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겨울 스포츠를 공유해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보여주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1994년 12월 7일에 태어난 하뉴 유즈루는 일본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다. 그는 2014년, 2018년, 2022년 동계 올림픽에 참가했고, 올림픽에서 두 번 우승했다. 2022년 동계 올림픽 프리 스케이팅에서 그는 처음 두 번의 점프인 쿼드러플 악셀과 쿼드 살코에서 두 번 넘어졌다. 그의 쿼드 악셀 시도는 트리플 악셀로 다운그레이드되지 않은 첫 번째 시도이다. 이 두 가지 실수를 제외하고 그는 188.06점으로 프리 스케이트에서 3위이지만 종합 4위에 오르는 깨끗한 스케이트를 보여주었다. 그는 루틴 시작 직전에 쿼드 살코를 놓친 후 쇼트 프로그램에서 95.15점으로 8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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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中 여자 2인승 봅슬레이, 동계올림픽 데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저녁,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2인승 봅슬레이 경기가 끝나기 전 2라운드를 마친 중국 팀의 모습이 공개됐다. 독일 출신 로라 노르테 팀이 1위를 한 가운데 중국을 대표해 올림픽에 데뷔한 화이밍밍(怀明明) 팀이 11위, 잉칭(应清) 팀이 13위에 올랐다. 경기 규칙에 따르면 여자 봅슬레이는 20개 팀이 모두 네 바퀴를 돌면서 총 사용시간이 가장 적은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우승팀인 독일 마리아마 야만카 팀과 2010년과 2014년 동계올림픽 우승팀인 미국 켈리 험프리스 팀 등 쟁쟁한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첫 라운드가 시작되자 네 번째로 출발한 노르테 팀은 훈련에서 보여준 좋은 모습을 본선에 이어 1분01초04의 완벽한 슬라이딩(滑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출발한 평창 동계올림픽 우승 팀 야만카는 상대적으로 더 빠른 출발이었지만 결승점을 앞두고 작은 실수로 1분01초10으로 1라운드를 마치며 전체 2위에 머물렀다. 2라운드에서 1라운드 1위를 차지한 노르테 팀은 마지막 출발을 했다. 1라운드보다 뛰어난 카트(推车)로 출발해 1분01초01의 기록으로 2라운드를 완주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야만카 팀은 2라운드에서 실수를 많이 하며 여전히 2위에 머물렀고 3위는 미국의 엘라나 마이어스 테일러 팀이 차지했다. 중국 여자 봅슬레이 팀이 동계올림픽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이밍밍 팀은 앞서 2라운드가 끝난 뒤 합계 2분04초05로, 잉칭 팀은 2분04초11로 각각 11위와 13위를 기록했다. 이 종목 최종 2라운드는 19일 밤에 있게 되고 4인승 봅슬레이 경기는 19일 오전에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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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영국 스웨덴 꺾고 일본과 결승 진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에서 연장전 끝에 1점을 얻은 영국이 디펜딩 챔피언 스웨덴을 12-11로 아슬아슬하게 꺾고 결승에 진출해 일본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뮤어헤드를 앞세운 영국은 준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스웨덴과 맞붙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양팀 모두 기복이 뚜렷하다. 초반에는 스웨덴이 4점을, 2차전에서는 영국이 3점을 득점했다. 이어지는 두 경기에서는 양팀이 각각 1점씩 득점했다. 영국은 5차전에서 1점을 챙기며 잠시 5-4로 앞서갔다. 후반 2경기에서 양팀 모두 2득점을 올렸다. 8차전에서 스웨덴은 1점을 따냈지만 9차전에서는 영국의 뮤어헤드가 스웨덴의 실수를 이용해 4점을 뽑아내며 11-8로 점수를 벌렸다. 10차전에서는 스웨덴이 과감하게 플레이해 승점 3점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전에서 영국은 안정적인 플레이로 득점을 기록하며 스웨덴을 12-1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일본과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된다. 한편 같은날 좋은 활약을 펼친 후지사와 메이가 이끄는 일본은 5차전에서 승점 4점을 기록하며 마침내 스위스팀을 8-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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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베이징 동계올림픽]中, 노르딕 복합 단체전 두 종목서10위로 마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7일에 있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노르딕 복합 단체전에서 노르웨이가 이 종목의 우승을 차지했다.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 출전한 중국은 10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17일에 있은 이번 동계올림픽 각 종목에서의 중국 팀 성적이다. 17일 오후,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 중국은 김경주, 인치(殷琦)와 리치스(李奇时) 등 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리치스가 1분15초99로 14위, 인치와 김경주는 각각 15위와 22위에 올랐다. 이 종목에서는 일본의 다카기 미범은 1분13초19로 동계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에 성공했다. 17일 있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스키 슬로프스타일에서 중국의 장훙윈(冉鸿运)과 푸예(普蕊)가 8강에 진입하였으며 우승은 스웨덴의 산드라 나이슬렌더가 차지했다. 다음 중국의 쿵판잉(孔凡影)은 17일 있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종합 경기에서 총 성적 2분47초68로 15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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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中 8번째 금메달! 에일린 구,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오전(현지 시간) 윈딩스키파크(云顶滑雪公园)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중국 대표단 에일린 구는 독일, 미국, 캐나다와 영국 등 나라의 쟁쟁한 선수들을 가볍게 누르고 금메달 사냥에 성공하며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2금, 1은(两金一银)’을 따낸 선수로 됐다. 에일린 구는 이미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빅에어 금메달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그리고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 은메달을 획득해 중국 대표단의 역사적인 돌파를 도왔다. 200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에일린 구는 2020년 1월 2020년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빅에어와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슬로프스타일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2021년 첫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하프파이프와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 빅에어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18일까지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순위를 보면 노르웨이가 14금, 7은과 8동으로 선두로 내달리고 있고 독일이 10금, 7은과 5동으로 2위에 있으며 미국이 8금, 8은과 5동으로 3위에 있다. 그리고 미국과 금메달 매수가 같은 중국은 8금 4은과 2동으로 4위, 한국은 2금, 4은과 1동으로 14위에 놓여 있다.
    • 스포츠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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