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동포투데이] 옌볜 푸더(富德)는  윤빛가람의 골에 힘입어 "우승팀 광저우 헝다(恒大)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광저우(廣州) 톈허(天河) )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중국 슈퍼리그 28라운드 광저우 헝다와의 경기에서 전반 결속무렵 상대팀 8번 보리니오선수에게 선제꼴을 내줬지만 후반 88분 김승대의 패스를 이어받은 윤빛가람이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아내며 팀을 4련패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광저우 헝다는 이날 무승부로 2라운드 앞당겨 6년 연속 시즌 우승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해냈다.

경기 후 박태하 감독은 “오늘 우리 팀은 슈퍼리그에서 최고의 팀과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 원정에서 그것도 광저우 헝다와의 경기에서 얻은 1점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주중 치르게 되는 스자좡 융창과의 관건적 일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 오늘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은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태하 감독은 “광저우 헝다라는  상대에 대해 선수들이 이기고 싶은 욕망이 강했다. 관건적인 경기가 기다리고 있지만 체력저하, 부상 등 여러가지 위험을 무릅쓰고 전부의 주전을 경기에 투입시켰다. 어떤 상대이든지 피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새로 선임된 마르첼로 리피 중국 국가대표팀 광저우 헝다 대 옌볜 푸더의 경기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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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광저우 헝다에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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