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999.png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5일 미국이 '바나나 공화국(겉은 번지르르하지만 쉽게 썩는 바나나의 성질을 빗댄 말)'이 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에서 열린 한 집회에서 "바나나 공화국, 이것이 우리의 현재 모습"이라며 "우리나라, 우리는 이를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 대한 주요 위협은 중국이나 러시아가 아니라 미 행정부의 일부 고위 관리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국의 국경 보호와 투표 제도, 시법기관을 정치 무기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2024년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우리나라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2022년 11월 16일 트럼프는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고 영광스럽게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고 설명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트럼프 “미국은 바나나 공화국”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