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신인 배우 이우태가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다. 이우태는 데뷔 한 달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킨 아이돌 그룹 이블보이즈의 매인 댄서 바실리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홍우대대와 계약을 맺어 사람들을 홀리는 기운을 얻은 이블보이즈의 행보는 탄탄대로였다. 특히 지난 11회에서 바실리(이우태 분)는 가요시상식을 준비하며 댄스 브레이킹을 선보여 좌중을 압도했다. 유연하면서도 절도 있는 움직임은 물론 세련된 외모가 극중 탑 아이돌다운 면모를 백퍼센트 살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램브러리(김민규 분)가 흘러 넣은 신성력으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며 혼란을 겪기도 했다. 무대에 오르기 직전 초대석에 앉은 가족을 발견한 후, 복잡한 심정이 고스란히 담긴 바실리의 괴로운 표정이 몰입감을 한층 배가시켰다.
이처럼 이우태는 큰 키와 신선한 마스크, 댄서 출신다운 수준급 댄스 실력까지 갖춘 신인 배우로 이번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드러내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개성 있는 색깔로 자신만의 연기와 매력을 뽐낼 이우태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한편, 오늘밤 10시 30분에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 출처-<tvN '성스러운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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