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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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중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대 수에서 미국을 추월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 전략사령부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

 

미국의 핵 역량을 관장하는 미 전략사령부(STRATCOM)는 서한에서 "중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지상 고정 및 기동 발사 장치 수가 미국을 앞질렀다"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 비망록은 지난달 26일 미 상원과 하원 군사위원회에 배포됐다.

 

미 전략사령부는 또 미국이 중국보다 더 많은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이들 미사일에 장착되는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다고 의회에 통보했다.

 

SLBM과 장거리 폭격기는 미 전략사령부의 통보에 포함되지 않아 미국이 결정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2월 초 중국의 ICBM 핵탄두 수가 미국을 추월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 특히 미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뉴스는 미 전략사령부가 미 의회에 보낸 정보를 인용해 이를 보도했다. 문서는 분류되고 언론은 그 내용에 대해 갖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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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대 수 미국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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