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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우크라이나 외국인 용병 연봉 공개

  • 철민 기자
  • 입력 2023.09.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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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러시아 군 당국은 우크라이나에서 외국인 용병 모집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2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국인 용병 수입에 대한 추정치는 월 1,000달러 미만에서 하루 2,000달러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싸우겠다고 자원한 한 독일 용병은 최근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임금은 전투 일수에 따라 매달 약 2,000유로에서 2,500유로 지급되며 전선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병사들은 월 약 3,000유로를 더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 월간 데이터는 영국 언론이 2022년 3월 우크라이나로 이동해 작전을 수행하고 다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용병에 대해 일당 최대 2,000달러에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등 지난해 전쟁 초기 보도된 정보와 거리가 있다.


20여 년의 군사 경험을 가진 한 미 육군 퇴역 중령은 스푸트니크 통신에 “월 1,000~2,000달러는 사실상 용병들에게는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병 연봉이 3만~5만 달러, 지휘관은 10만 달러에 이른다는 논의를 봤다“며 “아마도 고급 지휘관 연봉은 약 20만~25만 달러 정도, 어쩌면 더 많을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이 돈 때문에 목숨을 거는 용병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 미 육군 퇴역 중령은 용병들의 자금 출처와 관련해 이 수표들이 우크라이나 정부에 의해 서명된 것일 수 있지만, 그 돈은 키이우의 서방 지지자들한테서 나온 것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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