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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美 재무장관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 배제 못해”

  • 철민 기자
  • 입력 2023.07.1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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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사진/펑파이·澎湃)

 

[동포투데이] 옐런 재무장관은 9일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옐런은 CBS 뉴스 토크쇼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미국 경제가 불황에 빠지는 것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하면 5월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5.3% 상승해 연준의 장기 목표치인 2%를 크게 상회했다. 한편 미국의 일자리 증가세는 둔화 조짐을 보였다.


옐런은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바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2022년 3월 이번 금리 인상 주기가 시작된 이후 연준은 10회 연속 금리를 인상했으며 누적 금리 인상은 500bp로 1980년대 이후 가장 빠른 금리 인상 속도이다. 5월 통화정책회의 이후 연방기금금리의 목표 범위는 5~5.25%에 이르렀다. 연준의 계속되는 공격적인 금리 인상은 경제성장을 점점 더 저해했고 이는 은행 업계에도 충격을 주었다.


연준은 6월 통화정책회의 이후 금리 인상 중단을 발표했지만, 인플레이션 문제가 지속되자 다음 단계에도 금리를 인상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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