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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요 사태 구금자 2400명 중 30% 미성년자

  • 화영 기자
  • 입력 2023.07.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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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에릭 뒤퐁 모레티 프랑스 법무장관이 4일 밤 프랑스에서 벌어진 소동으로 구금된 2,400명 중 약 30%가 미성년자라고 BFM TV에 밝혔다.

 

에릭 뒤퐁 모레티 프랑스 법무장관은 "프랑스에서 구금된 사람의 약 30%가 미성년자"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프랑스에서 야간 소동에 참여한 13세와 14세 아이의 부모가 징역 2년과 벌금 3만 유로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나흘 동안 프랑스에서 소요 사태로 약 2,400명이 구금되었다.


경찰은 6월 27일 아침 파리 서부 교외 낭테르시의 도로에서 근무하던 중 17세 소년을 총으로 쏴 죽였는데, 경찰은 이 소년이 경찰의 요구를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으로 여러 도시에서 폭동이 일어났고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 경찰 그리고 정부 건물이 불에 탔고. 여러 도시에 경찰 특수 부대가 배치되고 장갑차와 헬리콥터가 동원되었다.(사진출처/영국 스카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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