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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타항공 소속 보잉 717 여객기, 랜딩기어 고장으로 비상착륙

  • 철민 기자
  • 입력 2023.06.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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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앞바퀴 랜딩기어를 내리지 못한채 비상착륙을 한 텔타항공 소속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며 동체가 지면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CNN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수요일 현지 시간으로 델타항공 소속 여객기가 비상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했다.  사고 당시 여객기의 노즈 랜딩 기어는 내려가지 않았다. 탑승자 중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96명과 조종사 2명, 승무원 3명이 타고 있었다.


이날 오전 7시 25분 비행기는 애틀랜타를 이륙해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더글라스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객기가 샬럿 더글라스 국제공항에 막 도착하려던 순간 기장은 "노즈 랜딩 기어가 안전하지 않다"는 경고를 받았다. 이를 위해 조종사는 추가 확인을 위한 순회 절차에 들어갔다.


항공사의 초기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기는 노즈 기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샬롯 더글라스 국제공항의 관제탑 상공을 낮게 비행하여 관제탑 관제사가 항공기의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관제사에 따르면 노즈 기어 도어가 열려 있었지만 노즈 기어 자체는 내려가지 않았다.


결국 여객기는 기수를 내리지 않은 채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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