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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영국 국내 정쟁의 볼모로

  • 철민 기자
  • 입력 2023.05.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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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리즈 트러스는 대만을 이용해 수낙 총리를 압박하고 있다. 2024년 대선이 다가오면서 영국 보수당의 대중 관계를 둘러싼 싸움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는 17일 타이베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서방이 중국 본토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민주국가들은 대만이 공격을 받을 경우 제재와 다른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을 베이징에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7 국가들과 EU가 베이징에 중국의 행동을 변화시켜 다른 나라를 괴롭히고 위협할 수 없도록 더 조정된 경제적 압력을 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지역 안보를 위해 오커스 (AUKUS)나 쿼드(Quad)보다 더 공식적인 나토식 안보동맹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은 대만 정부가 후원하는 싱크탱크 프로스펙트재단(Prospect Foundation)이 주최한 비공개 연설에 이어 열렸다. 이 재단은 대만해협 양안의 관계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단체이며 4월 중국의 제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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